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치료 (針灸治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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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병을 스스로 치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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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치료의 특이점은
침(針)은 인체의 모든 통증을 해소 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이 같은 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침(針)을
정확한 혈처(穴處)에 찔러
넣었을 때 그 경락(經絡)을 지나가는 기(氣)와 또한 경락(經絡)과 유관(有關)된
혈관(血管)의 혈(血)이
잘 소통(所通)되도록 하는 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침(針)은 기혈(氣血)이 잘 소통(所通)되도록 방조(傍助)하는
작용을
한다.
기혈(氣血)이 잘 소통(所通)되면 통증(痛症)은 사라지고, 기혈(氣血)이 막히게 되면 통증(痛症)이 유발(誘發)된다는 통칙무통(通則无痛) 무통칙통(无通則痛)이란 말이 있다.
따라서 침(針)을 맞으면 통증(痛症) 뿐만 아니라 통증의
근원인 질병(疾病)마저 물리칠 수 있는 체질(体質)로 회복되는 결과를 얻게된다.
침구(針灸)라 함은 침(針)과 뜸(灸)을 의미한다. 뜸(灸)은 침치료(針治療)의 보조(補助) 료법(療法)으로 침(針)과 함께 오랜 역사를 통하여 아주 중요한 치료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보조료법(補助療法)으로 사용하는
것들로써 온침(溫針), 전기침(電氣針), 부항(附缸), 지압(指壓), 안마(按摩) 및 기공(氣功) 등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모두가 제 각기 특징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질병치료(疾病治療)에 일정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도 주목(注目)할
사항(事項)이다. 이와 같은 효능을 발휘하게 되는 원리(原理)도 역시 기혈(氣血)을 잘 소통(所通)시켜 줌으로 해서 사기(邪氣)를 제거(除祛)하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기(氣)와 혈(血)은 원천(源泉) 같고, 상호(相互) 변화(變化)한다. 또 혈(血)은 기(氣)를 싣고 전신(全身)을 순환(循環)하며, 기(氣)는 혈(血)을 추동(推動)한다. 때문에 혈(血)을 치료(治療)한다는 것은 겸(兼)하여 기(氣)를
구(救)하는 결과를 얻게 되고, 기(氣)를 치료(治療)한다는 것은 겸(兼)하여 혈(血)을 구(救)하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된다. 앞에서 말한바와 같은 물리적인 치료방법과 운동료법의 목적도 역시 모두가 한결같이 기혈(氣血)을 잘
소통(所通)시킴으로 해서 질병을 물리치고 나아가 체질에 맞는 기혈(氣血)을 잘 유지(維持)하게 되며 따라서 인체(人體)의 면역기능(免疫機能)을 높여주는 결과를 얻게 된다는 확신(確信)이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