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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6 15:02
[전승(傳承)] 東醫寶鑑 4. 用藥(용약) - II
 글쓴이 : admin
조회 : 12,182  
東醫寶鑑 

4. 用藥(용약) -  II
    10) 天和(천화)를 치지 말아야 하는 경우
          ⑴ 반드시 歲氣(세기)를 먼저 하여서 天和(천화)를 치지 말라 하였고 또 天信(천신)을
              잃지 말걠 氣宜(기의)를 를 逆(역)하지 말라 하였으며 또 나이의 더하는 것과 氣(기)
              의 盛(성)하며 衰(쇠)하는 것과 虛(허)한 것과 實(실)한 것의 일어난 곳을 모르면 良
              醫(량의)가 될 수 없다고 하였다. - 內經(내경) 
          ⑵ 모든 病(병)의 四時用藥(사시용약)하는 法(법)이 寒, 熱, 溫, 凉(한,열,온,량)을 물을
              것 없이 봄에는 淸凉(청량)한 風藥(풍약)을 加(가)하고 여름에는 大寒(대한)한 藥(약
              )을 加(가)하며 가을에는 溫氣(온기)하는 藥(약)을 加(가)하고 겨울에는 大熱(대열)
              한 藥(약)을 加(가)하는 法(법)이니 이것이 生化(생화)의 根源(근원)을 끊지 않는다
              는 것이다. 錢仲陽(전중양)이 小兒(소아)를 다스릴 때에 깊이 이 理致(이치)를 깨달
              았으니 內經(내경)의 「반드시 歲氣(세기)를 먼저 하여 天和(천화)를 치지 말라」는
              것이 至治(지치)의 法(법)이 된다. - 東垣(동원)
          ⑶ 淸平(청평)한 時代(시대)에는 水(수)와 더불어 化(화)하니 비록 辛熱(신열)한 藥(약)
              일지라도 他病(타병)이 나지 않으며 擾亂(요란)한 時代(시대)에 만약 辛熱(신열)한
              藥(약)을 黃(황)을 發(발)하고 班(반)이 나며 變怪(변괴)한 病(병)이 생기는 法(법)이
              다. 대개 人体(인체) 內(내)의 火(화)가 이미 動(동)하고 있는데 外火(외화)가 또 侵掠
              (침략)하니 그러므로 辛熱(신열)한 藥(약)으로 發汗(발한)하는 것이 辛溫(신온)한 것
              만 못하고 辛溫(신온)한 것이 辛凉(신량)한 것만 못하다. - 河間(하간)

    11) 用藥(용약)하는 大法(대법)
          봄에는 吐(토)하고, 여름에는  汗(한)하며 가을에는 下(하)하고 겨울에는 溫(온)하게 하
          며 灸(구)하는 것이 萬古(만고)에 變(변)하지 않는 大法(대법)이 된다. - 仲景(중경)

    12) 用藥(용약)에 時禁(시금), 經禁(경금), 病禁(병금), 藥禁(약금)을 알아야 하는 경우
          時禁(시금)
          ⑴ 반드시 四時昇降(사시승강)의 理致(이치)와 汗, 下, 吐, 利(한,하,토,리)의 適宜(적의)
              에 根本(근본)하여 升降浮沈(승강부침)하는 것은 順(순)하게 하고 寒, 熱, 溫, 凉(한,
              열,온,량)은 逆(역)하여야 되니 假令(가령)春氣(춘기)가 溫(온)한데 凉藥(량약)이 適
              宜(적의)하고 冬氣(동기)가 寒(한)한데 熱藥(열약)이 適宜(적의)하며 病(병)이 위에
              있으면 마땅히 昇擧(승거)해야 하고 아래에 있으면 마땅히 降下(강하)시켜고 밖에
              있으면 마딸히 汗(한)해야 하며 안에 있으면 마땅히 하해랴 하는 것이다.-東垣(동원)
          ⑵ 봄에 吐(토)하는 것은 萬物(만물)이 發生(발생)하는 것을 象(상)하여 陽氣(양기)의
              鬱(울)한 것으로 하여금 暢達(창달)하기가 쉽도록 하는 法(법)이요, 여름에 汗(한)하
              는 것은 萬物(만물)이 浮(부)해서 有餘(유여)한 것을 象(상)하는 法(법)이요, 가을에
              下(하)하는 것은 萬物(만물)이 收成(수성)하여서 묵은 것을 推進(추진)하고 새것을
              이루는 것을 象(상)하는 法(법)이요, 겨울에 固密(고밀)한 하는 것은 萬物(만물)이 閉
              藏(폐장)하므로 陽氣(양기)로 하여금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을 象(상)하는 것이다.
              - 東垣(이동원) 
   
          經禁(경금)
          足太陽(족태양) 膀胱經(방광경)이 모든 陽(양)의 首位(수위)가 되므로 몸의 뒤에 運行
          (운행)하니 風寒(풍한)에 傷(상)한 바가 되면 마딸히 땀을 내어야 되고 傳(전)해서 本處
          (본처)에 들어가면 마땅히 小便(소변)을 利(리)하게 하는 法(법)인데 만약 下(하)하기를
          너무 일찍 하게 되면 變症(변증)이 百出(백출)하니 이것이 一禁(일금)이요, 足陽明(족양
          명) 胃經(위경)이 몸의 앞을 運行(운행)하여 病(병)이 배의 脹滿(창만)과 大便(대변)의
          難澁(난삽)을 主(주)하는데 만약 발한하여서 小便(소변)을 利(리)하게 하면 거듭 津液
          (진액)을 덜게 되는 法(법)이니 이것이 二禁(이금)이요, 足少陽(족소양) 膽經(담경)이
          몸의 곁側)을 運行(운행)하고 病(병)의 寒熱(한열)의 往來(왕래)와 口苦(구고)와 胸脇痛
          (흉협통)을 主(주)하는데 마땅히 和解(화해)하여야 되는 法(법)이다. 대체로 膽(담)이란
          것은 출입하는 길이 없으므로 下(하)하면 太陽(태양)을 犯(범)하고 汗(한)하면 陽明(양
          명)을 犯(범)하며 小便(소변)을 利(리)하게 하면 生發(생발)하는 氣(기)로 하여금 도리
          어 陰中(음중)으로 陷入(함입)시키는 법이니 이것이 三禁(삼금)인 것이다.-東垣(동원)
 
          病禁(병금)
          陽氣(양기)가 부족하고 陰氣(음기)가 有餘(유여)한 病症(병증)에 飮食(음식)과 用藥(용
          약)은 陰(음)을 돕고 陽(양)을 瀉(사)하는 것을 忌(기)한다. - 東垣(동원)

          藥禁(약금)
          汗(한)이 많은데 小便(소변)을 利(리)하게 하는 것을 禁(금)하고 小便(소변)이 많은데
          發汗(발한)하는 것을 禁(금)하는 法(법)이다. 咽喉(인후)가 疼痛(동통)한 데 發汗(발한)
          하고 小便(소변)을 利(리)하게 하는 法(법)을 禁(금)한다. - 東垣(동원)

    13) 五鬱(오울)의 治法(치법)
          木鬱(목울)은 達(달)하게 하는 것을 吐(토)해서 條達(조달)하게 하며, 또 火鬱(화울)은
          發(발)하게 하는 것이니 鬱(울)을 踈散(소산)시키는 法(법)이요, 土(토)는 奪(탈)하는 것
          이니 下(하)하여 障碍(장애)를 없애는 法(법)이요, 金鬱(금울)은 泄(설)하는 것이니 表(
          표)를 解(해)해서 小便(소변)을 利(리)하게 하는 法(법)이요 水鬱(수울)은 折(절)하는 것
          이니 그의 衝逆(충역)하는 것을 制御(제어)하는 法(법)이다. - 內經

    14) 用藥(용약)의 權變(권변)
          ⑴ 찬 것을 덥게 하고 더운 것을 차게 하며 微(미)한 것은 逆(역)하며 甚(심)한 것은 順
              從(순종)하며 逆(역)한 것은 바로 다스리고 從(종)한 것은 반대로 反對(반대)로 다스
              리는 것이니 從(종)을 많이 하고 적게 하는 것은 그 事勢(사세)를 잘 觀察(관찰)하여
              서 하는 法(법)이다. - 內經(내경)
              黃帝(황제)가 묻기를 「무엇을 反對(반대)로 다스린다고 말하는 것인가?」
              岐伯(기백)이 이에 答(답)하기를「熱(열)은 寒(한)으로 因(인)해 쓰고, 寒(한)은 塞
              (색)으로 因(인)해 쓰고 通(통)은 通(통)을 因(인)해 쓰며 반드시 그 主力(주력)을 降
              伏(강복)시키고 그 所因(소인)을 先制(선제)하는 法(법)이니 처음은 동일하다가 나중
              에는 判異(판이)하여 積(적)을 부수고 堅(견)을 무너뜨리며 氣(기)를 和(화)하게 하
              면 마침내는 다스려지고 마는 法(법)이다.」
          ⑵ 微(미)한 것은 逆(역)하고, 順(순)한 것은 從(종)한다는 法(법) 즉 寒(한)을 다스릴 때
              熱(열)로써 하면서 반드시 凉(량)을 竝行(병행)시키고 熱(열)을 다스릴 때 寒(한)으
              로써 하면서 반드시 溫(온)을 竝行(병행)시키는 것은 서로 調和(조화)시키려는 法(법
              )이다.대개 病(병)에 微(미)한 症(증)이 있고 甚(심)한 症(증)이 있으니 微(미)한 症(
              증)을 逆(역)으로 다스리는 法(법)은 理(리)의 正(정)이요 甚(심)한 症(증)을 順從(순
              종)하여 다스리는 法(법)은 理(리)의 權(권)이다. - 東垣(이동원)
          ⑶ 假令(가령) 硝黃(초황)과 같은 大寒(대한)한 藥(약)을 熱服(열복)하는 法(법)은 寒(한
              )을 熱(열)로 因(인)해 쓰는 法(법)이요 薑,附(생강부자)와 같은 大熱(대열)한 藥(약)
              을 冷服(냉복)하는 法(법)은 熱(열)을 寒(한)으로 因(인)해 쓴 法(법)이다. - 內經(황
                                                                                                                          제내경)
          ⑷ 積熱(적열)에 苦寒(고한)한 藥(약)을 쓸 때에 반드시 薑汁(강즙)이나 酒製(주제)로써
              하고 沈寒(침한)에 熱藥(열약)으로써 附子(부자)와 같은 類(류)를 쓸 때에는 반드시
              童便(동변) ․ 蜜製(밀제)를 쓰는 亦是(역시) 寒(한)은 熱(열)로 因(인)해 쓰고 熱(열)
              은 寒(한)으로 因(인)해 쓴 法(법)이다. - 入門(입문)
          ⑸ 寒(한)한 것이 腫脹(종창)과 같은 症(증)은 補中(보중)해야 하고 通(통)하는 것이 痢
              疾(이질)과 같은 症(증)은 下(하)해야 한다. - 入門(의학입문)

    15) 汗(한)과 下(하)를 警戒(경계)하는 경우
          ⑴ 汗(한)을 많이 하면 陽(양)이 亡(망)하고, 下(하)를 많이 하면 陰(음)이 亡(망)한다.-
              仲景(장중경)
          ⑵ 땀내지 않을 症(증)을 함부로 땀내면 津液(진액)을 빼앗겨서 枯稿(고고)하여 죽고,
              내리지 않을 症(증)을 강제로 내리면 腸(장)이 열리고 洞泄(동설)하므로 便尿(변뇨)
              를 禁(금)하지 못하면 죽는다. - 仲景
          ⑶ 大汗(대한)은 氣(기)를 傷(상)하고,大下(대하)는 血(혈)을 傷(상)한다.- 得効(득효방)

    16) 上醫(상의)가 病(병)을 다스리는 경우
          上醫(상의)가 肝(간)의 病(병)을 다스릴 때에 肝(간)이 脾(비)에 傳(전)한다는 法(법)을
          알아서 재빨리 脾(비)를 實(실)하게 하는 法(법)인데 中醫(중의)는 서로 傳(전)하는 理
          致(이치)를 깨닫지 못하여 肝病(간병)에 脾(비)를 實(실)하게 하는 法(법)이 즉 肝(간)을
          다스리는 法(법)이라는 것을 理解(이해)하지 못하는 法(법)이다. 대개 肝(간)의 病(병)
          을 補(보)할 때는 酸(산)한 것을 쓰고, 助(조)할 때는 焦苦(초고)한 것을 쓰며, 益(익)항
          때는 甘味(감미)의 藥(약)을 쓰는 法(법)이니, 酸(산)은 肝(간)에 들어가고, 焦苦(초고)
          한 것은 心(심)에 들어가며, 甘(감)한 것은 脾(비)에 들어가는 法(법)인데 脾(비)가 能(
          능)히 腎(신)의 氣(기)를 傷害(상해)함으로 腎氣(신기)가 弱(약)하면 水(수)가 運行(운
          행)하지 못하고, 水(수)가 運行(운행)하지 못하면 心火(심화)가 盛(성)하며, 心火(심화)
          가 盛(성)하면 肺(폐)를 傷(상)하고, 폐가 傷(상)하면 金氣(금기)가 運行(운행)하지 않으
          며, 金氣(금기)가 運行(운행)하지 않으면 肝木(간목)이 스스로 낫는 法(법)이니 이것은
          肝(간)을 다스리려면 脾(비)를 먼저 補(보)하는 要訣(요결)이 되는 法(법)이다. 다른 臟(
          장)도 이것을 模倣(모방)해서 다스린다. - 仲景(장중경)

    17) 虛(허)와 實(실)의 補(보)하고 瀉(사)하는 경우
          앞으로부터 오는 것은 實邪(실사)가 되고 뒤로부터 오는 것은 虛邪(허사)가 되는 法(법)
          이니 이것은子(자)가 母(모)로 하여금 實(실)하고, 母(모)가 子(자)로 하여금 虛(허)하게
          하는 法(법)이다. 治法(치법)은 虛(허)하면 그 母(모)를 補(보)하고,實(실)하면 그 子(자)
          를 瀉(사)하는 法(법)이니 假令(가령) 肝(간)이 心火(심화)의 邪(사)를 받았으면 이것은
          앞으로부터 오는 것이니 實邪(실사)가 되어서 肝經(간경)에 들어오는 것이므로 引用(인
          용)하는 藥(약)을 쓰되 心火(심화)를 瀉(사)하는 藥(약)으로 君(군)을 삼고, 만약 肝(간)
          이 腎水(신수)의 邪(사)를 받았으면 이것은 뒤로부터 어는 것이니 虛邪(허사)가 되어서
          腎經(신경)에 들어오는 것이므로 引用(인용)하는 藥(약)을 쓰되 肝經(간경)을 補(보)하
          는 藥(약)으로 君(군)을 삼는 것이 즉 治法(치법)의 妙訣(묘결)이 되는 法(법)이다. - 東
          垣(이동원)

    18) 補(보)와 瀉(사)의 경우
          ⑴ 東方(동방)이 實(실)하고 西方(서방)이 虛(허)하면 南方(남방)을 瀉(사)하고 北方(북
              방)을 補(보) 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金, 木, 水, 火, 土(금,목,수,화,토)를 마땅히 서로 平(평)케 하여야 되니 東方(동방)은
              木(목)이요 西方(서방)은 金(금)인데 木(목)을 實(실)하게 하려면 金(금)을 마땅히 平
              (평)하게 하고 火(화)를 實(실)하게 하려면 水(수)를 마땅히 平(평)하게 하며, 土(토)
              를 實(실)하게 하려면 木(목)을 마땅히 平(평)하게 하고, 金(금)을 實(실)하게 하려면
              火(화)를 마땅히 平(평)하게하며,水(수)를 實(실)하게 하려면 土(토)를 마땅히 平(평)
              하게 하는 法(법)이니 東方(동방)이 肝(간)이면 肝(간)의 實(실)한 것을 알고,西方(서
              방)이 肺(폐)이면 肺(폐)가 虛(허)한 것을 알아서 南方(남방)의 火(화)를 瀉(사)하여
              北方(북방)의 水(수)를 補(보)하는 法(법)이다. 南方(남방)은 火(화)인데 火(화)라는
              것은 木(목)의 子(자)요., 北方(북방)은 水(수)인데 水(수)라는 것은 木(목)의 母(모)
              이니 水(수)가 火(화)를 이기는 것은 子(자)가 母(모)로 하여금 實(실)하게 하고, 母(
              모)가 子(자)로 하여금 虛(허)하게 하는 法(법)이므로 火(화)를 瀉(사)하고 水(수)를
              補(보)해서 金(금)으로 하여금 木(목)을 平(평)하게 하는 法(법)이다. 그 虛(허)를 다
              스리지 못하면서 餘他(여타)의 理致(이치)를 어찌 묻겠노라고 한 것이 이러한 治法(
              치법)을 두고 말한 것이다. 대개 水(수)는 木(목)의 母(모)인데 子(자)가 母(모)러 하
              여금 實(실)하게 한다는 것은 病(병)의 原因(원인)을 말하는 것이요 母(모)가 子(자)
              로 하여금 虛(허)하게 한다는 것은 治法(치법)을 말한 것이다. 大意(대의)는 대개 아
              래와 같다. 火(화)는 木(목)의 子(자)가 되는데 子(자)가 그 母(모)를 돕기를 너무 過
              分(과분)하게 하여서 病(병)리 되었을 경우에 무엇으로써 處理(처리)할 것인가? 오
              직 火(화)를 瀉(사)하고 水(수)를 補(보)하는 治法(치법)밖에 없는 것이다. 또 水(수)
              를 補(보)한다는 것은 무었을 이름인가? 水(수)가 木(목)의 母(모)가 되는 法(법)인데              만약 水(수)의 虛(허)한 것을 補(보)하여 그 힘으로써 火(화)를 이기면 火勢(화세)가
              물러가고 木勢(목세)도 또한 물러가는 法(법)이니 이것은 子(자)를 能(능)히 虛(허)
              하게 하는 뜻이며 이른바 難治(난치)의 治(치) 즉 그렇게 다스려서는 안 되는 法(법)
              으로써 다스리는 法(법)인 것이다. 또 火(화)가 너무 旺盛(왕성)하고 水(수)가 너무衰
              缺(쇠결)한 경우에 水(수)를 滋養(자양)하는 것으로 방법을 삼지 않으면 무엇으로 火
              (화)를 이길 것인가? 水勝火(수승화) 三字(삼자)가 越人(월인, 扁鵲(편작))의 깊은 뜻
              을 나타낸 妙法(묘법)인 것이다.
              火(화)를 瀉(사)하고 水(수)를 補(보)하여 金(금)으로 하여금 목을 平(평)하게 하는
              法(법)이 이른바 能(능)히 그 虛(허)를 다스리는 것인데 이제 土(토)를 補(보)하지 않
              고 金(금)도 補(보)하지 않으면서 火(화)를 瀉(사)하고 水(수)를 補(보)하여 金(금)으
              로 하여금 스스로 平(평)하도록 하는 것이 진실로 法(법)의 巧(교)하고 妙(묘)한 것이
              다.이러한 治法(치법)을 깨닫지 못하고 그 虛(허)를 다스리지 못하면 無能(무능)한
              醫員(의원)임을 免(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虛(허)를 다스리지 못하면
              餘他(여타)를 어찌 묻겠는가? 라고 하는 것이다. - 東垣(이동원)     
          ⑵ 難經(난경)에 가로되「 邪(사)를 泄(설)하고자 하면 먼저 그 虛(허)를 補(보)하라.」
              고 한 것이 즉 위와 같은 治理(치리)를 말한 것이다. - 東垣(이동원)

    19) 補(보)와 瀉(사)를 兼(겸)하는 경우
          程明祐(정명우)가 말하되「사람이 다 補(보)하는 法(법)이 補(보)되는 줄로만 알고 瀉(
          사)하는 法(법)이 補(보)가 되는 것은 알지 못하며, 瀉(사)하는 法(법)이 瀉(사)되는 것
          인 줄만 알고 補(보)하는法(법)이 瀉(사)가 되는 것인줄 알지 못한다. 陰(음)과 陽(양)을
          서로 交用(교용)하고 柔剛(유강)이 서로 體(체)하는 고로 血(혈)을 補(보)해서 榮(영)을
          益(익)하나 氣(기)를 順(순)하게 하지 않으면 血(혈)이 凝結(응결)하고 氣(기)를 補(보)
          해서 衛(위)를 도우나 血(혈)을 活(활)하게 하지 못하면 氣(기)가 滯(체)하니 대개 脾(비
          )는 中州(중주)가 되므로 水火(수화)가 交濟(교제)한 뒤에 能(능)히 萬物(만물)을 낳는
          다.」-  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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