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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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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07 17:29
[증후진단론] 2. 臟腑證候 5) 腎(신) ⑧ 腎陽虛水泛證(신양허수범증)
 글쓴이 : admin
조회 : 17,787  
腎陽虛水泛證(신양허수범증)
       
신양허 수범증은 腎陽(신양)이 虛衰(허쇠)하고 膀胱(방광)이 기화기능을 이행하지 못함으로써(氣化失司), 수습이 멀물고 지체되는(水濕逗留) 증후를 가리킨다.
대부분 오랜 병으로 기능이 실조(久病失調) 되거나 혹은 평소에 몸이 허약(素体虛弱)하거나, 신양을 소모하여 줄어들기(腎陽虧耗) 때문이다.
인상표현 : 소변을 적게 보며 몸이 붓는데(尿少身腫) 허리 아래가 심하고, 손가락으로 누르면 피
              부가 가라앉아 손가락 자리가 나며(按之沒指), 팔다리가 차고 추위가 두려우며(畏寒肢冷), 허리와 무릎이 차고 시큰 거리며(腰膝酸冷), 배가 부르고 그득하며(腹脹滿), 혀가 넓적하게 크고 야들야들하며(舌体胖嫩), 설질이 담담하고 잇발 자국이 있고(舌質淡有齒痕), 태는 희고 번들번들하다(苔白滑), 맥은 힘을 주어야 짚이며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4번 이하로 뛰는 더딘 맥이다(脈沉遲).
       
본증상견 : 水腫(수종), 痰飮(담음) 등 질병 중에
본증분류 : 腎陽虛證(신양허증)
       
辨析施治(변석시치)
㈀ 수종(水腫) gastralgia, 
    臨床 : 수종병(水腫病) 중에 전신부종(全身浮腫)으로 허리 아래에 수종이 심하고, 누르면 가라
            앉은 손가락 자리가 나고(按之沒指), 설체는 넓적한 것이 엷고 예쁜 것이(舌体胖嫩) 특
            징이다. 병(病)은 신양허(腎陽虛)로 기를 화생시킴에 있어서 경중을 가리지 못하고(氣
            化无權), 수습이 범람하기(水濕泛濫) 때문이다.
    治宜 : 온신난양(溫腎暖陽), 화기행수(化氣行水).
    方用 : 진무탕(眞武湯)《상한론(傷寒論)》
                  ≒ 복령(茯苓), 작약(芍葯), 생강(生姜), 백출(白朮), 포부자(炮附子).- 水煎服
       
㈁ 담음(痰飮)
    臨床 : 음유장위(飮留腸胃) 중에 담음병(痰飮病)이 있고,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게 버티고(胸
            脇支滿), 위(胃)에서는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며(脘部有振水音), 맑은 침과 가래를 구토
            하고(嘔吐淸水痰涎), 아랫배가 당기며(小腹拘急), 배꼽 아래가 툭툭 뛰고(臍下動悸), 소
            변이 잘 나가지 않으며(小便不利), 설태는 잿빛이고 미끈거리며(舌苔灰膩), 맥은 순조
            롭고 원활하며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듯한(脈弦滑) 특징이 있다.  대부분 신양허쇠
            (腎陽虛衰)로 말미암아 증등기화작용을 잃고(失于蒸化), 방광의 기화가 경중을가리지
            못하여(膀胱氣化无權), 수액이 위장 안에 머무른(水液內停腸胃) 때문이다.
    治宜 : 온양이수(溫陽利水).
    方用 : 금궤신기환(金匱腎氣丸)《금궤요략(金匱要略)》
                        ≒ 숙지황(熟地黃, 或乾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모단피(牡丹皮),
                            택사(澤瀉), 복령(茯苓), 부자(炮附子), 계지(桂枝).
            合 오령산(五苓散)《상한론(傷寒論)》
                      ≒ 계지(桂枝), 백출(白朮), 복령(茯苓), 택사(澤瀉), 저령(猪苓).

신양허수범증(腎陽虛水泛證)은 대부분 나이가 많고 신체가 쇠약한 사람에게 많으며, 소아의 경우는 대부분 선천적인 신기(腎氣)가 불충분(不充分)하고, 후천적으로 영양 조리를(調養) 실추(失墜)한 때문이다.
본증의 병기(病機)가 연변(演變)하는 과정중에 출현하는 2가지 정황(情况)이 있다. 하나는 수기능심(水氣凌心) : 신양(腎陽)이 쇠약하여 수기가 상역하고(水氣上逆), 흉격에 모여 머물게 되어(停聚胸膈) 심양을 막기(壅遏心陽) 때문에 심동계가 빨라지고(心悸), 호흡이 촉박하며(氣促), 맥이 빠르고 불규칙적으로 뛰며 때로는 정지하는(脈促) 등 증(症)이 나타나고
다른 하나는  수한사폐(水寒射肺) : 신양허(腎陽虛)로 수습이 머무르고(水濕逗留), 차가운 수기(水氣)가 위로 폐(肺)를 범(犯)하여, 폐기(肺氣)가 선발과 숙강기능(宣肅)을 잃게 됨으로 기침(咳嗽)하고, 숨을 헐떡거리며 쉬고(氣喘), 맑고 흰 가래와 침이 많고(痰涎多稀白), 반듯하게 누울 수 없는(不能平臥) 등 증이 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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