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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1-13 17:29
[침구임상(針灸臨床)] 갱년기종합증(更年期綜合證) - 남성(男性) - II
 글쓴이 : admin
조회 : 18,038  
갱년기종합증(更年期綜合證) - 남성(男性)

남성의 갱년기종합증이란 노년전기제증(老年前期諸證)으로써 남성(男性) 45~59세 시기에 발생하게 되는 생리변화 계열에 속한 병증을 말한다. 그 임상표현은 다종다양한 것이다. 대체로 지치고 게을러지고(疲倦), 참기 어려운 피로(不耐疲勞), 심적으로 허탈하고 괴로우며 잠을 이루지 못하고(虛煩不寐), 머리가 맑지 못하고 눈앞이 앗 찔 하기도 하며(頭昏目眩), 대부분 시름에 잠기기를 좋아 하고(多愁喜感), 겸손한 것이 아니라 바보같이 자신을 비하시키고 용기 없고 비겁하며(自卑膽怯), 애태우고 근심하며 우울해 하고(焦慮懮鬱), 괴롭고 성급해져서 화를 잘 내며(煩躁易怒), 정력이 분산되어서(精力分散) 감각이 더디고 둔해지며(感覺遲鈍) 귀에서 소리가 나며 듣는 귀가 어두워지고(耳鳴失聰), 얼굴이 마치 불을 쬐고 난 뒤처럼 열이 나고(面部烘熱), 땀이 저절로 흐르며(自汗), 잠자리에 땀을 흘리고(盜汗), 팔다리가 뻣뻣해지는 마목이 생기고(肢体麻木), 피부가 가려운(皮膚瘙痒) 등 수종의 증상들이 겸하여 출현하는 특점이 있다.
본증의 발생은 신기(腎氣)가 점차적으로 쇠퇴해 지는(腎氣漸衰) 과정 중에, 음양이 화합을 잃은 음양실해(陰陽失諧)로 장부간에 균형을 잃게 된(臟腑失衡) 결과이다. 때문에 본증의 치료는 신장(腎臟)을 보하는 것(補腎)을 기초로 하면서 음양의 균형을(平衡陰陽), 조절하여 각 장부공능(臟腑功能)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정신조섭(精神調攝)을 중시하는 방법으로 한다.

1. 변증요점(辨證要点)
    1) 연령적 한계를 의식하지 말 것
        일반적으로 45~59세는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생리전환을 하는 과도적(過渡
        的) 시기라고 말한다. 또 이 시기를 노년전기(勞年前期)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연령이 젊다거나 혹은 연노하다는 것으로 본병을 진단해서는 안 된다.

    2) 기질성병변(器質性病變)을 배제(排除)할 것
        본병의 근본원인이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천계(天癸)가 점차 쇠약해지고, 신기(腎
        氣)가 부족하며, 음양(陰陽)의 조화를 잃고, 장부공능(臟腑功能)이 문란(紊亂)해 
        있는 것이다. 때문에 본병을 진단할 때에는 주의를 요하는 점은 기질적(氣質的)   
        병변(病變)을 배제(排除)해야 한다는 점이다.
 
    3) 증상(症狀)의 주차(主次)를 분청(分淸)할 것
        그 병적 임상표현이 신장(腎臟)의 공능(功能) 쇠퇴(衰退)를 위주로 하거나, 심
        (心), 비(脾), 간담(肝膽) 등 여러 장부(臟腑)의 증상이 동시에 혹은 교체적으로
        출현하는 특징이 있다.
        변증(辨證) 과정 중에 주의를 요하는 것은 병변적 측면과 그 미세(微細)한 변화를
        중점적으로 장악해야 만이 좋은 치료효과를 구할 수 있다.

2. 류증감별(類證鑒別)
    1) 심계(心悸)
              심계는 환자의 심장이 급하고 심하게 뛰는(急劇跳動) 자각 증상을 가리키는
              것으로써 놀랍고 두려우며 불안함을(驚惕不安), 스스로 자제하지 못하고, 혹
              3~5가지의 맥을 조절할 수 없어 보이는 일종의 병증으로 어떤 연령에서 던
              (任何年齡) 발생할 수 있는 병증이다. ECG 와 같은 보조검사를 통하여 항상
              그 이상증상과 개변을 검사할 수 있다.
              노년전기(老年前期) 제증(諸症)중에 일종으로 나타나는 심계는 임상에서 보조
              검사로는 아무런 이상소견을 나타내지 않는다.
    2) 현운(眩暈)
                현운(眩暈)은 양쪽 눈에 혼화(昏花)가 날아다나고, 시야에 물체가 모호하게
                보이며(視物模糊), 안정되지 않고 빙빙 돌고(旋轉不定), 앉았다가 일어서면
                어지러워 꿋꿋이 서지 못하는(站立不穩) 등등의 증상을 표현하는 병증으로써
                어떤 연령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노년전기(老年前期)에 나타나는 증상 중에 현운은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이 양자는 구별된다.
   
  3) 울증(鬱證)
              울증(鬱證)은 정신과 의지가 순탄하게 펴지지 않고(情志不舒), 기화기능이
              막혀서 통하지 않음으로(氣機鬱滯) 발생하게 되는 일종의 병증이다. 대체로
              청년에서 중년기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간경(肝經) 증상(症狀)을 위주
              로 병이 오래 간다(病史綿長).
              노년전기 증상에 따라 기울(氣鬱)증상이 출현할 수 있다. 그러나 기타 장부
              (臟腑)의 기능실조를 표현하는 것과는 구별할 수 있다.

3. 침구치료(針灸治療)
    체침(体針)
          取穴 : 신수(腎兪), 삼음교(三陰交), 비수(脾兪), 간수(肝兪), 족삼리(足三里),
                    태계(太溪).
                    신수(腎兪) : 신(腎)의 배수혈(背兪穴)로써 자신정(滋腎精)하고,
                    삼음교(三陰交) : 족삼음(足三陰)의 교회혈로써 자양삼음(滋養三陰)하고,
                    비수(脾兪) + 족삼리(足三里) : 건운중주(健運中州)
                    간수(肝兪) : 조리기기(調理氣機)하고,
                    태계(太溪) :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의 원혈(原穴), 조절 신장 공능
                    이상의 제혈(諸穴)은 보신익정(補腎益精)하고, 평조음양(平調陰陽)한다.
          加减 ① 만약 심비(心脾)가 모두 허(虛)하면(心脾兩虛)
                      加 심수(心兪), 내관(內關), 신문(神門). - 양심안신(養心安神)
                  ② 만약 심신(心腎)이 상교(相交)하지 못하면(心腎失交)
                      加 신문(神門), 용천(湧泉). - 교통심신(交通心腎)
                  ③ 만약 간목(肝木)이 비토(脾土)를 가로막고 기능을 억제하면(木鬱土壅)
                      加 전중(膻中), 태충(太冲) + 간수(肝兪), 비수(脾兪), 족삼리(足三里)하
                          여 소간리기(疏肝理氣)하게 한다.
                  ④ 만약 심간이 기허(心膽氣虛))하면
                      加 심유(心兪), 담유(膽兪) 간유(肝兪), 전중(膻中).
                          - 양심익기(養心益氣) 안신정지(安神定志)
                  ⑤ 만약 비신이 양허하면(脾腎陽虛)
                      加 명문(命門), 관원(關元) + 신수(腎兪), 비수(脾兪).
                          - 온보비신(溫補脾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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