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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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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07 17:14
[동의진단학] 四. 辨證 1. 病因辨證 2) 내인(內因) : 칠정증후(七情證候)
 글쓴이 : admin
조회 : 7,778  
2) 내인(內因) : 칠정증후(七情證候)

    칠정(七情)은 희, 노, 우, 사, 비, 경, 공(喜,怒,憂,思,悲,驚,恐) 7가지 정서(情緖)의 변화를 가리
    킨다. 칠정증후(七情證候)는 모두 내상잡병(內傷雜病)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그의 발병원인
    (發病原因)은 모두 외계(外界)의 자격(刺激)으로 인하여 정신적(精神的) 변화가 발생되어 정
    지(情志)가 지나치게 흥분(興奮)되거나 또는 억제(抑制)됨으로써 내장(內臟)을 손상(損傷) 시
    킴으로 각종질병을 유발(誘發)시키는 것이다.
    칠정(七情)이 일으키는 질병(疾病)은 주요하게 음양기혈(陰陽氣血)의 변화(變化)로 표현되는
    데 예를 들면 폭희(暴喜)하여 상양(傷陽)하고, 폭노(暴怒)하여 상음(傷陰)하며, 기(氣)가 울체
    (鬱滯)하여 화화(化火)하고, 기역(氣逆)하여 혈란(血亂)이 생기며 또 직접 오장(五臟)을 손상
    (損傷)시켜 오장(五臟)의 생리기능(生理機能)의 문란(紊亂)으로 인한 복잡한 증후(證候)가 나
    타난다. 
    임상(臨床) : ㉠ 지나치게 기뻐하면 심신이 불안(心神不安)하여 언무론차(言无論次)하며, 행동
                      거지(行動擧止)가 실상(失常)한다. ㉡ 지나치게 분노(憤怒)하면 간기가 역행(肝
    氣逆行)하고 심하면 혈원우상(血苑于上)하여 신혼폭궐(神昏暴厥)한다. ㉢ 지나치게 우려(憂
    慮)하면 정지가 억울(情志抑鬱)하여, 민민불락(悶悶不樂)하며, 신피핍력(神疲乏力)하고, 식욕
    감퇴(食欲减退)한다. ㉣ 지나치게 사고(思考)하면 건망(健忘), 정충(怔忡)하며, 수면부족(睡眠
    不足), 형체소수(形体消瘦)해 진다. ㉤ 지나치게 비애(悲哀)하면 면색참담(面色慘淡)하고 신
    기가 부족(神氣不足)해 진다. ㉥ 지나치게 공구(恐懼)하면 출척불안(怵惕不安)하고 늘 폐호독
    처(閉戶獨處)하려 하며 사람들이 붙들어 갈까봐 두려워한다. 지나치게 놀라면 분서불영(憤緖
    不寧)하고 심지어 신지가 착란(神志錯亂)하고, 언어(言語)와 행동거지(行動擧止)가 실상(失
    常)한다.
    분석(分析) : ㉮ 지나치게 기뻐하면 심(心)을 손상(損傷)하고, 기(氣)가 완만(緩慢)해져서 심기
                      가 완산(心氣緩散)하고, 불영(不寧)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심지어 언무론차(言无
    論次) 등 증상이 나타난다. ㉯ 지나치게 분노(憤怒)하면 간(肝)을 손상(損傷)하는데 간기가 역
    행(肝氣逆行)하여 혈란(血亂)이 생기고 심(甚)하면 혈원우상(血苑于上)하여 폭궐(暴厥)이 나
    타난다. ㉰ 지나치게 우려(憂慮)하면 폐(肺)와 비(脾)를 손상할 수 있으므로 우수(憂愁)한 사
    람은 기(氣)가 폐색(閉塞)되어 운행하지 못하므로 민민불락(悶悶不樂)하며 오래되면 식욕부진
    (食欲不振) 등 증상을 나타낸다. ㉱ 지나치게 사고(思考)하면 심비(心脾)를 상하여 정충(怔忡)
    건망(健忘), 실면(失眠), 소수(消瘦) 등 증상이 나타난다. ㉲ 지나치게 비애(悲哀)하면 폐(肺)
    를 손상하는데 폐(肺)는 기(氣)를 주관(主管)하므로 기소(氣消)하며 얼굴에 참담(慘憺)한 색
    (色)을 나타낸다.《靈樞 ․ 本神篇》에서 “心氣虛則悲(심기허칙비)”라 하였다. 그러므로 심기부
    족(心氣不足)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 지나치게 놀라면 기란(氣亂)하는데《素問擧痛論》에
    서는 “驚則心无所倚(경칙심무소의), 神无所歸(신무소귀), 慮无所定(려무소정), 故氣亂矣(고기
    난의)”라고 하였다. 기란(氣亂)하면 안으로는 심신(心神)을 동요(動搖)하여 신기(神氣)를 어지
    럽히므로 정서가 불영(情緖不寧)하고 심하면 신지가 착란(神志錯亂)한다.
    칠정증후(七情證候)와 내상제증(內傷諸證)은 밀접한 관계(關系)가 있으므로 임상에서 반드시
    장부(臟腑)와 기혈(氣血)에 나타나는 증세를 결합하여 변증(辨證)해야 한다.
     
    ▷ 폭궐(暴厥) : 갑자기 기(氣)가 사납게 위로 치밀어 오르므로 정신을 잃고 넘어지며 인사불
                        성이 되고《素問 ․ 大奇論》에서는 “맥이 뛰는 것이 천식(喘息)과 같은데 이를
        폭궐이라 한다. 폭궐 환자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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