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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1-14 14:18
[약물치료] 중풍(中風) apoplexy, (de) Par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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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조회 : 1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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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中風) apoplexy, (de) Paralysis
중풍(中風)이란 구안괘사(口眼喎斜), 언어불리(言語不利), 편신마목(偏身麻木) 혹 돌연혼부(突然昏仆), 인사불성(不省人事), 반신불수(半身不遂) 등의 특징을 위주로 하는 병증이다. 임상특점은 발병이 급하고(起病急驟), 변화가 신속하며(變化迅速) 육안으로 보기에도 확실한 많은 증상들이(見症多端) 위태롭고 또 매우 중한 것이다(卽危且重).
본병은 주요하게 나이가 들고 늙어 짐으로 체질이 허약하고(年老体虛) 평소에 건강을 소홀히(素不養愼), 함으로 해서(致使) 장부의 기혈이 줄어들고 모자라게 되어(臟腑氣血虧虛), 음양의 조화를 잃게 되고(陰陽失調), 뇌수의 혈맥이(腦髓血脈) 영양을 받지 못하게 됨으로(因之失養) 허약해 진 상태에서 정서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거나, 지나친 노동, 과음(酗酒)등으로 음양실조(陰陽失調)를 가중(加重)시키고, 기혈운행(氣血運行)의 지완(遲緩)을 조성(造成)하여, 뇌락에 어색되거나(瘀塞腦絡), 혹은 기혈이 위로 상역해서(氣血逆上) 뇌맥에 울창하게 된 것이(鬱脹腦脈) 결국에 락맥의 파손으로(絡破脈損) 출혈되어 피가 뇌 속으로 흘러 들어가(血流入腦) 발생하는 병이다.
치료에는 활혈파어(活血破瘀), 잠양식풍(潛陽息風), 개규성신(開竅醒神), 익기양음(益氣養陰) 등 법위주로 한다.
1. 변증요점(辨證要点)
1) 주중병사(注重病史) 긴조주증(緊抓主症)
본병이 발생하기 전에는 항상 간양상항(肝陽上亢)으로 인한 두통(頭痛), 현운(眩
暈), 흉비심통(胸痹心痛), 소갈병(消渴病), 비증(痹證) 등과 같은 병이 있을 수 있
으며, 또한 일부 환자 중에는 이상과 같은 병에 대한 가족사(家族史)가 있을 수
있다.
대개의 경우 손과 손가락이 뻣뻣해지는 마비(手指麻木), 일과성(一過性) 운궐(暈
厥) 혹은 말을 잃고(失語), 혹은 몸 한쪽 수족이 무력하며, 지능이 둔감해지고(腦
力頓减), 체력을 지탱하지 못하는(体力不支) 등과 같은 증상들이 본병(중풍)이 발
생하기 전에 나타나 징조를 알린다(先兆症狀). 병이 발생하게 되면 갑자기 정신
을 잃고 쓰러지면서 인사불성이 되고, 반신불수, 입과 혀가 삐뚤어지고, 언어가
불리해지며, 신체의 한쪽 편이 뻣뻣하게 마비되는 증상을 위주로 하거나, 혹은
정신을 잃고 쓸어 지지는 않으나, 돌발적으로 반신불수, 입과 눈이 삐뚤어지며,
언어불리 등 증상을 위주로 한다.
병정이 엄중한 자는 고열을 수반 할 수 있고, 팔다리를 쭉 뻗고, 피를 토하며, 탈
진(厥脫) 등 위중한 증후(危重證候)를 나타낸다.
2) 변별병성(辨別病性)
임상표현(臨狀表現)
⑴ 피부근육이 뻣뻣하게 마비(肌膚麻木)를 위주로 하며, 입과 혀가 삐뚤어지거나
(口舌喎斜), 혹은 신체의 한쪽이 뻣뻣하게 마비(偏身麻木), 혹은 한쪽 수족이
무력함을 나타내는 환자는 중락증(中絡證)에 속하는 것으로 사기(邪氣)가 체표
에 얕은 곳에 있는 비교적 병이 가벼운(邪淺病輕) 것이고,
⑵ 만약 한쪽 지체를 사용할 수 없으며(半身不遂), 혀가 뻣뻣하게 굳어 말을 잇
지 못하며(舌强語蹇), 한쪽 몸이 나무토막처럼 뻣뻣한(偏身麻木) 환자는 중경
증(重經證)에 속하는 병으로써 역시 중증에 속하지 않는 것이다(病亦不重).
⑶ 만약 발병하는 즉시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혼몽하게 되거나(神識昏矇), 혹은
깊은 잠에 빠지거나(嗜睡), 아무 것도 알아보지 못하고 멍청해져 있거나(迷
矇), 황홀(恍惚)해 하고, 반신불수(半身不遂), 구안괘사(口眼喎斜) 환자는 중부
증(中腑證)으로 병정이 비교적 중하다.
⑷ 만약 발병하는 즉시 현장에서 정신이 혼란스러워 알아보지 못하고(昏憒无知),
사지를 가누지 못하며(肢体癱瘓) 혹은 수반해서 숨이 차고 가래 끓는 소리를
내고(氣促痰鳴), 혹은 눈은 감고, 입은 벌리고 있으며(目合口開), 혹은 대소변
을 가누지 못하고 흘리는 환자는 중장증(中臟證)으로 병정이 위중하다.
중락(中絡), 중경(中經)과 중부(中腑) 중장(中臟)을 구별할 수 있는 근거는 신
지장애(神志障碍)가 있는가? 없는가? 에 달렸다.
3) 구별폐탈(區別閉脫)
중풍(中風)으로 인한 폐증(閉證)에는 양폐(陽閉)와 음폐(陰閉)의 구별이 있다.
양폐(陽閉) : 얼굴과 눈알이 붉고(面紅目赤), 몸에 열이 있고(身熱), 어금니를 굳
게 다물고(牙關緊閉), 팔다리가 뻣뻣하고 경련을 일으키며(肢体强
痙), 양손을 단단히 움켜쥐고(兩手握固), 눈을 부릅뜨고 똑바로 뚫어
지듯 직시하거나(目瞪直視) 혹은 옆으로 흘겨 사시하며(斜視), 목소
리가 거칠고 숨소리는 끓어오르는 듯이 우렁차며(聲粗息涌), 대소변
이 막히고(二便閉), 혀는 붉고 태는 누렇고 끈끈하며(苔黃膩), 맥은
현활(脈弦滑)하거나 혹은 긴삭(緊數)하다.
음폐(陰閉) : 정신이 어둡고 혼탁하며(神昏), 얼굴색은 희고 입술은 검고(面白脣
黯), 가래와 침이 많으며(痰涎壅盛) 괴로워하지 않고 조용히 단정하
며(靜而不煩), 사지가 서늘해지고(四肢發凉), 혀는 담담하고 태는 희
고 번들번들하며(舌淡苔白滑), 맥침활(脈沉滑) 혹은 침완(沉緩)하다.
폐증(閉證) 환자는 대부분 얼굴색이 창백하고(面色蒼白), 몸은 찬데 조열이 있으
며(身冷潮熱), 눈은 감고 입을 벌리며(目闔口開), 사지 마비로 힘을 못 쓰고(肢体
癱軟), 손은 힘을 뿌린 듯 맥이 없고 오줌을 싸며(手撒尿遺), 대변을 실금하고(大
便失禁), 혀가 영활하지 못하여 시들은 듯 위축되고 색이 어두우며(舌萎色黯) 맥
은 침미(脈沉微)하거나 혹은 세약(細弱)하다.
폐, 탈(閉,脫) 두 증상은 일실 일허(一實一虛)함으로 상세히 검사하여야 한다.
2) 류증감별(類證鑒別)
중풍(中風)과 간증(癇證), 궐증(厥證), 혼미(昏迷), 경증(痙證), 위증(痿證), 진두통(眞
頭痛)의 감별
⑴ 간증(癇證)
간증(癇證)은 갑자기 혼절하여 쓰러지고(突然昏仆) 인사불성(人事不省)이 된
다. 간증은 진발성(陳發性) 질환으로 사지를 쭉 뻗고, 거품을
담은 침을 토하거나(嘔吐涎沫) 혹은 입안에서 괴이한 짐승 같은 이상한(異
常怪叫) 소리를 내며, 양쪽 눈을 위로 치뜨고(兩目上視), 대소변을 실금하는
(二便失禁) 등 증상을 나타내지만 대부분 짧은 시간 동안 발작을 하고 깨어
난 후에는 잠을 자려하고, 피로함으로 괴로워하고(困倦), 지치고 힘이 없어
서 고달파 하지만(疲乏无力) 그러나 구안괘사(口眼喎斜)나 반신불수 등의 표
현은 없다.
중풍(中風)이 발병하기 전에는 대체로 머리가 어지럽고 아픈 두통두운(頭痛
頭暈) 같은 일과성(一過性) 운궐(暈厥)이 있으며, 손과 손가락
이 마비되고(手指發麻), 한쪽 신체를 쓰지 못하는 등의 선조증상(先兆症狀)
이 나타나고, 또 대체로 소리 없이 조용히 혼절한다. 일반적으로 모두 쭉 뻗고
거품을 토하고, 반신불수(半身不遂), 구설괘사(口舌喎斜) 등을 보이고 정신이
든 후에도 이상에 열거한 증상이 남아 있는 것이다.
⑵ 궐증(厥證)
궐증(厥證)역시 발병하게 되면 갑자기 혼절하고, 불성인사(不省人事)하게 된
다. 그리고 필히 사지가 말단으로부터 차가워져 오르며(四肢厥冷), 혼궐
하는 시간은 대체로 짧으나 개중에는 긴 경우도 있다. 엄중한 환자는 한
번의 궐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발병해서 정신이 들
때까지 시종 반신불수(半身不遂), 구안괘사(口眼喎斜) 등의 표현은 보이
지 않는다.
중풍(中風)은 혼미시간은 비교적 길고, 반신불수(半身不遂), 구안괘사(口眼喎
斜), 언어불리(言語不利) 등 표현이 항상 후유증으로 남게 된다.
⑶ 혼미(昏迷)
혼미(昏迷)와 중풍(中風)의 중장부(中臟腑)적 임상표현은 상호 교차(交叉)되
는 점이 있다.
혼미(昏迷)는 발생 전에 항상 원발병(原發病)적 존재로 열병(熱病), 이질(痢
疾), 소갈(消渴), 고창(鼓脹) 등과 같은 병변범위가 비교적 광
범(廣泛)한 가운데 중풍을 포괄하고 있는 이개 종합증이다.
중풍(中風)은 발병 전에 대부분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頭痛頭暈), 일과
성으로 언어불리(言語不利) 등을 선조(先兆)하고, 발병하게 되
면 반신불수(半身不遂), 구안괘사(口眼喎斜) 등을 나타내며 심
한자는 점차 혼미(昏迷)에 이른다.
⑷ 경증(痙證)
경증(痙證)은 목덜미와 등이 급작이 뻣뻣해지고(項背强急), 사지를 쭉 뻗고,
심지어 등과 허리를 활처럼 뒤로 젖히는(角弓反張) 것을 주증으로 하
며 병변과정 중에 항상 발열, 두통 등 증상이 있고, 항상 경증(痙證)원
인이 명현하다.
중풍(中風)은 반신불수(半身不遂), 구안괘사(口眼喎斜), 언어불리(言語不利)
를 주증으로 하며 발병 전에 선조증(先兆症) 표현으로 개중에 전신을
쭉 뻗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⑸ 위증(痿證)
위증(痿證)이란 지체(肢體)가 위약(痿弱)하고 무력(无力)하며, 근맥(筋脈)이
지완(遲緩)되고, 심하면 기육(肌肉)이 위축(萎縮)되는 것을 주요증상으
로 하며, 기병(起病)이 완만(緩慢)하며 항상 양쪽 하지(下肢)가 마비되
어 연약하거나(癱軟) 혹은 팔다리가 마비되어 연약무력 하거나(四肢癱
軟), 한쪽으로 극히 심한 마비를 위주로 할뿐 구안괘사(口眼喎斜)는 없
으며 신혼(神昏)도 극히 일부에서 보이는 현상이다.
중풍(中風)은 대부분 반신불수(半身不遂)를 위주로 하며 기육위축과 기육이
완을 수반하며, 한쪽이 마비되고 또 대부분 구안괘사(口眼喎斜)가 되
며 쉽게 혼미하게 된다.
⑹ 진두통(眞頭痛)
진두통(眞頭痛)은 대부분 돌연 병이 일어나며, 팔다리에 경도의 마비가
온다.(輕度癱軟), 때로는 신혼 하며(時有神昏), 대부분 청장년에게
서 많이 발병하는데 두통이 극열하여 참기 어려우며(頭痛極烈難
忍) 반복해서 구토하고, 마음이 괴롭고 초조하며 불안한(煩躁不安)
증상을 위주로 한다.
중풍(中風) 역시 두통이 극열하고, 한쪽이 마비된 이후에는 구토를 많이
하게 된다. 또 반신불수, 구안괘사(口眼喎斜), 언어불리(言語不利),
신혼(神昏)을 위주로 하는 증상이 으로서 대부분 중노인(中老人)에게
발병한다.
3) 변증시치(辨證施治)
1) 중경락(中經絡)
⑴ 간양폭항(肝陽暴亢) 풍화상우(風火上扰)
證狀 : 반신불수(半身不遂), 입과 혀가 삐뚤어지고(口舌喎斜), 혀가 뻣뻣하여
말을 형성시킬 수 없으며(舌强語蹇), 신체의 한쪽이 나무 작대기 모양
뻣뻣하게 마비되고(偏身麻木), 앗 찔 하며 어지럽고(眩暈), 두통(頭痛)
이 있으며, 눈이 빨갛고, 얼굴색이 붉으며(面紅目赤), 입 안이 쓰고 목
구멍이 건조하며(口苦咽乾), 마음이 괴롭고 화를 잘 내며(心煩易怒),
오줌색이 붉고 대변이 건조하며(尿赤便乾), 혀는 붉거나 혹은 선홍색
(舌紅或絳)에 태는 누런 것이 얇으며(苔薄黃), 맥은 현하며 유력하다
(脈弦有力).
治法 : 평간식풍(平肝息風), 사화통락(瀉火通絡)
方葯 : 진간식풍탕(鎭肝熄風湯) 가미(加味) ≒ 회우슬(懷牛膝), 대자석(代赭石),
생용골(生龍骨), 생모려(生牡蠣), 천련자(川楝
子), 구판(龜板), 현삼(玄參), 천동(天冬), 백작
(白芍), 인진(茵陳), 맥아(麥芽), 감초(甘草)., 영
양각분(羚羊角粉).
加减 ① 만약 풍양(風陽)이 상부를 요란하게 하는 기세가 중(重)하고 간화(肝
火)가 심신(心神)을 요동하면 마음이 괴롭고 불안하고 초조해지며, 잠
을 일고 꿈을 많이 꾸게 되고, 맥이 현삭(脈弦數)해 지는 환자에게는
건령탕(建瓴湯) ≒ 우슬(牛膝), 생자석(生赭石), 생용골(生龍骨), 생모
려(生牡蠣), 산약(山葯), 생지황(生地黃), 생항작(生
杭芍), 백자인(柏子仁).
- 잠양평간(潛陽平肝) 영심안신(寧心安神).
⑵ 풍담어혈(風痰瘀血) 비조맥락(痹阻脈絡)
證狀 : 반신불수(半身不遂), 입과 혀가 삐뚤어지고(口舌喎斜), 혀가 뻣뻣하여 말
을 형성시킬 수 없으며(舌强語蹇) 혹은 말 소리가 나오지 않고(失音), 신체
의 한쪽이 나무 작대기 같이 뻣뻣하게 마비되고(偏身麻木), 가렵거나 아픈
것을 느끼지 못하며(不知痛痒), 눈이 앗 찔 하고 머리가 어지러우며(頭暈
目眩), 혹은 가슴이 답답하고(胸悶), 설질은 어둡고 담담하며(舌質黯淡),
혹은 얼룩얼룩한 어혈 반점이 있을 수 있고(瘀点瘀斑), 설태는 희고 얇으며
(苔薄白) 혹은 희고 번들번들 윤활하며(白滑), 맥은 현하고 활하거나(脈弦
滑) 혹은 침하고 삽하다(沉澁).
治法 : 화담식풍(化痰息風), 활혈통락(活血通絡)
方葯 : 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 가감(加减) ≒ 반하(半夏), 백출(白朮),
천마(天麻), 복령(茯苓), 진피(陳皮), 감초(甘草), 생강(生
姜), 대조(大棗)., 락석등(絡石藤), 포황(蒲黃), 천궁(川
芎), 구등(鉤藤).
加减 ① 만약 현운(眩暈)이 비교적 중하면
加 담성(膽星), 우슬(牛膝). - 화담식풍(化痰息風)
② 만약 담어일구(痰瘀日久) 화열(化熱), 담열결우위장(痰熱結于胃腸) 증
견(症見) 완복창만(脘腹脹滿), 변건비결자(便乾秘結者)
加 대황(大黃, 后下), 망초(芒硝, 烊化), 과루(瓜蔞), 천축황(天竺黃),
담성(膽星). - 사열통부(瀉熱通腑) 청화열담(淸化熱痰).
⑶ 기허혈어(氣虛血瘀)
證狀 : 반신불수(半身不遂), 입과 혀가 삐뚤어지고(口舌喎斜), 혀가 뻣뻣하여
말을 형성시킬 수 없으며(舌强語蹇), 혹은 말을 할 수 없고(不語), 신
체의 한쪽편이 나무 작대기 같이 뻣뻣하게 마비되고(偏身麻木), 얼굴
색이 희끄무레하게 뜨고(面色晄白), 숨이 차고 무력하여 고달프며(氣短
乏力), 입 한쪽으로 침을 흘리고(口角流涎), 땀이 절로 나며(自汗出),
심장이 두근거려 불안하고 대변이 묽고(心悸便溏), 손발이 통통하게
부으며(手足腫脹), 설질이 어둡고 담담하며(舌質黯淡), 맥은 침하고 완
하거나(脈沉緩) 혹은 침하고 현하다(沉弦).
治法 : 익기화어(益氣化瘀), 활혈통락(活血通絡)
方葯 : 보양환오탕(補陽環伍湯) 가미(加味) ≒ 생황기(生黃芪), 적작(赤芍), 천궁
(川芎), 당귀미(當歸尾), 지용(地龍), 도인(桃仁),
홍화(紅花)., 희렴초(豨薟草), 락석등(絡石藤).
加减 ① 만약 양기(陽氣)가 허(虛)한 것이 심하고, 얼굴이 창백하고 수족이 냉
한 것이(面白肢冷) 비교적 심한 자는
加 인삼(人參), 계지(桂枝). - 익기온양(益氣溫陽)
② 변이 묽고(便溏), 사지에 부종(肢腫)이 있는 환자는
加 백출(白朮), 복령(茯苓). - 건비제습(健脾除濕)
⑷ 맥락공허(脈絡空虛) 풍사입중(風邪入中)
證狀 : 피부와 근육이 견고하지 못하고(肌膚不仁, 衛氣不强), 손과 발이 마비
되고(手足麻木), 갑자기 반신불수가 되며(半身不遂), 입과 혀가 삐뚤어
지거나(口舌喎斜), 혹은 입과 눈이 삐뚤어지며(口眼喎斜), 혀가 뻣뻣하
며 말을 이루지 못하고(舌强語蹇), 혹은 겸하여 오한발열이 있을 수
있으며(惡寒發熱), 관절이 시큰거리는 통증으로 팔다리를 적절히 가누
지 못하고(肢体拘急, 關節酸痛), 혀는 담담하고(舌淡), 태는 희며 얇고
(苔薄白), 맥은 부긴 하거나(脈浮緊) 혹은 부삭하다(浮數).
治法 : 거풍산사(祛風散邪), 양혈화락(養血和絡)
方葯 : 대진구탕(大秦艽湯) 가감(加减) ≒ 강활(羌活), 방풍(防風), 백지(白芷),
세신(細辛), 지황(地黃), 당귀(當歸), 천궁(川芎), 적
작(赤芍), 백출(白朮), 복령(茯苓)., 락석등(絡石藤),
황기(黃芪).
加减 : 去 생석고(生石膏), 황금(黃芩)., 加 락석등(絡石藤), 황기(黃芪).
① 구안괘사(口眼喎斜)
加 백부자(白附子), 강잠(僵蚕).- 거풍통락(祛風通絡)
② 만약 기부불인(肌膚不仁), 수족마목(手足麻木)
加 백개자(白芥子), 희렴초(豨薟草).
- 거제경락(祛除經絡), 담탁습사(痰濁濕邪)
2) 중장부(中臟腑)
⑴ 풍화상우청규(風火上扰淸竅)
證狀 : 평소에 자주(平素多有) 앗 찔 하면서 어지럽고(眩暈), 나무토막처럼 뻣
뻣하게 마비되며(痲木), 두통 질환이 있는데다가(頭痛之疾), 갑자기 정
신적 자극을 받게 됨으로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因情志相激 突然發
病)., 정신의식이 맑지 못하고(神識欠淸), 흐릿하며 멍청하고(迷矇恍
惚), 반신불수(半身不遂)가 되어, 급작이 지체가 빳빳해지며 경기를 일
으키고(肢体强痙), 대변이 굳어 배설되지 않으며(大便秘結), 설질이 새
빨간 진홍색이고(舌質紅絳), 태는 누렇고 기름기가 있으며 건조하고(苔
黃膩而乾), 맥은 현하고 활하며 빠르다(脈弦滑而數).
治法 : 청열식풍(淸熱息風), 개규성신(開竅醒神)
方葯 : 영양각탕(羚羊角湯) 가감(加减) ≒ 영양각(羚羊角, 先煎), 석결명(石決
明), 하고초(夏枯草), 국화(菊花), 선탈(蟬脫), 생지
(生地), 구판(龜板, 先煎), 백작(白芍), 단피(丹皮),
시호(柴胡)., 치자(梔子), 백미(白薇).
加减 : 去 박하(薄荷)., 加 치자(梔子), 백미(白薇).
① 마음이 괴롭고 조급해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心煩躁扰), 심지어 정신
의지가 미혹되어 멍청해지는(神志迷矇) 환자의 경우에게는
加 안궁우황환(安宮牛黃丸) - 청심개규(淸心開竅)
⑵ 담습몽색심신(痰濕蒙塞心神)
證狀 : 평소에 빈번하게(平素多有) 팔다리가 차고, 추위가 두려우며(畏寒肢冷),
가래가 많고 가슴이 답답하며(胸悶痰多), 몸에 열이 날 때면 정신이 혼탁해
지고(發熱則神昏), 반신불수(半身不遂)가 되고, 사지에 마비가 오고 연약
해지며, 따뜻하지 않고(肢体癱軟, 不溫), 심한 경우에는 사지 말단으로부
터 차가워져 오르고(甚則 四肢厥冷), 얼굴색이 희고, 입술이 어두우며(面
白脣黯), 가래와 담이 막혀서 성해지고(痰涎壅盛), 설질은 담담한 것이 어
두우며(舌質黯淡), 설태는 희고 기름을 바른 듯이 미끈하며(苔白膩) 맥은
침하고 활하거나(脈沉滑) 혹 침하고 완하다(沉緩).
治法 : 온양화담(溫陽化痰), 성신개규(醒神開竅)
方葯 : 척담탕(滌痰湯) 가감(加减) ≒ 반하(半夏), 남성(南星), 귤홍(橘紅), 지실
(枳實), 복령(茯苓), 창포(菖蒲), 울금(鬱
金), 원지(遠志), 백출(白朮).
加减 : 去 인삼(人參), 죽여(竹茹), 생강(生姜), 대조(大棗).
加 울금(鬱金), 원지(遠志), 백출(白朮)
① 만약 팔다리와 몸이 나른해지고(肢体松懈), 사지에 온기가 없는 것
이 확실해면(四肢不溫)
加 생황기(生黃芪), 계지(桂枝), 락석등(絡石藤).
- 온양통락(溫陽通絡), 화담(化痰)
② 정신이 혼탁하고 맑게 깨어나지 못한(神昏不醒) 환자
加 소합향환(蔬合香丸).- 성신개규(醒神開竅)
③ 만약 담열이 안으로 심규를 가로 막아(痰熱內閉, 心竅), 반신불수(半身
不遂), 목덜미가 뻣뻣하고 몸에 열이 있으며(項强身熱), 정신이 혼탁하
며 헛소리를 치고(神昏譫語), 코를 골고 가래 끓는 소리를 내며(鼻鼾痰
鳴), 마음이 조급하고 불편해하는(躁扰不寧) 증상을 보이면서, 설질이
새빨간 진홍색이거(舌質紅絳), 설태는 누런 솜털 같은 것이 너덜너덜하
며 건조하고(苔黃褐而乾), 맥은 현하고 활하면서 삭(脈弦滑而數)한 환
자에게는
곤담환(滾痰丸) ≒ 대황(大黃), 침향(沉香), 청몽석(靑礞石), 황금(黃
芩)., 加 치자(梔子), 원지(遠志), 석창포(石菖蒲),
망초(芒硝, 烊化), 울금(鬱金).
- 청열화담(淸熱化痰), 성신개규(醒神開竅).
⑶ 원기패탈(元氣敗脫) 심신산란(心腎散亂)
證狀 : 갑자기 정신이 혼탁해지며(突然神昏), 사지와 몸이 마비가 되어 힘을 쓰지
못하고(肢体癱軟), 손은 뿌린 듯하며 사지는 차고(手撒肢冷), 마치 기름과
같은 땀을 많이 흘리고(汗多如油), 심한 경우에는 전신이 고루 습하고 차며
(甚則, 周身濕冷), 대소변을 가누지 못하고(二便自遺), 혀가 위축되고 색
이 자주 빛으로 어둡고(舌萎色紫黯), 설태는 희고 기름을 바른 듯 미끈해
보이며(苔白膩), 맥은 침하고 미하거나(脈沉微) 혹은 침하고 완하다(沉緩).
治法 : 익기회양구역(益氣回陽救逆)
方葯 : 사역가인삼탕(四逆加人蔘湯) ≒ 부자(附子), 건강(乾姜), 자감초(炙甘
草), 인삼(人參).
加减 : 본증(本症)의 병정이 위중한 경우에는 당연히 기타치법을 배합해야 한다.
삼부청주사액(參附靑注射液) ≒ 인삼(人參), 부자(附子), 청피(靑皮).
정맥추주(靜脈推注) 혹 점적(点滴) 등으로 신속(迅速)하게
양기를 회복(回復)시키는 구급조치를 취해야 한다.
3) 후유증(後遺症)
⑴ 반신불수(半身不遂)
證狀 : 반신불수(半身不遂), 팔다리가 연약하고 무력하며(肢軟无力), 병이 난
팔다리에 부종이 생기고(患肢浮腫), 얼굴색이 희끄무레하거나(面色晄
白) 혹은 누렇게 시들어 빠지고(萎黃), 숨이 차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氣短心悸), 혹은 언어가 잘되지 않으며(言語蹇澁), 혹은 입과 눈이 삐
뚤어지고(口眼喎斜), 입술이 어둡고 혀가 담담하며(脣舌黯淡), 태는 희
고 번들번들 윤활해보이고(苔白而滑), 맥은 세하며 무력하다(脈細无力).
治法 : 익기활혈(益氣活血), 화어통락(化瘀通絡)
方葯 : 보양환오탕(補陽環伍湯) 가감(加减) ≒ 생황기(生黃芪), 적작(赤芍), 천
궁(川芎), 당귀미(當歸尾), 지용(地龍), 도인(桃
仁), 홍화(紅花)., 희렴초(豨薟草), 백출(白朮),
당삼(黨參), 복령(茯苓).
加减 ① 만약 수족이 심하게 부었으면(手足腫甚)
加 택사(澤瀉), 의이인(薏苡仁), 방기(防己).- 삼이수습(滲利水濕)
② 팔다리가 연약하고 무력한(肢軟无力) 환자
加 상기생(桑寄生), 독활(獨活), 두중(杜仲).
- 보간신(補肝腎) 강근골(强筋骨)
③ 앗 찔 하고 어지러우며(眩暈) 귀에서 소리가 나는(耳鳴) 환자
加 자석(赭石), 우슬(牛膝), 생용모(生龍牡), 천마(天麻).
- 평간잠양(平肝潛陽)
④ 탁한 담이 락맥을 가로막고(痰濁阻絡) 겸하여 울고 웃기를 반복하며
(哭笑无常)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게 마비되고 연약하며(麻木癱軟) 태는
기름을 바른 듯하고(苔膩) 맥은 삽한(脈澁) 경우에는
加 창포(菖蒲), 원지(遠志), 울금(鬱金), 천축황(天竺黃).
- 화담통락(化痰通絡) 성신개규(醒神開竅).
⑵ 언어불리(言語不利)
證狀 : 혀가 뻣뻣하여 언어를 형성할 수 없거나(舌强語蹇) 혹은 말을 잘못하고(失
語), 입과 혀가 삐뚤어지거나(口舌喎斜), 혹은 언어가 맑고 분명하지 못하
고(言語欠淸) 어지럽게 뒤죽박죽이 되거나(錯亂) 혹은 동문서답(答非所問)
을 하거나 혹은 반응이 지둔하고(反應遲鈍), 반신불수(半身不遂), 몸과 팔
다리가 나무토막모양 뻣뻣해지고(肢体麻木), 머리가 아프고 앗 찔 하며 어
지럽거나(頭痛眩暈) 혹은 가슴이 답답하고(胸悶), 설질이 붉고 담담하며
(舌質淡紅), 태는 희고 기름을 바른 듯 번들번들 윤활하며(苔白滑而膩), 맥
은 현하며 활하다(脈弦滑).
治法 : 거풍제담(祛風除痰), 개규통락(開竅通絡)
方葯 : 해어단(解語丹) 가감(加减) ≒ 백부자(白附子), 석창포(石菖蒲), 원지(遠
志), 천마(天麻), 전갈(全蝎), 강활(羌活), 남성(南星), 목
향(木香), 감초(甘草)., 울금(鬱金), 락석등(絡石藤), 생백
작(生白芍), 생개자(生芥子), 구등(鉤藤).
加减 ① 신정이 줄어들어 비게 되고(腎精虧虛), 말을 잃거나(失語) 혹은 언어가
잘 이루어 지지 않고(言語蹇澁), 한쪽이 마비되어 팔다리가 시들고(偏癱
肢痿), 허리가 시큰 거리고 무릎이 연약하며(腰膝酸軟), 입은 마른데 물
을 마시려 하지 않으며(口乾不欲飮), 맥은 침하고 지하며 세하고 약(脈沉
遲細弱)한 환자의 경우는
지황음자(地黃飮子) ≒ 건지황(乾地黃), 파극천(巴戟天), 산수유(山茱
萸), 석곡(石斛), 육종용(肉蓗蓉), 포부자(炮附
子), 오미자(五味子), 육계(肉桂), 백복령(白茯
苓), 맥동(麥冬), 석창포(石菖蒲), 원지(遠志),
생강(生姜), 대조(大棗), 박하(薄荷)., 加 울금
(鬱金), 목호접(木蝴蝶).
- 자음보신(滋陰補腎), 이규계어(利竅啓語)
⑶ 구안괘사(口眼喎斜)
證狀 : 입과 눈이 삐뚤어지고(口眼喎斜), 혀가 옆으로 삐뚤어지거나(舌体喎斜),
혹은 자갈을 물은 듯(卷縮), 혹은 혀를 영활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입
밖으로 길게 내어 놓고(伸吐不靈活), 얼굴이 나무판 같이 뻣뻣하거나
(面部麻木) 혹은 얼굴 근육과 피부가 잡아당기거나(面部肌肉抽動) 혹은
입으로 맑은 침을 흘리고(流口水), 설질은 담홍색이고(舌質淡紅), 태는
희고 얇거나(苔薄白) 혹은 기름을 바른 듯 끈끈ㅎ고(膩), 맥은 부하고
긴하거나(脈浮緊) 혹은 부하고 활하다(浮滑).
治法 : 거풍통락(祛風通絡), 제담개규(除痰開竅)
方葯 : 견정산(牽正散) 가미(加味) ≒ 백부자(白附子), 강잠(僵蚕), 전갈(全蝎).,
오공(蜈蚣), 락석등(絡石藤), 천마(天麻), 구등(鉤藤), 원
지(遠志).
加减 ① 만약 담과 혈이 순조롭게 소통되지 못하고 정체되어서 뭉쳐진 병리적
산물이 되고(痰瘀血結) 겸하여 혀와 입술색이 어둡고, 맥이 침하고 세하
면서 삽한(脈沉細澁) 환자의 경우는
加 도인(桃仁), 홍화(紅花), 천궁(川芎), 당귀(當歸).
- 활혈화어(活血化瘀
⑷ 음수반창(飮水反嗆)
證狀 : 혀와 목구멍이 상호 조화롭지 못하고 불리함으로 물을 마시면 사례가
걸려 기침을 하게 되고(飮水嗆咳, 舌咽不利), 혀가 뻣뻣해서 말을 하려
해도 성사되지 못하고(舌强失用, 言語蹇澁), 울고 웃기를 반복하며(哭
笑无常), 혹은 수반하여 입과 눈이 옆으로 삐뚤어지고(口眼喎斜), 반신
불수(半身不遂)가 되고, 설질은 어둡고 담담하고(舌質黯淡), 설체는 넓
적한 고깃덩어리 한 점 모양으로 크고(舌体胖大), 설태는 희고 두껍고
찐득찐득하다(苔白厚而膩).
治法 : 화담활혈(化痰活血), 청뇌리신(淸腦理神)
方葯 : 회염축어탕(會厭逐瘀湯) 가감(加减) ≒ 사간(射干), 길경(桔梗), 도인(桃
仁), 홍화(紅花), 천궁(川芎), 단삼(丹參), 지각
(枳殼), 현삼(玄參), 목호접(木蝴蝶), 석창포(石
菖蒲), 원지(遠志), 시호(柴胡), 울금(鬱金), 천
축황(天竺黃).
加减 : 去 감초(甘草)., 加 사간(射干), 천궁(川芎), 단삼(丹參), 목호접(木蝴蝶),
석창포(石菖蒲), 원지(遠志), 울금(鬱金), 천축황(天竺黃).
4) 경험방(經驗方)
⑴ 중풍(中風) 급성기(急性期) 풍담어혈(風痰瘀血) 비조경락증(痹阻經絡證)
청반하(淸半夏)9g, 귤홍(橘紅), 천축황(天竺黃), 과루(瓜蔞) 各6g, 천패모(川貝
母)9g, 백복령(白茯苓)13g, 석창포(石菖蒲), 천황연(川黃連) 各9g, 석결명(石決
明)24g, 사과락(絲瓜絡), 생대황(生大黃) 各3g, 북시호(北柴胡)6g, 강즙(薑汁)1탕
시(湯匙), 포황탄(蒲黃炭)12g. - 두 번 달인 것을 혼합해서 다시 둘로 나누어 2
회 구복하거나 혹 코에 흘려 넣은 후 목으로 삼킨다(鼻飼).
⑵ 중풍(中風) - 어혈이 락맥을 가로막은 증상(瘀血阻絡證)의 경우에
도인(桃仁)10g, 홍화(紅花)5g, 당귀(當歸)15g, 적작(赤芍)10g, 천궁(川芎)10g, 천
산갑(穿山甲, 先煎)10g, 계혈등(鷄血藤)25g, 매일 1 제(劑), 수전(水煎) 2회 복용.
⑶ 중풍(中風) 담탁조폐심규증(痰濁阻閉心竅證)
천마(天麻), 석창포(石菖蒲) 各6g, 원지(遠志), 행인(杏仁) 各9g, 전과루(全瓜婁),
강잠(僵蚕) 各15g, 조각탄(皂角炭)1.5g, 담남성(膽南星)3g, 매일 1제, 수전 2복
혹은 코로 흘려 넣은 후 목으로 삼킨다(鼻飼).
⑷ 중풍(中風) 중장부증(中臟腑證) - 열담이 안으로 심규를 폐색(痰熱內閉心竅)한 자
대모(玳瑁), 영양각(羚羊角), 침향(沉香) 各15g, 조각탄(皂角炭)5g, 서과초(西瓜
硝)30g, 담성(膽星)10g, 사담진피말(蛇膽陳皮末)10병(甁), 고반(枯礬)3g, 밀환(蜜
丸)15g. 매복 1환.
⑸ 중풍(中風). - 탁한 담이 뇌규를 덮어씌운 증상(痰濁蒙塞腦竅證)의 경우에
석창포(石菖蒲)15g, 원지(遠志)10g, 울금(鬱金), 복령(茯苓) 各15g, 반하(半
夏)10g, 죽력수(竹瀝水)10㎖, 강즙(薑汁)2㎖.- 수전(水煎), 일 2회 관복(灌服).
⑹ 중풍(中風).- 기허혈어증(氣虛血瘀證)
단삼(丹參), 계혈등(鷄血藤), 해조(海藻), 황기(黃芪) 各15g, 원삼(元參)9g.
달인 약물을 매일 3회 복용한다.
§ 혈압이 높거나 눂아지면 황기(黃芪)를 去하거나 葯量을 减한다.
⑺ 중풍(中風).- 중풍으로 정신을 잃고 입을 꾹 다물고 있다가 정신을 회복한 후에
말을 하지 않는(昏迷口噤及醒后失語) 경우에
어미각(御米殼, 蜜炒)3g, 진피(陳皮)9g, 벽호(壁虎, 炙黃), 유향(乳香), 몰약(沒葯),
감초(甘草) 各7.5g. 모두 곱게 갈아서 매번 9gTlr 물에 달여 먹는다.
⑻ 중풍(中風).- 뇌출혈이 된 후에 두개골 안에 혈종(腦出血后顱內血腫)이 생긴 경우
수질분(水蛭粉)9g, 1일 3회 매회 3g 씩 복용한다.
5) 외치(外治)
⑴ 중풍폐증(中風閉證) - 열조관규(熱阻關竅)
마찰법(摩擦法) : 우황환(牛黃丸) 1 부(副) 마찰 앞가슴(前胸), 매일 1회 30분간.
⑵ 중풍(中風) 후 수족구련(手足拘攣)
신근초(伸筋草), 투골초(透骨草), 홍화(紅花) 各3g, 물에 달여 먼저 김을 쐬고, 후
에 씻는(先熏后洗) 것을 1달 동안을 1 료정으로 한다.
⑶ 중풍으로 혼미하고(中風昏迷), 입을 꾹 다물고 열지 않을 때(口噤不開)
세신(細辛), 조각(皂角), 박하(薄荷), 웅황(雄黃) 各0.3g. 모두 곱게 갈아서 매번
약간씩 코 안으로 불어 넣는다(吹入鼻中)
⑷ 중풍후(中風后).- 언어건삽(言語蹇澁) 혹 실어증(失語症)
대산(大蒜)2瓣. - 껍질을 벗기고 찧어서 아근부(牙根部)에 붙인다.
6) 연구(硏究)
⑴ 이위생 상해중의약잡지 1984, ⑾ : 15~16
이위생은 중풍환자 200명에 대하여 활혈화어법(活血化瘀法)으로 큰 치료효과를
거둔 사례이다.
① 리기활혈법(理氣活血法)으로 혈부축어탕(血府逐瘀湯)을 가감(加减)하였고,
② 익기활혈법(益氣活血法)으로 익기활혈탕(益氣活血湯)을 가감(加减)하였으며,
③ 자음활혈법(滋陰活血法)으로 득생탕(得生湯)을 가감(加减)하였고,
④ 파어활혈법(破瘀活血法)으로 혈어중증(血瘀重症)에 수질(水蛭)을 대제량(大劑
量)으로 수전복(水煎服)시켰다.
☆ 뇌경색(腦梗塞) 182 예, 기본적 회복 54 예, 29.67%
현저한 회복 75 예, 41.21%
호전(好轉) 41 예 22.53%
무효(无效) 9 예,
사망(死亡) 3 예,
총 유효율 93.41%
☆ 뇌출혈(腦出血) 18 예, 기본적 회복 3 예,
호전(好轉) 5 예,
무효(无效) 1 예,
사망(死亡) 3 예
현저한 효율 50%
⑵ 이애중(李愛中) 中醫葯學報 1986, ⑶ : 16~18
① 중풍설상(中風舌象)과 중풍 병인(病因), 병기(病機)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② 중풍설상(中風舌象) 병정(病情)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일정한 규율성(規律
性)이 있다.
초기(初期) : 설색이 어두운 자주색이고(黯紅舌), 희고 얇고(薄白) 끈끈해보이
는(膩) 태(苔)가 제일 많이 보게 되는 태이다.
극성기(極盛期) : 혀는 진홍색(舌絳)을 위주로 하고, 설태를 분별해보면 설태
가 누렇고 두터우며 미끈미끈해 보이거나, 건조하고, 귤, 마
늘 껍질같기도 하며(瓣苔), 기름기가 닜는 침이 번질거리는
모양의 태(膩涎樣苔) 등 그 표현이 다양하다.
회복기(恢復期) : 두텁께 부패하여 떨어지는 태(厚腐剝脫苔)와 태가 전혀 없는
현상을 위주로 하며, 설질은 대부분 선홍(鮮紅), 혹은 진홍색
(紅絳)이다.
후유증기(后遺症期) : 얇고 흰(薄白)태, 어둡고 담담한(黯淡)한 태, 어둡고 붉
은(黯紅) 태, 얼룩얼룩한 어반설(瘀斑舌)을 위주로 한다.
③ 설상(舌象)으로 예후(預后)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는 것은 설태의 징
상(徵象)적 변화를 보고 병정의 순역(順逆)을 헤아릴(測知) 수 있는 근거가 되
기 때문이다.
④ 설상변화로써 아직 치유되지 않은 병, 병에 걸리기 전 혹은 이미 병에 걸린
지 수개월, 수년 후에 갑자기 혀가 굳고(舌短硬), 운동이 영활하지 못하며, 말
을 하기 어렵게(言語不利) 된 사람은 중풍선조(中風先兆)와 혹은 복발선조(復
發先兆)로 예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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