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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2-21 01:00
[방제]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脾胃論》보익제(補益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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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조회 : 2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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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 황기(黃芪)15~20g, 인삼(人蔘)10g, 백출(白朮)10g, 당귀신(當歸身)10g, 승마(升
麻)3g, 시호(柴胡)3g, 진피(陣皮)6g, 자감초(炙甘草)10g.
방해 - 황기(黃芪) : 군약(君葯)으로 익기(益氣)하고
인삼(人蔘) 모두 補中益氣한다
백출(白朮) 신약(臣葯)으로 건비익기(健脾益氣)하며
감초(甘草)
진피(陣皮) : 군신(君臣)의 약(葯)을 도와 리기(理氣)하고
당귀(當歸) : 보혈(補血)함으로 좌약(佐葯)으로 삼았으며
승마(升麻) 하함(下陷)을 승거(升擧)시키고, 양기(陽氣)를 맑게 함으로써
시호(柴胡) 보기(補氣)하도록 하는 사약(使葯)으로 삼았다.
효용 : 보중익기(補中益氣) 승양거함(升陽擧陷)
주치 : 비위(脾胃)가 허(虛)하게 되어 곡기(穀氣)가 성(盛)하지 못하게 되고 양기(陽氣)가
음중(陰中)으로 하함(下陷)하게 되는 까닭에 발생하는 병증(病證)을 치료(治療)하
는 방제(方劑)이다.
1) 비위기허(脾胃氣虛) 중기하함(中氣下陷) : 비위(脾胃)의 운화기능
(運化機能)인 즉 소화기능(消化機能)이 여의치 못한 까닭에 부진한 영
양섭취(營養攝取)의 상태가 오랜 동안 지속(持續)되면 기허(氣 虛)현상이 나타
나고, 기허(氣虛)가 심화(甚化)되면 중기(中氣)가 하함(下陷)하게 되는 탓으로
하수증(下垂證)이 발생하게 되는데 비위(脾胃)를 정상위치에 머물 수 있도록 잡
아주는 인대(靭帶)가 느슨 해지는 탓으로 장기(臟器)의 무게를 유지하지 못하고
늘어져 위장(胃腸) 또는 비장(脾臟)이 밑으로 내려오게 되는 것을 중기하함(中
氣下陷)이라고 하는데 이는 하수증(下垂證)의 일종(一種)을 가리키는 말이다.
대체로 이 같은 기허증(氣虛證)이 발생하게 되는 전신증상(全身證狀)을 관찰해
볼 것 같으면 발열(發熱)하고, 땀이 저절로 나며(自汗出), 목이 마르고 따뜻한 물
을 좋아한다(渴喜溫飮), 말소리가 약하고 느리며(少氣懶言), 몸이 피로하며 권태
롭고 사지는 핍력하다(體倦肢軟), 얼굴색이 누렇게 뜨고(面色萎黃), 음식이 맛이
없고(飮食无味), 소화불량에(飮食不化), 대변은 대체로 잘 나오지만 묽으며(大
便稀溏), 설태는 적고 색이 희며(苔薄白), 맥은 약하고 연하며 무력하다(脈虛軟
无力).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은 이런 증상(證狀)을 다스린다.
2) 기허하함(氣虛下陷)으로 인하여 직장(直腸)이 항문(肛門) 밖으로
나오는 탈항(脫肛), 자궁이 밑으로 내려오는 자궁하수(子宮下垂), 오랜
설사(久瀉), 오랜 이질(久痢), 오랜 학질(久虐) 등과 양기(陽氣)를 잃은
청양하함(淸陽下陷)의 모든 증상(諸證)을 다스린다.
3) 평소에 기가 약하여(素體氣虛) 감기(感氣)에 잘 걸리거나(易患感冒) 혹은 기(氣)
가 허(虛)하여 외감풍사(外感風邪)에 의한 발열이 해제되지 않으며(氣虛外感發
熱不退) 몸이 피로하고 권태로우며 땀이 많이 나는(身倦多汗) 등 증상을 다스린
다.
4) 운화기능(運化機能)이 잘 되지 않은 탓으로 음식소화가 불량하게
되고 따라서 전신의 기가 약해지면(脾胃氣虛), 말을 하기 싫고 어성이
낳은 소기나언(少氣懶言)에 사지는 무력(四肢无力)해지고, 음식을 먹기가 힘이
들어 들었다 놓았다 뒤적거리며 아주 조금 입에 대는 둥 마는 둥 하고(困倦少食),
음식 맛을 모르겠으며(飮食乏味), 힘든 일은 할 수 없고(不耐勞累), 좀 바쁘게 움
직이면 숨이찬다(動則氣短) ; 혹은 기허(氣虛)로 인해 발열이 있고(或氣虛發熱),
폐기(肺氣)가 상역(上逆)하면 기침하며 숨을 헐떡거린다(氣高而喘), 몸에 열이
나며 초조해 하고(身熱而煩), 목이 마르면 더운물을 찾고(渴喜熱飮), 맥은 홍대
(洪大)하나 짚으면 무력하다(按之无力).
여자(女子)는 붕루(婦人崩漏), 자궁탈수(子宮脫垂), 부과종류(婦科
腫瘤, 자궁내부 벽에 혹) 등을 치료(治療)하고,
남자(男子)는 정자(精子)의 활동력(活動力)이 약(弱)한 관계로 인
한 불육증(不育症) 등을 치료(治療)한다.
5) 중기하함(中氣下陷), 음도의 벽이 처져서 음순(陰脣) 밖으로 팽창한
듯이 나오고(陰道壁膨出), 정신이 피로하며 숨이 차고(氣短神疲), 안색
이 창백하고 정신이 멍~ 허거나 맹~한 환자를(面白神痿者), 다스린다. 이런 환
자를 가리켜서 陰挺(음정), 陰脫(음탈), 陰㿗(음퇴), 陰菌(음균), 陰庤(음치), 陰
茄(음가), 茄子疾(가자질), 子腸不收(자장불수)등 그 명칭이 많은데 지금은 총칭
하여 子宮脫垂(자궁탈수)라 한다.
6) 瘡瘍(창양) : 원기(元氣)를 잃고 (元氣虧損), 팔다리와 전신을 가누
기가 힘들고 귀찮으며(肢體倦怠), 음식생각이 별로 없는(飮食少思)
허탈(虛脫)한 사람에게 발생한 부스럼병인 창양(瘡瘍)을 다스린다.
7) 안과질환(眼科疾患)으로 上胞下垂(상포하수), 圓翳內障(원예내장), 靑盲(청맹)
高風內障(고풍내장) 등을 다스리는데 이 같은 모든 질 환(疾患)의 중기
부족(中氣不足)으로 기허(氣虛)에 병인(病因)을 두고 있을 때 보중익기탕(補中益
氣湯)의 효력을 얻을 수 있다.
8) 비만치료(肥滿治療) : 체격(體格)이 큰 사람은 모두 건강(健康)한
사람이 아니다. 가령 비만(肥滿)하고, 땀을 잘 흘리며, 운동을 좀심하게
하면 숨이 차고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며 혹은 콧물, 가래, 눈물까지 흘리게 되며,
몸이 무겁고 늘 피로한 기색을 떨쳐버릴 수 없는 습성 체질에, 감기(感氣)에 잘
걸리고, 기침하며 묽은 가래를 잘 뱉고 량이 많은 편이며, 대변이 묽고, 소변색
(小便色)은 맑고 많이 보는 편이며, 잠을 많이 자고, 눕기를 즐기며, 얼굴과 손발
이 잘 붙는 사람에게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에 방기황기탕(防己黃芪湯)을 합
방(合方)하여 치료(治療)하면 체중이 줄고, 매사에 의욕적이며,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방기황기탕(防己黃芪湯) ≒ 방기(防己)30, 황기(黃芪)37.5, 백출
(白朮)22.5, 자감초(炙甘草)15.
효용 : 益氣固表 健脾利水
【加减】① 심한 노동으로 병이 심화되고(病甚勞役), 몸에 열이 있을 때(熱
甚者) : 배가(倍加) 황기(黃芪)
② 기침하는 자(咳嗽者) : 거(去) 인삼(人蔘)
③ 배가 아픈 자(腹痛者) : 가(加) 백작(白芍), 자감초(炙甘草).
④ 만약에 더운 것을 두려워하고 찬 것을 즐기며, 복통이 있는 자
는(若惡 熱喜寒 而腹痛者) : 가(加) 황금(黃芩)
⑤ 추운 것을 두려워하며 서늘해지면 통증이 있는 자는(惡寒冷痛)
: 가(加) 계심(桂心)
⑥ 두통(頭痛) : 가(加) 만형자(蔓荊子)
두통이 심한 사람(痛甚者) : 가(加) 천궁(川芎)
정수리 두통(巓頂痛), 머리가 아픈 뇌통(腦痛) : 加 고본(藁本)
주의(注意) :【宜忌】陰虛內熱者 忌服 - 음허내열자 기복이라고 주의를 주
고 있다. 왜냐 하면 음(陰)이 부족(不足)하면 허열(虛熱)이 나게 마련인
데 허열(虛熱)이 있는 자(者)는 양(陽)이 음(陰)에 비하여 성(盛)한 관
계로 양기(陽氣)를 부추기는 약제(葯劑)는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오히
려 증상을 더욱 악화시켜서 엄중한 환자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약
(補葯)이라면 아무것이나 마구 먹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경고이며 의
사(醫師)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충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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