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2021.05.19
자료실 2 를 열람을 위해서 알려 드립니다.
안내창/Info를 참고하십시오.
작성일 : 08-06-16 11:30
[동의기초학(東醫基礎學)] 第三章六節 臟과 腑의 關系
|
|
글쓴이 :
admin
조회 : 11,834
|
新東醫基礎學講座(신동의기초학강좌)
第三章六節 臟과 腑의 關系
臟(장)과 腑(부)의 관계는 陰陽(음양)의 관계로써 表裏(표리)를 이루고 있는 것
이다. 臟은 陰으로 里에 속하며, 腑는 陽으로 表에 속한다. 한편 臟과 腑는 經絡
(경락)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상호 관계가 밀접하다.
이미 藏象學說(장상학설)에서도 언급하였던 바와 같이 臟은 精氣(정기)를 貯藏
(저장)하고 排泄(배설)하지 않는다. 그리고 臟은 또한 水穀(수곡)을 수용할 수
없다. 하였다. 반면에 腑는 水穀(수곡)을 受納(수납)하고, 傳化(전화)시키지만
精氣(정기)를 저장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 같은 臟腑(장부)의 기능상 특성은 水谷(수곡)이 입으로 들어가 運化機能(운
화기능)을 거치는 과정에서 산출된 精氣(정기)는 臟에 저장된다는 것과 運化
(운화)과정에서 진행되는 腑의 형태를 관찰한 것으로써 水谷이 입으로 들어가
면 胃는 가득 차지만 腸은 비어 있고, 傳化(전화)되면 腸은 차지만 胃는 비우게
된다. 하였다. 그래서 實而不滿(실이불만), 滿而不實(만이불실)이라고 하였는
데 이는 王冰(왕빙)이 말한 것으로 “精氣(정기)를 滿(만)이라 하고, 水谷(수곡)
을 實(실)이라고 표현하면서 臟은 정기만 저장하기 때문에 滿而不實(만이불실)
이라고 한 것이고, 腑는 정기를 저장하지 않고 水谷(수곡)만 받아들이기 때문
에 實而不滿(실이불만)이라고 한 것이다.
이상과 같이 臟과 腑는 相異(상이)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陰陽(음양), 表里
(표리)로 한 쌍을 이루고, 또한 經脈(경맥)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음으로 해서
臟腑(장부)간의 관계를 밀접하게 하고 있다.
1) 心과 小腸
心과 小腸은 經脈(手少陰經과 手太陽經)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心(심)은 陰臟(음장)으
로 里(리)에 속하고, 小腸(소장)은 陽腸(양장)으로 表(표)에 속하므로서 陰陽(음양)과
里表(리표)관계를 이루고 있다.
병리적인 표현을 보면 心에 實火(실화)가 있을 경우에 그 熱이 經脈(경맥)을 따라서 小
腸으로 轉移(전이)됨으로 小便不利(소변불리)를 초래하게 됨으로 소변량이 적어지고,
소변색이 붉으며, 소변을 볼 때 아픈 등 증세를 나타낸다. 또한 반대로 소장에 熱(열)이
있을 경우에는 熱이 心으로 傳導(전도)되어 마음이 산란하고, 혀가 붉고, 입안이 허는
등 증세를 나타낸다.
小結(소결)
生理 ① 심은 혈맥을 주관하고, 혈액순환의 동력이 되며, 소장은 음식물을 받아들여 한
층 더 소화시켜서 영양물질을 흡수한다.
② 心陽(심양)이 小腸(소장)을 溫和(온화) 시킴으로써 음식물의 受納(수납)과 淸濁
(청탁)을 分別(분별)하는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病理 ① 心에 實火(실화)가 있으면 經脈(경맥)을 通하여 아래로 小腸(소장)에 그 영향을
주게 됨으로 小便短赤(소변단적)과 痛證(통증)이 나타나다.
② 小腸(소장)에 熱이 있으면 역시 經脈(경맥)을 따라 心에 영향을 줌으로 胸悶(흉
민), 舌紅(설홍), 口舌潰瘍(구설궤양) 등 증상이 나타난다.
2) 肺와 大腸
肺(폐)와 大腸(대장)은 경맥(手太陰經과 手陽明經)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肺는 陰臟(음
장)으로 里(리)에 속하고, 大腸(대장)은 陽腸(양장)으로 表(표)에 속하므로 陰陽(음양)
과 里表(리표) 관계를 이루고 있다.
기능상으로 肺氣(폐기)의 肅降(숙강)은 大腸의 傳道機能(전도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推動(추동)하는 한편 대장의 전도기능은 肺의 肅降機能(숙강기능)을 진행할 수 있도록
傍助(방조)한다.
만약 병리적으로 大腸에 實熱(실열)이 있을 경우에는 肺氣가 통하지 않게 됨으로 肺의
숙강기능에 영향이 미치게 되어서 가슴이 脹滿(창만)하게 되고, 숨이 차게 되며, 기침이
나는 등 증상을 나타낸다. 이와 같이 肺가 淸肅(청숙)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津液(진
액)을 대장에 下達(하달) 시키지 못하게 됨으로 便秘(변비)현상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
와 같이 肺氣(폐기)가 虛弱(허약)하면 대장의 추동력이 약화되어 대변이 잘 통하지 못하
게 되는데 이것을 가리켜서 “氣虛便秘(기허변비)”라 한다. 또 한편 반면에 氣가 虛하면
腸道(장도)에서 固攝(고섭)하는 기능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淸濁(청탁)이 뒤섞여
내려가게 됨으로 대변이 묽어지며 심지어 泄瀉(설사)를 하게 된다.
小結(소결)
生理 : 肺는 氣를 주관하고 水道(수도)를 通調(통조)시키고, 大腸은 輸送(수송)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津液(진액)을 주관하므로 肺와 大腸관계는 주요하게 傳達(전달),
輸送(수송)과 呼吸(호흡) 방면에서 표현된다.
病理 ① 肺의 肅降(숙강) 기능이 消失(소실)되고 津液(진액)이 아래로 下達(하달)되지
못하므로 大腸을 濕潤(습윤)시키지 못하거나 大腸이 정상적인 輸送(수송)기능
을 잃게 되면 便秘(변비)로 인하여 大便을 보기 곤난하게 된다.
② 大腸에 熱이 모이게되면 腑氣(부기)가 順通(순통)하지 못하므로 肺의 肅降(숙
강) 기능을 잃게 된다. 따라서 胸悶(흉민, 가슴이 답답하고), 氣短(기단, 숨이 차
는) 증상이 나타난다.
3) 脾와 胃
脾와 胃는 經脈(足太陰經과 足陽明經)으로 상호 연결되었으며, 脾(비)는 陰臟(음장)으
로 里(리)에 속하고, 胃(위)는 陽腸(양장)으로 表(표)에 속하므로 陰陽(음양)과 里表(리
표) 관계를 이루고 있다.
기능상으로 胃는 受納(수납)을 주관하고, 脾는 運化(운화)를 주관하면서 脾는 胃를 위하
여 津液(진액)을 수송함으로써 胃의 음식물 소화와 흡수를 촉진시키고, 이로 인하여 얻
어진 水谷精微(수곡정미)를 분포하는 脾의 升淸(승청)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여 전신
에 공급하고, 자양하게 됨으로 脾胃를 가리켜서 后天之本(후천지본)이라 하는 것이다.
脾는 上升(상승)을 주관하고, 胃는 下降(하강)을 주관하면서 一升一降(일승일강)의 陰
陽(음양)의 도리로 상호 보완하고 있다. 이와 같이 脾의 氣가 上升(상승)하면 음식물을
소화하여 얻어진 精微(정미)한 물질을 전신에 분포하게 되며, 胃의 氣가 下降(하강)하게
되면 음식물을 소화한 후 찌꺼기를 아래로 내려보낼 수 있게되는 것이다.
《臨證指南醫案》에 “脾氣가 上升하여야만 건전하고, 胃氣가 下降하여야만 조화될 수
있다.”고 하였다. 胃는 燥(조)에 속하면서 濕(습)한 것을 좋아하고 燥(조)한 것을 싫어한
다, 脾는 濕(습)에 속하면서, 燥(조)한 것을 좋아하고, 濕(습)한 것을 싫어한다. 脾胃는
이 같은 各異(각이)한 특성으로 서로 보완하여 음양의 조화를 이룸으로써 음식물의 運
化 과정을 이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臨證指南醫案》에 “太陰(태음, 脾)이 濕하
고 土가 陽을 얻으면 運化하게 되고, 陽明(양명, 胃)이 燥하고, 土가 陰을 얻으면 안정하
게 된다.”고 하였다.
이상과 같이 脾胃가 생리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므로 자연히 병리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만약에 脾가 濕으로 인하여 기능에 장애를 받게 되면 이것은 運
化를 상실 하게됨으로 따라서 淸氣의 상승을 잃게되고 한편 나아가 胃의 受納(수납)과
和降(화강)에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食欲不振(식욕부진), 嘔吐(구토), 惡心(오심, 구역
질) 및 대변이 묽고 간혹 泄瀉(설사)를 하며, 腸道(장도)에 공기가 가득 차서 팽만하고,
失氣(실기)가 빈번해 지는 등 脫腹脹滿(탈복창만)의 증세를 나타낸다.
또한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면 食滯(식체)가 되고, 胃가 和降(화강)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므로 자연히 脾의 升淸(승청) 및 運化機能(운화기능)에 장애를 주게 되어서 脹滿(창
만), 泄瀉(설사) 등 증세를 나타내게 된다. 《素問·陰陽應象大論》에 “淸氣(청기)가 아
래에 있으면 泄(설)이 생기고, 濁氣(탁기)가 위에 있으면 창만이 생긴다.”고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脾胃의 昇降機能(승강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병리적 임상표현인 것이다.
小結(소결)
生理 : 脾胃(비위)는 后天(후천)의 根本(근본)으로써 음식물을 받아들이고 소화시키고
運化(운화)하는 생리기능을 가지고 있다. 脾와 胃의 사이는 구체적으로 음식물의
受納(수납, 胃)과 運化(운화, 脾) 및 上升(상승, 脾)과 下降(하강, 胃) 그리고, 乾
燥(건조)한 것(脾)과 濕(습)한 것(胃) 등으로 표현된다.
病理 : 脾는 氣를 上升시키고 胃는 氣를 下降시킨다. 만약에 脾氣(비기)가 失調(실조)되
면 上升할 것이 상승하지 못하므로 泄瀉(설사)를 하는 수가 있으며 반대로 胃氣
(위기)가 失調(실조)되면 下降될것이 하강되지 못하므로 嘔吐(구토)를 하게 되는
수가 있다.
4) 肝과 膵
肝과 膵는 經絡(足厥陰經과 足少陽經)으로 상호 연결되었으며, 肝(간)은 陰臟(음장)으
로 里(리)에 속하고, 膵(췌)는 陽腸(양장)으로 表(표)에 속하므로 陰陽(음양)과 里表(리
표) 관계를 이루고 있다.
기능상으로 肝은 疏通(소통)과 排泄(배설) 기능으로 肝汁(간즙)을 膽(담)에 저장하고 배
설하며, 膵(췌)는 蛋白質(단백질)과 脂肪(지방)을 소화시키는 소화액과 血糖(혈당)을 조
절하는 膵汁(췌즙)을 배설하여 肝管(간관)과 膵管(췌관)이 합쳐져서 膽囊(담낭)에 저장
시킨 후 熟汁(숙즙)한 청량한 액체는 肝(간)의 疏泄氣能(소설기능)에 의하여 배설됨으
로 肝膵(간췌)는 소화기능을 傍助(방조)한다.
만약에 肝의 소설과 배설기능에 이상이 일어나면 이는 직접적으로 膽汁(담즙)의 분비이
상을 일으키게 되어 소화기능에 이상이 생김으로서 腹痛(복통)과 胸脇疼痛(흉협동통)
등 통증을 호소하는 병리변화로 발전할 수 있고, 膽汁이 넘쳐나는 溢出(일출) 현상으로
黃疸(황달)에 이르게 되는 병리변화를 임상에서 볼 수 있다. 한편 膵汁(췌즙)의 분비이
상이 발생하면 肝의 疏通(소통)과 排泄(배설)의 氣質(기질) 즉 膽汁質(담즙질)에 영향을
주어 消化機能(소화기능)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그러므로 肝膵(간췌)는 生理와 病理
的(병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註 : 氣質(기질)이란 多血質(다혈질), 膽汁質(담즙질), 懮鬱質(우울질), 粘液質(점액질)
등 4 가지로 나눈다.
小結(소결)
生理 : 肝膵(간췌)의 生理的(생리적) 관계는 주요하게 消化機能(소화기능)으로 표현된
다.
病理 ① 肝膵에 火가 왕성하면 얼굴색이 붉고, 눈에 血絲(혈사)가 일어나 붉게 되며, 입
안이 쓰고, 구갈, 가슴이 답답하며, 심정이 예민하고 긴장되어 화를 잘 내는 등
의 증상을 나타내고.
② 肝膵(간췌)에 濕熱(습열)이 있으면 옆구리가 붓는 것처럼 아프고 口苦(입이 쓰
고), 食欲不振(식욕부진), 혹은 黃疸(황달)이 나타난다.
③ 肝膵(간췌)에 병리변화가 생기면 謀略(모략) 즉 計劃(계획)과 決斷(결단)하는
기능이 정상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즉 간과 췌에 火가 왕성하게 되면 성질이
躁急(조급)해지고 성(怒)을 잘 내게 되고 肝膵(간췌)가 虛弱하면 겁이 많고 흔
히 놀라며 꿈이 많게 된다.
5) 腎과 膀胱
腎(신)과 膀胱(방광)은 經絡(足少陰經과 足太陽經)으로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腎(신)은
陰臟(음장)으로 里(리)에 속하며, 膀胱(방광)은 陽腸(양장)으로 表(표)에 속하므로 陰陽
(음양)과 里表(리표) 관계)를 이루고 있다.
기능상으로 腎은 氣化作用(기화작용)에 의하여 尿液(뇨액)을 산출하고, 膀胱(방광)은
이에따라 尿液(뇨액)을 저장하고 배설하게 된다. 腎의 기능이 충족하면 腎은 閉塞(폐색)
즉 封藏(봉장)으로써의 固攝(고섭) 기능과 收斂(수렴)의 절도가 분명하게 진행되고, 膀
胱(방광)의 固攝(고섭)과 發泄(발설)에도 절도가 있게 되어 尿液(뇨액)의 저장과 배설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됨으로 水液代謝(수액대사)의 평정을 유지하게 된다.
만일 腎氣(신기)가 부족하게 되면 기화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腎(신)의 閉塞(폐색)
과 수렴에 절도를 잃게 되고, 따라서 膀胱(방광)의 固攝(고섭)과 發泄(발설) 기능에도
절도를 잃게 됨으로 소변을 가누지 못하는 小便不利(소변불리)와 같은 遺尿症(유뇨증),
頻尿症(빈뇨증) 등 病症(병증)이 나타나게 된다.
小結(소결)
生理 : 腎은 開合(개합)을 주관하고 水를 관리하며 膀胱(방광)은 尿液(요액)을 저장과
배설을 주관한다. 방광이 뇨액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기능은 腎의 氣化機能(기화
기능)에 依據(의거)한다. 腎氣(신기)가 충족하면 固攝(고섭)할 수 있으므로 膀胱
(방광)의 開合機能(개합기능)이 정상이 되고, 정상적인 수액대사를 유지할 수 있
다.
病理 : 腎氣(신기)가 부족하면 기화작용이 파괴되므로 膀胱(방광)의 開合(개합)이 비정
상이 되어 小便次數(소변차수)가 많거나 오줌을 가눌 수 없게 된다. 이러한 病證
은 老人(노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 腎氣(신기)가 쇠약하므로 초래
되는 병리 현상이다.
6) 膈과 三焦
膈과 三焦는 經絡(手厥陰經과 手少陽經)으로 상호 연결되었으며, 膈(격)은 陰臟(음장)
으로 里(리)에 속하고, 三焦(삼초)는 陽腸(양장)으로 表(표)에 속하므로 陰陽(음양)과
里表(리표) 관계를 이루고 있다.
기능상으로 膈은 傳化(전화)와 代謝作用(대사작용)을 들 수 있고, 三焦(삼초)는 傳導氣
能(전도기능)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이 膈三焦(격삼초)는 전신의 新陳代謝(신진대사)를
완성시킨다.
膈은 水谷精微(수곡정미)를 氣血津液(기혈진액)으로 轉化(전화)시키는데 참여하고, 전
신에 需要(수요)에 應分(응분)하여 수송하고 분포시키는 통로로써의 기능을 수행한다.
三焦(삼초)는 氣血津液(기혈진액)을 전신에 분포시키는 통로로써 특히 인체의 四氣(사
기)인 元氣(원기), 營氣(영기), 宗氣(종기), 衛氣(위기)를 疏通(소통)시킨다.
때문에 膈과 三焦에 기능상 이상이 생기게 되면 전신의 臟腑(장부), 經絡(경락) 등 조직
기관의 代謝機能(대사기능)에 장애로 발전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病情(병정)은 밝힐 수 있으나 病因(병인)을 밝히기 곤란한 질환으로 肌
肉筋骨(기육근골) 사이에 氣血津液(기혈진액)의 代謝缺乏(대사결핍)과 外感六淫(외감
육음)으로 추종되는 각종질환으로 痰核(담핵), 瘀血(어혈), 潰瘍(궤양), 腫瘍(종양) 등
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추종된다.
小結(소결)
生理 : 膈은 水谷精微(수곡정미)를 氣血津液(기혈진액)으로 轉化(전화)시키는데 참여하
고, 傳導(전도)하며, 三焦는 氣血津液을 전신에 분포하는 통로로써 인체의 四氣
즉 元氣(원기), 營氣(영기), 宗氣(종기), 衛氣(위기)를 통과시키며, 또한 거처하는
곳이다.
病理 : 三焦(삼초)가 비록 四氣(사기)를 수송하는 통로를 수행한다 하여도 그 기능을 다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四氣가 고유의 운동을 정지 당하게되면 다른 용도로 신속
히 轉化(전화)되지 않는 한 병리적 산물로 變化(변화)될 뿐 결코 유익한 물질의
기능을 기대할 수 없게된다.
때문에 膈과 三焦의 機能減退(기능감퇴)는 각종 虛證(허증)으로 유발되는 병리적
근원으로써 輕(경)하게는 肌肉痙攣(기육경련), 重(중)하게는 痰飮(담음), 瘀血
(어혈), 潰瘍(궤양), 腫瘍(종양) 등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상으로써 整體觀念(정체관념)을 바탕으로 하여 有機體(유기체)의 六臟六腑(육장육부), 奇恒之府(기항지부) 및 각 組織器官(조직기관)의 유기적인 生理機能(생리기능)과 病理變化(병리변화)를 陰陽(음양)과 六行(육행)의 道理(도리) 안에서 굳건한 氣(기)의 理念(이념)을 배경으로 意識(의식)하면서 各異(각이)한 상황을 理論的(이론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하여 이룩한 지극히 觀念的(관념적)이고 抽象的(추상적)인 이론으로부터 실체를 採現(채현)해 내는 독특한 東醫學(동의학)을 형성시킨 것이다.
기존의 五臟六腑(오장육부)를 六臟六腑(육장육부)로 이론적 체계에 改變(개변) 시키면서 心包(심포)를 心(심)에 남겨두고, 새로이 膈(격)을 선정하였고, 膽(담)을 肝(간)에 남겨두고, 새로이 膵(췌)를 선정하였으며, 부분적으로 六行(육행), 六官(육관), 六体(육체), 六液(육액), 六情(육정), 六聲(육성) 등 장부의 생리기능에 따라 변화를 보게되었으니 六液(육액)에서 肺(폐)의 液(액)을 唾(타, 痰, 가래)이며, 膈(격)의 液(액)을 涕(체, 콧물)이라 하였다.
六情(육정)에 이르러 기존의 七情(칠정)과 精神(정신)그리고 感覺(감각)을 새로이 추가하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