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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7 12:15
글쓴이 :
admin
조회 : 1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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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칠상 (五勞七傷)
五勞(오로) : 勞動(노동)과 休息(휴식)을 적당히 조절하지 못한 過勞(과로)로 인하여 氣血
筋骨(기혈근골)의 活動(활동)이 失調(실조)되어 인체에 다섯 가지 손상이 發
生(발생)하게 되는 것을 指稱(지칭)한 말이다.《素問》선명오기편에 너무 오래 일하면 血
(혈)을 손상시키고, 너무 오래 누워있으면 氣(기)를 손상시키며, 너무 오래 앉아있으면 筋
(근)을 손상 기키고, 너무 오래 서있으면 骨(골)을 손상시키며, 너무 오래 걸으면 힘줄을
損傷(손상)시킨다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오로소상(五勞所傷)이며.
七傷(칠상) : 七傷(칠상)이란 일곱 가지 勞傷(노상)의 病因(병인)을 말한다.
《諸病源候論․虛勞候》에서는 첫째 지나치게 먹으면 脾(비)를 損傷(손상)시키
고, 둘째 몹시 노여워하면 氣(기)가 거슬러 위로 올라가 肝(간)을 損傷(손상)시키며, 셋째
무거운 것을 운반하거나 濕地(습지)에 오래 앉아 있으면 腎(신)을 損傷(손상)시키고, 넷째
몸이 차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肺(폐)를 損傷(손상)시키며, 다섯째 근심 걱정등 사려를 많
이 하면 心(심)을 損傷(손상)시키고, 여섯째 바람, 비, 추위, 더운 것은 腎(신)을 손상시키
며, 일곱째 심한 두려움을 억제하지 못하면 志(지)를 손상시킨다. 라고 하였다.
症狀(증상)으로 보는 七傷(칠상)의 관점은 腎氣虧損(신기휴손)으로 보고 있다.
《諸病源候論․虛勞候》에서는 七傷(칠상)이란 첫째 陰寒(음한), 둘째 陰痿(음위), 셋째 里
急(리급), 넷째 遺精(유정), 다섯째 精氣不足(정기부족) 陰莖濕(음경습), 여섯째 精氣淸冷
(정기청냉) 精液稀薄(정액희박), 일곱째 小便頻數(소변빈삭) 尿濁不通(뇨탁불통)이라 하
였다.
1. 참조문 (參照文)
1) 허로(虛勞) 참조
2. 金匱要略(금궤요략)
1) 五勞虛極羸瘦 腹滿 不能飮食 食傷 憂傷 飮傷 房室傷 飢傷 勞傷 經絡榮衛氣傷 內有
乾血 肌膚甲錯 兩目黯黑, 緩中補虛, 大黃蟅蟲圓 主之.(92)
五勞病(오로병)으로 인하여 매우 虛弱(허약)하고 야위었고, 腹部(복부)가 그득하며,
음식을 먹을 수 없다. 이는 誤食(오식)등으로 인한 食傷(식상), 과도한 걱정, 暴食(폭
식), 房室過度(방실과도), 지나친 空腹(공복) 즉 飢餓(기아) 와 과도한 勞動(노동) 등
에 의해 傷害(상해)를 받게 되면 經絡(경락)과 營衛(영위)를 모두 傷(상)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瘀血(어혈)이 체내에 滯留(체류)하고 皮膚(피부)가 거칠어지며, 양쪽
눈의 주위가 거무스레해진다. 이 疾病(질병)은 緩中補虛(완중보허)의 방법으로 治療
(치료)해야하며 大黃蟅虫圓(대황자충원)으로 다스린다.
大黃蟅蟲圓(대황자충원)
≒ 熟大黃(숙대황)十分, 黃芩(황금)二兩, 甘草(감초)三兩, 桃仁(도인), 杏仁
(행인) 各一升, 芍葯(작약)四兩, 熟地黃(숙지황)十兩, 乾漆(건칠)一兩,
蝄虫(망충)一升, 水蛭(수질)百枚, 蠐螬(제조)一升, 蟅虫(자충)半升.
上十二味(상십이미)를 가루 내어 煉蜜(연밀)로 반죽해서 小豆大(소두대
)를 丸葯(환약)으로 만들어서 술로 五粒(오립)씩 一日三回(일일삼회)
服用(복용) 한다.
方解
① 大黃(대황), 蟅虫(자충), 水蛭(수질), 蝄虫(망충), 蠐螬(제조), 桃仁(도인), 乾漆(건
칠) : 瘀血(어혈)을 散瘀(산어)하고,
② 地黃(지황), 芍葯(작약) : 血(혈)을 産生(산생)하며,
③ 杏仁(행인) : 散結作用(산결작용)을 하며, 地黃(지황)과 芍葯(작약)을 도와 通血
(통혈)시킨다.
④ 黃芩(황금), 大黃(대황) : 瘀血(어혈)을 降下(강하)시키고
⑤ 甘草(감초) : 正氣(정기)를 支援(지원)하며, 諸葯(제약)을 調和(조화)시킨다.
※ 이 處方(처방)의 목적은 瘀血(어혈)을 除祛(제거)하고, 새로운 피를 생산하는 것
이다.
⑴ 治虛勞不足 汗出而悶 脈結悸 行動如常 不出百日 危急者十一日死.
虛勞不足(허로부족)으로서 땀이 나서 안달하며, 脈(맥)은 結滯(결체)하고 빠르며, 행
동의 모든 동작이 平素(평소)와 다름이 없으나 백일이내에 死亡(사망)하고, 위급한
경우는 십일일에 死亡(사망)한다.
① 炙甘草湯(자감초탕)(一元復脈湯)《千金翼》
≒ 炙甘草(자감초)四兩, 桂枝(계지), 生薑(생강)各三兩, 麥門冬(맥문동)
半斤, 麻仁(마인)半升, 人參(인삼), 阿膠(아교) 各二兩, 大棗(대조)三十
枚, 生地黃(생지황)一升.
上九味(상구미) 가운데 먼저 阿膠(아교)를 除外(제외)한 八味(팔미)를
酒 七升(주 7승)과 물 八升(8승)으로 달여 三升(3승)에서 取(취)해서 去
滓(거재)한 후 阿膠(아교)를 넣고 녹인 뒤에 一升(일승)씩 一日三回(일
일삼회) 溫服(온복)한다.
方解
㉠ 人參(인삼), 甘草(감초), 地黃(지황), 阿膠(아교), 麥冬(맥동), 麻仁(마인), 大棗
(대조) : 正氣(정기)를 늘리고, 陰氣(음기)를 滋養(자양)하며 脈(맥)을 回復(회
복)시킨다.
㉡ 桂枝(계지), 生薑(생강) : 陽氣(양기)를 溫化(온화)하고, 脾(비)를 健全(건전)하
게 한다.
⑵ 冷勞(냉노)라든가 鬼疰(귀주)가 一家一門(일가일문)에 차례로 傳染(전염)되는 것을
治療(치료)한다.
獺肝散(달간산)《肘後》
≒ 獺肝(달간)一具.
水獺(수달)의 肝(간)을 炙(자)해서 말린 것을 粉末(분말)로 해서 方寸匕(방촌
비) 를 一日三回(일일삼회) 물로 服用(복용)한다.
方解
獺肝(달간)의 氣味(기미)는 甘溫(감온)하며, 虫(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虛
勞(허로)로 말미암은 咳(해)나 傳尸勞(전시노)를 치료할 수 있다.
3. 임상 (臨床)
1) 男子(남자) 眞元衰憊(진원쇠비), 五勞七傷(오로칠상), 上盛下虛(상성하허) 臍腹冷痛
(제복냉통), 頭目眩暈(두목현운), 心神恍惚(심신황홀), 血氣衰微(혈기쇠미).
方 : 震靈丹(진령단)《和劑局方》經産劑(경산제).
≒ 紫石英(자석영), 赤石脂(적석지), 우여량(禹余粮), 丁頭代赭石(정두대자
석), 滴乳香(적유향), 五靈脂(오령지), 沒葯(몰약), 朱砂(주사,水飛過(수
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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