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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4 13:39
[전승(傳承)] 瘧疾(학질)이란
 글쓴이 : admin
조회 : 9,549  
瘧疾(학질)이란?

古代(고대)에는 瘧疾(학질)을 總稱(총칭) 痎瘧(해학)이라고 하였다. 그 증상을 말하자면 추워하고, 壯熱(장열)  이 나며, 땀이 나고, 장기적으로 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옛 사람들의 임상실천을 볼 것 같으면 이병은 특히 산림지대에 모기가 잘 번식하는 환경과 계절적으로도 여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관찰 하였다. 病因(병인)은 여름철에 暑邪(서사)를 감수하였거나, 山嵐瘴氣(산람장기)를 접촉하였거나 혹은 寒濕(한습)의 邪氣(사기)를 감수하게 됨으로써 발생한다고 인정하였다.
病理機制(병리기제)로 보면 邪氣(사기)가 半表半里(반표반리)에 潛伏(잠복)하여 있으면서 邪氣(사기)와 正氣(정기)가 서로 抗爭(항쟁)하게 되면 일정한 특성으로 症狀(증상)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를 臨床證候(임상증후)에 따라 분류하여 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다. 예를 들면 ① 熱(열)이 나고 땀이 절로 나는(自汗) 것은 風瘧(풍학)이고, ② 壯熱(장열), 煩渴(번갈)이 나는 것은 暑瘧(서학)이며, ③ 가슴이 답답(胸悶)하고, 메스꺼우며(惡心), 몸이 쑤시고 아프고 무거운 것은 濕瘧(습학)이며, ④ 먼저 춥고 나중에 열이 나는데 이런 惡寒(오한)의 증상이 甚(심)한데 비해 發熱(발열) 증상이 輕(경)한 것은 寒瘧(한학)이고, ⑤ 이와 반대로 먼저 熱(열)이 나고 후에 惡寒(오한)이 나는데 發熱(발열)은 심한데 비해 惡寒(오한)이 경한 것은 溫瘧(온학)이다. ⑥ 그러나 熱(열)이 나고 춥지 않은 것은 瘴瘧(장학)이라 하며, ⑦ 惡寒(오한)이 나고 熱(열)이 나지 않는 것은 牝虐(빈학)이라 하고, ⑧ 眩暈(현운), 嘔逆(구역)이 나며 가래(痰)가 盛(성)하고 昏迷(혼미)한 것은 痰虐(담학)이라 하며, ⑨ 오랜 학질로 인해 몸이 虛(허)한 것은 虛瘧(허학)이고, ⑩ 오랜 학질에 의해 脾臟(비장)이 腫大(종대)한 것은 瘧母(학모)라 한다.  ⑪ 하루에 한 번씩 발작하는 것은 單日虐(단일학)이라 하며 ⑫ 이틀에 한번씩 발작하는 것은 間日虐(간일학)이라 하고, ⑬ 3일에 한번씩 발작하는 것은 三日虐(삼일학)이라 한다. 이를 또는 三陰瘧(삼음학)이라고도 한다.
한편 虐疾(학질)이 유발하는 요소와 유행하는 특이 사항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즉 ① 疲勞(피로)로 발작하는 것을 勞虐(로학)이라 하며, ② 飮食物(음식물)에 의해 유발되는 것을 食虐(식학)이라 하고, ③ 山嵐瘴氣(산람장기)에 의하여 발작하는 것을 瘴瘧(장학)이라 하며, ④ 유행을 일으키는 것을 疫虐(역학)이라 한다.
이상에서 분류한 것은 현상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써 辨證論治(변증론치)에 대한 일정한 의의가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일괄성이 약하다 할 수 있다. 疫虐(역학), 痰虐(담학), 瘴虐(장학) 등은 거의 惡性虐疾(악성학질) 속하고 그 중에서 痰虐(담학), 瘴虐(장학)은 腦型惡性虐疾(뇌형악성학질)과 유사하다. 기타 학질 중에 어떤 것은 학질의 兼症(겸증)에 속하고 어떤 것은 학질의 기타 열병과 유사하다.

그 症狀(증상)을 따라 관찰 해 보면 아래와 같다.
風瘧(풍학)
        여름철에 陰暑(음서)가 체내에 잠복한데다가 風邪(풍사)를 再感受(재감수)함으로써 발
        생한 일종의 瘧疾(학질)이다.
        임상표현은 먼저 춥고(惡寒), 후에 熱(열)이 나는데 惡寒(오한)이 輕(경)하고 發熱(발열)
        이 甚(심)하며, 汗出(한출)을 겸하고, 自汗(자한)도 있으며 頭痛(두통), 脈弦數(맥현삭)하
        다.
溫瘧(온학)
        ① 체내에 邪氣(사기)가 잠복하고 있는데다가 여름철에 이르러 暑熱(서열)을 感受(감수)
            함으로써 발생하게 된 일종의 학질이다.
            임상표현은 먼저 熱(열)이 나고 후에 惡寒(오한)이 나는데 發熱(발열)이 甚(심)하고,
            惡寒(오한)이 輕(경)하며 땀이 많이 나거나 적게 나고, 口渴(구갈)이 나는데 찬물을 즐
            겨 마시며, 설질이 붉고, 맥은 浮數(부삭)하나 힘 있게 짚으면 무력하다.
        ② 金匱要略(금궤요략) 瘧疾脈證幷治(학질맥증병치)에 의하면 《溫虐患者(온학환자)에
            는 그 맥이 평정하고(학질이 나타나기 전에 늘 弦脈(현맥)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惡寒(오한)은 없으나 熱(열)이 나고 뼈마디가 쑤시고 때로는 구역질(惡心)이 난다. . .
            . .》하였다.
癉瘧(단학)
        癉(단)이란 熱氣(열기)가 盛(성)하다는 뜻이다. 학질은 邪氣(사기)를 감수한 후 里熱(리
        열)이 劇盛(극성)함 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림상표현은 발작할 때 熱(열)이 나지만 惡寒(오한)으로 떨지 않으며 煩躁(번조)하고, 숨
        이 차고(氣短)가슴이 답답(胸悶)하며, 메스꺼운(惡心) 등 증상이 나타난다.
暑瘧(서학)
        暑邪(서사)가 체내에 鬱滯(울체)된데다 가을에 寒氣(한기)를 다시 感受(감수)함으로써
        발생하게 된 일종의 학질이다.
        임상표현은 惡寒(오한), 壯熱(장열)이 나고, 땀이 나지 않으며(无汗), 煩渴(번갈)이 나서
        물을 마시고, 맥은 현삭(脈弦數) 하거나 혹은 洪數(홍삭) 하다. 혹 옷을 입으면 답답하고,
        벗으면 추우며, 땀을 많이낸 후에 열이 내리는 등 증상을 보인다.
疫瘧(역학)
        虐疾(학질)이 어느 한 지역으로부터 발생하여 사방으로 전염되며 病勢(병세)가 비교적
        심한 것을 疫虐(역학)이라 한다.
        임상표현은 寒熱(한열)이 往來(왕래)하고 매일 한번 또는 두 번씩 발작하며, 발열이 비교
        적 높고 煩渴(번갈)이 나며 땀이 나는 등 증상을 보인다.
瘴瘧(장학)
        山嵐瘴氣(산람장기)를 감수하여 발생한 일종의 瘧疾(학질)이다.
        임상표현은 惡寒(오한)이 있고 발열이 輕(경)하거나 혹은 發熱(발열)은 하지만  惡寒(오
        한)이 輕(경)하며, 매일 발작하거나 하루건너 발작하고, 煩悶(번민)하며, 몸이 무겁고, 정
        신이 憂鬱(우울)하며 말하기를 싫어 하거나, 대화의 순서를 잡지 목하거나, 헛소리(譫語)
        를 치는 등 악성학질과 유사하다.
濕瘧(습학)
        陰濕(음습)을 오래 동안 감수하여 濕邪(습사)가 체내에 잠복되어 있는데다가 風寒(풍한)
        을 감수함으로써 발생한다.
        임상표현은 惡寒(오한)이 나면서 熱(열)이 그리 높지 않으며, 땀이 나며 몸이 몹시 아프
        고, 四肢(사지)가 무거우며, 嘔逆(구역)이 나고 배가 답답하고, 脈(맥)은 緩(완)한 등 증상
        을 보인다.
寒瘧(한학)
        寒氣(한기)가 체내에 잠복된 데다가 다시 風邪(풍사)를 感受(감수)함으로써 유발하게 된
        일종의 瘧疾(학질)이다.
        임상표현은 惡寒(오한)이 나고, 發熱(발열)이 輕(경)하며, 하루에 한 번씩 발작하거나 하
        루건너 발작하고 발작할 때에는 머리가 아프고, 땀이 나지 않거나, 땀이 나고 脈(맥)이 弦
        緊(현긴)하면서 有力(유력)한 등 증상을 보인다.
牝虐(빈학)
        대체로 평상시에 元陽(원양)의 虛弱(허약)으로 말미암아 邪氣(사기)가 少陰(소음)에 잠
        복됨으로써 일어난다.
        임상표현은 열이 날 때 떨리는 것이 비교적 심하고 熱(열)이 나지 않거나 약간 熱(열)이
        나고 얼굴이 희끄무레하며 일정한 시간에 발작하고 脈(맥)이 沉(침)하고도 遲(지)한 등
        증상을 보인다.
痰虐(담학)
        비교적 심한 학질이다.
        임상표현은 발작할 때 寒熱(한열)이 뒤섞여 나타나고 發熱(발열)하지만 惡寒(오한)이 輕
        (경)하고 頭痛(두통), 眩暈(현운)이 나며 가래(痰)가 많고 嘔逆(구역)이 나며 脈(맥)은 弦
        滑(현활)한 증상을 보인다. 심한 환자는 昏迷(혼미), 痙攣(경련)이 나타난다. 腦型虐疾(뇌
        형학질)과 비슷하다.
食瘧(식학)
        음식물이 停滯(정체)된데다 다시 外邪(외사)를 感受(감수)함으로써 유발된 일종의 虐疾(
        학질)이다.
        임상특징은 寒熱(한열)이 뒤섞여 나타나고, 惡寒(오한)이 사라지고,熱(열)이 나며,熱(열)
        이 사라지고, 惡寒(오한)이 나며, 트림(噯氣)이 나고, 소화가 되지 않으며 먹으면 吐(토)
        하고 배가 그득하고(腹脹), 가슴이 답답한(胸悶) 등 증상이 동반하는 것이다.
虛虐(허학)
        평소에 원기가 허약한데다가 瘧邪(학사)를 감수함으로써 병이 발생한다.
        임상특징은 발작할 때에 寒熱(한열)이 뒤섞여 나고, 땀이 저절로(自汗) 나며, 피료하여
        누워 있으며, 食欲(식욕)이 減退(감퇴)되고, 四肢(사지)가 无力(무력)하며, 脈(맥)은 弦細
        (현세)한 등 증상을 나타낸다. 이 병은 오래 학질이 낫지 않아 脾胃(비위)가 虛弱(허약)한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發病(발병)할 때에는 寒熱(한열)이 뒤섞여 나며, 倦怠(권태)롭고,
        四肢(사지)가 冷(냉)하며, 腹脹(복창)이 생기고, 몹시 심하게 泄瀉(설사)하며 脈(맥)은 濡
        弱(유약)한 등 증상을 나타낸다.
勞瘧(노학)
        오랜 瘧疾(학질)로 신체가 虛弱(허약)해져 虛勞(허로)로 된 것으로써 이를 虐勞(학로)라
        고도 한다. 혹은 오랜 병으로 勞損(노손)되어 氣(기)와 血(혈)이 虛(허)하여 瘧疾(학질)에
        걸린 것읋 勞虐(로학)이라고 한다.
        임상특징은 惡寒(오한)도 輕(경)하고 發熱(발열)도 輕(경)하면서 낮에 발작하거나 밤에
        발작하고, 氣(기)가 虛(허)하여 땀이 많이 나고, 食欲(식욕)이 減退(감퇴)되며, 혹 발작이
        멎은 후에 피로하면 곧 발작하게 된다.
三陰瘧(삼음학)
          즉 三日瘧(삼일학)이다. 元氣(원기)가 內虛(내허)하고, 衛氣(위기)가 고수 하지 못하여
          病邪(병사)가 깊이 들어감으로써 3일에 한 번씩 발작하게 된다. 邪氣(사기)가 三陰(삼
          음)에 잠복하여 있기 때문에 三陰瘧(삼음학)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病邪(병사)가 오
          래 持續(지속)되면 三陰經(삼음경)의 主症(주증)이 겸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三陰瘧(삼
          음학)이라고 한다.
瘧母(학모)
        瘧疾(학질)이 오래 낫지 않아 氣血(기혈)이 缺損(결손)되고 瘀血(어혈)이 옆구리에 맺히
        며 또 痞塊(비괴)가 나타나는데 이것을 瘧母(학모)라고 한다. 오랜 학질에 脾臟(비장)이
        腫大(종대)된 病症(병증)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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