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2021.05.19
자료실 2 를 열람을 위해서 알려 드립니다.
안내창/Info를 참고하십시오.
작성일 : 10-03-31 17:28
[증후진단론] 2. 臟腑證候 5) 腎(신) ③ 腎陰陽兩虛證(신음양양허증)
|
|
글쓴이 :
admin
조회 : 9,722
|
腎陰陽兩虛證(신음양양허증)
신음양양허증은 신의 원양부족(元陽不足)을 가리키며, 신정이 즐어 들고(陰精虧損), 장부(臟腑)와 경락(經絡)을 적셔서 양생(濡養)하고 따뜻하게(溫煦) 온화하지 못하는 일련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본증은 지나친 노동으로 손상된 것이(勞損) 만성병(慢性病) 후기(后期)에 미치게 되고 외인(外因)과 내인(內因)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궁하고 어려움이 신(腎)에 미쳐서 조성되는 것이다.
임상표현 : 추위가 두려워 곱송스럽게 엎드려 자고(畏寒踡臥), 손과 발바닥에 열감이 나며(手足
心熱), 입과 목구멍이 건조하고(口乾咽燥), 다만 더운 물을 마시기 좋아하며(但喜熱飮), 갑자기 눈이 아찔하고 캄캄해지며 머리가 어지럽고, 귀 울림이 나며(眩暈耳鳴),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연약하다(腰膝酸軟)., 맑은 소변을 오래보거나(小便淸長), 오줌을 눌 힘이 없다(余瀝不盡)., 남자는 발기가 부진하고 정액이 저절로 흘러나오며(陽萎遺滑), 여자는 임신이 안 되고(不孕), 대하(帶下)가 있으며. 혀뿌리에 태가 희고(舌根苔白), 설체는 넓적하게 크며(舌体胖), 설질은 붉은 빛이 약간 돌고(舌質稍紅), 척맥이 실같이 가늘고 무력하다(尺脈細弱).
본증상견 : 허로(虛勞), 양위(陽萎), 유정(遺精), 융폐(癃閉), 관격(關格), 수종(水腫) 등 질병중
본증분석 : 신양허증(腎陽虛證), 신음허증(腎陰虛證).
변석시치(辨析施治)
㈀ 융폐(癃閉)
臨床 : 신음양양허증(腎陰陽兩虛證) 일때 보는 융폐병의 임상표현은 소변이 불통하거나 혹은
화락하게 잘 나가지 못하고 방울져 떨어지는(滴瀝不暢), 배출이 무력(排出无力)하고,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며 연약하고(腰膝酸軟), 조열이 나고 잠이 들면 땀을 흘리는(潮
熱盜汗) 등 특징이 있다. 대부분 신양이 부족(腎陽不足)하고 명문화가 쇠약한(命門火
衰) 것이다. 이는 오랜 동안 양(陽)의 손상이 음(陰)에 미침으로(日久陽損及陰) 해서 신
의 음양이 모두 허하고(腎陰陽兩虛), 기기작용의 경중을 가리지 못하며(氣化无權), 기
가 진액을 생화하지 못하기(氣不化津) 때문이다.
治宜 : 온신자음통규(溫腎滋陰通竅)
方用 : 제생신기환(濟生腎氣丸)《제생방(濟生方)》
≒ 熟地(숙지), 山葯(산약, 炒) 山茱肉(산수육), 丹皮(단피),茯苓(복령), 澤瀉
(택사), 附子(포부자), 肉桂(육계), 車前子(차전자, 酒蒸), 川牛膝(천우슬,
酒浸).
㈁ 양위(陽萎)가 유정병(遺精病)에 미치는 영향
臨床 : 신음양양허증(腎陰陽兩虛證)일 때 양위(陽萎)가 유정병(遺精病)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양이 발기하지 못하고(陽事不擧), 잠을 자다 꿈속에 유정을 하고 정액이 저걸로 흘러 나
가며(夢遺精滑), 자식을 얻지 못하고(不育), 정신이 시들어 빠지는(精神萎靡) 특징이 있
다. 이는 대부분 과도한 성생활(房勞過度)로 인하여 정이 부족하고 음이 줄어들어(精虛
陰虧), 음에 손상이 양에 미침으로(陰損及陽), 신의 음과 양이 함께 허(腎陰陽兩虛)에
이르게 된 것이다.
治宜 : 온장신양(溫壯腎陽), 자음고삽(滋陰固澁).
方用 : 찬육단(贊育丹)《경악전서(景岳全書)》
≒ 숙지황(熟地黃), 백출(白朮), 당귀(當歸), 구기자(枸杞子), 두중(杜仲, 酒炒), 선
모(仙茅), 파극천(巴戟天), 산수육(山茱肉), 선령비(仙靈脾), 육종용(肉蓗蓉), 구
자(韭子), 사상자(蛇床子), 부자(附子), 육계(肉桂).
合 제생비정환(濟生秘精丸)《제생방(濟生方)》
≒ 토사자(菟絲子) 구자(韭子) 모려(牡蠣) 용골(龍骨) 오미자(五味子) 상표
소(桑螵蛸) 백석지(白石脂) 복령(茯苓).
㈂ 수종(水腫)
臨床 : 신음양양허증(腎陰陽兩虛證) 중에 출현하는 수종병(水腫病)의 임상표현은 전신수종(全
身水腫)으로서 허리 아래가 더욱 심하며, 소변 량이 적고(尿少), 입이마르며(口乾), 혀
는 붉고 태는 적은(舌紅苔少) 것이 특징이다. 이는 신이 허(腎虛)함으로 정상적인 대소
변을 볼 수 없으며(二便失司), 양허(陽虛)함으로 기화기능의 경중을 가리지 못하고(氣
化无權), 양이 허한(陽虛) 때문에 진(津)은 수(水)를 위주로 되어서 체내에 수가 범람해
져서수종을 이룬다(水泛成腫).
治宜 : 익신이수(益腎利水).
方用 : 진무탕(眞武湯)《상한론(傷寒論)》
≒ 복령(茯苓), 작약(芍葯), 생강(生姜), 백출(白朮), 포부자(炮附子).
合 지백지황환(知柏地黃丸)《의방고(醫方考)》
≒ 지모(知母), 황백(黃柏), 숙지황(熟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모단피(牡丹皮), 택사(澤瀉), 복령(茯苓).
㈃ 관격(關格)
臨床 : 신음양양허증(腎陰陽兩虛證) 중에 있을 때 출현하는 관격병은 메스꺼워 구토하고(惡心
嘔吐), 소변 량이 적거나(尿少) 혹은 오줌이 나오질 않으며(尿閉), 수종(水腫)이 생기고,
얼굴색이 어두컴컴하고(面色晦黯),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못하며 시들었고(精神萎頓),
심하면 사물의 판단이 어두워지며 정신을 잃는다(神識昏蒙), 입이 마르고(口乾), 설질이
어두운 홍색이며(舌質暗紅), 설체는 넓적하고 크고(舌体胖) 설태는 흰(苔白) 것이 특징
이다. 원양허쇠증(元陽虛衰證)으로 말미암아 진음이 휴손되고(眞陰虧損), 탁한 사기가
머무르기(濁邪留滯) 때문이다.
治宜 : 통양화탁(通陽化濁), 자음이수(滋陰利水).
方用 : 금궤신기환(金匱腎氣丸)《금궤요략(金匱要略)》보익제(補益劑)
≒ 숙지황(熟地黃, 或乾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모단피(牡丹皮), 택
사(澤瀉), 복령(茯苓), 부자(炮附子), 계지(桂枝).
대황부자탕(大黃附子湯)《金匱要略》공축제(攻逐劑,사하제(瀉下劑))
≒ 대황(大黃), 부자(附子), 세신(細辛).
㈄ 허로(虛勞)
臨床 : 신음양양허증(腎陰陽兩虛證) 중일 때 출현하는 허로병은 추위를 두려워하고 손과 발바
닥에 열이 나며(手足心熱), 입이 마르며 단지 더운 물을 마시려하고(口乾但喜熱飮), 눈
이 아찔하고 캄캄해지며 어지럽고 귀 울림이 나며(眩暈耳鳴),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
고 연약하고(腰膝酸軟), 음경이 시들어 굳건히 일어나지 못하고 몽유 또는 활정으로 정
액을 흘리며(陽痿遺精), 자식이 없는(不育) 등 증(症)을 보게 된다. 대부분 지나친 노동
으로 극도의 손상을 입고(勞損過極), 오랫동안 허증을 회복하지 못하여(久虛不復), 신
의 음양이 함께 줄어들은(腎陰陽俱虧) 때문이다.
治宜 : 음양쌍보(陰陽双補).
方用 : 우귀환(右歸丸)《경악전서(景岳全書)》보익제(補益劑)
≒ 녹각교(鹿角膠), 숙지황(熟地黃), 산약(山葯), 산수유(山茱萸), 두중(杜仲), 당
귀(當歸), 구기자(枸杞子), 토사자(菟絲子), 포부자(炮附子), 육계(肉桂).
좌귀환(左歸丸)《경악전서(景岳全書)》보익제(補益劑)
≒ 숙지(熟地), 산약(山葯), 구기자(枸杞子), 산수유(山茱萸), 우슬(川牛膝), 토사
자(菟絲子), 녹각교(鹿角膠), 구판교(龜板膠).
신음양양허증(腎陰陽兩虛證)은 왕왕 질병(疾病)의 만기(晩期)에 출현하며 정기가 크게 쇠약해 졌고(正氣大衰), 음과 양이 함께 손상된(陰陽兩傷), 병리변화(病理變化)의 최후 전환점에 이른(最后轉歸) 것으로 그 병기(病機)가 연화(演化)하는 과정(過程) 중에 마지막에 이르게 되어(最終致成) 신기가 끝나고(腎氣敗絶), 음양이 서로 떨어져 죽음에 이르게 된(陰陽離絶之死候) 것이다.
치료의 마땅한 도리를 따른다면(治療宜導循), 음중에 양을 구하고(陰中求陽), 양중에 음을 구하여(陽中求陰)야 한다. 그래서 치료원칙(治則)은 음정과 양기를 끌어 들여 위급함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안다(急挽垂危之陰精, 陽氣).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