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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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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29 14:13
[동의진단학] 二. 사진(四診) 1. 망진(望診) 망진소결(望診小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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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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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진소결(望診小結)
사진(四診)에서 망진(望診)을 우선시 하는 것은 의사가 환자를 대면하게 되면 초보적인 인상착의(人相着衣)로부터 진찰(診察)을 진행해 나가기 때문에 의사로선 망진(望診)을 중요시해 왔다.
망진의 전 내용은 인체의 전신과 국부의 신, 색, 형, 태(神,色,形,態) 등을 관찰하는 것으로 개괄(槪括)할 수 있다. 신기(神氣)를 심찰(審察)하면 생사(生死)를 분별할 수 있고, 색택(色澤)의 선악(善惡)과 상변(常變)을 관찰하면 질병(疾病)의 경중(輕重)과 천심(淺深)을 분별할 수 있다.
신색(神色)은 장부기혈(臟腑氣血)이 외부에 나타내는 표지(標志)이다. 신색(神色)의 쇠왕(衰旺)을 관찰하고 오색(五色)의 변화를 감별하면 장부기혈(臟腑氣血)의 영휴(盈虧)와 질병(疾病)의 한열표리(寒熱表里)를 알 수 있다. 때문에 망진(望診)에서는 신색(神色)에 대하여 매우 중시해야 한다. 면부(面部)의 오색진법(五色診法)과 설진(舌診)은 동의진단(東醫診斷)의 전통적인 경험과 특색을 체현(体現)하여 이룩한 것이므로 우선적으로 장악(掌握)해야 한다.
득신(得神), 실신(失神)과 가신(假神)을 장악하려면 주요하게 목광(目光), 표정(表情), 동태(動態) 등으로부터 관찰해야 한다. 상색(常色)과 병색(病色)의 특징과 의의(意義)를 장악하는 것은 망진(望診)을 학습하는 중점의 하나이다. 색(色)은 명윤(明潤)하고 함축(含蓄)한 것을 정상으로 하고 고암(枯暗)하고 폭로(暴露)된 것을 병(病)으로 하는데 상색(常色)과 병색(病色)을 분별하는 관건(關鍵)이다. 오색(五色)과 오장(五臟)이 상응하는 것과 “청흑위통(靑黑爲痛), 황적위열(黃赤爲熱), 백위한(白爲寒)”은 오색의 주병(主病)을 이해(理解)하는 요점이다.
설진(舌診)은 변증(辨證)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설(舌)은 경락(經絡)과 기혈(氣血)을 통하여 장부(臟腑)와 밀접히 연계되어있으므로 설질(舌質)은 장부기혈(臟腑氣血)의 허실(虛實)을 반영하고, 설태(舌苔)는 사기(邪氣)의 천심(淺深)과 위기(胃氣)의 존망(存亡)을 반영하여 기병(氣病)은 태(苔)를 관찰하고, 혈병(血病)은 질(質)을 관찰한다. 담설(淡舌)은 허한(虛寒)을 나타내고, 홍설(紅舌)은 열증(熱證)을 나타내며, 청자색설(靑紫色舌)은 한(寒, 潤), 열(熱, 燥)을 나타낸다. 백태(白苔)는 표증(表證), 한증(寒證), 리증(里證)을 나타내며, 황태(黃苔)는 리증(裏證), 열증(熱證)을 나타내며, 흑태(黑苔)는 한(寒, 潤), 열(熱, 燥)을 나타낸다. 이는 설진의 원리로써 반드시 설(舌)의 형태(形態)와 태(苔)의 형질(形質)을 결합하여 종합해서 판단해야 한다.
어린이의 식지락맥(食指絡脈)을 관찰하는 것은 오색진법(五色診法)과 관계되며 동의진단(東醫診斷)의 특색 중에 하나이다. 부침(浮沉)은 표리를 나누고, 홍자(紅紫)는 한열(寒熱)을 감별하며 담체(痰滯)는 허실(虛實)을 구분하고, 삼관(三關)은 경중(輕重)을 관측하는 것으로써 모두 소아과에서 경시할 수 없는 진법(診法)이다.
형체(形體)의 강약(强弱)과 반수(胖瘦) 그리고 자태(姿態)의 동정(動靜) 음양(陰陽)을 망진하면 장부기혈(臟腑氣血)의 성쇠(盛衰)와 음양사정(陰陽邪正)의 소장(消長) 및 사기(邪氣)가 들어 있는 부위와 병세(病勢)의 순역(順逆)을 알아낼 수 있으며 거기에 신색(神色)의 망진(望診)을 결합하면 하나의 종합적인 인상을 알아낼 수 있다. 이것을 선색(善色)으로 하여 계속진행하여 유관되는 국부에 대하여 자세히 관찰한다. 예를 들면 두경(頭頸), 오관(五官), 구규(九竅), 피부(皮膚) 및 각부분의 배설물(排泄物), 분비물(分泌物) 등을 관찰하면 장부의 병변을 장악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우선 국부에 대한 망진(望診)의 기본이론(基本理論)과 원리를 익숙히 장악한 후에야 분부망진(分部望診)의 기본내용(基本內容)을 이해하고 장악할 수 있다. 따라서 망진(望診)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아주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놓치지 말고 주의를 기울여 감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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