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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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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5 14:03
[전승(傳承)] 東醫寶鑑 2. 辨症(변증) - I
 글쓴이 : admin
조회 : 11,094  
2. 辨症(변증)
    1) 五實(오실) 五虛(오허)
        ⑴ 黃帝(황제)가 五實(오실)과 五虛(오허)의 原理(원리)를 묻자 岐伯(기백)이 答(답)하기
            를「脈(맥)이 盛(성)한 것, 皮(피)가 熱(열)한 갂, 腹(복)이 脹滿(창만)한 것, 前後(전후
            음)가 通(통)하지 않는 것, 煩憫(번민)하고 昏瞀(혼무)하는 것을 五實(오실)이라 하고,
            脈(맥)이 細(세)한 것, 皮(피)가 寒(한)한 것, 氣(기)가 적은 것, 前後(전후)로 泄利(설
            리)하는 것, 飮食(음식)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五虛(오허)라고 한다. 漿(장, 미음)과 粥
            (죽)이 胃(위)에 들어서 泄(설)하고 注(주)하는 것이 그치면 虛(허)한 者(자)가 살고,
            몸에 땀이 난 뒤에 自利(자리)하면 實(실)한 者(자)가 사는 것이다.」라고 했다. - 內經
            (내경)

        ⑵ 五虛症(오허증)의 환자 數三人(수삼인)을 살려 보았는데 아래로는 泄利(설리)가 그치
            지 않고, 위로 痰(담)을 吐(토)하기를 그치지 않게 되면 다스릴 수가 없었다. 대개 氣
            (기)가 脫(탈)하면 管攝(관섭)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急速(급속)히 蔘朮膏(삼출고)를
            써서 救(구)하면 10에 1~2은 살릴 수 있고. 五實(오실)의 症(증)에는 大承氣湯(대승
            기탕)에 麻黃(마황)을 加(가)하여 救(구)할 수가 있다.- 綱目(본초강목)

    2) 陰陽(음양)의 生病(생병)
        ⑴ 대개 邪(사)는 陰(음) 혹은 陽(양)에서 生(생)하는데 陽(양)에서 生(생)하는 症(증)은
            風, 雨, 寒, 暑(풍, 우, 한,서)얻은 것이요, 陰(음)에서 生(생)하는 症(증)은 飮食(음식),
            居處(거처), 陰陽(음양), 喜怒(희노)에서 얻은 것이다. - 라고 하면서 - 內經(내경)
        ⑵ 風雨(풍우)와 寒熱(한열)이 虛邪(허사)를 얻지 못하면 홀로 사람을 傷(상)하지 못하는
            法(법)이니 이것은 반드시 虛邪(허사)의 風(풍)과 身(신)과 形(형)의 兩虛(양허)한 機
            會(기회)를 얻어  곧 그 形(형)에 侵入(침입, 客) 하는 것인데 虛邪(허사)가 사람을 適
            中(적중)할 때에 皮膚(피부)에서 비롯하니 皮膚(피부)가 느슨해지면 腠理(주리)가 열
            라고 腠理(주리)가 열리면 邪(사)가 毛髮(모발)로부터 들어가고 들어가서 邪(사)가 깊
            어지면 毛髮(모발)이 서고 그렇게 되면 으슬으슬해지므로 皮膚(피부)가 疼痛(동통)하
            는데 除去(제거)치 않으면 絡脈(락맥)에 傳舍(전사)하여 때로 肌肉(기육)이 아프고 또
            留(류)해서 떠나지 않으면 經(경)에 傳舍(전사)하여 洒浙(쇄절)하고, 놀라기를 잘하며
            거기서 또 除去(제거)치 않으면 輸(수)에 傳舍(전사)하여 六經(육경)이 通(통)하지 않
            고 四肢(사지)의 肢節(지절)이 疼痛(동통)하고 腰脊(요척)이 뻣뻣해지는데 또 除去(제
            거)치 않으면 伏衝(복충)의 脈(맥)에 傳舍(전사)하여 身体(신체)가 무겁고 疼痛(동통)
            하며 또 거기서 除去(제거)치 않으면 腸胃(장위)에 傳舍(전사)하여 響賁(향분)하고 배
            가 창만하는데 寒(한)이 많으면 腸(장)이 울고 飱泄(손설)하고 消化(소화)가 되지 않으
            며, 熱(열)이 많으면 排泄(배설)에 糜(미)가 나온다. 하였다. - 靈樞(령추)
        ⑶ 風雨(풍우)가 사람을 傷(상)할 때에 먼저 皮膚(피부)에 客入(객입)하여 孫脈(손맥)에
            傳入(전입)하고 孫脈(손맥)이 차(滿)면 絡脈(락맥)에 傳入(전입)하며 絡脈(락맥)이 차
            면 大經脈(대경맥)에 輸送(수송)되어서 血氣(혈기)가 邪(사)와 더불어 아울러 分 ․ 腠
            (분․주)의 사이에 客居(객거)하면 그 脈(맥)이 堅(견)하고 大(대)한 고로 實(실)하게 되
            니 實(실)한 것은 밖이 堅固(견고)하고 充滿(충만)하여 按察(안찰)할 수가 없고 按察
            (안찰)하면 疼痛(동통)한다. 하였다. - 內經(내경)
        ⑷ 寒濕(한습)이 사람에 中(중, 맞다)皮膚(피부)가 收歛(수검)되지 않고 肌肉(기육)이 堅
            緊(견긴)하고 營血(영혈)이 凝固(응고)하면 衛氣(위기)가 가는 고로 虛(허)하다 하니
            虛(허)한 것은 皺疊(추첩)하고, 氣(기)가 부족하고 어루만지면 氣(기)가 足(족)하여서
            溫(온)하게 해주는 고로 快然(쾌연)하여 아프지 않다. 했다. - 內經(내경)
        ⑸ 陰(음)에서 나오는 것은 憂思(우사)와 傷心(상심)이니 重寒(중한)은 肺(폐)를 傷(상)하
            고, 忿怒(분노)는 肝(간)을 傷(상)하고, 醉(취)해서 入房(입방)하여 땀이 나서 바람을
            當(당)하면 脾(비)를 傷(상)하고, 用力(용력)을 과도히 하거나 또는 入房(입방)하여 땀
            이 난 뒤에 찬물에 沐浴(목욕)하면 腎(신)을 傷(상)한다. 라고 하였다. - 靈樞(령추)

    3) 陰陽(음양)의 虛(허)와 盛(성)
        ⑴ 陽(양)이 虛(허)하면 밖이 차고, 陰(음)리 虛(허)하면 안이 熱(열)하며 陽(양)이 盛(성)
            하면 밖이 熱(열)하고 陰(음)이 盛(성)하면 안이 차다. 陽(양)이 虛(허)하여 밖이 찬 것
            은 陽(양)이 上焦(상초)에서 氣(기)를 받아 皮膚(피부)와 分肉(분육)(뼈와 皮脂(피지)
            의 사이의 살)의 사이를 溫(온)하게 하여 寒氣(한기)가 밖에 머물러 있고 上焦(상초)가
            通(통)하지 않으며 寒氣(한기)가 돌아갈 곳이 없으므로 寒慄(한율)이 作用(작용)을 일
            으킨다. 하였다. - 內經(내경)
        ⑵ 陰(음)이 虛(허)하여 안이 熱(열)한 것은 勞役(노역)과 疲倦(피권)으로 因(인)하여 形
            氣(형기)가 衰少(쇠소)하고 穀氣(곡기)가 盛(성)하지 않으며, 上焦(상초)가 運行(운행)
            치 않고 下脘(하완)이 通(통)하지 않으면 胃氣(위기)가 熱(열)하고 熱氣(열기)가 가슴
            을 薰蒸(훈증)하는 고로 속이 熱(열)하다. 陽(양)이 盛(성)하여 밖이 熱(열)한 것은 上
            焦(상초)가 通(통)하지 않으면 皮膚(피부)가 緻密(치밀)하며 腠理(주리)가 閉塞(폐색)
            하고 玄府(현부)가 通(통)하지 않으며 衛氣(위기)가 發泄(발설)되지 않는 고로 밖이 열
            한 것이요,陰(음)이 盛(성)하여 안이 찬 것은 厥氣(궐기)가 上逆(상역)하여 寒氣(한기)
            가 가슴속에 쌓이고 瀉泄(사설)하지 못하면 溫氣(온기)가 가고 寒氣(한기)가 홀로 留
            (류)하여 血(혈)이 凝固(응고)하고 血(혈)이 凝結(응결)하면 脈(맥)이 通(통)하지 않아
            서 盛大(성대)해 지는 고로 안이 차다. 하였다. - 內經(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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