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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9 12:02
[동의임상회찬(東醫臨床滙纂)] 소갈증 (消渴證) - II 金匱要略(금궤요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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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조회 : 1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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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증(消渴證)
1) 厥陰之爲病 消渴 氣上衝心 心中疼熱 饑而不欲食 食卽吐蚘 下之不肯止.-(207)
厥陰病(궐음병)에 隨伴(수반)되는 主(주)된 症狀(증상)은 消渴(소갈)이다. 氣(기)가 上冲
(상충)하여 心窩部(심와부)에 이르면 心窩部(심와부)에 疼痛(동통)과 熱感(열감)이 일어
난다. 饑餓感(기아감)이 있으나 飮食(음식)이 먹고 싶지 않으며, 飮食(음식)을 먹으면 바
로 惡心(오심)이 일고 때로는 蛔虫(회충)을 吐(토)한다. 泄瀉(설사)를 하게 되면 그칠 줄
모른다.
2) 寸口脈浮而遲 浮卽爲虛 遲卽爲勞 虛則衝氣不足 勞則營氣竭.-(208)
寸部(촌부)의 脈象(맥상)이 浮(부)하고 遲(지)하며, 浮(부)하면서 힘이 없는 것은 虛證(허
증)이며, 脈象(맥상)이 遲(지)한 것은 過勞(과로)한 탓이다. 虛症(허증)은 冲氣(충기)가 不
足(부족)하고, 勞(노)인즉 營氣(영기)가 枯竭(고갈)된 것이다.
※ 1)-(207), 2)-(208)은 진정한 消渴(소갈)은 아니다. 1)-(207)은 厥陰病(궐음병)의 消渴
(소갈)이며, 그 症狀(증상)과 治療(치료)란 雜病(잡병)의 消渴(소갈)과는 달리『金鑒(
금감)』에서는「必是錯簡(필시착간)」즉 틀림없이 순서가 잘못 된 것이라 하고 있다.
2)-(208)은 虛勞(허로)의 脈象(맥상)을 說明(설명)하고 있으므로 虛勞病(허로병)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3) 趺陽脈浮而數 浮卽爲氣 數卽爲消穀而大堅一作緊 氣盛則溲數 數溲卽堅 堅數相搏 卽爲消
渴.-(209)
趺陽脈(부양맥)이 浮(부)하면서 數(삭)한 脈象(맥상)은 浮脈(부맥)은 胃(위)의 氣(기)가
盛(성)한 것을 나타내고, 數脈(삭맥)은 熱(열)이 있는 것을 나타내므로 즉 胃(위)가 火熱
(화열)이 熾盛(치성)한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飮食物(음식물)은 消化(소화)가 잘되며,
大便(대변)은 굳어진다. 熱氣(열기)가 盛(성)하면 膀胱(방광)의 溲液(수액-뇨액)이 滲出
(삼출)하므로 小便(소변)의 次數(차수)가 많아지고, 小便(소변)의 次數(차수)가 늘어나면
大便(대변)은 굳어진다. 兩者(양자)는 각기 病邪(병사)가 되어 消渴病(소갈병)이 된다.
4) 男子消渴 小便反多 以飮一斗 小便一斗 腎氣丸主之.-(210)
男子(남자)가 消渴病(소갈병)을 앓으면 소변이 더욱 많아져서 물을 一斗(일두) 마시면 小
便(소변)역시 一斗(일두)가 된다. 이런 경우에는 腎氣丸(신기환)으로 다스린다.
腎氣丸(신기환)
≒ 乾地黃(건지황)六兩, 薯蕷(서여)四兩, 山茱萸(산수유)四兩, 澤瀉(택사)三兩, 茯苓
(복령)三兩, 牡丹皮(모단피)三兩, 桂枝(계지)一兩, 炮附子(포부자)一兩.
上八味(상팔미)를 粉末(분말)로 하여 白蜜(백밀)로 반죽해서 梧桐子(오동자) 정도
크기로 丸葯(환약)을 만들어서 15~25丸을 술(酒)과 함께 一日二回(1일2회) 服用
(복용)한다.
方解
① 生地(생지), 薯蕷(서여) : 腎臟(신장)의 陰氣(음기)를 굳건히 하고
② 山茱萸(산수유), 附子(부자) : 腎臟(신장)의 陽氣(양기)를 補益(보익)하며,
③ 茯苓(복령), 澤瀉(택사) : 小便(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濕邪(습사)를 除去(제거)시키며
④ 牡丹皮(모단피), 桂枝(계지) : 肝氣(간기)의 鬱結(울결)을 疏散(소산)하고, 血(혈)을 調
和(조화)롭게 하며 下焦(하초)를 따뜻게 하며 通(통)하게 하는 機能(기능)이 있다.
※ 3)-(209)와 4)-(210)은 消渴病(소갈병)으로서 3)-(209)는 胃(위)에 熱(열)이 鬱結(울
결)된 것으로 中消(중소)이다. 4)-(210)은 男子消渴(남자소갈)로서 房事(방사) 또는
疲勞(피로)로 腎(신)이 損傷(손상)된 것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下消(하소)이며 腎
氣丸(신기환)으로 다스린다 하였다. 消渴(소갈)의 주요한 症狀(증상)은 입안이 말라 多
量(다량)의 물을 마시고 싶어 하고, 물을 이같이 많이 마셔도 목마름이 解消(해소)되지
않고 따라서 小便(소변)의 回數(회수)와 量(량)도 많아진다. 臨床上(림상상) 上消(상
소), 中消(중소), 下消(하소)로 나누는데 臟腑(장부)로는 肺(폐), 胃(위), 腎(신)의 病變
(병변)이다.
5) 脈浮 小便不利 微熱消渴者 宜利小便 發汗 五苓散主之.-(211)
脈象(맥상)이 浮(부)하고 小便(소변)이 잘 나가지 않으며, 全身(전신)에 微熱(미열)이 있
으며 입이 마르는 경우에는 小便(소변)이 잘 나오도록 하고, 땀을 내게 해야 한다. 이런 때
에는 五苓散(오령산)으로 다스린다.
五苓散(오령산)《傷寒論》祛濕劑(거습제)
≒ 澤瀉(택사)一兩一分(10g), 去皮猪苓(거피저령), 茯苓(복령), 白朮(백출) 各三分(6
g), 去皮桂枝(거피계지)二分(2g).
上五味(상오미)를 粉末(분말)로 만들어 方寸匕(방촌비) 정도의 분량을 白湯(백탕)
에 타서 一日三回(일일삼회) 服用(복용)한다. 더운물을 많이 마셔서 땀이 나면 낫
는다.
方解
① 茯苓(복령), 白朮(백출), 澤瀉(택사), 猪苓(저령) : 葯性(약성)이 甘淡(감담)함으로 腸間
(장간)의 水邪(수사)를 小便(소변)을 通(통)해 排出(배출)케 한다.
② 桂枝(계지) : 下焦(하초)를 따뜻하게 해서 鬱結(울결)을 解除(해제)하고, 水道(수도)를
通(통)하게 한다.
6) 渴欲飮水 水入卽吐者 名曰水逆 五苓散主之.-(212)
입이 말라서 물을 마시고자 하지만 물을 마시면 즉시 吐(토)하게 되는데 이를 水逆(수역)
이라 한다. 이 亦是(역시) 五苓散(오령산)으로 다스린다.
五苓散(오령산)《傷寒論》祛濕劑(거습제)
≒ 桂枝(계지), 白朮(백출), 茯苓(복령), 澤瀉(택사), 猪苓(저령).
7) 渴欲飮水不止者 文蛤散主之.-(213)
입이 말라서 물을 마시고 또 마셔도 渴症(갈증)이 멈추지 않는 경우에는 文蛤散(문합산)
으로 다스린다.
文蛤散(문합산)
≒ 文蛤(문합)五兩.
上一味(상일미)를 찧어서 분말로 만들어 熱湯(열탕)五合에 一方寸匕(일방촌비)를
섞어 服用(복용)한다.
方解
文蛤(문합)은 무늬가 있는 大蛤(대합)을 말하며 鹹味(함미) 寒性(한성)으로서 渴症(갈증)
을 멈추고 小便(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津液(진액)을 생기게 하는 效能(효능)이 있다.
金匱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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