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2021.05.19
자료실 2 를 열람을 위해서 알려 드립니다.
안내창/Info를 참고하십시오.
작성일 : 10-06-10 09:57
[동의진단학] 二. 사진(四診) 4. 절진(切診) 1) 맥진(脈診) ⑺ 상반맥(相反脈)
|
|
글쓴이 :
admin
조회 : 8,952
|
⑺ 상반맥(相反脈) 附 - 대거법(對擧法)
① 부맥(浮脈)과 침맥(沉脈) : 맥이 나타나는 부위가 상반되는 맥상이다. 부맥(浮脈)은 얕고 가
볍게 눌러도 짚이며 표증을 나타내고 양(陽)에 속한다. 침맥(沉
脈)은 깊고 가볍게 누르면 짚이지 않고 힘주어 눌러야만 짚이며 리증(里證)을 나타내고 음
(陰)에 속한다.
② 지맥(遲脈)과 삭맥(數脈) : 맥박의 속도가 상반되는 맥상이다. 지맥(遲脈)은 정상보다 늦고
한 번 호흡하는 동안에 4번 이하로 뛰지만, 삭맥(數脈)은 정상
맥 보다 빠르고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것이다. 지맥(遲脈)은 한증(寒證)을
나타내고, 삭맥(數脈)은 열증(熱證)을 나타낸다.
③ 허맥(虛脈)과 실맥(實脈) : 맥박의 강약이 상반되는 맥상이다. 허맥(虛脈)은 삼부맥이 거,
안(擧,按)을 불문하고 모두 무력한 것이고, 실맥(實脈)은 삼부맥
이 거, 안(擧,按)을 불문하고 모두 유력한 것이다. 각각 허증(虛證)과 실증(實證)을 나타낸
다.
④ 활맥(滑脈)과 삽맥(澁脈) : 맥의 순조로움이 상반되는 맥상이다. 활맥(滑脈)은 맥이 순조롭
고 원활하지만 삽맥(澁脈)은 맥이 어체되어 순조롭지 못하고 칼
로 대나무를 긁은 감이 든다. 즉 손가락 끝 밑(指腹)이 평활(平滑)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⑤ 홍맥(洪脈)과 세맥(細脈) : 맥의 크기와 기세(氣勢)가 상반되는 맥상이다. 홍맥(洪脈)은 맥
이 크고 충실하며 유력하고 오는 맥이 왕성하고 가는 맥은 쇠약
한데 세맥(細脈)은 맥이 실처럼 가늘고 작으며 연약하고 무력하지만 똑똑하게 짚이는 것이
다.
⑥ 장맥(長脈)과 단맥(短脈) : 맥기(脈氣)의 장단(長短)이 상반되는 맥상이다. 장맥(長脈)은 맥
기의 박동 범위가 본위를 초과한 것이고 단맥(短脈)은 맥기의
박동범위가 본위에 미달하는 것이다.
⑦ 긴맥(緊脈)과 완맥(緩脈) : 맥의 긴장도가 상반되는 맥상이다. 긴맥(緊脈)은 뺑뺑한 줄을 누
르는 것처럼 긴장하고 유력한 것이고, 완맥(緩脈)은 완화하여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4번 뛰는 것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