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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5 18:46
[동의임상회찬(東醫臨床滙纂)] 수기병 (水氣病)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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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조회 : 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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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병 (水氣病)
1. 參照文(참조문)
1) 수종 (水腫)
2) 부종 (浮腫)
2. 金匱要略(금궤요략)
水氣病(수기병)이라고 하는 것은 水腫(수종)의 症狀(증상)이 있는 疾病(질병)을 가리키
는 것으로 金匱要略(금궤요략)에서는 風水(풍수), 皮水(피수), 正水(정수), 石水(석수), 黃
水(황수)및 五臟(오장)의 水(수), 血分(혈분), 氣分(기분) 등의 疾病(질병)에 관해서 論述
(논술)하고 있다.
1) 師曰 病有風水 有皮水 有正水 有石水 有黃汗, 風水其脈自浮 外證骨節疼痛惡風, 皮水其
脈亦浮 外證胕腫 按之沒指 不惡風 其腹如鼓 不渴 當發其汗, 正水其脈沈遲 外證自喘,
石水 其脈自沈 外證腹滿不喘, 黃汗 其脈沈遲 身發熱 胸滿 四肢頭面腫 久不愈必致癰膿.
-(221)
先生(선생)이 말하기를 水氣病(수기병)에는 風水(풍수), 皮水(피수), 正水(정수), 石水
(석수), 黃汗(환한) 등 五種(오종)이 있다. 風水病(풍수병)의 脈象(맥상)은 浮脈(부맥)
이고, 關節(관절)이 아프며 바람 타는 것을 싫어하는 症狀表現(증상표현)을 한다.
皮水(피수)의 脈象(맥상) 역시 浮脈(부맥)이고, 浮腫(부종)이 있는데 손가락으로 누르
면 움푹 들어간 손자국이 남는다. 바람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腹部(복부)가 북처럼 膨滿
(팽만)하고 또 입이 마르지 않는다. 이런 皮水(피수)는 發汗法(발한법)으로 治療(치료)
해야 한다.
正水(정수)의 脈象(맥상)은 沉遲(침지)하고, 症狀表現(증상표현)은 숨이 찬 것이다.
石水(석수)의 脈象(맥상)은 沉脈(침맥)이고 그 症狀(증상)은 腹部(복부)가 膨滿(팽만)
하고 숨이 차지 않는 것이다.
黃汗(황한)의 脈象(맥상)은 沉遲(침지)하고, 몸에는 熱(열)이 있으며, 胸部(흉부)가 膨
滿(팽만)하고, 四肢(사지)와 頭面部(두면부)가 붓는다. 적절한 治療(치료)
를 하지 못하고 시간을 지체하면 癰膿(옹농)이 발생하게 된다.
2) 脈浮而洪 浮則爲風 洪則爲氣, 風氣相搏 風强則爲癮疹 身體爲癢 癢爲泄風 久爲痂癩 氣
强則爲水 難以俛仰. 風氣相擊 身體洪腫 汗出乃愈 惡風則虛 此爲風水, 不惡風者 小便通
利 上焦有寒 其口多涎 此爲黃汗.-(222)
脈象(맥상)이 浮(부)하며 洪(홍)한 것은, 浮脈(부맥)은 風邪(풍사)를 나타내고, 洪脈(홍
맥)은 水氣(수기)가 盛(성)한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風邪(풍사)와 水氣(수기)가 서로
格鬪(격투)하여 만일 風邪(풍사)가 水氣(수기)보다 强(강)하면 대개 신체에 癮疹(은진)
이 생겨 전신이 가려워 지는데 이를 泄風(설풍)이라 한다. 이런 중세가 오래되면 痂癩(
가나)가 된다.
水氣(수기)가 風邪(풍사)보다 甚(심)하게 될 때에는 水氣病(수기병)으로서 전신에 浮
腫(부종)이 생기며 全身(전신)의 屈伸(굴신)이 어렵다.
風邪(풍사)와 水氣(수기)가 비교적 서로 强(강)하면 반드시 全身(전신)에 水腫(수종)이
생긴다. 이런 경우에는 發汗法(발한법)으로 治療(치료)하면 治愈(치유)를 期待(기대)
할 수 있다.
患者(환자)가 惡風(오풍)하는 것은 衛氣(위기)가 虛(허)한 탓이며 이는 風水(풍수)다.
患者(환자)가 惡風(오풍)하지 않고 小便(소변)도 잘 나오고, 입안에 침이 많으면 이는
上焦(상초)에 寒邪(한사)가 있다는 表現(표현)으로 黃汗證(황한증)이다.
3) 寸口脈沉滑者 中有水氣 面目腫大 有熱 名曰風水, 視人之目裏上微擁 如蠶新臥起狀 其
頸脈動 時時咳 按其手足上 陷而不起者 風水.-(223)
寸口脈(촌구맥)의 脈象(맥상)이 沉滑(침활)한 患者(환자)는 体內(체내)에 水氣(수기)가
있음이고, 얼굴과 눈에 浮腫(부종)이 있고, 發熱(발열)하면 이를 風水(풍수)라고 한다.
患者(환자)의 눈까풀에 微狀(미상)의 浮腫(부종)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마치 잠들어있
는 누에와 같은 形(형)을 하고 있으며, 頸部(경부)의 血管(혈관)이 搏動(박동)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때로는 기침을 하며, 患者(환자)에 手足(수족)의 浮腫(부종) 부위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가며 속히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이것도 風水(풍수)
이다.
4) 太陽病 脈浮而緊 法當骨節疼痛 反不疼 身體反重而酸 其人不渴 汗出卽愈 此爲風水 惡
寒者 此爲極虛 發汗得之. 渴而不惡寒者 此爲皮水. 身腫而冷 狀如周痺胸中窒 不能食 反
聚痛 暮躁不得眠 此爲黃汗 痛在骨節 咳而喘 不渴者 此爲脾脹 其狀如腫 發汗卽愈. 然諸
病此者 渴而下利 小便數者 皆不可發汗.-(224)
① 太陽病(태양병) 患者(환자)의 脈象(맥상)이 浮(부)하고 緊(긴)한 경우에는 당연히
관절에 疼痛(동통)이 있게 마련인데 실제로는 아프지 않고, 오히려 身体(신체)가 가
라앉는 듯 무겁고 나른하며 입은 마르지 않는다. 이때에 땀을 내면 治愈(치유)된다.
이것이 風水(풍수)이다. 다만 身体(신체)가 虛弱(허약)한 患者(환자)에게 땀을 지나
치게 많이 나게 하면 表氣(표기)가 더욱 虛弱(허약)해져서 惡寒(오한)등의 症狀(증
상)이 생기게 된다.
② 만일 患者(환자)가 입이 마르지 않고 추위를 꺼리지 않는다면 이것은 皮水(피수)이
다.
③ 身体(신체)가 붓고 冷(냉)하며, 症狀(증상)이 周痺(주비)와 같고, 胸部(흉부)에 痞症
(비증)으로 괴로우며, 飮食物(음식물)을 먹을 수 없고, 關節部位(관절부위)에 疼痛
(동통)이 몹시 甚(심)하며, 밤이 되면 手足(수족)을 뒤척거리며 잠들지 못한다. 이것
은 黃汗(황한)이다.
④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입이 마르지 않는 것은 肺脹(폐창)으로서 그 症狀(증상)은
水腫病(수종병)과 같다. 發汗(발한)시키면 治愈(치유)를 促進(촉진)시킬 수 있다.
그러나 水氣病(수기병)이 發生(발생)한 사람이 만일 입이 마르는데다가 下痢(하리)
를 하고 小便(소변)의 回數(회수)도 많은 경우에는 發汗法(발한법)으로 治療(치료)
해서는 안 된다.
5) 裏水者 一身面目黃腫 其脈沈 小便不利 故令病水 假如小便自利 此亡津液 故令渴也. 越
婢加朮湯 主之-(225)
裏水病患者(리수병 환자)는 全身(전신) 및 顔面(안면), 眼部(안부)가 모두 노랗게 되고,
더욱이 浮腫(부종)을 볼 수 있으며 脈象(맥상)은 沈(침)하다. 小便(소변)이 잘 나오지
못하므로 해서 水氣病(수기병)을 앓게 되는 것이다. 이 境遇(경우)에는 越婢加朮湯(월
비가출탕)으로 다스린다.
§ 만일 小便(소변)이 이미 잘나오고 있더라도, 입이 마르는 것은 裏水(리수)로서 津液
(진액)이 없어지는 情況(정황)이므로 越婢加朮湯(월비가출탕)으로 治療(치료)해서
는 안 된다.
※ 注解 : 越婢加朮湯主之(월비가출탕주지)의 句(구)「故令病水(고령병수)의 四字(사
자)뒤에「假如小便自利(가여소변자리)」의 六字(육자) 앞에 옮겨야 한다. 왜
냐하면 小便(소변)이 나오는 것이 좋아진 경우에는 이 處方(처방)으로 治療(치료)해
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 어떤 醫家(의가)는 本條(본조)는 裏水(리수)가 表(표)에 넘치는 症候(증후)이므로
越婢加朮湯(월비가출탕)을 使用(사용)하면 治愈(치유)할 수 있다고 하고, 또 다른
醫家(의가)는 裏水(리수)를 皮水(피수)로 고쳐야 한다고 하고 있다. 參考事項(참고
사항)이다.
越婢加朮湯(월비가출탕)
≒ 麻黃(마황), 石膏(석고), 甘草(감초), 生姜(생강),大棗(대조),白朮(백출).
6) 趺陽脈當伏 今反緊 本自有寒 疝假 腹中痛 醫反下之 下之卽胸滿短氣. 趺陽脈當伏 今反
數 本自有熱 消穀 小便數 今反不利 此欲作水.-(226)
趺陽脈(부양맥)이 伏脈(복맥)이어야 할 터인데, 現在(현재)는 緊脈(긴맥)인 것은 身体
(신체)를 이미 寒邪(한사)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疝假(산가)에 의한 腹痛(복통)은
溫葯(온약)으로 治療(치료)해야 하는데 그러나 醫師(의사)는 腹痛(복통)이라고 해서
瀉下法(사하법)을 사용한다. 瀉下葯(사하약)을 사용하면 오히려 胸部(흉부)가 膨滿(팽
만)하여 呼吸(호흡)이 급해진다. 水氣病(수기병)일 때에는 趺陽脈(부양맥)의 脈象(맥
상)은 伏脈(복맥)이 될 것이다. 그런데 현재 脈象(맥상)은 원래 熱(열)이 있는 證據(증
거)이다. 趺陽脈(부양맥)은 胃(위)를 主觀(주관)하므로 胃熱(위열)이 盛(성)하게 되면
飮食物(음식물)의 消化(소화)가 잘되고 小便(소변)의 回數(회수)도 많아진다. 그런데
小便(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곧 水氣病(수기병)이 發起(발기)하려 하고 있기 때
문이다.
7) 寸口脈浮而遲 脈浮則熱 遲脈則潛 熱潛相搏 名曰沈, 趺陽脈浮而數 浮脈卽熱數脈卽止
熱止相搏 名曰伏, 沈伏相搏 名曰水, 沈則絡脈虛 伏則小便難 虛難相搏 水走皮膚 卽爲水
矣.-(227)
寸口脈(촌구맥)이 浮(부)하고 遲(지)하다. 浮脈(부맥)은 熱(열)이 있음이고, 遲脈(지맥)
은 潛伏(잠복)하였음을 가리킨다. 熱(열)이 안으로 潛伏(잠복)하여 外敷(외부)하지 못
하므로 沈(침)이라 한다. 趺陽脈(부양맥)이 浮(부)하며 數(삭)하다.浮脈(부맥)은 熱(열)
이 있음이고, 數脈(삭맥)은 停留(정유)함을 가리킨다. 熱(열)이 停留(정유)하는 徵候(
징후)가 있으므로 通行(통행)하는 經路(경로)를 잃었으므로 伏(복)이라고 한다. 熱(열)
이 体內(체내)에 停留(정유)하여 行(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水氣(수기)가 蓄積(축
적)되므로 水(수,濕)라고 한다. 熱(열)이 体內(체내)에 停留(정유)하여 氣(기)가 外表(
외표)로 퍼지지(敷) 못하므로 絡脈(락맥)은 虛(허)가 되고, 熱(열)이 중간에 停留(정유)
하고 있으므로 陽氣(양기)가 降下(강하)하여 흩어지지(敷) 않기 때문에 小便(소변)을
보기가 不利(불리)해진다. 水液(수액)이 通常(통상)의 經路(경로)를 지날 수가 없기 때
문에 皮膚(피부)와 肌肉(기육) 사이에(肌膚) 滲透(삼투)하게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水
腫病(수종병)이 發生(발생)한다.
8) 寸口脈弦而緊 弦則衛氣不行 卽惡寒 水不沾流 走於腸間.-(228)
寸口(촌구)는 肺(폐)를 主觀(주관)하고 衛氣(위기)는 肺(폐)의 機能(기능)인고로, - - -
寸口脈(촌구맥)이 弦(현)하면서 緊(긴)한 것은 陰寒(음한)의 氣(기)가 体表(체표,外部)
에서 拘束(구속)되고 있는 것을 가리킨다. 衛陽(위양)이 沮止(저지)되 었기 때문에 추
위를 꺼린다. 肺氣(폐기)가 움직이지 않고 있어서, 水液(수액)을 水道(수도)를 通(통)하
여 膀胱(방광)으로 傳送(전송)할 수 없으므로 水谷(수곡)에서 나온 津液(진액)이 腸內
(장내)에 停留(정유)하게 된다.
9) 少陰脈緊而沈 緊則爲痛 沈則爲水 小便卽難.-(229)
少陰(소음)은 腎(신)을 主觀(주관)한다. - - -
少陰脈(소음맥)이 緊(긴)하면서 沈(침)하다. 緊脈(긴맥)은 寒(한)과 疼痛(동통)을, 沉脈
(침맥)은 裏(리)와 水(수)를 爲主(위주)로 한다. 少陰脈(소음맥)이 沉(침)하고 緊(긴)한
것은 腎陽(신양)이 不足(부족)하고, 寒(한)이 体內(체내)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陽氣(
양기)가 三焦(삼초)를 따라 全身(전신)에 미치지 않기 때문에 關節(관절)이나 身体(신
체)가 아프고, 腎陽(신양)이 不足(부족)하여 陽氣(양기)를 흩을 수가 없기 때문에 小便
(소변)이 잘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10) 脈得諸沈 當責有水 身體腫重, 水病脈出者死.-(230)
脈象(맥상)이 모두 沉(침)하고 또한 身体(신체)가 붓고 무거운 것은 水氣病(수기병)을
疑心(의심)해야 한다. 水氣病(수기병)으로 脈象(맥상)이 浮(부)하고, 뿌리가 없는 것은
(脈浮虛) 死症이다.
11) 夫水病人 目下有臥蠶 面目鮮澤 脈伏 其人消渴 病水腹大 小便不利 其脈沈絶者有水 可
下之.-(231)
水氣病(수기병) 患者(환자)는 아래 눈까풀에 浮腫(부종)이 분명한 것이 마치 잠들어
있는 누애와 같은 形象(형상)을 하고 있으며, 顔面(안면)은 浮腫(부종)으로 인하여 皮
膚(피부)에 光澤(광택)이 있고, 脈象(맥상)은 沉伏(침복)하다. 患者(환자)는 입이 말라
물을 많이 마신다. 水氣病(수기병)으로 腹部(복부)는 膨滿(팽만)하고, 小便(소변)이 잘
안 나오며, 脈象(맥상)이 극히 沉(침)하여 감지하기 어려운 것은 水邪(수사)가 있기 때
문이다. 水邪(수사)를 攻下(공하)하는 方法(방법)으로 治療(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
다.
12) 問曰 病下利後 渴飮水 小便不利 腹滿因腫者 何也 答曰 此法當病水 若小便自利 及汗出
者 自當愈.-(232)
질문하기를 下痢(하리)를 한 다음 입이 마르고, 물을 마셔도 小便(소변)이 잘 안 나오
고, 腹部(복부)는 부어서 膨滿(팽만)한 것은 어쩐 일입니까? 하니 先生(선생)이 答(답)
하기를 그 이치로는 水氣病(수기병)이 있기 때문이다. 만일 小便(소변)이 잘 나오고,
게다가 땀까지 나면 自然(자연)히 治愈(치유)된다. 고 하였다. 金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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