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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18 11:02
[증후진단론] 2. 臟腑證候 8) 臟(장)과 腑(부) ⑧ 胃强脾弱證(위강비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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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조회 : 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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胃强脾弱證(위강비약증)
위강비약증(胃强脾弱證)은 위(胃)가 수곡(水谷)을 부숙(腐熟)하는 공능이 지나치게 항진하여(過亢), 비(脾)의 운화공능(運化功能)이 감약(减弱) 되고 위열하고 비허(胃熱脾虛)한 증후가 나타나는데, 대체로 맛이 좋고 기름진 음식을 마음 것 먹고(恣食肥甘), 충적(虫積) 혹은 중초에 열결(中焦熱結) 때문이다.
임상표현 : 음식소화가 잘되어 배가 쉬 고프고(消谷善飢), 몸은 여위며(形体消瘦), 배가 그득하게
붓고 아픈 뜻하나 아프지 않으며 고픈 뜻하나 고프지 않으며(嘈雜腹脹), 혹 머리가 아찔하며 어지럽고 마음은 괴롭고 답답하다(心煩頭眩)., 혹 황달이 나타나고(發爲黃疸), 혹 흙 또는 유리 같은 이물을 먹으며(嗜食異物), 머리털이 윤기 없이 바싹 마르고(毛發干枯), 설태는 누렇고(苔黃), 설질은 붉으며(舌質紅),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한 것이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細弦帶數).
본증상견 : 황달(黃疸), 소아감증(小兒疳證) 등
류증감별 : 위열증(胃熱證).
변석시치(辨析施治)
㈀ 황달(黃疸)
臨床 : 위강비약증(胃强脾弱證) 중에 출현하는 황달병(黃疸病)의 임상표현은 배가 아픈 뜻하나
아프지 않고 고픈 뜻하나 고프지 않으며(嘈雜), 음식을 먹으면 헛배가 부르고(食入腹脹)
가슴이 답답하고 괴로우며 머리가 아찔하고 어지럽고(心煩頭眩), 대변은 진창과 같은
묽은 변을 설사하며(大便溏泄), 오래 되면 황달(黃疸)이 된다.
《金匱》 곡달이라고 하는 것은(有谷疸之称), 대부분 위열이 가득 쌓임으로 인하여(多
因胃熱蘊盛) 비허설사(脾虛泄瀉)를 하는 것이다.《類證治裁》曰 “胃實則痞而熱, 脾虛則
食后用飽” 즉 비(脾)가 실(實)하면 결리며 열(熱)이 나고, 脾(비)가 虛(허)하면 식후에 물
린다(포만감). 라 하였다.
治宜 : 조리비위(調理脾胃), 소식화중(消食和中).
方用 : 소시호탕(小柴胡湯)《상한론(傷寒論)》
加 백출(白朮), 지각(枳殼), 산치(山梔) 등
≒ 시호(柴胡), 황금(黃芩), 인삼(人蔘), 반하(半夏), 감초(炙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 소아감증(小兒疳症)
臨床 : 만약 위강비약증(胃强脾弱證) 출현으로 소아감증(小兒疳症)에 걸리면 대부분 살이 여위
고(肌肉消瘦), 머리털이 듬성듬성 성기고(毛發焦稀), 양 눈이 어두우며(兩目昏黯), 배가
붓고 정맥이 꿈틀거리듯 솟아오르며(腹大靑筋), 구미에 당기는 음식만 먹으려 하고(口
饞嗜食), 대변에서 비린내가 나며(大便腥臭), 오줌이 어지럽게 혼탁하고(尿液混濁), 열
이 나서 답답해하고 괴롭고 불안해하며(煩熱不安), 코를 주무르거나 옷을 입에 물고 씹
으며(揉鼻齩衣), 흙 또는 유리와 같은 이상한 것들을 편식하는(偏食異物) 등 증상(症狀)
을 보이는데 이는 생후에 음식 조리를 잘못하여(后天失調), 맛있고 기름진 음식을 과식
하여(過食肥甘), 오래 적체되거나(積滯日久), 혹 기생충(寄生虫), 혹 강력한 약물(克伐
葯物)을 적량이상(太過) 사용함으로써 비가 운화 기능을 상실하고(脾虛失運), 위열이 진
액을 소모(胃熱耗津)한 때문이다. 《小兒葯證直訣》曰 “疳皆脾胃病(감개비위병), 亡津
液所作也(망진액소작야)” 라 했다.
治宜 : 소도(消導) 혹 소보겸시(消補兼施) 혹 보위주(補爲主) 등 삼법(三法)
方用 : 동씨감적방(董氏疳積方)《유과추언(幼科芻言)》가감(加减)
소도(消導) - 갑방(董氏疳積甲方)
조성 ≒ 삼능(三棱), 아출(莪朮), 건섬복(乾蟾腹), 청피(靑皮), 진피(陣皮),
목향(木香), 오곡충(五谷虫), 호황련(胡黃連), 불수(佛手), 산사(山
楂), 래복자(萊菔子).
소보겸시(消補兼施) - 을방(董氏疳積乙方)
조성 ≒ 당삼(黨參), 백출(白朮), 복령(茯苓), 감초(甘草), 진피(陣皮), 청피(靑
皮), 오곡충(五谷虫), 신곡(神曲), 삼능(三棱), 아출(莪朮).
보위주(補爲主) - 병방(董氏疳積丙方)
조성 ≒ 당삼(黨參), 백출(白朮), 복령(茯苓), 감초(甘草), 진피(陣皮), 산약(山葯),
편두(扁豆), 오곡충(五谷虫), 신곡(神曲).
비위(脾胃)는 후천지본(后天之本)으로써 수곡(水穀)을 수납하고 정미(精微)를 전신에 수송 분포(納谷布精)함으로 사람의 생명을 의뢰(依賴)한다.
평소에 매운 음식과 생냉(生冷)한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본증의 병에 쉽게 걸린다. 위강비약증(胃强脾弱證)의 출현은, 그 질병의 연변과정(演變過程) 중에 이미 비위(脾胃)가 손상되었음을 보이고 있다. 위열이 진액을 달굼으로(胃熱煉津) 인해서 소갈(消渴)로 구갈다음(口渴多飮)하고, 소곡선기(消谷善飢) 및 다뇨(多尿) 등 증이 출현 할 수 있다. 또한 비위가 손상을 받은 것이(脾胃受損), 오래되면 중기가 쇠패(中氣衰敗)됨으로 인해서 원기를 휴손(元氣虧損)하고, 몸은 여위며(形瘦), 호흡이 짧고 힘에 부치고(氣短乏力), 움직이면 땀을 흘리며(動則汗出)., 먹은 음식이 소화 장애를 일으키고(飮食不進), 정신이 위미(精神萎靡)하며, 위기가 끊기는 위중한 증상(胃氣絶的危重症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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