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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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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07 14:57
글쓴이 :
admin
조회 : 9,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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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혹 (狐惑)
옛적의 병명(病名)이다. 《金匱要略․百合狐惑陰陽毒病證治》에 의하면 주요증상은 인후
부(咽喉部) 및 전후음(前后陰)이 궤양(潰瘍)되고 정신(精神)이 혼란하고 안정하지 못하
며 밤잠이 불안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병인(病因)은 상한병(傷寒病)을 발한(發汗)시키
지 않아 습독(濕毒)이 배설(排泄)되지 못함으로써 발병(發病)한 것이라 하였다.
1. 참조문(參照文)
1) 인후병 (咽喉病) : 인후부궤양(咽喉部潰瘍) - 양독(陽毒), 음독(陰毒)
2) 매독 (梅毒)과 比較
3) 란후사 (爛喉痧)
4) 후류 (喉瘤)
5) 치창 (痔瘡)
2. 金匱要略(금궤요략)
1) 狐惑之爲病 狀如傷寒, 黙黙欲眠 目不得閉 臥起不安. 蝕於喉爲惑, 蝕於陰爲狐, 不欲飮
食惡聞食臭, 其面目乍赤 乍黑 乍白, 蝕於上部則聲喝(一作啊), 甘草瀉心湯主之.
狐惑病(호혹병)의 症狀(증상)은 傷寒病(상한병)과 매우 비슷하다. 침묵을 하고, 잠을
자고자 하나 눈을 감고 安眠(안면)할 수 없고, 자나 깨나 불안하다. 狐(호)와 惑(혹)의
病發部位(병발부위)가 다른데 이르자면 咽喉部位(인후부위)가 짓무르는 것은 惑(혹)
이고, 前陰部(전음부)), 後陰部(후음부)가 짓무르는 狐(호)인 것이다. 음식을 먹으려하
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냄새조차 맡기 싫어하고, 얼굴과 눈이 갑자기 붉은
뜻 하다가 검어지고 그런가 하면 하얗게 된다. 咽喉部(인후부)가 짓무르면 목이 쉬게
되는데 이런 때에는 甘草瀉心湯(감초사심탕)으로 다스린다.
甘草瀉心湯(감초사심탕)
≒ 甘草(감초)四兩, 黃芩(황금)三兩, 人參(인삼)三兩, 乾姜(건강)三兩, 黃連
(황련)一兩, 大棗(대조)十二枚, 半夏(반하)半斤.
方解 ≡ 黃連(황연), 黃芩(황금) : 邪熱(사열), 祛濕(거습), 解毒(해독).
乾姜(건강), 半夏(반하) : 祛濕(거습).
大棗(대조), 人參(인삼) : 助力正氣(조력정기).
2) 蝕於下部則咽乾, 苦蔘湯 洗之.
全音符(전음부)가 짓무르며 往往(왕왕) 목이 마르는 症狀(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때
에는 苦蔘湯(고삼탕)으로 씻으면 좋다.
《徐鎔 據龐安寺․傷寒總病論․補人》
苦蔘湯(고삼탕) ≒ 苦參(고삼)半斤, 槐白皮(괴백피)四兩, 狼牙(낭아)四兩.
三味를 잘게 썰어서 5斗의 물로 달여 三升半으로 해서 이 汁으로
前陰部를 씻는다.
방해≡ 苦參(고삼), 槐白皮(괴백피), 狼牙(낭아)는 모두 濕(습)을 乾燥(건
조)시키고, 害蟲(해충)을 滅(멸)하여 瘡瘍(창양)을 治療(치료)할 수
있다.
3) 蝕於肛者(식어항자), 雄黃熏之(웅황훈지).(56)
肛門(항문)이 짓무르는 경우에는 雄黃熏(웅황훈)으로 局部(국부)를 治療(치료) 한다.
雄黃粉을 筒瓦 2장을 새워서 맞춰 圓筒形으로 만들고 그 아래에서 雄黃粉을 태우고
그 연기로 肛門部位를 그을린다.
4) 病者脈數 无熱微煩, 黙黙但欲臥, 汗出. 初得之三四日 目赤如鳩眼, 七八日目四眦(一本
此有 黃 字黑), 若能食者 膿已成也, 赤小豆當歸散 主之.
患者(환자)의 脈象(맥상)이 數(삭)하기는 하지만 熱(열)은 없는데 좀은 안절부절 안달
을 하며, 말없이묵묵한데 자꾸만 눕고 싶어 하고, 땀을 흘린다(上半身). 疾病(질병) 3
~4 일이 지나면 비둘기 눈처럼 빨갛게 되고, 7~8일이 지나면 눈꼬리(눈초리)가 검어
진다. 만일 이 시점에서도 식욕이 있다면 그것은 이런 症狀(증상)이 局部(국부)의 潰
瘍(궤양)에서 膿(농)이 나오고, 熱毒(열독)이 浸蝕(침식)된 데서 생긴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때 에는 赤小豆當歸散(적소두당귀산)으로 다스린다.
赤小豆當歸散(적소두당귀산)
≒ 赤小豆芽(赤小豆를 물에 담가 發芽 시켜서 볕에 쬐어 말린다.)三升, 當歸
三兩. - 〈劑量은 千金要方으로부터〉
小結 - 호혹(狐惑)은 습열(濕熱)과 온독(溫毒)이 병인(病因)이기 때문에 치료법(治療法)
은 당연히 습열(濕熱)과 온독(溫毒)을 제거해야 하는데 그 외치법(外治法)은 고삼
탕(苦蔘湯)으로 씻고 웅황(雄黃)으로 훈세(熏洗,그을리다)하는 등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그러나 만약 후두부(后頭部)가 문드러진 경우에는 외치법(外治法)이 어렵기 때문에 청열
해독(淸熱解毒)을 위한 내복약(內服葯)인 감초사심탕(甘草瀉心湯)으로 치료한다. 적소
두당귀산(赤小豆當歸散)의 증상(症狀)도 호혹류(狐惑類)의 병이다. 다만 온독(溫毒)이
상부(上部), 하부(下部)를 짓무르게 해서 농양(膿瘍)이 생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양증(瘍
證)으로 치료해야 한다.
3. 임상 (臨床)
1) 호혹(狐惑).- 호혹양농(狐惑釀膿), 맥삭(脈數) 무열미번(无熱微煩) 묵묵단욕와(黙黙但
欲臥) 한출(汗出), 목적(目赤) 여구안(如鳩眼), 자흑(眦黑), 약능식자(若
能食者), 농이성(膿已成).
방 : 적두당귀산(赤豆當歸散)《金匱要略》옹양제(癰瘍劑)
≒ 적소두(赤小豆, 浸 令芽出 曝乾), 당귀(當歸).
2) 호혹병(狐惑病).- 식우하부(蝕于下部) 전음궤란(前陰潰爛) 인후건조(咽喉乾燥).
방 : 고삼탕(苦蔘湯)《金匱要略》옹양제(癰瘍劑)
≒ 고삼(苦蔘).- 훈세전음(熏洗前陰).
3) 호혹병(狐惑病).- 항문식란(肛門蝕爛).
방 : 웅황훈방(雄黃熏方)《金匱要略》옹양제(癰瘍劑)
≒ 웅황(雄黃).- 위말소(爲末燒) 훈환처(熏患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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