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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20 13:32
[동의임상회찬(東醫臨床滙纂)] 유뇨(遺尿), 소변실금(小便失禁) enursis, (de) Enurese, Bettnaessen -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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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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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뇨(遺尿), 소변실금(小便失禁) enursis, (de) Enurese, Bettnaessen
유뇨(遺尿) 또는 소변실금(小便失禁)이란 소변을 참지 못하고 저절로 배출되는 일종의 병증이다. 그 증상이 같으면서 또 다른 점은, 수면(睡眠) 중에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느끼지도 못한 사이에 소변이 배출 된 경우이다. 이것을 유뇨(遺尿)라 하며 속칭(俗稱) 뇨상(尿床)이라 고도 한다. 그런가 하면 정신이 맑게 깨어 있는 상태에서 소변을 참지 못하고 배출하게 되는 것을 소변실금(小便失禁)이라 한다. 유뇨(遺尿)와 소변실금(小便失禁)의 공통점은 소변이 스스로 흘러나오는 것을 주증(主症)으로 하는데 유뇨(遺尿)는 대부분 아동(兒童)에게서 볼 수 있고, 소변실금(小便失禁)은 대부분 산후(産后), 병후체약(病后体弱)과 노인(老人)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증상(證狀)은 또한 대부분 선천적(先天的)인 품부부족(禀賦不足), 방노상신(房勞傷腎), 병후기허(病后氣虛), 연노체약(年老体弱), 혹은 습열하주(濕熱下注), 하초축혈(下焦蓄血) 등등으로 인하여 방광(膀胱)이 뇨도(尿道)를 잠그고 풀어 놓는 약속기능(約束機能)을 지키지 못하게 되거나, 하초(下焦)의 기화기능(氣化機能)이 견고(堅固)하지 못한 것이 이유가 되고 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① 온신(溫腎)해서 고섭(固攝)케 하거나, ② 자음(滋陰)해서 강화(降火)케 하며, ③ 보중(補中)해서 익기(益氣)하거나, ④ 온폐(溫肺)해서 익기(益氣)하며, ⑤ 온양심기(溫養心氣), ⑥ 소간청열(疏肝淸熱), ⑦ 청열이습(淸熱利濕), ⑧ 활혈화어(活血化瘀) 등등의 치법과 같이 온보(溫補)하고 고삽(固澁)하는 것을 기본 치법으로 한다.
1. 변증요점(辨證要点) : 진단요점(診斷要点)
1) 허실(虛實) : 유뇨(遺尿)와 소변실금(小便失禁)은 실증(實證)도 있으나 대부분 허증
(虛證)이다. 진단요점은 전신증상과 설상(舌狀) 및 맥상(脈象)을 분석
하는 것이다.
허증(虛證)은 대부분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힘이 없으며, 고달프
고, 숨이 차고, 정신을 차리기 힘들고, 설질은 담담하고 설
태는 희며, 맥은 침세(沉細)하다.
실증(實症)은 대부분 소복(小腹)이 그득하며, 혹은 동통이 있고, 오줌
에 열(熱)이 있거나 혹은 색이 붉고, 뇨도가 껄끄럽고 따끔
거리며, 혀의 색이 붉고 혹은 어반(瘀斑)이 있으며 맥은 세
삭(細數)하거나 혹은 삽(澁)하다.
2) 한열(寒熱) : 본증상은 열증(熱證)환자도 있지만 대부분 한증(寒證) 환자이다.
한증(寒證) : 대부분 추운 것을 두려워하고 겁내며, 허리와 잔등이 차
고 서늘하며, 일상적으로 소변이 맑고 량이 많으며, 설질
이 담담하고 태는 희며, 맥은 침완(脈沉緩)하다.
열증(熱證) : 대부분 음허내열(陰虛內熱)과 습열(濕熱) 환자이며, 얼굴
과 볼이 붉고, 입과 목구멍이 건조하며, 일상적으로 소변
이 적고, 색이 누렇다. 설질은 붉고, 태는 적으며, 맥은 세
삭(脈細數)하다.
습열(濕熱)이 있는 자의 설태는 대부분 누렇고 두툼하며 진득진득하다
3) 병위(病位) : 본병은 간, 심, 비, 폐, 신(肝,心,脾,肺,腎)을 돌며, 독맥(督脈), 방광(膀
胱)에 미친다. 그럼으로 임상에서 상응하는 증상을 세심하게 관찰 하
고 각이(各異)한 임상표현을 검토해서 병이 소재하는 장(臟)과 경맥(經
脈)을 추구(推求)한다.
4) 경중(輕重)
⑴ 발병연령(發病年齡)
① 유년(幼年) : 양기(陽氣)가 불충분(不充分)하고, 병정(病情)이 경(輕)하다.
따라서 역시 생장발육(生長發育)이 더디다.
② 소년(少年) : 대부분 비기가 부족(脾氣不足)하고 병정(病情)이 역시 경하다.
③ 성년(成年) : 비폐가 기허(脾肺氣虛)한 병이므로 필수적으로 조리해야 낳는다.
④ 중년(中年) : 양기가 점진적으로 쇠약해지므로 병이 비교적 중하다.
⑤ 노년(老年) : 원기부족(元氣不足)하고, 양기(陽氣)가 허쇠(虛衰)함으로 병이
중(重)하고 조리(調理)가 어렵다.
⑵ 증상론(證狀論)
① 꿈속에 오줌을 누는 자 : 비교적 경(輕)한 환자이다.
② 꿈을 꾸지 않고 오줌을 누는 자 : 비교적 중(重)한 환자이다.
⑶ 유뇨(遺尿)와 소변불금(小便不禁)
① 유뇨(遺尿) : 경(輕)하고
② 불금(不禁) : 중(重)하며
③ 유뇨증(遺尿症)과 불금증(不禁症)을 겸한 자 역시 중(重)하다.
2. 류증감별(類證鑒別)
1) 유아뇨상(幼兒尿床)
3 세 이하의 영유아(嬰幼兒)는 지력(智力) 발달이 아직 완전하지 못하고, 배뇨에 대
한 정상적인 습관이 아직 양성(養成)되지 못하였으며, 피로(疲勞)로 인한 경상적 배
뇨현상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유아(幼兒) 유뇨(遺尿)는 병태(病態)에 속하지 않는
다.
2) 계발성유뇨증(繼發性遺尿症)
계발성 유뇨는 대부분 질병의 일종으로 그 증상을 나타난다. 원발병(原發病)에 대
해 말하지만 그것은 계발성유뇨증(繼發性遺尿症)에 속한다. 마치 림(淋), 융(癃), 비
(痹), 위(痿)가 상한(傷寒), 온병(溫病), 중풍(中風), 서병(暑病) 등 과정 중에 모두
출현하기 때문이다. 이 병증은 상응(相應)하는 주증(主症)이다
그럼으로 본편의 유뇨(遺尿)와 소변실금(小便失禁)과는 부동(不同)한다.
3) 방광해(膀胱咳)
방광해는 해수(咳嗽)의 일종이다. 해수(咳嗽)를 위주로 하는 증상이다. 심하게 기
침할 때 오줌을 싸지만, 해수(咳嗽) 병이 나은 후에는 오줌을 싸는 증상도 사라진
다. 소변실금(小便失禁)역시 해수가 발생시키는 것으로 담소(談笑)할 때 소변실금
이 나타나지만 해수(咳嗽)가 사라지면 병은 낫는다. 이 양자는 감별이 가능하다.
3. 변증시치(辨證施治) : 진단치료(診斷治療)
1) 신양부족(腎陽不足), 하원허냉(下元虛冷)
證狀 : 잠을 자는 중에 오줌을 싸는데 하루 밤에 발생하는 것이 1~2회 또는 수차에
이르기도 하고 혹은 오줌을 참지 못하고, 정신이 피곤하며 추운 것을 겁내고,
허리와 무릎이 시큰 거리며, 추운 것이 두렵고 사지가 차며, 얼굴색은 황백색
으로 누렇게 뜨고, 설질은 담담하고 태는 엷으며, 맥은 침지무력(脈沉遲无力)
혹은 침완(沉緩)한다, 특히 척맥이 우심(尺脈尤甚)하다.
治法 : 온신고삽(溫腎固澁)
方葯 : 제생토사자환(濟生菟絲子丸) 가미(加味) ≒ 토사자(菟絲子), 육종용(肉蓗蓉)
모려(牡蠣), 부자(附子), 오미자(五味子), 녹용(鹿茸), 계내금
(鷄內金), 상표소(桑螵蛸), 익지인(益智仁), 오약(烏葯), 산약
(山葯)., 加 숙지(熟知).
加減 ① 허리와 무릎이 차고 시려 우며 아플 때 : 加 금모구척(金毛狗脊), 천단(川
斷) - 보신장양(補腎壯陽)하고
② 양위(陽痿) : 파극천(巴戟天), 선령비(仙靈脾) - 진양기위(振陽起痿)
③ 독맥이 허쇠하여(督脈虛衰), 방광이 견고하지 못하고(脬氣不固) 척추와 잔
등이 차고 서늘하며(脊背冷凉), 허리와 무릎이 시큰 거리고 아프고(腰膝酸
痛), 어지럽고(眩暈), 혀는 담담하고 태는 엷으며(舌淡苔白), 맥은 현세무력
(脈弦細无力)하다.
治宜 : 보익신독(補益腎督), 겸이고삽(兼以固澁)
方用 : 심씨토사자환(沈氏菟絲子丸) ≒ 토사자(菟絲子), 산약(山葯), 연육
(蓮肉), 복령(茯笭), 기자(杞子)., 加 기생(寄生), 천단
(川斷), 구척(狗脊), 상표소(桑螵蛸), 용골(龍骨), 모려
(牡蠣).
2) 신음부족(腎陰不足), 상화망동(相火妄動)
證狀 : 유뇨(遺尿)하며,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주 본다. 소변량은 적고, 색이 진하고
열(熱)이 있으며 입과 목구멍이 건조하고, 신열(身熱)이 마치 조수 물처럼 밀
려오고, 잠자리에 땀을 흘리며, 마음이 허하고 초조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며
볼(광대뼈 부위)과 입술이 붉고, 대변이 건조하며 단단하다, 혀는 붉고, 태가
적으며, 맥이 세삭(脈細數)한데 양쪽 척맥(尺脈)이 더욱 심하다.
治法 : 자음강화(滋陰降火) 겸이고삽(兼以固澁)
方葯 : 지백지황환(知柏地黃丸) 가미(加味) ≒ 지모(知母), 황백(黃柏), 숙지(熟知),
산유(山萸) 산약(山葯), 복령(茯笭), 단피(丹皮), 택사(澤瀉).,
加 용골(龍骨), 모려(牡蠣), 상표소(桑螵蛸).
加減 ① 만약 입과 목이 건조한 것이 좀 심한 편이면 : 加 여정자(女貞子), 한련초
(旱蓮草), 석곡(石斛), 원삼(元參). - 익음청열(益陰淸熱)
② 조열(潮熱)이 있고 도한(盜汗)을 하면 : 加 지골피(地骨皮), 백미(白薇) - 청
열화음(淸熱和陰)
③ 허번불면(虛煩不面) : 加 황연(黃連), 육계(肉桂), 진주모(珍珠母) - 교통심
신(交通心腎), 청열안신(淸熱安神)
④ 대변조결(大便燥結) : 加 생지(生地), 맥동(麥冬), 원삼(元參).- 증수행단(增
水行丹).
3) 폐기상허(肺氣上虛), 불능제하(不能制下)
證狀 : 유뇨(遺尿)하고 혹은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주 보며, 혹은 수반해서 기침이 끝
이지 않고, 혹은 기침을 하거나 담소(談笑)할 때 소변을 참지 못하고 싸게 되
며, 거품이 있는 침을 뱉고, 입은 마르지 않고, 얼굴색은 황백색으로 누렇게
뜨고, 숨이 차며, 설질은 담담하고 태는 희며, 맥은 세약(脈細弱)하다.
治法 : 온폐익기(溫肺益氣)
方葯 : 감초건강탕(甘草乾姜湯) 가미(加味) ≒ 감초(甘草), 건강(乾姜)., 加 인삼(人
蔘), 백과(白果)
加減 ① 오랜 기침(久咳) : 加 행인(杏仁), 호도육(胡桃肉).- 온폐지해(溫肺止咳)
② 거품이 있는 침을 토하는자 : 加 오유(吳萸), 생강(生姜).
- 침과 가래를 거두어 모으다(撮涎唾).
③ 만약 오랜 기침으로 폐기(肺氣)를 손상(損傷)하고, 폐병(肺病)이 비(脾)에
미쳐서 비허(脾虛)로 인한 유뇨(遺尿) 또는 소변실금(小便失禁)이 나타나
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기력이 쇠진하고, 음식을 먹을 수 없고, 배
가 그득하고, 혀는 담담하며, 태는 희고 맥은 완(脈緩)하다.
治宜 : 보비익폐(補脾益肺)
方用 : 육군자탕(六君子湯) ≒ 인삼(人蔘), 백출(白朮), 복령(茯笭), 감초(甘
草), 진피(陳皮), 반하(半夏), 생강(生姜), 대
조(大棗)., 加 익지인(益智仁), 모려(牡蠣).
4) 비기허약(脾氣虛弱), 방광실약(膀胱失約)
證狀 : 소변 감이 급하고 자주 보고 때로는 오줌을 참지 못하고 질금질금 싸며, 일을
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소복(小腹)이 가끔 떨어져 나가려는 듯이 부르고
음식을 삼킬 수 없으며, 권태롭고 힘이 없고, 혹 탈항 및 하수증이 있고(臟器
下垂), 설담태백하고, 맥완약(脈緩弱) 혹 유세(濡細)하다.
治法 : 보기건비(補氣健脾)
方葯 :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가미(加味) ≒ 인삼(人蔘), 황기(黃芪), 백출(白朮),
감초(甘草), 당귀(當歸), 진피(陳皮), 승마(升麻), 시
호(柴胡)., 加 산약(山葯), 오미자(五味子).
加減 ① 위에서 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면(胃納呆鈍)
加 사인(砂仁), 육곡(六曲), 내금(內金).- 건운비위(健運脾胃)
5) 심신휴손(心腎虧損), 전송실도(傳送失度)
證狀 : 잠을 자면서 오줌을 누고, 밤잠이 불안하고, 혹은 놀라거나 혹은 큰소리로 웃
게 되면 오줌을 싸게 되며, 정신을 차릴 수 없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
며, 건망이 있고, 허리가 시큰 거리고 아프며, 혹은 마음이 초조하고, 얼굴색
이 붉어지며, 혀는 담담하고 설태는 적다. 혹은 혀끝이 붉고, 맥은 침세(脈沉
細)하거나 혹은 삭(數)하다.
治法 : 조보심신(調補心腎), 고섭축천(固攝縮泉)
方葯 : 상표소산(桑螵蛸散) 가미(加味) ≒ 상표소(桑螵蛸), 인삼(人蔘), 창포(菖蒲),
원지(遠志), 복령(茯笭), 당귀(當歸), 구판(龜板), 용골
(龍骨)., 加 모려(牡蠣).
加減 ① 심장이 두근거리고 몹시 두렵고 근심스러우면(心悸怔忡)
加 산조인(酸棗仁), 야교등(夜交藤).- 양심안신(養心安神)시키고
② 허리가 시큰거리고 아프면(腰部酸楚)
加 기생(寄生), 천단(川斷).- 보신강요(補腎强腰)시킨다.
6) 간실소설(肝失疏泄), 습열하주(濕熱下注)
證狀 : 유뇨하며 혹은 소변을 참지 못하고, 소변 량은 적고 색이 누렇고, 누린내가 나
며, 머리가 아프고 눈이 붉다. 갑자기 신경질적으로 화를 내기도 하고, 혹은
허리가 시큰거리고, 저열(低熱 37℃)이 나며, 혀의 변두리가 새빨갛고, 설태
는 누렇고 엷으며, 맥은 현삭(脈弦數)하거나 혹은 활삭(滑數)하다.
治法 : 청간사화(淸肝瀉火), 분리습열(分利濕熱)
方葯 :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 ≒ 용담초(龍膽草), 산치(山梔), 황금(黃芩), 시호(柴
胡), 당귀(當歸), 생지황(生地黃), 택사(澤瀉), 목
통(木通), 차전자(車前子).
加減 ① 소변은 색이 누렇고 누린내가(小便黃臊)나면
加 택사(澤瀉), 중루(重樓), 백화사설초(白花蛇舌草).- 청리습열(淸利濕熱).
② 두통(頭痛) 목적(目赤)
加 구등(鉤藤), 하고초(夏枯草), 초결명(草決明). - 평간청열(平肝淸熱)
7) 하초축혈(下焦蓄血), 혈기불선(血氣不宣)
證狀 : 유뇨(遺尿)를 하고, 소변을 참지 못하며, 그런가 하면 소변이 시원스럽게 나가
지 못하고 방울방울 떨어지며, 소복(少腹)이 그득하고 창만하며 아프다. 혹은
종괴(腫塊)가 만져지고 설질은 어두우며 혹은 어반(瘀斑)이 있고 설태는 엷다
맥삽(脈澁) 혹 세삭(細數)하다.
治法 : 활혈화어(活血化瘀), 의창기기(宜暢氣機)
方葯 : 소복축어탕(少腹逐瘀湯) ≒ 소회향(小茴香), 건강(乾姜), 원호(元胡), 몰약(沒
葯), 당귀(當歸), 천궁(川芎), 계지(桂枝), 적작(赤
芍), 포황(蒲黃), 령지(靈脂).
加減 ① 어(瘀)와 열(熱)이 서로 뒤엉켰으면
加 산치(山梔), 황련(黃連), 황백(黃柏). - 청열(淸熱)을 돕는다.
4. 경험방(經驗方) 및 단방료법(單方療法)
1) 하초(下焦)가 허(虛)하고 냉(冷)해서 생기는 유뇨(遺尿) 또는 소변불금(小便不禁)은
가구자환(家韭子丸) ≒ 초가구자(炒家韭子), 자소녹용(炙酥鹿茸), 주침육종용(酒浸
肉蓗蓉), 주침우슬(酒浸牛膝), 숙지황(熟地黃), 당귀신(當歸
身), 토사자(菟絲子), 파극육(巴戟肉), 염초두중(鹽炒杜仲),
거묘석곡(去苗石斛), 계심(桂心), 건강(乾姜).
- 모두 곱게 갈은 다음 술로 반죽해서 오동자(梧桐子) 크기로
환을 지어 매번 5g씩 매일 2~3번 식전 빈속에 염탕이나 술
로 복용한다
2) 신기부족형(腎氣不足型) 유뇨(遺尿)
方葯 ≒ 자하차(紫河車)30g, 계내금(鷄內金)50g, 저포(猪脬)30g.
모두 곱게 갈아서 매번 2~3g씩 매일 2번 복용한다.
3) 신허유뇨(腎虛遺尿)
方葯 ≒ 골쇄보(骨碎補)50g, 식염(食鹽)5g, 수(水)250㎖.
우선 식염을 먼저 녹인 후에 골쇄보를 염탕에 12시간이상 담갔다가 건져서
불에 쬐어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서 매번 3g씩 잠자기 전에 심심한 소금물
로 삼킨다.
4) 비신기허형(脾腎氣虛型) 유뇨(遺尿)
方葯 ≒ 상표소(桑螵蛸), 익지인(益智仁)을 각등분(各等分)하여 갈아서 미음(米飮)
으로 복용한다.
5) 소아유뇨
方葯 ≒ 구맥(瞿麥), 석위(石葦), 용담초(龍膽草), 조협(皁莢), 계심(桂心), 계장초
(鷄腸草), 인삼(人蔘), 차전자(車前子).
- 모두 곱게 갈아서 콩알만하게 꿀로 환을 지어 매번 5~7환씩 매일 3번 복
용한다.
5. 외치(外治)
1) 하원허한(下元虛寒)으로 인한 유뇨(遺尿) 및 소변실금(小便失禁)
方葯 ≒ 유황(硫黃), 대총(大葱).
유황을 먼저 가루를 내고, 대총(大葱)과 함께 절구에 진창으로 찧은 다음 불
에 쬐어 열을 가한 것을 사포(紗包)에 싸서 배꼽위에 넓게 올려놓는다. 혹은
붕대로 고정한다. 매번 1회씩 연 7~10일간 실시한다.
2) 비신허약(脾腎虛弱)으로 인한 유뇨(遺尿) 및 소변불금(小便不禁)
方葯 ≒ 감초(甘草), 백작(白灼), 백출(白朮), 유황(硫黃), 백반(白礬).
- 감초(甘草) 백작(白灼) 백출(白朮)을 물로 1시간씩 2 번 달인 약을 혼합해
서 끈끈한 풀과 같은 고약을 만든 다음 유황(硫黃)과 백반(白礬)을 곱게 갈
아서 넣고 잘 섞은 다음 다시 불에 쬐어 말린 후 곱게 가루 내어 사용한다.
3) 심신양허(心腎兩虛)로 인한 유뇨(遺尿)
方葯 ≒ 복분자(覆盆子), 유황(硫黃), 토사자(菟絲子), 선모(仙茅), 파고지(破故紙),
마황(麻黃), 석창포(石菖蒲), 상표소(桑螵蛸), 익지인(益智仁), 육계(肉桂).
모두 곱게 갈아서 술에 개어서 떡을 만든 다음 매일 잠자기 전에 배꼽과 신
수혈(腎兪穴)에 붙인다.
6. 침구(針灸)
1) 체침(体針)
取穴 : 관원(關元), 기해(氣海), 신유(腎兪), 삼음교(三陰交).
관원혈(關元穴) : 족삼음경(足三陰經)과 임맥(任脈)의 회혈(會穴)
삼음교혈(三陰交穴) : 족삼음경(足三陰經)의 교회혈(交會穴)
기해혈(氣海穴) : 임맥(任脈)에 속하고
신수혈(腎兪穴) : 신(腎)의 배수혈(背兪穴)이다.
效能 : 4 穴을 합용하면 원기(元氣)를 보(補)하고 신기를 북돋우어(培腎氣)주
며, 비기(脾氣)를 유익하게하며 삼초(三焦)의 기화기능이 잘 소통되고
조절되도록해서 방광(膀胱)의 공능(功能)을 회복(恢復)시키다.
加減 : 만약 폐비(肺脾)가 기허(氣虛)하면 : 加 폐수(肺兪), 비수(脾兪), 족삼리
(足三里). - 보익비폐(補益脾肺)한다.
2) 이침(耳針)
取穴 : 신(腎), 방광(膀胱), 뇨도구(尿道區), 뇌(腦), 하각단(下脚端), 신문(神
門), 민감점(敏感点), 등혈. 매번 2~3 穴에 0.5寸 호침(毫針) 자입(刺
入). 약한 자격을 하며 20분간 유침(留針)한다.
功效 : 조보하초(調補下焦), 고포지유(固脬止遺)
3) 혈위주사(穴位主射)
取穴 : 신수(腎兪), 소장수(小腸兪).
신수혈(腎兪穴)과 소장수혈(小腸兪穴)을 균등하게 양측을 교체하면
서 사용한다. - 5mm 주사기(注射器)에 마황소(麻黃素) 주사액(注射
液)을 0.5mm 를 넣고, 2% 포도당 1mm를 넣은 다음 나머지는 주사
용(注射用) 물(水)을 채운 다음 매혈(每穴)마가 1mm 씩 매일 1회,
오후 5시 이후에 주사하며, 5회를 1료정으로 하는데 치료는 2개 료
정(療程)으로 한다. 그리고 1차 료정과 2차 료정의 사이는 3~5일
정도 간격을 둘 수 있다.
7. 추나(推拿)
1) 처방(處方)
按揉 : 신수(腎兪), 명문(命門), 방광수(膀胱兪), 기해(氣海), 관원(關元), 중극
(中極), 삼음교(三陰交) 各 2분간
마(摩) : 중완혈(中脘穴), 복(腹) 各 5분간.
2) 가감(加減)
① 폐비기허자(肺脾氣虛者)
点按 : 비수(脾兪), 폐수(肺兪).- 各 1~2 분간
提拿 : 견정(肩井).- 수차(數次)
点按 : 태계(太溪), 족삼리(足三里), 음백(白).- 各 1~2 분간
提拿 : 족삼음경(足三陰經) 수차(數次)
② 심비양허자(心脾兩虛者)
加点按 : 심수(心兪) 비수(脾兪) 내관(內關) 태백(太白) 행간(行間). 各 1~2 분간
再提拿 : 수삼음경(手三陰經), 족삼양경(足三陽經), 견정혈(肩井穴). 수차(數次)
8. 연구(硏究)
1) (팽헌창(彭憲彰), 四川中醫 1982年, 創刊號 : 35)
유뇨증(遺尿症) 치료경험(治療經驗)
⑴ 폐열울결(肺熱鬱結) : 마행석감탕(麻杏石甘湯) 가감(加減). - 11例
⑵ 폐비기허(肺脾氣虛) :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加 백과(白果).- 5 例
⑶ 신기부족(腎氣不足) : 축천환(縮泉丸) 加 숙지(熟地), 복분자(覆盆子), 구기자(枸
杞子), 오미자(五味子), 상표소(桑螵蛸).
혹 용골(龍骨), 모려(牡蠣) 등.
치료결과(治療結果) : 전부치유(全部治愈)
2) (왕서파(王書波) 等, 中醫雜志, 1985, 26 ⑹ : 36)
유뇨증(遺尿症) 환자 약물치료 및 임상관찰
유뇨증 환아(患兒) 약물치료 65 예이다.
處方 : 상표소(桑螵蛸), 토사자(菟絲子), 복분자(覆盆子), 석창포(石菖蒲), 천궁(川
芎), 금앵자(金櫻子), 황기(黃芪).
매일 1제, 3회 분복, 7일 1료정. 연속 복용 2료정. 총 유효율 87.7%
3) (왕전인(王全仁), 河南中醫, 1990, 10 ⑸ : 32)
306 예의 유뇨증(遺尿症) 환자 침구치료
취혈(取穴) : 주혈(主穴) - 관원혈(關元穴), 배혈(配穴) - 백회혈(百會穴)
① 3 寸 호침(毫針) 관원투중극(關元透中極) 진침(進針) 2.5 寸
② 2 寸 호침(毫針) 사자(斜刺) 백회혈(百會穴) 진침(進針) 1.5 寸
중도자격(中度刺激), 평보평사(平補平瀉), 유침(留針) 20~30분간
침감방사(針感放射) : 하복(下腹)에서 회음혈(會陰穴)
침자(針刺) 후 관원혈(關元穴) 뜸을(可灸) 1일 1회 뜰 수 있다.
7~10회 1료정, 료정 간격 3일, 치료 1~2 료정
결과(結果) : 치유(治愈) 226예, 현효(顯效) 56예, 무효(无效) 24예,
총유효율(總有效率) 92.2%
4) (총승택(寵承澤), 北京中醫, 1991, ⑴ : 47)
소아유뇨증(小兒遺尿症) 안마치료(按摩治療) 46예
① 환아(患兒)가 배뇨(排尿)한 후에 엎드려 눕고 양쪽 다리에 복유(復溜), 삼음교(三
陰交), 음곡(陰谷), 양능천혈(陽陵泉穴)을 안, 유, 추(按,揉,推) 보수법(補手法).
② 배부(背部)에 독맥(督脈)으로부터 방광경(膀胱經)의 모든 혈위(穴位)를 안유법
(按揉法)으로 연속 3~5회 시치하면서, 폐수(肺兪), 비수(脾兪), 위수(胃兪), 삼초
수(三焦兪), 신수(腎兪), 방광수(膀胱兪), 명문혈(命門穴) 등에 힘주어 안유(按揉)
한다.
독맥(督脈)은 날척법(捏脊法)으로 장강혈(長强穴)에서부터 대추혈(大椎穴)까지
3~5회 시술(施術)한다. 그 후에 탁법(啄法)을 역시 3~5회 실시한다.
③ 꼬리뼈위에 손바닥을 펴서 올려놓고 상체를 향해서 문지르듯 치밀어 올리며 압박
을 주기도 하는 추유법(推揉法)을 팔료혈(八髎穴)에 2분간 시행한다.
④ 환아(患兒)를 반듯하게 앙와(仰臥)자세로 누이고 무지(拇指)로 중완(中脘), 기해
(氣海), 관원(關元), 중극혈(中極穴) 등을 각기 1분간 눌러(按指)준다.
⑤ 양손바닥을 펴고 엄지(拇指)를 양쪽 기충혈(氣冲穴)에 대고 2분간 눌러준 다음
서서히 손을 들어 올린 후 다시 양쪽 하지(下肢)를 문질러 주고(推摩), 기문혈(箕
門穴)과 혈해혈(血海穴)을 안유(按揉)한다.
⑥ 무지(拇指)로 백회혈(百會穴)을 1~2분간 안유(按揉)하는 것으로 안마료법(按摩
療法)은 끝난다.
결과(結果) : 치료 10차례 실시한 6 개월 후
전유(痊癒) : 43 예, 현효(顯效) 2 예(例), 무효(无效) 1 예(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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