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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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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08 17:04
글쓴이 :
admin
 조회 : 1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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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上氣)
1. 개념(槪念)
氣街(기가) 上逆(상역)하는 것을 의미한다. 氣(기)가 下降(하강)해야만이 正常(정상)인데
逆行(역행)하므로 일어나는 일종의 病變(병변)에 따르는 症狀(증상)으로서 胃氣上逆(위
기상역)과 肺氣上逆(폐기상역)을 들 수 있다. 胃(위)는 水谷(수곡)을 받아서 일차적으로
消化作用(소화작용)이 끝나면 水谷(수곡)을 小腸(소장)으로 내려 보내는 通降作用(통강
작용)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기능인데 이것이 失調(실조)되면 上逆(상역)하게 된다. 胃氣
上逆(위기상역)에는 惡心(오심), 嘔吐(구토), 噯氣(애기) 呃逆(애역) 등이 일어난다. 肺(
폐)의 機能(기능) 중에 기본이 되는 것이 곳 宣發(선발)과 肅降機能(숙강기능)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氣道上(기도상)에 異常(이상)이 발생하면 宣發(선발)과 肅降(숙강)의 규칙
적인 작용이 失調(실조)되면서 첫째 肅降(숙강)이 失調(실조)되면 吸氣(흡기)가 上逆(상
역)하는 咳嗽(기침)이 발생하고, 宣發(선발)이 失調(실조)되면 呼氣(호기)가 下降(하강)
하면서 숨이 차기 마련인데(氣短) 氣道上(기도상)의 病變(병변)에 의해 반사적으로 氣(
기)가 上逆(상역)하게 된다. 이런 기침은 호흡이 기쁘고 기침이 계속되는데 이를 喘息(천
식), 喘證(천증), 喘促(천촉)이라고 한다.
2. 參照(참조)
1) 해수 (咳嗽)
2) 구토 (嘔吐) : 胃氣上逆(위기상역) - 噯逆(애역)
3. 金匱要略(금궤요략)
1) 上氣 面浮腫 肩息 其脈浮大 不治, 又加利 尤甚.
呼吸困難(호흡곤난)이 있는 患者(환자)로서 얼굴에 浮腫(부종)이 나타나고, 어깨로 숨
을 쉴 만큼 呼吸(호흡)이 괴롭고, 脈象(맥상)이 浮大(부대)하면 預后(예후)가 좋지 못
하다. 이런 증상에 下利(하리)를 兼(겸)하게 되면 한층 더 危險(위험)하다.
2) 上氣 喘而躁者 屬肺脹 欲作風水 發汗則愈.
肺氣(폐기)가 上逆(상역)하여 呼吸(호흡)이 困難(곤난)한 데다가 초조해서 沈着(침착)
하지 못하고 돌아다닌 것은 肺脹症(폐창증)이다. 肺(폐)에 病邪(병사)가 있으므로 이
윽고 風水浮腫(풍수부종)의 症候(증후)가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發汗法(발한법)으로
治療(치료)하면 된다.
3) 咳而上氣 喉中水鷄聲 射干麻黃湯主之.
환자는 기침이 나와서 呼吸困難(호흡곤난)이 되고, 목에 痰(담)이 휘감겨 흰눈썹 뜸부
기의 울음소리와 똑같은 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射干麻黃湯(사간마황탕)으로 主治(주
치)한다.
射干麻黃湯(사간마황탕)
≒ 射干(사간)十三枚(或三兩), 麻黃(마황)四兩, 生姜(생강)四兩, 細辛(세신),
紫菀(자원), 款冬花(관동화) 各三兩, 五味子(오미자)半升, 大棗(대조)七枚,
半夏(반하)大八枚(或半升).
上九味中(상구미중) 麻黃(마황)을 우선 물 一斗二升(일두이승)으로 달여
二回(이회) 沸騰(비등)시킨다음 뜬 泡沫(포말)을 除去(제거)하고 나머지
諸葯(제약)을 넣고 계속 달인 후 三升(삼승)에서 取(취)해서 一升(일승)씩
三回(삼회)로 溫服(온복)한다.
方解
射干(사간) : 痰核(담핵)을 分散(분산)하고
麻黃(마황) : 肺(폐)의 鬱結(울결)을 開除(개제)하며,
生姜(생강), 細辛(세신) : 寒飮(한음)을 흩어지게 하여 물을 通(통)하게 하고,
款冬花(관동화), 紫菀(자원), 半夏(반하) : 기침을 멈추게 하며, 痰(담)을 삭이며,
大棗(대조) : 脾(비)를 健全(건전)하게 하고
五味子(오미자) : 生姜(생강), 細辛(세신)과 組合(조합)해서 强(강)한 收斂作用(수렴작
용)을 하고 기침을 鎭靜(진정)시킨다.
4) 咳逆上氣 時時吐濁 但坐不得眠 皂莢丸 主之.
기침을 허고, 呼吸(호흡)이 困難(곤난)하며 끊임없이 진한 痰(담)을 吐(토)하고, 앉아
있을 뿐 눕지 못하는 경우에는 皂莢丸(조협환)으로 主治(주치)한다.
皂莢丸(조협환)
≒ 炙皂莢(자조협)八兩(껍질을 벗기고 버코를 칠해서 炙한다.).
上一味를 粉末로 하여 꿀로써 梧桐子大의 丸葯을 만들어서 棗膏와 湯으로 三
粒 服用하는데 晝中 三回, 夜中 一回 服用한다.
方解
皂莢(조협)은 孔(공)을 열어서 風痰(풍담)을 驅逐(구축)하는데 그 作用(작용)과 效果
(효과)가 빠르고 强(강)하다. 梧桐子(오동자) 크기의 丸葯(환약)으로 만들어 三粒(삼
립)씩 服用(복용)한다. 이것은 峻葯(준약)이므로 서서히 驅除(구제)한다는 의미이며
더욱이 棗膏(조고)과 湯(탕)으로 服用(복용)하여 脾胃(비위)의 健全(건전)을 考慮(고
려)한다.
5) 大逆上氣 咽喉不利 止逆下氣者 麥門冬湯 主之.
肺胃(폐위)의 氣(기)가 上方(상방)으로 향하여 甚(심)하게 逆流(역류)하며 목이 마르
고 불쾌감이 있는 경우에는 肺胃(폐위)의 氣(기)가 上逆(상역)하는 것을 멈추게 하고
下降(하강)시키는 방법으로 治療(치료)해야 하는데 이에는 麥門冬湯(맥문동탕)으로
다스린다.
麥門冬湯(맥문동탕)
≒ 麥門冬(맥문동)七升, 半夏(반하)一升, 人參(인삼)三兩, 甘草(감초)二兩,
粳米(갱미)三合, 大棗(대조)十二枚.
上六味 以水 一斗二升 煮取 六升, 溫服一升, 日三 夜一服.
方解
이는 肺胃(폐위)의 陽虛(양허)를 治療(치료)하는 處方(처방)이다. 肺胃(폐위)는 燥熱
症(조열증)이므로 津液(진액)을 産生(산생)케하고 滋潤(자윤)을 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麥門冬(맥문동) : 대량으로 津液(진액)을 生産(생산)하여 滋陰(자음)하고
- 人參(인삼), 甘草(감초), 大棗(대조), 粳米(갱미) : 脾胃(비위)를 滋養(자양)하며,
- 半夏(반하)를 도와 上逆(상역)한 肺胃(폐위)의 氣(기)를 下降(하강)시키고, 調胃(조위)
消痰(소담)하여 澀滯(삽체)를 解消(해소)시키면 虛火(허화)는 下降(하강)하고, 목은
편해진다. 이같이 中氣(중기)가 充實(충실)하여 津液(진액)은 자연히 回復(회복)하고,
肺胃(폐위)의 氣(기)가 上逆(상역)으로 인한 기침과 痰(담)이 治愈(치유)된다.
6) 咳而上氣 此爲肺脹 其人喘 目如脫狀 脈浮大者 越婢加半夏湯 主之
기침이 나오고 氣(기)가 上逆(상역)하는 것은 肺脹症(폐창증)이며, 患者(환자)가 기침
을 해서 兩目(양목)이 眼窩(안와)에서 突出(돌출)할 것처럼 되고, 脈象(맥상)이 浮大(
부대)하며 有力(유력)한 경우에는 越婢加半夏湯(월비가반하탕)으로 다스린다.
越婢加半夏湯(월비가반하탕)
≒ 麻黃(마황)六兩, 石膏(석고)半斤, 生姜(생강)三兩, 大棗(대조)十五枚, 甘
草(감초)二兩, 半夏(반하)半升.
上六味中 우선 麻黃을 물 六升으로 달여 뜬 泡沫을 除祛하고 그 液에 나
머지 葯을 넣고 계속 달여 三升에서 取한후 一升씩 溫服한다.
方解
甚(심)하게 喘(천)한다든가 兩目(양목)이 튀어나올 것처럼 되는 것은 風熱(풍열)이 肺
(폐)에 鬱積(울적)한 情况(정황)이 매우 중대하다는 것을 가리키므로 越婢湯(월비탕)
으로 肺鬱積(폐울적)을 解除(해제)하고, 또한 半夏(반하)로 痰(담)을 消除(소제)하고,
上逆(상역)의 氣(기)를 下降(하강)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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