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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9-05 21:03
글쓴이 :
admin
 조회 : 18,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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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 針灸辨證(침구변증)
침구학에서의 변증법은 八綱辨證(팔강변증), 臟腑辨證(장부변증)과 經絡辨證(경락변증) 이 세개 분양에서만 다루고 있다.
1. 八綱辨證(팔강변증)과 針灸(침구)
八綱辨證(팔강변증)은 辨證中(변증중)의 總綱(총강)으로써 모든 증상을 陰陽(음양), 表
里(표리), 寒熱(한열), 虛實(허실)로 분리해석한다. 그와 같이 이 네쌍의 綱領(강령)은
臟腑經絡(장부경락)과 전신의 각종 복잡한 병리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즉 모든 증상
을 종합하고 분석함을 통하여 얻은 총 개념이 되고 또 이에 근거하여 상응하는 治療原
則(치료원칙)과 治療方法(치료방법)을 확립하게 되는 기초인 것이다.
1) 陰陽(음양)
음양은 또한 八綱辨證(팔강변증)의 總綱(총강)이다. 모든 疾病(질병)의 病理變化(병
리변화)는 모두 陰陽(음양)의 偏盛(편성)과 偏衰(편쇠) 이 두가지로 귀납한다.
不及(불급)적이고, 衰退(쇠퇴)적이고, 抑制(억제)적이고, 寒性(한성)적인 것은 陰
(음)에 속하고, 太過(태과)적이고, 亢進(항진)적이고, 興奮(흥분)적이고, 熱誠的(열
성적)인 것은 陽(양)에 屬(속)한다.
辨證時(변증시) 먼저 陰(음)과 陽(양)을 구별해야만 그 기본적인 施治原則(시치원
칙)을 결정할 수 있다. 陰陽(음양)을 구별한 기초상에서 表里(표리), 寒熱(한열), 虛
實(허실) 등을 결합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하면 질병의 정황과 속성을 전면적으로 장
악할 수 있다.
⑴ 陰證(음증)의 주요한 臨床表現(임상표현) :
면색이 창백암담하고, 惡寒(오한)이 나며, 목은 마르지 않고, 大便(대변)은 溏泄
(당설), 小便(소변)은 淸長(청장)하고, 맥은 沉細微弱(침세미약)하며, 舌苔(설태)
는 白色(백색)이고 舌質(설질)은 淡(담)하다.
取穴(취혈)은 任脈經穴(임맥경혈)을 위주로 하며 수법은 多灸少針(다구소침)인
데 오래동안 留針(유침)하며 천천히 출침하는데 溫陽散寒(온양산한)
해야 한다.
⑵ 陽證(양증)의 주요한 臨床表現(임상표현) :
面色(면색)이 붉고 광택이 있으며, 發熱(발열), 煩熱(번열), 煩渴(번갈), 呼吸促
迫(호흡촉박), 聲音洪亮(성음홍량), 大便秘結(대변비결), 小便短赤(소변단적),
맥은 洪大滑數(홍대활삭), 舌質紅(설질홍) 舌苔黃(설태황)이다.
取穴(취혈)은 督脈經穴(독맥경혈)을 위주로하며 수법은 침은 놓으나. 뜸은 뜨지
않는다. 혹 뜸을 뜨더라도 경미한 정도로 한다. 속히 진침하고 급히 출
침하여서 陽經(양경)의 邪熱(사열)을 泄(설) 하도록 한다.
2) 表里(표리)
표리는 疾病(질병)의 部位(부위)와 深淺(심천)을 구별하는 한쌍의 綱領(강령)이다.
体表(체표), 皮膚(피부), 筋肉(근육), 經絡(경락)에 병리변화는 表(표)에 속하고, 体
內(체내), 臟腑(장부), 氣, 血, 津, 液(기, 혈, 진, 액)에 병리변화는 里(리)에 屬(속)한
다.
疾病(질병)이 体表(체표)에 반영되는 證候(증후)를 表證(표증)이라 하고, 臟腑(장부)
에 반영되는 證候(증후)를 里證(리증)이라 한다.
⑴ 表證(표증)의 주요 臨床表現(임상표현) :
惡寒(오한), 發熱(발열), 頭痛(두통), 身痛(신통), 无汗(무한), 혹은 微汗(미한)이
며 脈(맥)은 浮脈(부맥) 혹은 浮數(부삭), 浮緊(부긴)이고 舌質(설질)은 淡(담),
舌苔(설태)는 薄白(박백) 이다.
治療(치료)는 陽經(양경), 肺經穴(폐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수법은 淺刺(천자),
疾出(질출)한다. 즉 얕게 찌르고, 신속히 뽑으며, 留針(류침)하지 않는
다. 취혈방면에서 外感風熱者(외감풍열자)는 熱府穴(열부혈) 즉 風門
穴(풍문혈)을 取(취)하고, 外感風寒者(외감풍한자)는 寒府穴(한부혈)
즉 膝陽關穴(슬양관혈)을 取한다.
⑵ 里證(리증)의 주요 臨床表現(임상표현) :
發熱(발열)하지만 惡寒(오한)이 없고, 高熱神昏(고열신혼), 煩躁口渴(번조구갈),
腹滿(복만), 腹痛(복통), 惡心(오심), 便秘(변비) 혹은 설사, 小便色紅(소변색홍),
脈沉(맥침) 혹은 沉數(침삭)맥이며 舌苔(설태)는 黃色(황색)이다.
治療(치료)는 陽經(양경) 및 十二井穴(십이정혈, 양경의 정혈을 주로 사용)을 취하
고 수법은 深刺(심자)하며, 긴 시간 留針(유침)하는데 陽經(양경)의 熱
(열)을 瀉(사)하여 開竅(개규)한다.
3) 寒熱(한열)
한열은 疾病(질병)의 性質(성질)을 鑑別(감별)하는 한쌍의 綱領(강령)이다. 인체가
寒邪(한사)에 感受(감수) 되었거나 혹은 機体(기체)의 功能(공능)이 衰退(쇠퇴)됬을
때 대부분 寒證(한증)으로 표현되고, 溫熱(온열)의 邪氣(사기)에 感受(감수) 되었거
나 혹은 機体(기체)의 功能(공능)이 亢進(항진) 되었을때 대부분 熱證(열증)으로 表
現(표현)된다. 그 본질은 機体(기체)에 陰陽(음양)의 偏盛(편성) 혹은 偏衰(편쇠)로
형성된 病理表現(병리표현)이다.
陰盛(음성) 혹은 陽虛(양허)는 寒證(한증)을 생기게 할 수 있고, 陽盛(양성) 혹은 陰
虛(음허)는 熱證(열증)을 생기게 한다.
⑴ 寒證(한증)의 주요한 臨床表現(임상표현) :
따뜻한 것을 좋아하며 추운 것을 두려워 한다. 口不渴(구불갈) 혹은 口渴(구갈)이
며 뜨거운 것을 마시기 좋아하고 腹痛(복통), 便溏(변당), 小便淸長(소변청장)이
며 면색은 蒼白(창백)하고, 手足(수족)은 차겁고, 맥은 沉遲(침지) 혹은 沉細(침
세)하고 설질은 淡(담)하며 설태는 白滑(백활)하다.
治療(치료)는 任脈(임맥), 督脈(독맥), 腎經(신경), 脾經穴(비경혈)을 위주로 취하
고 수법은 溫針(온침)으로 긴 시간 留針(유침)하거나 重灸(중구)하여
溫經散寒(온경산한) 回陽助氣(회양조기)한다.
⑵ 熱證(열증)의 주요 臨床表現(임상표현) :
高熱煩渴(고열번갈), 喜冷飮(희냉음), 面目紅赤(면목홍적), 潮熱盜汗(조열도한),
腹脹滿痛(복창만통), 大便秘結(대변비결), 小便短赤(소변단적), 脈數(맥삭) 혹은
洪數(홍삭) 설질은 붉고 설태는 누르며 건조하다.
治療(치료)는 督脈(독맥), 大腸(대장), 胃經(위경)등 經脈(경맥)의 腧穴(수혈)을
취하며 수법은 重刺疾出(중자질출)이고 보통 뜸은 금하는데 陽經(양
경)의 邪熱(사열)을 淸泄(청설)한다. 重刺疾出 : 자극을 강하게 하고,
침을 신속히 뽑는다.
4) 虛實(허실)
허실은 人体(인체)에 正氣(정기)의 强弱(강약)과 邪氣(사기)의 盛衰(성쇠)를 감별하
는 한쌍의 강령이다. 虛證(허증)은 正氣不足(정기부족)으로 생기는데 보통 慢性病
(만성병)에 많이 나타난다. 實證(실증)은 邪氣(사기)의 亢盛(항성)으로 생기는데 보
통 急性病(급성병)에 많이 나타난다.
⑴ 虛證(허증)의 주요 臨床表現(임상표현) :
精神萎靡(정신위미), 面色晄白(면색황백), 形體消瘦(형체소수), 心悸氣短(심계기
단), 自汗盜汗(자한도한), 大便溏薄(대변당박), 小便頻數(소변빈삭) 혹은 不禁(불
금), 脈象細弱(맥상세약), 舌質淡(설질담), 少苔(소태)이다.
治療(치료)는 任脈(임맥), 督脈(독맥), 脾經(비경), 腎經(신경)의 穴(혈)을 위주로
하며 구법은 多灸少針(다구소침)인데 陰(음)이 虛(허)하면 보통 뜸뜨
지 않고 陽(양)이 虛(허)하면 多 灸(다구), 重灸(중구)한다.
⑵ 實證(실증)의 주요 臨床表現(임상표현) :
精神煩躁(정신번조), 胸腹脹滿(흉복창만), 疼痛拒按(동통거안), 身痛高熱(신통고
열), 大便秘結(대변비결) 혹은 里急后重(리급후중), 小便不通(소변불통) 혹은 淋
瀝澁痛(임력삽통), 脈數有力(맥삭유력), 舌質紅(설질홍), 舌苔黃膩(설태황니)이
다.
治療(치료)는 督脈(독맥), 胃經(위경), 三焦經(삼초경), 大腸經穴(대장경혈)을 위
주로하며 수법은 重刺瀉法(중자사법)이고 뜸은 금지하여 瀉實(사실)
의 목적에 도달한다.
2. 臟腑辨證(장부변증)과 針灸(침구)
장부변증은 장부의 生理功能(생리공능)과 病理表現(병리표현)에 근거하여 질병의 證狀
(증상)과 證候(증후)를 상대로하여 分析(분석), 歸納(귀납)한후 그 病因(병인), 病機(병
기), 病位(병위), 病性(병성), 臟腑病邪(장부병사)의 好轉情況(호전정황) 및 正邪對比
(정사대비)를 판별하는 辨證方法(변증방법)으로 장부소속을 확정하고 病程勢(병정세)
를 대상으로하여 목표있게 치료를 진행 한다.
1) 肺(폐)
肺(폐)는 흉중에 있으며 一身(일신)의 氣(기)를 主宰(주재)하고, 呼吸(호흡)을 調節
(조절)한다. 위로는 喉鼻(후비)와 통하고 外(외)로는 皮毛(피모)와 合(합)한다.
外邪(외사)가 皮毛(피모)와 口鼻(구비)를 경과하여 인체에 침입될 때 먼저 肺(폐)에
침범된다. 肺(폐)는 百脈(백맥: 모든 맥)에 향하고 治節(치절)을 主宰(주재)하며 五
臟六腑(오장육부)와 관계가 제일 밀접하다.
때문에 肺病(폐병)이 오래되면 다른 臟腑(장부)에도 영향을 주며 또 다른 臟腑(장부)
에 病理變化(병리변화)가 발생되면 역시 肺(폐)에 영향을 준다. 그중 脾肺兼病(비폐
겸병)과 肺腎兼病(폐신겸병)이 제일 많이 나타난다.
肺臟(폐장)에 제일 많이 생기는 병리변화는
① 肺氣宣發(폐기선발)과 肅降(숙강) 공능의 실상이다. 그 증상은 咳嗽(해수), 喘息
(천식), 胸滿(흉만), 胸痛(흉통), 코가 막히며 콧물이 난다. 그러므로 온갖 기침
(咳嗽)과 천식(喘息)은 모두 肺와 關聯이 있다.
② 肺部位(폐부위)가 부풀어 그득해지고 기침을 하면서 숨을 헐떡거리며, 쇄골
(clavicle)위의 우묵한 곳(缺盆穴(결분혈)이 아프고 심하면 두 손을 열십자 모양
으로 엇갈리게 하여 가슴을 누르며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을 비궐증(臂厥證)이라
한다. 가슴이 답답하고 그득하며 위팔 안족 앞가장자리(anterior border)가 아프
고 손바닥의 한가운데가 화끈거린다. 手太陰肺經 의 經氣가 旺盛하면 實證이 되
는데 어깨와 등이 아프다.
만약 風寒邪(풍한사)가 침입했다면 저절로 땀이 나는(自汗) 등의 外感中風證(외
감중풍증)이 생기거나 또는 小便을 자주 누지만 뇨량(尿量)이 적어 진다., 手太
陰肺經의 經氣가 不足하면 虛證이 되는데 어깨와 등이 아프고 시리며 숨결이 밭
고 소변색이 비정상적으로 바뀌며 자기도 모르게 대변이 아무때나 나온다.
⑴ 肺實證(폐실증)
① 風寒濕肺(풍한습폐)
風寒邪氣(풍한사기)가 肺(폐)에 침습하여 肺氣(폐기)가 失宣(실선)된다.
臨床表現 : 咳嗽氣喘(해수기천), 惡寒發熱(오한발열), 頭痛(두통), 骨節酸痛(골
절산통), 无汗(무한), 鼻塞流淸涕(비색류청체), 稀薄(희박)한 痰
(담), 口不渴(구불갈), 舌質淡(설질담), 舌苔薄白(설태박백), 脈浮緊
(맥부긴)이다.
治療 : 手太陰(수태음), 陽明經穴(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며 수법은 瀉法
(사법)을 사용하고 따라서 뜸(灸)을 떠도 된다.
② 熱邪傷肺(열사상폐)
熱邪(열사)가 肺(폐)를 傷(상)하여 폐의 淸肅(청숙)을 常失(상실)한다.
臨床表現 : 身熱口渴(신열구갈), 咳嗽(해수), 가래는 黃粘(황점), 喘促氣粗(천
촉기조), 胸悶煩躁(흉민번조), 衄血(뉵혈, 코피), 咽喉腫痛(인후종
통), 舌乾而紅(설건이홍), 苔黃(태황), 脈數(맥삭)이다.
治療 : 手太陰(수태음), 手陽明經穴(수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며 수법은
瀉法(사법)을 사용하거나 혹은 삼능침으로 점자하여 출혈시킨다.
③ 痰濁阻肺(담탁조폐)
痰濕(담습)이 肺(폐)를 막아 肺氣淸肅(폐기청숙)을 常失(상실)한다.
臨床表現 : 咳嗽痰稠(해수담조), 咯出不爽(각출불상), 喉中痰鳴(후중담명), 胸
脇支滿(흉협지만), 반듯이 눕지 못하며, 惡心(오심), 不思飮食(불사
음식), 舌質淡(설질담), 舌苔黃膩(설태황니) 혹은 白膩(백니), 脈滑
(맥활)이다.
治療 : 手太陰(수태음), 足陽明經穴(족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며 수법은
사법이고 또 뜸을 뜰수 있다.
⑵ 肺虛證(폐허증)
① 肺陰虛(폐음허)
肺陰不足(폐음부족)으로 속에서 虛熱(허열)이 생긴다.
臨床表現 : 乾咳少痰(건해소담), 咳唾不爽(해타불상), 咽乾口燥(인건구조), 담
중에 피가 섞이며, 午后潮熱(오후조열), 顴紅(관홍), 骨蒸盜汗(골증
도한), 手足心熱(수족심열), 舌質紅(설질홍), 少苔(소태), 脈細數(맥
세삭)이다.
治療 : 手太陰經穴(수태음경혈)과 背兪穴(배수혈)을 위주로 취하고, 수법
은 補法(보법) 혹은 平補平瀉(평보평사)이며 뜸은 뜨지 않는다.
② 肺氣虛(폐기허)
肺氣(폐기)가 不足(부족)하다.
臨床表現 : 喘息氣短(천식기단), 言語无力(언어무력), 咳聲低微(해성저미), 自
汗惡風(자한오풍), 身倦少言(신권소언), 面色晄白(면색황백), 舌淡
(설담), 苔白薄(태백박), 脈虛弱(맥허약)하다.
治療 : 肺兪(폐수), 脾兪(비수)와 足太陽經穴(족태양경혈)을 위주로 취하
며 수법은 보법과 뜸을 겸한다.
2) 大腸(대장)
대장은 傳導之腑(전도지부)로써 위로는 小腸(소장)과 접하고 아래는 肛門(항문)과
접하였다. 糟粕(조박)을 내려 보내어 배설작용을 한다. 또 肺(폐)과 表里(표리) 관계
이기 때문에 大腸(대장)의 病變(병변)이 대부분 肺(폐), 胃(위), 脾(비)와 관계된다.
臨床表現 : 腹痛(복통), 泄瀉(설사), 腸鳴(장명) 등 이다.
大腸(대장)에 關聯(관련)된 病證(병증)
齒牙(치아)가 아프고 목이 붓는다. 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은 津液(진액)을 主
管(주관)한다. 所生病(소생병)은 눈알의 흰자위가 누레지며, 입안이 마르고, 멀건
콧물이 나오거나 코피가 나며, 후두(喉頭larynx)가 붓고 아프고, 어깨 앞쪽과 위팔이
아프며, 집게손가락이 아파서 움직이지 못한다. 수양명대장경의 經氣(경기)가 旺盛
(왕성)하면 實證(실증)이 되는데 이 經脈(경맥)이 지나가는 부위는 곧 달아오르고 부
으며; 수양명대장경의 經氣(경기)가 부족하면 虛證(허증)이 되는데 이따금 추워서
몸이 떨리며 따뜻해지지 않는다.
⑴ 大腸寒證(대장한증)
外部(외부)로부터 寒邪(한사)를 입었거나, 生冷(생냉)한 음식을 먹었을 때 大腸
(대장)의 傳導(전도)가 常失(상실)된다.
臨床表現 : 腹痛腸鳴(복통장명), 泄瀉(설사) 혹은 惡寒發熱(오한발열)과 겸하여
나타난다. 舌苔(설태)는 白滑(백활), 맥은 沉遲(침지)하다.
治療 : 手陽明(수양명)의 募穴(모혈)인 足陽明(족양명)의 天樞(천추) 및 下合
穴(하합혈)인 上巨虛(상거허)를 위주로 취하고, 手法(수법)은 針(침)
과 뜸(灸)을 겸하여 사용한다.
⑵ 大腸熱證(대장열증)
邪熱(사열)이 대장에 침입되어 氣血(기혈)의 壅滯(옹체)로 熱(열)이 발생한다.
臨床表現 : 肛門(항문)이 따갑고 아프며, 대변에 악취가 심하고 혹은 鮮血大便(선
혈대변)이나 下痢膿血(하리농혈) 변을 보며, 소변은 短赤(단적)하고,
身熱口渴(신열구갈)이 생긴다. 만약 熱結(열결)로 腸癰(장옹)이 생기
면 腹痛拒按(복통거안)과 다리를 피지 못한다. 舌苔(설태)는 희고, 脈
(맥)은 滑數(활삭)하다.
治療 : 手陽明(수양명)의 募穴(모혈)인 足陽明(족양명)의 天樞(천추)와 下合
穴(하합혈)인 上巨虛(상거허) 및 手足陽明經(수족양명경)을 위주로 취
하며 수법은 瀉法(사법)이고 뜸은 금지한다.
⑶ 大腸虛證(대장허증)
久瀉(구사), 久痢(구리)로 인하여 생긴다.
臨床表現 : 大便不禁(대변불금), 肛門脫出(항문탈출), 精神倦怠(정신권태), 面色
萎黃(면색위황), 舌淡苔薄(설담태박), 脈細弱(맥세약).
治療 : 足太陰(족태음), 陽明(양명) 및 任脈經穴(임맥경혈)을 위주로 취하며
수법은 보법이고 重灸(중구)이다.
⑷ 大腸實證(대장실증)
積滯(적체)가 內停(내정)하고, 邪(사)가 大腸(대장)에 몰려 臟腑(장부)가 통하지
않으므로 發生(발생)한다.
臨床表現 : 大便秘結(대변비결) 혹은 下痢不爽(하리불상), 里急后重(리급후중),
腹痛拒按(복통거안), 舌苔(설태)는 垢膩(구니)하고 맥은 滑數(활삭)하
다.
治療 : 手足陽明經穴(수족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수법은 사법이며 뜸을
뜰수 있다.
3) 胃(위)
위는 受納(수납)을 위주로 하여 水谷之海(수곡지해)하고 한다. 胃(위)는 膈下(격하)
에 있으며 위로는 식도와 접하고 아래로는 小腸(소장, 十二指腸)과 접한다. 胃(위)
는 以降爲順(이강위순)한다. 만약 過食(과식)하였거나, 차고 뜨겁고 매운음식을 과
식하였을 때 혹은 有毒(유독)하거나 不潔(불결)한 食物(식물)을 誤服誤食(오복오식)
하였을 때 모두 胃(위)의 下降作用(하강작용)에 영향을 주어 위와 배가 아프고 트림
(呃氣(애기)), 嘔吐(구토), 吐血(토혈), 便血(변혈)등 증이 발생된다.
胃에 關聯된 病證
오싹 오싹 추우면서 몸이 떨리고 신음소리를 잘내며 하품을 자주하고 이마부위가
까매지며, 사람과 불빛을 싫어하고 나무그릇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면 놀라서 두려워
하고 가슴이 두근 거리며 문을 걸어 잠그고 방안에 가만히 홀로 있기를 좋아 한다.
열이 몹시 성할 때에는 높은데에 올라가서 노래를 부르며 옷을 벗고 내달리며, 복부
가 팽만하고 뱃속이 꾸르륵거리는 장명증(腸鳴證)을 한궐(骭厥)이라고 한다.족양명
위경(足陽明胃經)은 혈액(血液)을 주관(主管)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병증은 고열(高
熱)에 의하여 인사불성(人事不省)이 되고 발광하는 학질(虐疾) 및 열이 심한 온병(溫
病)이 생기고 저절로 땀이나며(自汗) 멀건 콧물이 나오거나 코피가 나며, 입아귀가
한쪽으로 틀어지고 목이 부으며, 후두(喉頭)가 붓고 아프며, 복수(腹水 ascites)가 차
서 배가 붓고, 슬개골(膝蓋骨 patella)이 붓고 아프다. 한쪽 젖가슴을 따라 아래로 기
충혈(氣冲穴), 넓적다리 앞가장자리 복토혈(伏兎穴), 정강이 바깥 가장자리 발등부
위가 모두 아프며, 가운데 발가락은 운동(運動)이 어렵다.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
의 경기(經氣)가 왕성(旺盛)하면 실증(實證)이 되는데 몸 앞쪽의 가슴과 배부위가 모
두 달아오르며 위열(胃熱)이 지나치게 성하고 소화(消化)가 잘되어 쉽게 배고파지
며 소변색이 누렇다.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의 경기(經氣)가 부족(不足)하면 허증
(虛證)이 되는데 몸 앞쪽의 가슴과 배 부위가 찬 느낌이 들고 떨린다. 만약 위(胃)속
에 양기(陽氣)가 부족하고 한사(寒邪)가 심(甚)하면 음식물이 중초(中焦)에 막혀서
창만(脹滿)이 생긴다.
⑴ 胃寒證(위한증)
受寒(수한) 혹은 찬 음식을 과식하여 胃陽(위양)이 損傷(손상)을 입었거나 혹은
病(병)이 오래되어 胃陽(위양)이 부족할 때 寒邪(한사)가 偏盛(편성)되어 발생한
다.
臨床表現 : 胃脘冷痛(위완냉통), 泛吐淸涎(범토청연), 喜熱飮(희열음), 四肢厥冷
(사지궐냉), 嘔吐(구토), 呃逆(애역), 舌苔白滑(설태백활), 脈沉遲(맥
침지) 혹은 弦緊(현긴)하다.
治療 : 足陽明(족양명), 太陰(태음), 手厥陰經(수궐음경)의 腧穴(수혈) 및 그
兪募穴(수모혈)을 위주로 취하고 手法(수법)은 平補平瀉(평보평사)이
며 多灸(다구)한다.
즉 兪穴(수혈)은 胃兪(위수), 脾兪(비수), 厥陰兪(궐음수), 肝兪(간수).
募穴(모혈)은 中脘(중완), 章門(장문), 膻中(전중), 期門(기문).
⑵ 胃熱證(위열증)
胃陰不足(위음부족)으로 熱邪(열사)가 偏盛(편성)하여 발생한다.
臨床表現 : 胃脘嘈囃(위완조잡), 消谷善飢(소곡선기), 口乾(구건), 食入卽吐(식
입즉토)한다. 熱邪(열사)로 胃氣(위기)를 傷(상)하면 呃逆不止(애역
불지)하고, 胃火(위화)가 아래로 大腸(대장)에 이르면 大便燥結(대변
조결)이 생긴다. 脈(맥)은 或數(혹삭) 혹은 弦數(현삭)하고 舌質(설
질)은 붉으며 舌苔(설태)는 黃膩而燥(황니이조)하다.
治療 : 手足陽明經穴(수족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手法(수법)은 瀉法(사
법)이며, 뜸은 뜨지않는다.
⑶ 胃虛證(위허증)
胃病(위병)이 오래되면 胃氣(위기)가 虛弱(허약)하여 化谷(화곡)을 못하여 발생
한다.
臨床表現 : 胃(위)가 쌀쌀히 아프며 누르면 통증이 감소되고, 때로는 트림이 나
며, 숨이 차고 무력하며, 면색은 不華(불화)하고, 설질은 붉으며, 맥은
緩軟弱(완연약)하다.
治療 : 足陽明(족양명)의 兪穴(수혈)인 胃兪穴(위수혈)과 募穴(모혈)인 任脈
(임맥)의 中脘穴(중완혈), 그리고 足陽明經(족양명경)을 위주로 取
(취)하고, 手法(수법)은 補法(보법)이며 多灸(다구)한다.
⑷ 胃實證(위실증)
胃實證(위실증)은 두가지가 있다. 한가지는 胃火熾盛(위화치성)으로 그 증상은
消谷善飢(소곡선기), 口渴欲飮(구갈욕음)하고, 다른 한가지는 食滯留阻(식체유
조)인데 그 증상은 脘腹脹滿(완복창만)하며, 심하면 疼痛拒按(동통거안)하고, 설
질은 붉으며 설태는 누르고, 맥은 滑實(활실)하다.
治療 : 足陽明經穴(족양명경혈)과 足陽明(족양명)의 募穴(모혈)인 任脈(임맥)의
中脘穴(중완혈)을 취하고, 手法(수법)은 瀉法(사법)이다.
4) 脾(비)
脾(비)는 中焦(중초)에 있으묘 주요한 공능은 運化(운화), 升淸降濁(승청강탁)과 血
液(혈액)을 統攝(통섭)하는 것이다.
또 온갖 습증(濕證)으로 몸이 붓는 것은 모두 脾臟(비장)과 關聯(관련)이 있다.
脾臟(비장)에 關聯(관련)된 病證(병증)
혀뿌리가 뻣뻣하고 음식을 먹은 뒤 바로 토하며 명치밑이 늘 아프고 뱃속이 그득 하
며 항상 트림을 하는데 만약 대변을 누거나 방귀(失氣)를 뀌고 나면 아주 시원 한 기
분이 들며 온몸이 모두 무거운 느낌이 든다. 이 經脈(경맥)은 脾臟(비장)을 主管(주
관)하며 발생하는 病症(병증)은 혀뿌리가 아프고, 몸이 무거워 움직이지 못하며, 소
화가 잘 안 되고 , 가슴이 답답하며, 명치부위가 켕기듯이 아프고, 한학(寒虐)이 생기
며, 대변은 묽거 나 이질(痢疾)이 되고, 또는 수분이 몸안에 막혀서 대소변이 나오
지 않으며, 얼굴 과 피부가 모두 누렇게 되고, 편안히 잠을 자지 못한다. 만약 무리
하게 서있을 때면 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이 지나가는 넓적다리와 무릎안쪽이 붓고
차며, 엄지발가락을 움직 이지 못한다.
⑴ 脾寒證(비한증)
脾陽(비양)이 부족하니까 水濕不化(수습불화)가 되어 陰寒(음한)이 偏盛(편성)하
게 되거나 혹은 생냉한 음식을 과식하여 脾陽(비양)이 損傷(손상)을 받아 脾陽不
振(비양불진)이 초래되어 이하 동일한 증상으로 발전한다.
臨床表現 : 배가 쌀쌀히 아프고, 泄瀉(설사), 심지어 完谷不化(완곡불화)하고, 四
肢(사지)가 차고, 小便淸長(소변청장), 舌淡苔白(설담태백), 脈沉遲
(맥침지)하다.
治療 : 足太陰(족태음)의 募穴(모혈)인 足厥陰經(족궐음경)의 章門穴(장문
혈)과 兪穴(수혈)인 膀胱經(방광경)의 脾兪穴(비수혈), 그리고 足太陰
(족태음)과 陽明經穴(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며, 수법은 補法(보법)
이고 重灸(중구)한다.
⑵ 脾熱證(비열증)
脾(비)는 濕土(습토)에 속하는데 만약 熱邪(열사)에 感受(감수)되면 濕熱交蒸(습
열교증)이 생긴다.
臨床表現 : 脘痞不舒(완비불서), 身重困倦(신중곤권), 口膩而粘(구니이점), 口膩
泛甛(구니범첨), 飮食不思(음식불사), 口角糜爛(구각미란), 頭重如裹
(두중여과), 소변은 적고 황색이고, 舌苔黃膩(설태황니)하며 脈濡數
(맥유삭)하다.
治療 : 足太陰(족태음), 陽明經穴(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며, 手法(수법)은
瀉法(사법)이고 뜸은 뜨지 않는다.
⑶ 脾虛證(비허증)
脾氣(비기) 혹은 脾陽(비양)이 不足(부족)하여 水谷精微(수곡정미)와 水液(수액)
이 전신에 輸布(수포)되지 못한다.
臨床表現 : 면색이 누렇고, 少氣懶言(소기나언)하고, 食欲不振(식욕부진)하여 살
이 빠지며, 腹滿便溏(복만변당), 四肢不溫(사지불온), 足背浮腫(족배
부종), 舌淡苔白(설담태백), 脈濡弱(맥유약) 혹은 沉緩(침완)하다.
治療 : 足太陰(족태음)의 募穴(모혈)인 足厥陰經(족궐음경)의 章門穴(장문
혈)과 兪穴(수혈)인 膀胱經(방광경)의 脾兪穴(비수혈), 그리고 足太陰
(족태음)과 陽明經穴(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수법은 補法(보법)이
고 重灸(중구)한다.
⑷ 脾實證(비실증))
飮食停滯(음식정체)로 發生(발생)한다.
臨床表現 : 大腹脹滿(대복창만) 혹은 疼痛拒按(동통거안) 한다. 만약 습열이 蘊蒸
(온증)되면 피부는 누렇고, 소변은 붉으며, 濕阻(습조)로 脾氣(비기)
가 不運(불운)되면 脘悶腹脹(완민복창), 小便不利(소변불리)가 생긴
다. 맥은 沉實有力(침실유력)하고 舌苔(설태)는 厚膩(후니)하다.
治療 : 足太陰(족태음), 陽明經穴(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며, 手法(수법)은
瀉法(사법)을 사용한다.
5) 心(심)
심은 血脈(혈맥)을 主宰(주재)하며, 또 神明(신명)도 主宰(주재)한다.
심은 開竅于舌(개규우설)하고, 그 華(화)는 얼굴에 나타난다. 心病(심병)은 神志(신
지) 방면의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예를들면 心悸(심계), 失眠(실면), 健忘症(건망
증), 昏迷(혼미), 譫語(섬어), 發狂證(발광증) 등이다. 혈액방면의 증상은 주요로 吐
血(토혈), 衄血(뉵혈) 또 血液運行失調(혈액운행실조) 등이다.
한편 心臟은 온갖 痛證과 가려움(瘙痒症) 창양(瘡瘍)은 모두 心臟과 關聯이 있다.
땀(汗)은 心臟이 主觀하는데 몸 안에서는 血液이 되고 몸 밖에서는 땀이 되며, 습 사
(濕邪)와 열사(熱邪)가 結合하면 땀이 된다.
心臟(심장)에 關聯(관련)된 病證(병증)
목 안이 마르고 가슴이 아프며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려 하는 증상을 비궐증(臂厥證)
이라 한다. 이 經脈은 心臟을 主管하며 발생하는 병증은 눈알의 흰자위가 누레지고
옆구리가 아프며 위팔(上腕)과 아래팔(下腕)안쪽 뒷가장자리(posterior border)가 아
프고 차며 손바닥 한가운데는 오히려 달아오르고 불로 지지는 것 같이 아프다.
⑴ 心陽不足(심양부족)
心氣(심기)가 오래동안 허하면 心陽(심양)이 손해를 받아 心陽不足(심양부족)이
생긴다.
臨床表現 : 心悸不寧(심계불령), 怔忡(정충), 恐怖(공포), 咯血(각혈), 吐血(토
혈), 氣短(기단), 氣喘(기천), 입술과 손톱은 청자색, 설질은 淡(담) 혹
은 어혈점이 있고 맥은 미약 혹은 歇止(헐지)된다.
治療 : 心經(심경)의 兪穴(수혈)인 心兪穴(심수혈)과 募穴(모혈)인 任脈(임
맥)의 巨闕穴(거궐혈), 그리고 手少陰經(수소음경)과 任脈經穴(임맥경
혈)을 위주로 취하고, 手法(수법)은 補法(보법)에 뜸을 겸한다.
⑵ 心陰虧虛(심음휴허)
心血(심혈)이 不足(부족)하면 陰(음)이 虛(허)하여 火(화)가 盛(성)한다.
臨床表現 : 心悸不寧(심계불령), 胸悶氣短(흉민기단), 虛煩不安(허번불안), 失眠
多夢(실면다몽), 掌心發熱(장심발열), 健忘(건망), 盜汗(도한), 舌質
(설질)은 淡紅(담홍) 혹은 혀끝이 乾赤(건적) 少苔(소태)하고, 脈細數
(맥세삭)하다.
治療 : 背兪穴(배수혈)과 手足少陰(수족소음), 厥陰經穴(궐음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手法(수법)은 補法(보법)이며 뜸은 뜨지 않는다.
⑶ 心火上炎(심화상염)
心(심)은 火(화)에 속하는데 心火(심화)가 上炎(상염)하면 迫血妄行(박혈망행)한
다.
臨床表現 : 口舌生瘡(구설생창), 木舌(목설), 重舌(중설), 口渴(구갈), 咽乾(인
건), 小便短赤(소변단적), 심하면 吐血(토혈)하며 衄血(뉵혈)한다. 舌
質(설질)은 적색이고, 舌苔(설태)는 黃色(황색)이다.
治療 : 手少陰(수소음), 厥陰(궐음), 太陽經穴(태양경혈)을 위주로 취하며, 手
陽明經穴(수양명경혈)과 배합하여 취한다. 手法(수법)은 瀉法(사법)이
며 뜸은 뜨지 않는다.
⑷ 痰火蒙心(담화몽심)
熱邪(열사)가 內蘊(내온) 하거나 五志(오지)의 火(화)가 過極(과극)하면 痰火(담
화)가 蒙心(몽심)하여 神明(신명)을 擾亂(요란)시킨다.
臨床表現 : 神昏譫語(신혼섬어), 驚狂(경광), 不寐(불매), 壯熱面赤(장열면적), 脈
洪數(맥홍삭) 혹은 滑數(활삭), 舌乾(설건), 舌質(설질) 紅絳(홍강), 舌
苔(설태)는 黃膩而厚(황니이후)하다.
治療 : 手少陰(수소음), 厥陰經穴(궐음경혈)을 위주로 취한다. 심한자는 手足
陽明(수족양명), 督脈(독맥), 十二井穴(십이정혈)과 함께 사용한다. 手
法(수법)은 瀉法(사법) 혹은 삼능침으로 점자하여 출혈시킨다.
6) 小腸(소장)
소장은 복부에 위치되였고 위로는 幽門(유문)과 접하여 胃(위)와 通(통)하고, 아래로
는 闌門(난문)과 접하여 大腸(대장)과 연계되였다. 小腸(소장)은 受盛之官(수성지
관)이며 淸濁(청탁)을 분별한다. 때문에 小腸(소장)의 病理變化(병리변화)는 주요
로 淸濁(청탁) 분별공능이 失常(실상)되어 소장의 수액을 泌滲吸收(비삼흡수) 못하
므로 水谷(수곡)을 분별하지 못하여 淸濁混淆(청탁혼효)가 된다.
小腸(소장)에 關聯(관련)된 病證(병증)
목 안이 아프고 턱 부위가 부으며 목을 옆으로 돌리지 못하여 뒤돌아 볼 수 없고 어
깨가 빠질 듯이 아프고 팔 또한 끊어질 듯이 몹시 아프다. 이 경맥(手太陽小腸 經)
은 液體를 主管하며 發生하는 病證은 귀가 잘들리지 않고(耳聾), 눈알의 흰자 위가
누레지며, 뺨이 붓고 목, 턱, 어깨, 위팔 팔꿈치, 아래팔 등의 바깥쪽 뒷가장 자리가
모두 아프며, 새끼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한다.
⑴ 小腸寒證(소장한증)
生冷(생냉)한 음식을 過食(과식) 함으로 中陽(중양)을 상하여 발생한다.
臨床表現 : 腸鳴腹瀉(장명복사), 腹痛喜按(복통희안), 小便短少(소변단소), 舌苔
白色(설태백색), 脈沉遲(맥침지)하다.
治療 : 本腑(본부)의 輸穴(수혈)인 小腸輸(소장수)와 募穴(모혈)인 任脈(임
맥)의 關元穴(관원혈) 및 下合穴(하합혈)인 下巨虛穴(하거허혈)을 위
주로 취하며, 足陽明經穴(족양명경혈)을 겸하여 취한다. 手法(수법)
은 補法(보법)에 뜸을 가한다.
⑵ 小腸熱證(소장열증)
心火(심화)가 小腸(소장)에 이르게 되면 小腸熱證(소장열증)이 생긴다.
臨床表現 : 小便赤熱(소변적열), 혹은 澁痛(삽통), 심한자는 소변에 피(血)가 섞이
고 心煩口渴(심번구갈) 혹은 口舌生瘡(구설생창)이 되고 혀끝은 붉
고, 舌苔色黃(설태색황)하고 脈數(맥삭)하다.
治療 : 手少陰(수소음), 太陽經輸穴(태양경수혈)인 小腸輸(소장수) 및 그 募
穴(모혈)인 任脈(임맥)의 關元穴(관원혈)과 下合穴(하합혈)인 下巨虛
(하거허)를 취하고, 手法(수법)은 瀉法(사법)이며 뜸은 뜨지 않는다.
7) 膀胱(방광)
방광은 津液(진액)을 貯藏(저장)하며 小便(소변)을 主官(주관)한다. 그 病理變化(병
리변화)는 주로 膀胱啓閉(방광계폐) 失常(실상)이다. 腎(신)과 膀胱(방광)은 表里關
系(표리관계)이어서 膀胱(방광)의 氣化作用(기화작용)은 腎(신)과 관계된다.
膀胱(방광)의 病理變化(병리변화)는 膀胱不約(방광불약)으로 생기는 尿頻(뇨빈) 遺
尿(유뇨)등 또 膀胱不利(방광불리)로 생기는 癃閉(융폐), 淋澁滴瀝(임삽적력) 등 證
狀(증상)이다.
膀胱(방광)에 關聯(관련)된 病證(병증)
氣가 위로 치밀어 올라서 머리가 아픈 느낌이 들고 눈알이 빠질 듯이 아프며 목덜미
또한 잡아 뽑는 듯이 아프고 등골뼈가 아프며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고 고관절(股
關節 hip joint)을 구부리지 못하며 오금부위의 근육은 마치 밧줄로 묶 어 놓은 것같
아 마음데로 움직이지 못하고 장잔지가 찢어질 듯이 아픈 症狀을 과 궐증(踝厥證)이
라고 한다. 足太陽膀胱經은 筋肉을 主管하며 所生病은 치질(痔疾)학질(虐疾) 광증(狂
證) 전증(癲證)이 생기고 머리 정수리와 목 부위가 모두 아며 눈동자의 흰자위가 누
레지고 눈물을 흘리며 멀건 콧물이 나오거나 코피가 나 며 목덜미, 등, 허리, 엉덩이,
오금, 장딴지, 발 등이 모두 아프고새끼 발가락을 움직이지 못한다.
⑴ 膀胱虛寒(방광허한)
下焦虛寒(하초허한)으로 脬氣不固(포기불고)하여 발생된다.
臨床表現 : 小便頻數(소변빈삭), 遺尿(유뇨), 小便失禁(소변실금), 少腹冷痛(소복
냉통)하고, 舌淡苔白(설담태백), 脈沉遲(맥침지)하다.
治療 : 本腑(본부)의 兪穴(수혈)인 膀胱兪(방광수)와 募穴(모혈)인 任脈(임맥)
의 中極(중극) 및 任脈(임맥)과 足少陰經(족소음경)의 腧穴(수혈)인 京
骨穴(경골혈)을 위주로 취하며, 針法(침법)은 補法(보법)에 뜸을 가한
다.
⑵ 膀胱實熱(방광실열)
濕熱內蘊(습열내온)으로 氣化閉阻(기화폐조)하여 발생한다.
臨床表現 : 小便(소변)이 短澁不利(단삽불리)하며 심지어 閉(폐)하여 不通(불통)
한다. 혹은 淋澁疼痛(임삽동통) 不暢(불창)한다. 혹은 膿血砂石(농혈
사석)이 섞여 나오며 尿道(뇨도)에 熱痛(열통)이 생긴다. 혹은 小腹急
脹(소복급창)된다. 맥은 實數(실삭) 有力(유력)하며 舌赤苔黃(설적태
황)이다.
治療 : 本腑(본부)의 兪穴(수혈)인 膀胱兪(방광수)와 募穴(모혈)인 任脈(임
맥)의 中極穴(중극혈) 및 任脈(임맥)과 足三陰經(족삼음경) 腧穴(수
혈)을 위주로 취하고, 침법은 사법이며 뜸은 뜨지 않는다.
8) 腎(신)
腎主藏精(신주장정), 腎主水(신주수), 主骨生髓(주골생수)이다. 腎(신)은 또 內寄相
火(내기상화)이기 때문에 水火之宅(수화지택)이라 부르며, 先天之本(선천지본)이다.
인체의 生長(생장), 發育(발육), 生殖(생식), 代謝(대사)의 病證(병증)은 대부분 腎
(신)과 관계된다. 예를들면 水腫(수종), 消渴(소갈), 遺精(유정), 陽痿(양위) 등이며
또 腎主納氣(신주납기) 하기 때문에 腎虛(신허)로 不納(불납)하면 氣喘(기천)이 생
기고 허리는 腎之府(신지부)이어서 腎(신)에 病(병)이 생기면 허리통증이 발생된다.
腎司二便(신사이변)하고 또 膀胱(방광)과 表里(표리) 관계이어서 腎氣(신기)가 不足
(부족)하면 水液(수액)이 膀胱(방광)에 수입되지 못하며 소변이 적고 심지어 无尿症
(무뇨증)이 생긴다.
온갖 骨痛(골통)과 筋肉痛(근육통)은 모두 腎과 關聯이 있다. 뼈(骨)는 腎臟(신장)
이 간직하고 있는 精(정)과 密接한 關聯이 있고 이빨(齒)은 뼈(骨)와 緊密한 關係가
있다.
腎臟(신장)에 關聯(관련)된 病證(병증)
배는 고프나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으며 얼굴이 핼쑥하고 옻나무와 같이 까매지며
광택이 없고 기침하며 피를 토하고 쉰목소리에 숨결이 급하며 앉았다 일어서면 물체
를 볼수 없을 만치 눈앞이 캄캄해지고(目眩) 가슴이 공중에 매달려 흔들리는 것 같으
며 또 배가 고픈 듯, 아픈 듯 한 조잡증(嘈囃症)이 있다. 氣가 不足하면 마치 누가 잡
으로 오는 것 같아 항상 두려웁고, 가슴이 두근 거리는데 이를 骨厥證(골궐증)이라
한다. 이 經脈(足少陰腎經)은 腎臟을 主管하며 發生하는 病證은 입안이 화끈 거리
며, 혀가 마르고 咽頭(pharynx)가 붓고 氣가 위로 치밀어 오르며 목 안이 건조하고
아프며 가슴이 답답하고 괴로우며 전흉부동통(precordial pain) 황달(黃疸) 설사(泄
瀉)가 생기고, 이 經脈이 지나가는 등골뼈와 넓적다리 안쪽 뒷면이 아프며 다리가 연
약해 지고 차며 신경이 피로하고 잠만 자려고 하며 발바닥 한가운데가 화끈거리고
아프다.
⑴ 腎陽不足(신양부족)
腎陽(신양)이 虛(허)하여 溫攝(온섭)하지 못하므로 下元(하원)이 또한 虛弱(허약)
하다.
臨床症狀 : 陽痿(양위), 早泄(조설), 尿頻遺尿(뇨빈유뇨), 腰酸(요산), 足膝无力
(족슬무력), 頭暈耳鳴(두운이명), 面色白(면색백), 畏寒(외한), 舌質淡
(설질담), 脈弱(맥약)하다.
治療 : 本臟(본장)의 募穴(모혈)인 足少陽經(족소양경)의 京門(경문)과 兪穴
(수혈)인 방광경의 腎兪穴(신수혈) 및 任脈(임맥), 督脈(독맥), 足少陰
經(족소음경)의 腧穴(수혈)인 太溪(태계)를 위주로 취하고, 手法(수
법)은 補法(보법)에 뜸을 가한다.
⑵ 腎不納氣(신불납기)
勞傷腎氣(노상신기) 혹은 久病氣虛(구병기허)하여 腎失攝納之權(신실섭납지권)
이다.
臨床表現 : 氣短喘逆(기단천역), 呼吸不續(호흡불속), 動則加重(동칙가중), 自汗
懶言(자한나언), 頭暈畏寒(두운외한), 兩足逆冷(양족역냉), 舌淡(설
담), 苔白(태백), 脈弱(맥약) 혹은 浮而无力(부이무력)하다.
治療 : 本臟(본장)의 募穴(모혈)인 足少陽經(족소양경)의 京門(경문)과 兪穴
(수혈)인 방광경의 腎兪穴(신수혈) 및 任脈(임맥), 督脈(독맥), 足少陰
經(족소음경)의 腧穴(수혈)인 太溪(태계)를 위주로 취하고, 手法(수
법)은 補法(보법)에 뜸을 가한다.
⑶ 陽虛水泛(양허수범)
腎陽(신양)의 부족으로 化氣行水(화기행수)하지 못하여 발생한다.
臨床表現 : 온몸이 붓는데 특히 하지가 심하며 누르면 움푹하게 자리가 생기고,
피부는 차다. 복부는 팽창하며, 대변은 설사하고, 소변은 적으며 빈번
하다. 면색은 검고, 설태는 윤활하고, 맥은 沉遲无力(침지무력)하다.
治療 : 背兪(배수)인 腎兪穴(신수혈) 및 任脈(임맥), 督脈(독맥), 足少陰經腧
穴(족소음경수혈)인 太溪穴(태계혈)과 太陰經腧穴(태음경수혈)인 京骨
穴(경골혈)을 위주로 취하며, 手法(수법)은 補法(보법)에 重灸(중구)한
다.
⑷ 腎陰虧虛(신음휴허)
腎精(신정) 부족으로 陰虛火旺(음허화왕)한다.
臨床表現 : 체질이 허약하며 머리가 어지럽고(頭暈), 귀에서 소리나며(耳鳴), 잠
은 적고 꿈이 많으며(少寐多夢), 健忘症(건망증),이 생기고, 遺精(유
정)하며, 입과 목이 마르며, 때로는 潮熱(조열) 혹은 기침나며 가래에
피가 섞인다. 舌紅少苔(설홍소태)이며 맥은 細數(세삭)하다.
治療 : 足太陰(족태음)과 少陰經穴(소음경혈)을 겸하여 사용한다. 手法(수법)
은 補法(보법)이며 뜸은 뜨지 않는다.
9) 膈(격)
10) 三焦(삼초)
삼초는 육부중의 하나다. 일신의 기화를 主管(주관)하며, 인체 내장공능의 정상적
진행은 삼초의 기화작용에 의거한다. 예를들면 氣血津液(기혈진액)의 運行(운행)
과 輸布(수포), 水谷(수곡)의 消化(소화)와 吸收(흡수), 水(수)의 代謝(대사)와 排泄
(배설)등 모두 三焦(삼초)와 관계된다. 삼초의 氣化功能(기화공능)은 실제로 인체
의 상, 중, 하 세부분에 소속된 장기의 모든 기화작용을 개괄하였다. 때문에 三焦(삼
초)에 病理變化(병리변화)가 생기면 영향되는 범위는 아주 관범하다. 그 병기는 주
요로 삼초기화불리와 삼초수도 실조이다. 개괄하여 말하면 三焦氣化(삼초기화)가
失司(실사)되면 肺氣宣降(폐기선강)에 영향을 주며 中焦(중초)의 氣機(기기)가 불
리하면 脾胃(비위)의 升降(승강)에 영향을 주며, 下焦(하초)의 化氣行水(화기행수)
가 失職(실직)되면 水液排泄(수액배설)이 受阻(수조)된다. 三焦腑證(삼초부증)과
肺(폐), 脾(비), 腎(신), 膀胱(방광)의 관계가 제일 밀접하기 때문에 임상에서 肌膚
腫脹(기부종창), 腹滿(복만), 小便不利(소변불리), 尿液瀦溜(뇨액저류)등을 主證(주
증)으로 한다.
三焦(삼초)에 關聯(관련)된 病證(병증)
귀가 잘 들리지 않고(耳聾) 목구멍이 붓고 아프거나 막힌다. 이 經脈(경맥)은 氣(기)
를 主管(주관) 하며, 所生病(소생병)은 저절로 땀이나고(自汗), 눈초리와 빰이 아
프며, 귀의 뒤쪽 어깨 위팔 팔꿈치 팔뚝의 가장자리가 모두 아프고, 葯指(약지)을 쓰
지 못한다.
⑴ 三焦虛證(삼초허증)
腎氣不足(신기부족)으로 三焦氣化(삼초기화)가 不行(불행)하여 水濕(수습)이 內
停(내정) 된다.
臨床表現 : 肌膚腫脹(기부종창), 腹滿氣逆(복만기역), 遺尿(유뇨), 小便失禁(소
변실금), 舌苔白滑(설태백활), 脈沉細(맥침세) 혹은 沉弱(침약)하다.
治療 : 本腑(본부)의 兪穴(수혈)인 三焦兪(삼초수)와 募穴(모혈)인 任脈(임
맥)의 石門(석문) 및 下合穴(하합혈)인 足太陽(족태양)의 委陽穴(위
양혈)을 위주로 취하며 또 任脈(임맥)등 경혈과 겸하여 취해도 된다.
針法(침법)은 補法(보법)이며 또 뜸과 겸해도 된다.
⑵ 三焦實證(삼초실증)
濕熱(습열)이 속에 울결되어 삼초의 氣化行水(기화행수)의 職能(직능)을 抵碍
(저애)시켜 체내에 수액을 蓄積(축적)하게 된다.
臨床症狀 : 身熱氣逆(신열기역), 肌膚腫脹(기부종창), 小便不通(소변불통), 舌紅
苔黃(설홍태황), 脈滑數(맥활삭)이다.
主治 : 本腑(본부)의 兪穴(수혈)인 三焦兪(삼초수)와 募穴(모혈)인 任脈(임
맥)의 石門穴(석문혈) 및 下合穴(하합혈)인 膀胱經(방광경)의 委陽穴
(위양혈), 足三陰經(족삼음경)의 腧穴(수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
(침법)은 瀉法(사법)이며 뜸은 뜨지않는다.
11) 膵(췌)
12) 肝(간)
간은 風木之臟(풍목지장)이며 속에는 相火(상화)가 있다. 또 條達(조달)을 즐기며
疏泄(소설)을 위주로 한다. 肝(간)은 또 藏血(장혈)하여 魂(혼)을 주관한다. 때문에
간장의 병리변화는 內傷外感(내상외감)을 물론하고 그 표현이 아주 복잡하다. 그 병
증은 胸滿(흉만), 脇痛(협통), 嘔逆(구역), 納呆(납매), 腹痛泄瀉(복통설사) 등이다.
肝陰(간음)이 부족하여 肝陽(간양)이 上亢(상항)하면 그 증상은 頭暈目眩(두운목
현)이며 肝陽(간양)이 화풍하거나 化火(화화)하면 그 증상은 抽畜(추축), 昏厥(혼
궐), 目赤口苦(목적구고), 口眼歪斜(구안왜사), 筋肉(근육)이 떨리는 등이다.
이외 肝(간)은 目(목)에 開竅(개규)하며 일신의 筋(근)을 主管(주관)하기 때문에 眼
病(안병)과 筋病(근병)도 肝(간)과 관계된다. 肝(간)은 血(혈)을 貯藏(저장)하므로
冲(충), 任(임) 두 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때문에 婦人科(부인과) 疾病(질병)도
肝(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肝臟(간장)은 온갖 風證으로 어지럼증(眩暈)이 있으며 머리를 흔들거나 팔다리를
떠는 것은 모두 肝臟과 關聯이 있다. 머리털은 肝의 生理 病理 部分의 狀態를 반영
하고 血液은 肝에 貯藏되어 있는 液體이며, 筋肉은 血液과 密接한 關係가 있고 조갑
(爪甲-손톱발톱)은 뼈(骨)와 緊密한 關係가 있다.
肝臟(간장)에 關聯(관련)돤 病證(병증)
허리가 아파서 앞뒤로 구부리고 펴지 못하며 남자는 퇴산(㿗疝), 女子는 아랫배가
부어 오르는 病에 걸린다. 病이 심할 때에는 간화(肝火)가 치밀어 올라와서 목 안이
마르고 얼굴에 먼지 낀 것 같이 어둡고 광택이 없다. 이 經脈(경맥)은 肝臟(간장)이
主管 (주관)하며 所生病(소생병)은 가슴속이 그득하고 답답하며 토하며 氣가 치밀
어 오르며 消化(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설사하고 서헤르니아(inguinal hernia)가
생기며 심하면 소변을 자신도 모르게 싸거나 나오지 않는다.
⑴ 肝氣鬱結(간기울결)
情志(정지)의 抑鬱(억울)로 인하여 발생한다.
證狀 : 옆구리 疼痛(동통), 胸悶不舒(흉민불서), 氣逆乾嘔(기역건구), 혹은 嘔吐
酸水(구토산수), 腹痛泄瀉(복통설사), 舌紅苔薄(설홍태박), 脈弦(맥현)하
다.
治療 : 本經(본경)의 腧穴(수혈)을 위주로 취하며 足少陽(족소양), 太陰(태음), 陽
明經(양명경)의 腧穴(수혈)을 겸하여 취한다. 침법은 平補平瀉(평보평사)
이다.
⑵ 肝火亢盛(간화항성)
氣鬱化火(기울화화)로 발생한다.
證狀 : 頭目脹痛(두목창통), 정수리 통증, 眩暈(현운), 目赤腫痛(목적종통), 心煩
不寐(심번불매), 舌紅苔黃(설홍태황), 脈弦有力(맥현유력)하다.
治療 : 本經(본경)의 腧穴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사법)이며 뜸을
뜨지 않는다.
⑶ 肝風內動(간풍내동)
肝腎陰虛(간신음허)로 肝陽(간양)이 망동하여 肝風(간풍)을 일으킨다.
證狀 : 突然昏倒(돌연혼도), 人事不省(인사불성), 四肢抽畜(사지추축), 角弓反張
(각궁반장), 口歪舌蹇(구왜설건), 半身不遂(반신불수), 苔膩(태니), 脈弦
(맥현)하다.
治療 : 足厥陰(족궐음), 督脈(독맥) 및 十二井穴(십이정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
法(침법)은 瀉法(사법) 혹은 삼능침으로 点刺(점자)하여 出血(출혈)시킨
다.
⑷ 肝陰虧虛(간음휴허)
肝陰不足(간음부족)으로 虛陽(허양)이 上擾(상요)하여 발생한다.
證狀 : 頭暈目眩(두운목현), 兩目乾澁(양목건삽), 耳鳴(이명), 肢體麻木(지체마
목) 혹은 震顫(진전), 烘熱(홍열), 咽乾(인건), 少寐多夢(소매다몽), 舌紅
少津(설홍소진), 脈弦細(맥현세) 혹은 弦數(현삭)하다.
治療 : 足厥陰(족궐음), 少陰經(소음경) 腧穴(수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
은 平補平瀉(평보평사)이다. 뜸은 뜨지 않는다.
3. 經絡辨證(경락변증)과 針灸(침구)
經絡辨證(경락변증) 學說(학설)은 針灸(침구)의 臨床應用(임상응용)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靈樞․經脈》편에 이르기를 “경맥의 변화에 의하여 생사를 결
정하고 백병을 처리하며 허실을 조절하니 이는 불가불통이다. (經脈者 所以能決死生 處
百病 調虛實 不可不通” ) 經絡辨證은 경락의 證候에 의거하여 분석하고 분석에 따라 병
의 소재를 알수 있으니 병이 어느 경락 어느 장부에 속함을 명확히 하는 것은 침구치료
의 혈선택에 중요한 의거로 된다.
1) 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
⑴ 風寒濕邪(풍한습사)가 經脈(경맥)을 痹阻(비조) 하면 肩背痛(견배통), 팔내측 前
緣(전연)의 시큼하고 묵직한 동통이 발생된다.
治療 : 肺經(폐경) 및 그 인근부위의 경혈을 취한다, 針法(침법)은 瀉法(사법) 혹
은 뜸을 뜬다.
⑵ 邪熱(사열)이 經脈(경맥)에 壅滯(옹체)되어 隨經上冲(수경상충)하면 증상은 咽喉
紅腫(인후홍종) 疼痛(동통)과 衄血(뉵혈)한다.
治療 : 手太陰(수태음), 陽明經穴(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
(사법) 혹은 点刺(점자)하여 出血(출혈)시킨다.
2) 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
⑴ 風寒濕邪(풍한습사)가 經脈(경맥)을 痹阻(비조)하면, 肩前腰痛(견전요통)과 大食
指(대식지)의 痛症(통증)이 생긴다.
治療 : 手陽明經穴(수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사법) 혹은
灸法(구법)이다.
⑵ 大腸經(대장경)의 熱邪(열사)가 經(경)을 따라 위로 올라오면 齦腫齒痛(은종치
통), 喉鼻(후비), 衄血(뉵혈), 頸腫口臭(경종구취) 증상이 생긴다. 舌質(설질)은
붉고, 설태는 누르며 맥은 洪滑數(홍활삭)하다.
治療 : 手足陽明經穴(수족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사법)
혹은 点刺(점자)하여 出血(출혈)시킨다.
3) 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
⑴ 風寒濕邪(풍한습사)가 經脈(경맥)을 痹阻(비조)하면, 무릎이 붓고 아프며 下肢
(하지)의 앞부분이 시큼거리며 차고 아프다.
治療 : 足陽明經穴(족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사법)에 뜸
을 가한다.
⑵ 胃經(위경)의 熱(열)이 經(경)을 따라 위로 올라오면 그 증상은 口渴(구갈), 脣頸
腫(순경종), 喉痹(후비), 齒痛齦腫(치통은종), 苔黃(태황), 맥은 洪數(홍삭)하다.
治療 : 手足陽明經穴(수족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사법)이
고, 뜸은 뜨지 않는다.
4) 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
⑴ 脾經(비경)의 熱(열)이 經(경)을 따라 위로 올라오면 그 증상은 舌强痛(설강통),
呃氣口吐(애기구토), 胃脘痛(위완통), 腹脹(복창), 身重(신중) 혹은 泄瀉(설사),
黃疸(황달)등이다
治療 : 足太陰(족태음), 陽明經穴(양명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
(사법)이며 뜸 뜨지 않는다.
⑵ 風寒濕邪(풍한습사)가 經脈(경맥)을 痹阻(비조)하면, 下肢(하지)의 앞면이 酸重
冷痛(산중냉통)하고, 足大趾(족대지)의 運動(운동)에 障碍(장애)가 있다.
治法 : 本經(본경) 및 그 인근의 經穴(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
(사법), 혹은 뜸을 뜬다.
5) 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
⑴ 風寒濕邪(풍한습사)가 外襲(외습)하여 經脈(경맥)을 痹阻(비조)하면, 肩背痛(견
배통), 팔내측 后緣(후연)에 痛症(통증), 經脈循行(경맥순행) 부위에 시큼하고 묵
직한 감이 생긴다
治療 : 手少陰(수소음), 太陽經穴(태양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
(사법) 혹은 뜸을 뜬다.
⑵ 心經(심경)의 邪熱(사열)이 經(경)을 따라 위로 올라오면 咽乾目黃(인건목황), 口
舌糜爛(구설미란), 重舌(중설), 木舌(목설), 腫氣(종기)등이 생긴다.
治療 : 手少陰(수소음), 厥陰(궐음), 太陽經穴(태양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
(침법)은 瀉法(사법) 혹은 삼능침으로 점자출혈 시키며, 뜸은 뜨지 않는다.
6) 手太陽小腸經(수태양소장경)
⑴ 風寒濕邪(풍한습사)가 經脈(경맥)을 痹阻(비조)하면, 목, 어깨, 팔, 상지외측의 후
연에 통증이 생긴다.
治療 : 本經(본경) 및 그 린근부위의 경혈을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사법)에
뜸을 겸한다.
⑵ 邪熱(사열)이 經脈(경맥)을 壅滯(옹체)하여 經(경)을 따라 위로 올라오면 頰腫(협
종), 耳鳴(이명), 耳聾(이농), 目黃(목황)이 생긴다.
治療 : 手少陰(수소음), 太陽經穴(태양경혈)을 위주로 취하고, 침법은 瀉法(사법)
혹은 삼능침으로 점자하여 출혈시킨다.
7) 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
風寒濕邪(풍한습사)가 侵襲(침습)되어 經脈(경맥)을 痹阻(비조)하면, 목, 등어리, 허
리, 꽁무니, 오금, 장딴지, 발이 시큼하며, 무겁고 차며 아프다.
治療 : 本經(본경) 및 그 인근부위의 經穴(경혈)을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사법)
에 뜸을 가한다.
8) 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
風寒濕邪(풍한습사)가 經脈(경맥)을 痹阻(비조)하면, 하지내측의 后緣(후연)이 시
큼하고 무겁다. 또 冷痛(냉통) 혹은 痿弱(위약)하여 걷지 못한다.
治療 : 本經(본경)과 그 인근 경맥의 수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사
법) 혹은 뜸을 뜬다.
9) 手厥陰 膈經(수궐음격경)
10) 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
⑴ 風寒濕邪(풍한습사)가 侵襲(침습)되어 經脈(경맥)을 痹阻(비조)하면, 어깨, 上膊
(상박), 팔굽, 팔외측이 시큼거리거나 팽창하며 차고 통증이 생긴다.
治療 : 三焦經(삼초경) 및 인근경의 腧穴(수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사법)이며, 뜸을 뜰 수 있다.
⑵ 風熱外感(풍열외감) 혹은 內熱(내열)이 經(경)에 따라 위로 올라왔거나 혹은 七
情(칠정)이 억울되어 經氣(경기)를 痹阻(비조)하면 耳聾(이농), 耳鳴(이명), 外眦
痛(외자통), 頰腫(협종), 喉鼻(후비), 腋腫(액종), 脇痛(협통), 身熱口渴(신열구
갈), 舌紅苔薄(설홍태박)하다.
治療 : 手足少陽經(수족소양경) 腧穴(수혈)을 위주로 취하고, 針法(침법)은 瀉法
(사법)이며 刺血(자혈)하여 出血(출혈)시키고 뜸은 뜨지 않는다.
11) 足少陽膵經(족소양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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