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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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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24 12:30
[동의진단학] 三. 팔강(八綱) 1. 팔강변증의 기본개념 및 임상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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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조회 : 1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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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강변증(八綱辨證)의 기본개념(基本槪念) 및 임상의의(臨床意義)
팔강(八綱)은 표(表), 리(裏), 한(寒), 열(熱), 허(虛), 실(實), 음(陰), 양(陽)을 가리킨다.
팔강변증은 사진(四診)을 통해 수집(收集)한 재료들을 표리한열허실음양(表里寒熱虛實陰陽)의
8가지 증후(證候)로 귀납(歸納)하여 질병의 부위와 성질 및 정사(正邪)의 역량대비(力量對比)를 설명하는 변증방법(辨證方法)이다.
팔강변증(八綱辨證)은 각종 변증(辨證)의 총강(總綱)으로써 동의변증(東醫辨證)의 기본방법이다팔강(八綱)의 내용은 일찍이《내경(內經)》에서 논술(論述) 하였다. 장중경(張仲景)은 더욱 구체 적으로 상한(傷寒, 外感病)과 잡병(雜病, 內傷病)의 진단과 치료에 응용하였다. 또 팔강(八綱)에 대하여《경악전서(景岳全書)》《음양편(陰陽篇)》《육변변(六變辨)》등 편의 서술을 통하여 더욱 발전함으로써 팔강(八綱)은 진단학(診斷學)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질병(疾病)의 임상표현(臨狀表現)은 매우 복잡(複雜)하지만 모두 팔강(八綱)으로 귀납(歸納)할 수 있는 것이다. 즉 병위(病位)의 심천(深淺)은 표증(表證)과 리증(里證)으로; 질병(疾病)의 성질 (性質)은 한증(寒證)과 열증(熱證)으로; 정사(正邪)의 투쟁(鬪爭)에서 사기(邪氣)가 왕성(旺盛)한 것은 실증(實證)으로 정기(正氣)가 허약(虛弱)한 것은 허증(虛證)으로; 질병(疾病)의 류별(類別)은 음증(陰證)과 양증(陽證)으로 귀납하는 것이다.
이 중에 음과 양의 강(綱)은 기타 육강(六綱)을 개괄하는 총강으로써 표증(表證), 열증(熱證), 실증(實證)은 양증(陽證)에 속하고, 리증(里證), 한증(寒證), 허증(虛證)은 음증(陰證)에 속한다. 때문에 음양(陰陽)은 팔강(八綱)중에 또한 총강(總綱)이라 하는 것이다.
팔강(八綱)은 질병(疾病)의 발생(發生) 및 발전과정(發展過程)에서 상호 상반되며 일체를 이루는 모순(矛盾)을 반영한 주요(主要)한 작용을 펼치고 개별적으로 고립(孤立)되거나 독립(獨立)된 것이 아니라 상호 연결되고 연계된 정체성으로 진행되며 질병을 구성하고 형성시키는 것이다.예를 들어 표리(表里)는 한열허실(寒熱虛實)과 연계(連系)되고, 허실(虛實)은 표리한열(表里寒熱)과 연계(連系)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질병의 발전변화(發展變化)는 단순한 것이 아니라 경상적(經常的)으로 표리(表里), 한열(寒熱), 허실(虛實)이 복잡하게 교착(交着)될 뿐만 아니라 또 한편 일정(一定)한 조건(條件)아래에서 표리(表里), 한열(寒熱), 허실(虛實) 등 증후(證候)의 성질(性質)도 상호(相互) 전변(轉變)될 수 있는 것이다. 반면에 질병이 일정한 정도(程度)로 발전되었을 때에는 진열가한(眞熱假寒), 진한가열(眞寒假熱), 진허가실(眞虛假實), 진실가허(眞實假虛) 등 가상(假象)들도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팔강(八綱) 사이에는 상겸(相兼), 협신(夾新), 전화(轉化), 진가(眞假) 등의 병리현상 이 존재하는 것으로 팔강변증(八綱辨證)을 진행(進行)할 때는 반드시 팔강(八綱)의 각 증후의 특징을 장악(掌握)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相互)간의 관계(關系)를 주의(注意) 깊게 관찰하여야 만이 질병을 전면적(全面的)으로 충분(充分)히 인식(認識)할 수 있고 정확(正確)하게 진단(診斷)할 수 있으며 따라서 보다 좋은 치료효과(治療效果)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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