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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5 11:55
[전승(傳承)] 東醫寶鑑 1. 審病(심병) -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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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조회 : 8,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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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疾病審察(질병심찰)
病(병)을 살피는 깊은 이치
⑴ 五臟(오장)은 陰陽(음양)의 定(정)을 紀(기,실마리)로 하니 陰(음)은 臟(장)을 主宰(주재)
하고,陽(양)은 腑(부)를 主宰(주재)하며, 陽(양)은 四末(사말)에서 氣(기)를 받는 것이요,
陰(음)은 五臟(오장)에서 氣(기)를 받는 것이다. - 靈樞(령추)
⑵ 黃帝(황제)가 묻기를「皮, 肉, 筋, 骨, 氣, 血(피,육,근,골,기,혈)의 病(병)을 무엇으로써
알 수 인는가? 라 하니 이에 岐伯(기백)이 答(답)하기를「色(색)이 兩眉(양미)에 일어나
서 薄澤(박택)한 것은 病(병)이 皮(피)에 있고, 靑, 黃, 赤, 白, 黑(청,황,적,백,흑)을 兼(겸)
한 것은 病(병)이 肌肉(기육)에 있고, 榮, 衛(영,위)가 濡然(유연)한 것은 病(병)이 血氣(
혈기)에 있고, 眼色(안색)이 靑, 黃, 赤, 白, 黑(청, 황,적,백,흑)을 兼(겸)한 것은 病(병)이
筋(근)에 있고,귀가 焦枯(초고)하고 때가 끼는 것은 病(병)이 骨(골)에 있는 것이다」라
고 하였다. - 靈樞(령추)
⑶ 黃帝(황제)가 묻기를「尺脈(척맥)만을 診察(진찰)하여 病(병)을 말하는 것은 무슨 理致
(이치)인가? 이에 岐伯(기백)이 答(답)하기를「尺膚(척부)가 滑(활)하고 澤脂(택지)한 症
(증)은 風(풍)이요, 尺膚(척부)가 濇(색, 澁)한 症(증)은 風痹(풍비)요, 尺膚(척부)가 粗(
조)하여서 마른 고기의 비늘과 같은 症(증)은 水溢飮(수일음)이 있는 것이요, 尺膚(척부)
가 熱(열)이 甚(심)하고 脈(맥)이 盛(성)하고 燥(조)한 症(증)은 溫病(온병)이 있는 것이
며,尺膚(척부)가 寒(한)하고 그 脈(맥)이 적은 것은 泄(설)하고 氣(기)가 적은 症(증)이요,
肘(주)의 後粗以下(후조이하) 三四寸(삼사촌)이 熱(열)한 것은 腸中(장중)에 蟲(충)이 있
는 症(증)이며,掌中(장중)이 熱(열)한 것은 腹中(복중)이 熱(열)하고 掌中(장중)이 寒(한)
한 것은 腹中(복중)이 寒(한)하며, 魚際(어제)위의 白肉(백육)에 靑血脈(청혈맥)이 있는
것은 胃中(위중)에 寒(한)이 있는 症(증)이다. - 靈樞(령추)」
⑷ 形(형)이 盛(성)하고 脈(맥)이 細(세)하고 少氣(소기)하여 숨쉬기가 거북하면 危殆(위태)
하고, 形(형)이 瘦(수)하고 脈(맥)이 크고 胸中(흉중)에 氣(기)가 많으면 죽고, 形(형)과
氣(기)가 서로 알맞은 것은 生(생)하고,參差(참차)해서 고르지 못한 것과 病人(병인)의
눈이 內陷(내함)한 것은 죽으며,形(형)과 肉(육)이 이미 脫落(탈락)하면 九候(구후)가 순
조로 와도 죽고, 七診(칠진)이 비록 보이나 九候(구후)가 다 順(순)하면 죽지 않는다. - 內
經(내경)
⑸ 頸(경, 목)의 脈(맥)이 움직이고 喘息(천식)하며 기침이 빠른 것은 水(수)요, 눈속에 微動
(미동)이 나서 臥蠶(와잠)의 形狀(형상)과 같은 것도 水(수)요, 小便(소변)이 黃赤(황적)
하고 安臥(안와)하기를 좋아하는 것은 黃疸(황달)이며, 飮食(음식)을 먹어도 시장한 것
같은 症(증)은 胃疸(위달)인데 腫(종)이 나는 것은 風(풍)이요, 足脛(족경)에 腫(종)이 나
는 것은 水(수)요, 눈이 누른 것은 黃疸(황달)이다. - 內經(내경)
⑹ 말이 더딘 症(증)은 風(풍)이요, 머리를 흔들면서 말하는 것은 속이 痛(통)한 症(증)이며,
걸음이 더딘 것은 表(표)가 强(강)한 症(증)이요, 앉아도 엎드리는 것은 短氣(단기)한 症
(증)이며, 앉을 때에 한 무릎을 뻗거나 드리우는 症(증)은 반드시 腰痛(요통)이 있는 것
이요 속이 實(실)한데 배를 奉護(봉호)하기를 알을 품은 것 같이 하는 것은 반드시 心(심)
이 痛(통)한 症(증)이며, 숨 쉬면서 어깨를 들썩이는 것은 心中(심중)이 堅强(견강)한 症
(증)이요, 숨 쉬면서 胸中(흉중)을 끌어 上氣(상기)하는 것은 咳(해)하고, 숨 쉬면서 입을
벌리고 短氣(단기, 숨이 차는)한 症(증)은 肺痿(폐위)이니 沫(말)을 吐(토)한다. - 仲景(장
중경)
⑺ 목소리가 쉰 것과, 혀가 말리고 陰卵(음난)이 縮入(축입)한 것과, 얼굴이 浮腫(부종)한데
黑(흑)한 것과 尸臭(시취)가 나서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것 등 증은 다 難治(난치)다. - 仲景
(장중경)
⑻ 陽病(양병)은 눈을 부릅뜨고 움직이니 輕(경)하고, 陰病(음병)은 눈을 감고 고요하니 무
거운 法(법)이다. - 綱目(본초강목)
⑼ 모든 病(병)에 눈이 精氣(정기)가 없고 朦朧(몽롱)해서 흰 구름 같은 外障(외장)이 있는
것은 難治(난치)이다. - 直指(직지)
⑽ 心肺(심폐)가 損(손)하면 色(색)이 疲弊(피폐)하고, 肝腎(간신)이 損(손)하면 얼굴이 萎
縮(위축)된다. - 保命(보명)
⑾ 위가 虛(허)하면 眩暈(현운)하고,아래가 虛(허)하면 逆厥(역궐)하고, 肥人(비인)은 濕(습)
이 많고, 瘦人(수인)은 熱(열)이 많다. - 入門(의학입문)
6) 病機(병기)
黃帝(황제)가 病機(병기)의 如何(여하)를 묻자 岐伯(기백)이 答(답)하기를「① 모든 風(풍)
의 흔들리고 眩暈(현운)하는 症(증)은 다 肝(간)에 속하고,② 모든 寒(한)의 收縮(수축)하고
牽引(견인)하는 症(증)은 다 腎(신)에 속하고, ③ 모든 氣(기)가 賁鬱(분울)하는 症(증)은 다
肺(폐)에 속하고, ④ 모든 濕(습)이 浮腫(부종)하며 脹滿(창만)한 症(증)은 다 脾(비)에 속하
며, ⑤ 모든 熱(열)이 暓瘈(무계)한 症(증)은 다 火(화)에 속하고, ⑥ 모든 痛(통)이 가렵고
瘡(창)이 되는 症(증)은 다 心(심)에 속하며, ⑦ 모든 逆厥(역궐)이 泄(설)하는 症(증)은 다
下(하)에 속하고 ⑧ 모든 痿症(위증)에 喘促(천촉)하며 嘔吐(구토)하는 症(증)은 다 上(상)
에 속하고,⑨ 모든 禁鼓(금고)에 떨려서 神(신)을 잃는 것같은 症(증)은 다 火(화)에 속하며,
⑩ 모든 痙攣(경련)에 목이 强(강)한 症(증)은 다 濕(습)에 속하고,⑪ 모든 逆(역)이 上衝(상
충)하는症(증)은 다 火(화)에 속하며,⑫ 모든 腹(복)의 脹大(창대)한 症(증)은 다 熱(열)에
속하고,⑬ 모든 躁(조)에 狂越(광월)하는 症(증)은 다 火(화)에 속하며, ⑭ 모든 强直(강직)
이 暴發(폭발)하는 症(증)은 다 風(풍)에 속하고,⑮ 모든 病(병)이 두드려서 북소리가 나는
症(증)은 다 熱(열)에 속하며, ⑯ 모든 跗腫(부종)이 아프고 저리며 驚駭(경해)하는 症(증)은
다 火(화)에 속하며, ⑰ 모든 轉皮症(전피증)에 水液(수액)이 渾濁(혼탁)한 것은 다 熱(열)에
속하며, ⑱ 모든 病(병)에 水液(수액)이 맑고 冷(냉)한 것은 다 寒(한)에 속하고, ⑲ 모든 嘔
吐(구토)에 酸(산)을 吐(토)하며 暴注(폭주)하고 아래로 逼迫(핍박)하는 것은 다 熱(열)에
속하는 症(증)이다.
註(주)에 가로되「心(심)이 盛(성)하면 熱(열)이 나고, 腎(신)이 盛(성)하면 寒(한)이 나며
腎(신)이 虛(허)하면 寒(한)이 中(중)에서 動(동)하고, 心(심)이 虛(허)하면 熱(열)이 안에서
收縮(수축)하는 法(법)이며 또 熱(열)이 寒(한)을 얻지 못하면 火(화)가 없는 法(법)이요, 寒
(한)이 熱(열)을 얻지 못하면 水(수)가 없는 법이니 대개 寒(한)이 寒(한)하지 않는 것은 물
이 없는 것을 責(책)하는 것이요, 熱(열)이 熱(열)하지 않는 것은 水(수)가 없는 것을 責(책)
하는 것이며 熱(열)이 火(화)가 없는 것은 心(심)의 虛(허)한 것을 責(책)하고 寒(한)이 水
(수)가 없는 것은 腎(신)의 竭(갈)한 것을 責(책)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內經(내경)
7) 五臟(오장)이 가운데를 지키는 경우
五臟(오장)이란 것은 인체의 가운데를 지키는 것이니 가운데가 盛(성)하면 臟(장)이 滿(만,
가득 차다)하고 氣(기)가 勝(승)하는 법이다. 恐(공)에 傷(상)한 者(자)는 소리가 奧室中(오
실중)으로부터 나오는 것과 같으니 이것은 中氣(중기)가 濕(습)한 것이요, 말이 가늘고 하루
終日(종일) 한 말을 다시 하는 것은 奪氣(탈기)한 것이요, 衣服(의복)을 거두지 못하고 言語
(언어)의 善惡(선악)과 親疎(친소)를 가리지 않는 것은 神明(신명)이 亂(난)한 것이며, 倉廩(
창름)이 秘藏(비장)되지 않으면 門戶(문호)가 必要(필요)하지 않고, 水泉(수천)이 그치지 않
는 것은 膀胱(방광)이 秘藏(비장)되지 않는 것이니 지킴을 가진 者(자)는 살고 지킴을 잃는
者(자)는 죽는 法(법)이다.
註(주)에 가로되「要(요)라는 것은 緊要(긴요)하다는 意味(의미)이다.」라고 했다. - 內經(
내경)
8) 五臟(오장)이 身(신)의 强(강)인 경우
머리는 精明(정명)의 府(부)니 머리가 기울어지고 보는 것이 깊어지면 精神(정신)을 將次
(장차) 빼앗기는 法(법)이요, 등(背)은 가슴(胸)의 府(부)니 등이 굽고 어깨가 따르면 가슴이
將次(장차) 무너지는 법이요, 허리(腰)는 腎(신)의 府(부)니 搖轉(요전)하기를 自由(자유)롭
게 하지 못하면 腎(신)이 將次(장차) 困憊(곤비)하는것이요, 무릎(膝)은 힘줄의 府(부)가 되
니 屈伸(굴신)이 不能(불능)하면 걸을 때에 구부러지니 筋(근)이 將次(장차) 憊弱(비약)할
것이요,骨(골)은 髓(수)의 府(부)가 되니 오래 섰지 못하고 걸으면 떨리는 것은 髓(수)가 將
次(장차) 마르는 것이니 이상의 모든 府(부)가 强(강)을 얻으면 살고 强(강)을 잃으면 죽는
다. - 內經(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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