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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6 13:05
[전승(傳承)] 東醫寶鑑 3. 診脈(진맥) -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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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조회 : 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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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醫寶鑑
3. 診脈(진맥)
7) 止代脈(지대맥)이 死期(사기)를 定(정)하는 경우
⑴ 이른바 五十營(오십영)이란 것은 五臟(오장)이 다 氣(기)를 받아서 寸口(촌구)로써 그
이르는 法(법)을 헤아리는 것이다. 五十動(오십동)에 한번 代(대)하는 것은 五臟(오장)
이 다 氣(기)를 받은 것이요, 四十動(사십동)에 한번 代(대)하는 것은 어느 一臟(일장)
이 氣(기)가 없는 것이요,三十動(삼십동)에 한번 代(대)하는 것은 二臟(이장)이 氣(기)
가 없는 것이요, 二十動(이십동)에 한번 代(대)하는 것은 三臟(삼장)이 氣(기)가 없는
것이요, 十動(십동)에 한번 代(대)하는 것은 四臟(사장)이 氣(기)가 업는 것이요, 十動(
십동)이 차지 못해서 한번 代(대)하는 것은 五臟(오장)이 다 氣(기)가 없는 症(증)이니
短期(단기)에 終焉(종언)한다. - 靈樞(령추)
⑵ 吸(흡)하는 것은 陰(음)을 따라 들어가는 것이요, 呼(호)하는 것은 陽(양)을 따라 나가
는 것인데 吸(흡)하는 것이 腎(신)이나 肝(간)에 이르지 못하고 되돌아 오는 故(고)로
一臟(일장)의 氣(기)가 없는 것은 腎氣(신기)가 먼저 盡(진)한 것을 알 수 있다. - 靈樞
(령추)
⑶ 五十數(오십수)로 極(극)을 하여서 滿五十動(만오십동)에 한번 그치거나 혹은 그치지
않는 것은 病(병)이 없는 것이요, 四十動後(사십동후)에 한번 그치는 症(증)은 腎氣(신
기)가 끊어진 것이니 四年(사년)만에 죽고, 十五動後(십오동후)에 한번 그치는 症(증)
은 肝, 腎, 心, 脾(간,신,심,비)의 氣(기)가 다 없는 것이니 一年(일년)만에 죽는다.
- 入門(입문)
⑷ 一動(일동)에 一止(일지)하는 症(증)은 四日(사일)만에 죽으며, 三動(삼동)에 一止(일
지)하는 症(증)은 六日(육일)만에 죽고, 四動(사동)에 一止(일지)하는 症(증)은 八日(
팔일)만에 죽으며, 五動(오동)에 一止(일지)하는 症(증)은 十日(십일)만에 죽고, 十動(
십동)에 一止(일지)하는 것은 一年(일년)만에 죽는다. - 入門(입문)
⑸ 代(대)라는 症(증)은 그치는 것이니 一臟(일장)이 끊어지면 他臟(타장)이 代身(대신)
이르는 것인데 이것은 死脈(사맥)이다. - 三因(삼인)
8) 濇(색, 澁), 促(촉), 結(결), 代(대)의 脈(맥)이 中止(중지)하는 경우
⑴ 濇脈(색맥, 澁脈)이 細(세)하고 遲(지)하면 往來(왕래)가 어려워서 때로 한번씩 그치
지마는 가을에 診察(진찰)하면 秋正脈(추정맥)이 되고 右手(우수)의 寸口脈(촌구맥)
이 浮, 短(부,단)하며 濇(색, 澀)해도 肺(폐)의 正脈(정맥)이 되는 것이니病脈(병맥)으
로 보아서는 안 된다. - 脈訣(맥결)
⑵ 脈(맥)이 오는 것이 더디고 때로 한 번씩 그쳤다가 다시 오는 것을 結(결)이라 하고 또
오는 것이 잦으면서 때로 한 번씩 그쳤다가 다시 오는 것을 促(촉)이라 하니 陽(양)이
盛(성)하면 促(촉)하고, 陰(음)니 盛(성)하면 結(결)하는 것인데 이것은 다 病脈(병맥)
이다. - 仲景(장중경)
⑶ 促(촉)에 다섯 가지가 있으니 일은 氣(기)요, 이는 血(혈)이요, 삼은 飮(음)이요, 사는
食(식)이요, 오는 痰(담)인데 다만 臟(장)이 熱(열)하면 脈(맥)이 促(촉)하는 症(증)은
氣血(기혈)과 痰飮(담음)이 留滯(류체)해서 運行(운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促
(촉)과 結(결)은 惡脈(악맥)은 아닌 것이다. - 三因
⑷ 促(촉)과 結(결)의 二脈(이맥)은 邪氣(사기)의 障碍(장애)로 말미암아 歇止(헐지)하는
것인데 促(촉)해서 手足(수족)이 厥逆(궐역)하는 症(증)은 灸(구)하면 다스려지고, 結(
결)해서 手足(수족)이 厥冷(궐냉)한 症(증)은 吐(토)하면 낫는 法(법)이니 瓜蔕散(과체
산)이 當劑(당제)이다. 灸(구)하고 吐(토)하는 것은 邪(사)를 쫓는 法(법)이다. - 仲景
(중경)
瓜蔕散(과체산)
≒ 炒瓜蒂(초과체), 赤小豆(적소두) 各等分(각등분).
作末(작말)하여 各二錢(각이전)을 溫漿水(온장수)에 調下(조하)하는데 吐(토)
하는 것을 限度(한도)로 한다. - 東垣(이동원)
主治 : 頑痰(완담)과 또는 食積(식적)이 胸中(흉중)에 있어서 昏迷(혼미)하고 眩亂(현
란)한 症(증)을 다스린다.
⑸ 病(병)으로 말미암지 않고 여위며 脈(맥)이 그치는 症(증)을 代(대)라고 하는데 往來
(왕래)가 늦고 움직였다가 中止(중지)하여서 스스로 돌아오지 못하고 因(인)하여 다시
움직이는 것을 代(대)라고하니 代(대)는 眞死脈(진사맥)이다. - 活人(활인서)
⑹ 代(대)라는 것은 脾氣(비기)가 끊어진 脈(맥)이다. 脾脈(비맥)이라는 것은 平和(평화)
할 때에는 넏어 볼 수가 없고 衰(쇠)할 때에 보이는 것이니, 참새가 모이를 쪼는 것과
같고 天井(천정)에서 새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과 갓은 것이 그의 形象(형상)이다.
- 難經(난경)
⑺ 傷寒脈(상한맥)이 結(결)하고 代(대)하며, 心(심)이 動(동)하고 驚悸(경계)하는 것은
灸甘草湯(구감초탕)이 主治(주치)하고, 氣血(기혈)은 暴損(폭손)하여 元氣(원기)가 持
續(지속)되지 않는 것은
人參黃芪湯(인삼황기탕)으로 다스린다. - 脈訣(맥결)
灸甘草湯(구감초탕) - 炙甘草湯(자감초탕)
≒ 炙甘草(자감초) 四兩(사량 12g), 生薑(생강)三兩(삼량, 9g), 人參(인삼)二兩
(이량, 6g), 生地黃(생지황)一斤(일근, 30g), 桂枝(계지)三兩(삼량, 9g), 阿膠
(아교)二兩(이량, 6g), 麥門冬(맥문동)半升(반승,10g), 麻仁(마인)半升(반승,
10g), 大棗(대조)三十(삼십)枚,
效用 : 益氣滋陰(익기자음), 補血復脈(보혈복맥)
主治 1) 氣虛血弱(기허혈약)으로 인한 結脈(결맥), 心動悸(심동계), 体羸氣短(체리
기단, 体瘦(체수)), 舌光色淡(설광색담), 少津(소진).
2) 虛勞肺萎(허로폐위)로 인한 乾咳无痰(건해무담), 혹은 咯痰(각담)이 많이
않고, 痰中血絲(담중혈사), 形瘦氣短(형수기단), 虛煩不眠(허번불면), 自汗(
자한) 혹은 盜汗(도한), 咽乾舌燥(인건설조),大便難(대변난), 혹은 虛熱(허
열)이 때때로 발생하며 脈虛數(맥허삭) 등
人參黃芪湯(인삼황기탕) 《脈訣(맥결)》
≒ 陳皮(진피) 二錢, 黃芪(황기),白芍葯(백작약), 桔梗(길경),天門冬(천문동),
半夏(반하), 當歸(당귀) 各一錢, 人參(인삼), 白茯苓(백복령), 熟地黃(숙지
황), 地骨皮(지골피), 甘草(감초) 各五分, 生薑(생강) 七片.
- 水煎服(수전복)
主治 : 血氣(혈기)와 營衛(영위)를 滋養(자양), 調和(조화)하고, 三焦(삼초)를 和
順(화순)하게 하며 血脈(혈맥)이 通行(통행)케 하고 雜病(잡병)의 代脈(대
맥)을 다스린다.
9) 陰陽脈(음양맥)의 경우
脈(맥)이 大, 浮, 數, 動, 滑(대,부,삭,동,활)한 것은 陽(양)에 속하고, 沉, 濇, 弱, 弦, 微(침,
색,약,현,미)한 것은 陰(음)에 속하는 것이다. 대체로 陰病(음병)에 陽脈(양맥)이 보이는
것은 살고, 陽病(양병)에 陰脈(음맥)이 보이는 것은 죽는다. - 仲景(중경)
10) 殘賊脈(잔적맥)의 경우
脈(맥)에 殘賊(잔적)이 있는데 무엇을 이름이냐 하면, 脈(맥)이 弦, 緊, 浮, 濇, 沉, 滑(현,
긴,부,색,침,활)한 것을 말한 것이다. 이 六脈(육맥)을 殘賊(잔적)이라고 하는데 모든 經
(경)의 經(경)의 病(병)을 일으킨다. - 仲景(중경)
12) 互脈(호맥)의 경우
사람에게 寸, 關, 尺(촌,관,척)의 三部(삼부)의 脈(맥)이 있으니 按(안)하면 끊어져서 形跡
(형적)이 없고 手陽明經(수양명경)의 陽谿(양계)와 合谷(합곡)에 가서 움직이는 것은 手
太陰(수태음)의 肺(폐)와 手陽明(수양명) 大腸(대장)의 一臟(일장) 一腑(일부)가 서로 表
裏(표리)가 되어서 그 列缺穴(열결혈)이 곧 二經(이경)의 絡脈(락맥)이 되는 고로 脈(맥)
이 絡(락)을 좇아서 陽明(양명)의 經(경)에 나오니 이것은 妻(처)가 夫(부)의 位(위)를 便
乘(편승)하며 地(지)와 天(천)이 交泰(교태)하는 것이니 病(병)이 없는 脈(맥)인데 이름을
互脈(호맥)이러고 한다. - 正傳(정전)
13) 淸高(청고)한 사람이 脈(맥)이 없는 경우
淸高(청고)한 貴人(귀인)은 兩手(양수)에 다 脈(맥)이 없는 이가 있고, 左(좌)는 작고 右(
우)는 큰이가 있으며 左(좌)는 크고 右(우)는 작은이가 있고,關脈(관맥)이 反(반)하는 이
도 있으니 마땅히 살펴서 分別(분별)하여야 된다. - 入門(입문)
14) 病(병)이 變革(변혁)할 때에 太谿(태계), 衝陽(충양)을 診察(진찰)하는 경우
傷裝賦(상장부)에 이르되「根(근)이 있고 本(본)이 있으니 반드시 太谿(태계)와 冲陽(충
양)을 診察(진찰)하라.」하였다. 대개, 太谿(태계)는 足少陰 腎(족소음 신)의 經(경)이니
남자는 右腎(우신)으로 命門(명문)을 삼고 여자는 左腎(좌신)으로 命門(명문)을 삼는데
이것이 生死(생사)의 要(요)가 되는 것이니 病人(병인)이 命門脈(명문맥)이 있으면 죽지
는 않는다.冲陽(충양)은 足陽明 胃(족양명 위)의 經(경)이니 사람이 穀(곡)에서 氣(기)를
받는 것인데 穀(곡)이 胃(위)에 들어가면 곧 五臟(오장)과 六腑(육부)에 傳(전)하고 臟腑(
장부)가 胃(위)에서 氣(기)를 받으니 胃(위)가 水穀(수곡)의 바다가 되어서 四時(사시)를
主禀(주품)하는 것이다. 胃氣(위기)로 根本(근본)을 삼으므로 반드시 胃氣(위기)의 有無(
유무)를 診察(진찰)해야 되는 것이다. - 活人(활인)
15) 脈(맥)이 크면 病(병)이 增進(증진)하는 경우
脈(맥)이 大(대)하면 반드시 病(병)이 增進(증진)하니 大(대)라는 것은 洪(홍)의 別名(별
명)이요, 火(화)의 象(상)이다.그 病(병)이 內傷(내상)으로부터 얻은 것은 陰(음)이 虛(허)
하여 陽(양)이 便乘(편승)한 바가 된 것이므로 脈(맥)이 큰 것은 마땅히 陰虛(음허)로써
다스려야 하고, 外傷(외상)으로부터 얻은 것은 邪(사)가 經絡(경락)에 客(객)한 것이며
脈(맥)이 또한 크니 邪勝(사승)으로 다스려야 되는것이다. 두 症(증)을 合(합)해서 보면
다 病症(병증)이 점점 증진하여 간다. - 東垣(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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