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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0-14 16:19
[약물치료] 소갈(消渴) / 당뇨(糖尿) diabetes, (de) Diabe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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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조회 : 13,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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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消渴) / 당뇨(糖尿) diabetes, (de) Zuckerkrankheit, Diabetes
소갈(消渴)이란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 와 신체소수(身体消瘦) 혹은 구감(口甘), 오줌에 당분이 섞인(尿有甛味) 특징을 가진 병증이다. 대체로 40세 이상에서 비만(肥胖)한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병이다. 소갈(消渴)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 중에 대부분 은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는(飮食不節) 과식, 정서와 사물에 대한 판단이 조화롭지 못하거나(情志失調), 지나친 성생활로 신장(腎臟)을 상(房勞傷腎)하였거나선천적으로 부족한(禀賦不足) 원인이 있거나 혹은 뜨겁고, 건조한 성분의 약물을 잘못 복용하여 진액을 손상 받고(津液虧損), 건조하며 더운 열기가 안에 가득 차(燥熱內盛)게 됨으로 폐조(肺燥), 위열(胃熱) 및신음이 모두 줄어들고 부족(腎陰虧虛)한 등등이 소갈(消渴)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럼으로 본병의 주요 증상은 초기에 목이 말라 물을 마시게 되고(口渴引飮), 소화가 잘됨으로 배가 자주고프며(消谷善飢), 소변 량이 많고 자주 소변을 보는(小便頻數量多) 증상을 위주로 한다. 그러나 그중에 어느 증상이 중한 가는 각기 다르다. 이 같이 확정된 손상은 장부의 정황에 영향이 미치게 된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시게 되는(口渴引飮) 것을 위주로 하는 경우는 대부분 폐조진상(肺燥津傷)이고, 소변을 자주 보며 소변량이 많은(小便頻數量多)증상을 위주로 하는 경우는 대부분 신음휴허(腎陰虧虛)이다.
만일 음(陰)이 허(虛)하고 조열(燥熱)이 오래되면, 화열(火熱)이 기(氣)를 손상시키게 되는데 이는 음의 손상이 양에 미치는(陰損及陽)것으로서 결국에는 기음(氣陰)을 모두 손상 받게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신의 양기마저 쇠약하여져서 보잘 것 없이(腎陽衰微) 된다.
치법(治法)에서는 음과 진액을 보태고 키워서(滋養陰津) 뜨겁고 건조한 조열을 맑게 제거(淸除燥熱)하는방법을 주축으로 사용한다. 임상에서도 장부가 휴손(虧損)된 정도에 따라 치료를 결정한다.
본병이 오래토록 세월만 보낼 뿐 낫지 않고(遷延日久不愈) 폐조(肺燥), 위열(胃熱), 음허(陰虛)한 것이 간목(肝木)을 실양(失養)케 하고, 맥락(脈絡)을 어조(瘀阻)함으로 근육(筋肉)을 실양(失養)하게 되어서 노수(勞嗽), 흉비(胸痹), 창양(瘡瘍), 예장(翳障), 이농(耳聾), 지체마목(肢体麻木), 임증(淋證) 등의 증상변화를 위주로 하고 있다.
1. 변증요점(辨證要点)
1) 연령(年齡)
본병은 대부분 중년 이후에 발병하지만 청년에게서도 볼 수 있음으로 임상에 나타나는 것은 연령적
인 구분이 없다. 병정(病情)의 발전변화와 경중(輕重)의 정도가 병의 예후(預后)와 전화(預后轉歸)
되는 차이가 있다.
연령이 어릴수록(年齡越小) 발병이 급해지고(發病越急), 또 예후가 좋다(且發展快), 그러나 병정(病
情)이 중(重)하면 예후가 안 좋다(豫后差). 중년 이후 발병자는 일반적으로 발병이 완만하고(起病緩
慢) 병증이 대체로 불규칙하다. 일반적으로 병정이 급하거나 위험하지 않고 또 병정(病程)이 길다.
이미 오래 동안 대부분 옹저(癰疽), 노수(勞嗽), 이농(耳聾), 예장(翳障), 지마(肢麻) 등증을 수반한
다.
2) 표본(標本)
본병은 음허를 본(本)으로 하고, 조열(燥熱)을 표(標)로 하면서 양자가 상호 인과(因果)로 작용하는,
음허(陰虛)와 조열(燥熱)은 각기 중(重)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초기(初起)에는 대부분 조열(燥熱)을
위주로 하고, 병정(病程)이 오래된 환자가 음허(陰虛)를 위주로 하며 심해지면 음의 손상이 양에 미
치게 되어(陰損及陽), 음양이 모두 허하게(陰陽俱虛) 된다.
3) 병위(病位)
증상이 중한 것을 근거로 하여 병의 위치를 확정하였다.
⑴ 구갈인음(口渴引飮)을 위주로 하는 증상은 상소(上消), 병(病)은 폐(肺)에 있고
⑵ 다식선기(多食善飢)를 위주로 하는 증상은 중소(中消), 병(病)은 위(胃)에 있으며,
⑶ 소변빈삭(小便頻數)을 위주로 하는 증상은 하소(下消), 병(病)은 신(腎)에 있다.
병(病)의 정황(情況) 즉 병정(病情)으로 볼 때
⑴ 상소(上消)는 진액을 손상 받아 폐가 건조한 폐조진상(肺燥津傷)이고
⑵ 중소(中消)는 위(胃)에 열이 치성(熾盛)하고 건조한 위열조성(胃熱燥盛)이며
⑶ 하소(下消)는 신(腎)이 음액을 손모(損耗)된 신음휴손(腎陰虧損)이다.
4) 본증(本症)과 병발증(幷發症)
본증(本症)은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와 신체가 여위는 형체소수(形体消瘦)를 표현하는
병이다. 그래서 일명 “삼다일소증(三多一少症)”이라고도 한다.
병정(病程)이 길고, 창양(瘡瘍), 이농(耳聾), 노수(勞嗽), 예장(翳障), 지체마목(肢体麻木) 등 병증을
유발하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것은 중년이후에 발병한 환자는 삼다증상(三多症狀)이 전형(典型)
이 아니란 것이다.
2, 류증감별(類證鑒別)
1) 영기(癭氣) : 갑상선병(甲狀腺病)
음식을 많이 먹지만 배가 쉬 고프고(多食善飢), 몸은 점점 여위어 가는(日漸消瘦) 것은 담기가 울결
(痰氣鬱結)되어서 화(火)로 되고 음(陰)을 손상(化火傷陰) 시키기 때문이며 또 오래전부터 불편한
정서(情緖激動)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마음이 두려우며(心悸), 양쪽 눈이 돌출되고, 목이 굵어져서
종물이 생기고(頸前腫物), 물은 많이 마시지 않는데 오줌을 많이 누는 등의 증상을 볼 수 있다.
2) 비약증(脾約證)
비약(脾約)의 증상으로 오줌을 많이 누는(多尿明顯) 것은 위는 강하고 비가 약한(胃强脾弱) 관계로
진액이 지나치게 방광으로 삼출되기(津液偏滲膀胱) 때문인 것이다. 본병이 음이 허하고 조열이(陰
虛潮熱) 있다고 하여도 비허위열형(脾虛胃熱型) 소갈(消渴)과는 당연히 감별되어야 하며, 다뇨증
(多尿症)은 비약(脾約)에서도 볼 수 있는 다뇨 현상이고, 또한 변비(便秘)로 변이 나가지 못하는 것
은 비가 허하고 진액을 화생시키지 못함으로 창자 속에 진액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변이 굳어져 배
설이 곤란하게 된 것이다.
비가 약하고 위에 열이 있는(脾虛胃熱) 소갈(消渴)로서 묽은 변을 보게 되고(大便溏瀉), 위완부와
배가 그득한 창만(脘腹脹滿)이 있는 것과는 감별된다.
3. 변증시치(辨證施治)
1) 폐조진상(肺燥津傷)
症狀 : 괴로울 정도로 목이 말라 물을 한없이 마시게 되고(煩渴多飮), 입과 혀가 건조하며(口乾舌
燥), 소변 량이 많고(尿頻量多), 혀의 변두리와 혀끝이 붉고(舌邊尖紅), 태는 엷으며 누렇고
(苔薄黃), 맥은 홍삭(脈洪數)하다.
主治 : 청열윤폐(淸熱潤肺), 생진지갈(生津止渴)
方葯 : 소갈방(消渴方) 合 백호인삼탕(白虎人參湯) 가감(加减)
≒ 생석고(生石膏), 지모(知母), 인삼(人參), 천화분(天花粉), 황연(黃連), 생지(生地),
갈근(葛根), 맥동(麥冬), 황금(黃芩), 갱미(粳米), 감초(甘草).
加减 : 去 강즙(薑汁), 인유(人乳), 봉밀(蜂蜜).
加 갈근(葛根), 맥동(麥冬), 황금(黃芩)
① 구갈중(口渴重) : 加 로근(蘆根). - 생진지갈(生津止渴)을 증강(增强)시킨다.
② 심번구고(心煩口苦) : 加 치자(梔子), 죽엽(竹葉). - 청심사화(淸心瀉火)
③ 숨이 차고, 땀을 많이 흘리는 환자.
加 황기(黃芪), 오미자(五味子). - 익기생진(益氣生津) 렴한(斂汗)
2) 위열치성(胃熱熾盛)
症狀 :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쉬 배가 고프고(多食善飢), 목이 말라 물을 마시게 되고(口渴引飮),
신체는 여위어 가며(形体消瘦), 대변이 건조하고(大便乾燥), 오줌은 자주 보는데도 급하며
(小便頻數), 혀는 진액이 적고 색이 붉으며(舌紅少津), 설태는 건조하고 황색이며(太黃燥),
맥활삭하거나 혹은 활실하며 유력하다(脈滑數 或滑實有力)
主治 : 청위사화(淸胃瀉火), 양음증액(養陰增液)
方葯 : 옥여전(玉女煎) 가미(加味)
≒ 생석고(生石膏), 숙지황(熟地黃), 맥동(麥冬), 지모(知母), 우슬(牛膝)., 황연(黃連),
치자(梔子), 원삼(元參).
加减 : ① 변비가 있으나 변은 건결(乾結)하지 않은 환자
加 과루인(瓜蔞仁), 하수오(何首烏). - 윤장통변(潤腸通便)
② 대변 건결(乾結), 수일에 한번 변보기 힘든 자
加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 ≒ 대횡(大橫), 망초(芒硝), 자감초(炙甘草).
- 통부사열(通腑瀉熱). - 통변되면 복약을 중지함
3) 비허위열(脾虛胃熱)
症狀 : 배는 고픈데 밥이 먹히질 않고(善飢而不能食), 구갈로 물을 많이 마시며(口渴飮多) 위완부
가 그득하게 창만(胃脘脹滿)해지고 불편하고, 신체는 여위어 가거나(身体消瘦) 혹은 물살이
찌고 권태로우며(体胖倦怠), 신체가 이곳 저곳 시큰 거리고(身体酸軟), 대변이 묽고(大便溏)
혀가 마치 한점의 넓적한 고깃조각 같은 것이 태는 노르며(胖而苔黃), 맥은 가늘고 무력하다
(脈細无力).
主治 : 건비화위(健脾和胃), 청제허열(淸除虛熱)
方葯 : 황연탕(黃連湯)
≒ 황연(黃連), 감초(甘草), 건강(乾姜), 계지(桂枝), 인삼(人參), 반하(半夏), 대조(大棗).
加减 ① 비허간왕(脾虛肝旺) 협통복창(脇痛腹脹) 환자
加 백작(白芍), 불수(佛手). - 완간서울(緩肝舒鬱)
4) 신음휴모(腎陰虧耗)
症狀 : 오줌을 자주보며 그 량이 많고(尿頻而量多), 혹은 오즘 맛이 달고(尿有甛味), 허리가 시큰거
리며 무릅이 약하다(腰膝酸軟)., 손바닥과 발바닥에 불쾌한 열감이 나고(五心煩熱), 갈증으
로 많은 물을 마시게 되며(渴而多飮), 혹은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 리가 나는(頭暈耳鳴)
증상을 수반하게 된다. 잠이 들면 꿈을 많이 꾸고 정액이 절로 흐르며(多夢遺精), 피부는 건
조하고(皮膚乾燥), 혀는 색이 붉고 여위었으며 태가 적다(舌紅瘦而苔少), 맥세 삭(脈細數)
主治 : 자음윤조(滋陰潤燥), 생진지갈(生津止渴)
方葯 : 팔선장수환(八仙長壽丸) 가미(加味)
≒ 숙지(熟地),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택사(澤瀉), 복령(茯苓), 단피(丹皮), 맥
동(麥冬), 오미자(五味子)., 황정(黃精), 석곡(石斛), 옥죽(玉竹), 토사자(菟絲子).
加减 ① 뇨빈량다(尿頻量多) 이청(而淸), 요슬산연(腰膝酸軟).
加 상표소(桑螵蛸), 익지인(益智仁). - 익신축천(益腎縮泉)
② 저열도한(低熱盜汗) : 加 지모(知母), 황백(黃柏). - 자음강화(滋陰降火)
③ 번조불매(煩躁不寐) : 加 구판(龜板), 용골(龍骨), 모려(牡蠣), 야교등(夜交藤).
- 자음청심(滋陰淸心), 잠양안신(潛陽安神).
5) 하초습열(下焦濕熱)
症狀 : 혼탁한 소변을 자주 보며 매번 급하고(尿頻數而混濁), 혹은 오줌이 기름기가 있는 고약과 같
으며(尿如膏脂), 소변감이 몹시 급하다(小便拘急)., 허리가 시큰거리는 산통으로 고통스럽고
(腰酸困痛), 입안은 쓰고 목마르며(口渴而苦), 혀는 붉고(舌紅), 설근부와 태가 누렇고 두터
우며 미끈미끈하고(舌根部苔厚膩而黃), 맥활삭(脈滑數).
主治 : 청열이습(淸熱利濕)
方葯 : 청하초습열방(淸下焦濕熱方)
≒ 한수석(寒水石), 담죽엽(淡竹葉), 해금사(海金沙), 적백령(赤白苓), 택사(澤瀉)
구갑심(龜甲心), 초황백(炒黃柏), 차전자(車前子), 활석(滑石).
加减 ① 입이 쓰고 목구멍이 마르고, 흉부와 옆구리가 괴롭게 아픈 자
加 용담초(龍膽草), 초산치(炒山梔), 황금(黃芩). - 청사간경습열(淸瀉肝經濕熱)
② 마음이 괴로워 잠을 이루지 못하는(心煩不寐) 환자.
加 죽엽(竹葉), 생초초(生草梢), 연자심(蓮子心).- 청심제번(淸心除煩).
6) 음양양허(陰陽兩虛)
症狀 : 소변을 급하게 자주 보게 되고(小便頻數), 심한 경우는 마신 물
량의 배에 해당하는 소변을 보게 되며(飮一溲二), 손바닥과 발
바닥에 열감이 있고(手足心熱), 귀 바퀴가 바싹 마르고(耳輪乾
枯), 허리가 시큰 거리며 무릎에 힘이 없고(腰膝酸軟), 팔다리가
따뜻하지 못하고(四肢欠溫), 춥고 서늘한 것이 두려우며(畏寒怕
冷), 혹은 양기가 위축되어 힘차게 서지 못한다(陽痿不擧), 설담
태백(舌淡苔白), 맥침세무력(脈沉細无力).
主治 : 자음온신(滋陰溫腎)
方葯 : 우귀환(右歸丸)
≒ 숙지(熟地), 산약(山葯), 산수유(山茱萸), 구기자(枸杞子), 두중(杜仲), 토사
자(菟絲子), 포부자(炮附子), 육계(肉桂), 당귀(當歸) 녹각교(廘角膠).
加减 ① 허리가 시큰거리고 무릎이 연약(腰膝酸軟)하고, 하지가 무력.
加 상기생(桑寄生), 천단(川斷), 우슬(牛膝).-보간신 강근골(補肝腎强筋骨)
② 마음이 두렵고 잠을 이루지 못하며(心悸失眠)
加 원지(遠志), 복령(茯苓), 산조인(酸棗仁)-양심안신(養心安神)
③ 귀 바퀴가 바싹 마르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耳鳴) 환자
加 황정(黃精), 갈근(葛根), 구판(龜板). - 보신전정생진(補腎塡精生津)
④ 만약 소갈증(消渴證)이 오래되고, 마른기침에 가래가 적고,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며, 혀는 붉고, 맥이 가늘고 똑똑하고 빠른환자가 노수(勞嗽)를
위주로 하면 백합고금탕(百合固金湯)을 사용하여 양음윤폐(養陰潤肺)시
켜서 기침을 멈추도록 한다.
≒ 생지(生地), 숙지(熟地), 맥동(麥冬), 지모(知母), 백합(百合), 당귀(當
歸), 백작(白芍), 감초(甘草), 원삼(元參), 길경(桔梗).
⑤ 옹저창양(癰疽瘡瘍) : 주로 발가락에 나타나며 괴저(壞疽)된다.
오미소독음(五味消毒飮)
≒ 은화(銀花), 자화지정(紫花地丁), 천규자(天葵子), 포공영(蒲
公英), 야국화(野菊花). - 청열해독(淸熱解毒)
⑥ 시물혼화(視物昏花)하고 모호(模糊)한 것이 마치 구름이나 안개가 낀 것
같으면(如隔雲霧) 명목지황환(明目地黃丸)을 사용하여 자보간신(滋補肝
腎)한다.
≒ 숙지(熟地), 생지(生地), 산수육(山茱肉), 산약(山葯), 복령(茯苓), 택사
(澤瀉), 단피(丹皮), 당귀(當歸), 오미자(五味子), 시호(柴胡).
⑦ 귀가 잘 들리지 않고, 소리가 나며(耳聾耳鳴), 허리가 시큰 거리고, 무릎이
약하며,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앗 찔 하면서 잠시 캄캄해지면 이농좌자환
(耳聾左慈丸) 가미(加味) 를 사용하여 보신통규(補腎通竅)한다.
≒ 숙지(熟地). 산약(山葯), 산유육(山萸肉), 복령(茯苓), 단피(丹皮), 택사
(澤瀉), 오미자(五味子), 자석(磁石), 백질려(白蒺藜), 창포(菖蒲), 시호
(柴胡).
⑧ 지체마목(肢体麻木) 혹 반신불수(半身不遂).
도인사물탕(桃仁四物湯)
≒ 도인(桃仁), 홍화(紅花), 당귀(當歸), 숙지(熟地), 천궁(川芎),
백작(白芍)., 구판(龜板), 구등(鉤藤), 천마(天麻), 과루(瓜蔞),
담성(膽星). - 자음잠양(滋陰潛陽), 통락화어(通絡化瘀), 화담
거풍(化痰祛風)
4. 경험방(經驗方)
1) 음허제증(陰虛諸症) - 당뇨병(糖尿病)
당뇨병방(糖尿病方) ≒ 천동(天冬), 맥동(麥冬), 토사자(菟絲子), 석련자(石蓮子), 옥죽(玉竹) 各24g
생지(生地), 숙지(熟地), 하수오(何首烏), 천화분(天花粉), 산약(山葯), 당삼
(黨參) 各30g, 진피(陳皮)9g. - 수전복(水煎服)
2) 폐위(肺胃) 열성상진(熱盛傷津) - 소갈(消渴)
≒ 황연(黃連)3g, 천화분(天花粉)15g, 생지(生地)24g, 우즙(藕汁)90㎖, 우유(牛乳)120㎖.
- 먼저 황연(黃連), 천화분(天花粉), 생지(生地)를 달인 후 찌꺼기를 버린 약물에 우유(牛乳)와
우즙(藕汁, 연근즙)을 달인 것을 부어서 수시로 자주 마신다.
3) 소갈증(消渴證)
삼소통용방(三消通用方)
≒ 토사자(菟絲子)3000g, 북오미자(北五味子)210g, 백복령(白茯苓)150g, 석련육(石蓮肉)
90g, 산약(山葯)180g.
모두 곱게 갈아놓고, 산약(山葯) 가루로 풀을 쑨 것에 기타 약 가루를 넣고 오동자(梧桐
子) 크기의 환(丸)을 지어 매번 10환씩 미탕(米湯)으로 하루에 3번 복용한다.
4) 폐위열성(肺胃熱盛), 기음모상(氣陰耗傷). - 소갈(消渴)
옥곤환(玉壼丸)
≒ 과루근(瓜蔞根), 인삼(人參). 각등분(各等分)
- 곱게 갈아서 오동자(梧桐子) 크기로 밀환(蜜丸)을 만들어 매번 30환씩 맥문동(麥門冬)을
달인 물로 복용(送下)한다.
5) 제형(諸型) - 소갈(消渴)
저이(猪胰, 돼지 췌장) 7개(具)를 모두 잘게 썰어서 푹 삶은 데다 봉밀 500㎖를 넣고 졸여서 매번
15g 씩 복용한다.
6) 조열(燥熱)이 심하지 않은 - 소갈(消渴)
생지(生地)12g, 황기(黃芪)24g, 산수유(山茱萸)18g, 저이(猪胰) 1개(具).
- 수전(水煎), 분복(分服) 3~4 회
7) 비신양허(脾腎兩虛) - 소갈(消渴)
숙지(熟地), 산약(山葯), 창출(蒼朮), 원삼(元參) 各30g, 당삼(黨參), 복분자(覆盆子) 各15g, 오미자
(五味子) 오배자(五倍子) 各3g. - 수전복(水煎服) 매일 1제(劑)
8) 폐신음허(肺腎陰虛) - 갈음다뇨(渴飮多尿)
지골피(地骨皮)50g, 백미(白薇)30g, 수(水)800㎖.
400㎖로 달여서 수시로 복용(하루 1제) 한다.
5. 외치(外治)
음허조열(陰虛潮熱) - 소갈(消渴)
창출(蒼朮), 원삼(元參), 생지(生地), 과루근(瓜蔞根) 各100g, 전수(煎水)1000㎖.
따뜻하게 온몸을 매밀 1회 씻는다. 5일을 1 료정(療程)으로 한다.
6. 연구보고(硏究報告)
1) 안방욱(安邦煜) 등 中醫雜志 1985, 26 ⑥ : 31~32
감로소갈교낭(甘露消渴膠囊)으로 인슐린(胰島素) 의뢰형(依賴型) 당뇨병이 아닌 환자 102명에 대
한 임상 관찰이다.
본품 ≒ 숙지(熟地), 생지(生地), 당삼(黨參), 토사자(菟絲子), 황기(黃芪), 맥동(麥冬), 천동(天冬),
원삼(元參), 산수유(山茱萸), 당귀(當歸), 복령(茯苓), 택사(澤瀉). - 내복(內服) 1.8g씩 매
일 3회, 3개월 1료정.
加减 ① 열성(熱盛) 혹 서기(暑期) :
加 석고(石膏)30g. - 을 달인 물로 복용 혹 천연(川連)1g을 물에 울거 수시 복용한다.
② 혀가 붉은 환자 : 加 청대(靑黛)3g 충복(冲服).
금기(禁忌) :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기간 기타 혈당을 강하하는 약들의 사용을 정지 하였다.
결과 : 현저한 효과 30예, 유효 57예, 무효 15예, 총유효율 85.3%
2) 이육재(李育才) 요영(謠詠) 중의잡지(中醫雜志) 1985, 9 ⑵ : 14~16
축심여(祝諶予) 교수(敎授)의 당뇨병(糖尿病) 치료 경험
삼소증(三消證)은 대부분 허열(虛熱)을 위주로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떼문에 본병은 신(腎)에 책임
이 있다. 그럼으로 치료에 있어서는 자신청열(滋腎淸熱)을 위주로 하고 비, 폐, 신(脾,肺,腎) 3장(三
臟)을 입수(入手)하여 그중에서 비신(脾腎)을 중점적으로 치중 한다.
기본방(基本方) ≒ 황기(黃芪), 산약(山葯), 창출(蒼朮), 원삼(元參), 생지황(生地黃), 맥동(麥冬), 당
삼(黨參), 오미자(五味子), 복령(茯苓), 오배자(五倍子), 생모려(生牡蠣), 생용골
(生龍骨).
만일 혈(血)이 어(瘀)가 되고 기(氣)가 막히게 되어서(血瘀氣滯), 기와 음이 모두 상한(氣陰兩傷) 증
상에 속하는 삼다(三多)증에서 볼 수 있는 설질자암(舌質紫黯), 혹은 어점(瘀点), 어반(瘀斑)등
이 있는 것은, 활혈화어법(活血化瘀法)을 사용하여
기본방에 황기(黃芪)와 산약(山葯), 원삼(元參)과 창출(蒼朮)을 배오(配伍)하였다.
만약 관심병이 수반되고, 그 증상이 기체혈어(氣滯血瘀)에 속하면 기본방에 활혈화어(活血化瘀)하
는 약품을 가(加)한다. 상용방(常用方)으로는 조기활혈방(調氣活血方), 혈부축어탕(血府逐瘀
湯). 보양환오탕(補陽環伍湯) 등이 있다.
만약 증상이 음혈조열(陰血燥熱), 기음양상(氣陰兩傷)에 속하면 기본방(基本方)의 치료효과가 현저
하지 못하면 양음청열(養陰淸熱)을 위주로 하는 방약으로 온청음(溫淸飮)을 사용한다.
본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허열(虛熱)이라 할지라도 허한(虛寒)이 확실한 환자는 뇨붕과 같은
증상이 있고(症似尿崩),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으며(不欲飮食), 사지가 말단으로부터 서늘해져 올
라오고(四肢厥冷), 맥침이지(脈沉而遲)하다.
이런 때에는 신속히 양을 도와서 화(虛火)를 내리고(助陽降火), 부족함을 보태어 탈(脫)증을 방비하
는(補虛固脫) 약제(葯劑)를 사용해야 한다.
3) 풍건(馮建) 山東中醫雜志 1990, 9 ⑹ : 14~15
소동탕(消酮湯)으로 당뇨병(糖尿病) 동증(酮症) 15예
15명의 환자 중에 인슐린 의뢰형(胰島素依賴型) 3예, 인슐린 비의뢰형(非衣賴型)12예, 그중에 합병
증(合倂症) 3예.
소동탕(消酮湯) ≒ 황연(黃連)6~10g, 황금(黃芩), 산치자(山梔子), 모단피(牡丹皮), 풍란(偑蘭), 택
사(澤瀉) 各 9~12g, 생지황(生地黃)15~30g, 원삼(元參), 천화분(天花粉) 各20
~30g, 창출(蒼朮)10~15g, 적작(赤芍)12~15g, 복령(茯苓), 산약(山葯) 各15g,
대황(大黃)6~9g, 생황기(生黃芪)30g.
수증가감(隨症加减) 하루 1제, - 수전복(水煎服).
현저한 효과(중독증상 소실) 11예,
유효(증상 명현하게 감경 3예, 무효 1예.
공복(空腹)일 때 혈당(血糖) 치료 전 10.2~23.3 평균 14.6
치료 후 5.1~20.2 평균 11.8
본방은 케톤(酮) 증상(症狀)에 대해서는 비교적 약하지만, 뇨동양성(尿酮陽性)적 조기환자(早期患
者)에 대해선 치료효과가 현저 하였다. 일반적으로 3제 정도를 복용하니까 증상이 해제되기 시작
했고, 당뇨병성 케톤이 사라 졌다(消除尿酮).
4) 왕집례(王執礼) 중서의결합잡지 1990, 10 ⑶ : 137~140
극당령(克糖靈)으로 ∏형 당뇨병환자 胰島A, B 세포공능적 영향
극당령(克糖靈) ≒ 서양삼(西洋蔘)0.3g, 황기(黃芪), 단삼(丹參), 숙지(熟地), 왕불유행(王不留行)各
6g, 대황(大黃)0.6g,가우강당(加優降糖)25mg.
이상의 약제를 모두 함께 곱게 갈아 서 한 자루에 담고, 매일 1 자루를 3회 분
복), 3개월을 1료정으로 한다.
혈당이 확실하게 내려 같고, 또 혈당량(血糖量)의 작용에 대하여 인내성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비반(肥胖) ∏형 당뇨병의 이도(胰島) B 세포가 분비하는 인슐린 증가를 촉진하였고, 동시에 이도
(胰島) A 세포의 고혈당 분비억제가 가능하여 졌으며, 혹은 A 세포의 혈당 감수능력이 개선되는 등
이 같은 일률적 작용에 의하여 당뇨병의 치료작용이 실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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