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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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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4-30 21:00
[동의기초학(東醫基礎學)] 第三章一節 六臟 5. 腎臟(신장)
 글쓴이 : admin
조회 : 10,503  
新東醫基礎學講座(신동의기초학강좌)

第三章  臟象學說(장상학설)

第三章一節 六臟 5. 腎臟(신장)

5. 腎臟(신장)
    腎臟(신장)은 허리 부위에 척추의 양쪽에 좌우로 하나씩 있다. 생김새가 콩이나 팥과 같
    다 하여 콩팥이라고도 한다. “腰(요, 허리)라는 곳은 腎(신)이 깃들어 있는 집이다.” 라
    고 말하기도한다. 또 腎(신)은 臟臍陰陽之本(장제음양지본)이며 생명의 根源(근원)이
    다. 라고 말한다. 여기서 臟(장)이란 腎臟(신장)을 말하며 臍(제)는 배꼽이다. 신장은 陰
    臟(음장)이고 臍(제)는 陽(양)으로서 탯줄이 달렸던 흔적이며 어머니 뱃속에서 잉태한
    이후 탯줄을 통하여 母體(모체)로부터 기혈을 공급받고 生育(생육)이 시작되었다하여
    腎臟(신장)은 臍(제)와 함께 음양을 이룬 생명의 根源(근원)이라 하는 것이다. 腎臟(신
    장)에 대해서는 이르는 말이 참 많다. 腎(신)을 先天之本(선천지본)이라고도 한다. 부모
    로부터 元氣(원기)를 이어 받아 貯藏(저장)하고 태어나서는 后天(후천)의 精氣(정기)를
    받아 補充(보충)하는 封藏(봉장)이라고 한다. 때문에 신장의 중요한 생리기능은 貯藏
    (저장)하고, 生長(생장), 發育(발육), 生殖(생식)과 水液代謝(수액대사)를 주관하는 것
    이다.

    腎臟(신장)은 六行(육행)에서 水(수)에 속하며, 陰臟(음장)으로서 膀胱(방광)과 表里(표
    리)를 이루고 있으며 생리적 기능은 骨(골)에 나타나며 변화는 머리카락에 나타낸다. 腎
    (신)의 液(액)은 精(정, 分泌液, 호르몬)이고, 志(지)는 恐(공, 두려움)과 驚(경, 겁나고
    놀라움)이며 귀(耳)와 前后陰(전후음, 생식기와 항문)에 開竅(개규)하여 자연계와 통하
    며, 腎(신)이 情緖(칠정)에 感動(감동)되면 呻吟(신음)하게 되어 氣(기)가 陷沒(함몰)함
    으로 腎(신)을 傷(상)하게 된다.

    註 - 封藏(봉장) : 들여 놓기만 하고 내놓이 않는 密閉(밀폐)된 臟(장)이란 의미이다.
                            혹은  閉藏(폐장)이라고도 한다.

    1) 生理機能(생리기능)
        ⑴ 精氣(정기)을 저장하고, 生長(생장), 發育(발육)과 生食(생식)을 주관한다.
            정기를 저장한다는 것은 腎(신)의 생리기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이로
            인하여 유기체는 生長(생장)하고, 發育(발육)시키며, 生殖(생식)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素問·六節臟象論》에서 “腎(신)이라는 것은 감추는 것
            을 주관하는 것으로서 精(정)이라는 것이 감춰진 곳이다.” 고 말하였다. 다시 말해
            서 精氣(정기)란 것은 인체의 기초물질로서 유기체의 生長(생장), 發育(발육) 및
            각종 기능활동의 동력원이 되는 것이다. 《素問·金匱眞言論》에서는 “精(정)이란
            것은 生命(생명)의 根本(근본)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와 같은 精氣(정기)에는 先
            天的(선천적) 精氣(정기)와 後天的(후천적) 精氣(정기)를 포함하고 있다.
            ① 先天的(선천적) 精氣(정기)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生殖(생식)의 정기이다. 이
                는 孕胎(잉태)로부터 胚胎發育(배태발육)을 이룩하는 原始物質(원시물질)이
                다. 《靈樞·本神》에서 말했드시 “태어나면서부터 精(정)이라는 것이 있다. 그
                래서 腎(신)을 선천적인 것” 이라고 한다.
            ② 《靈樞·本神》“후천적 정기라는 것은 태어난 이후에 섭취한 음식물을 원천으
                로 하여 脾, 胃(비위)에 의해서 생성된 水谷(수곡)의 精氣(정기)와 장부의 생리
                활동 가운데서 化生(화생)된 精氣(정기)가 代謝(대사)를 통하여 良質(양질)을
                腎(신)에 저장하는데 이를 가리켜서 后天之精(후천지정)이라고 한다.
                精(정)에 대하여 古傳(고전)에는 위와 같이 先天(선천)과 后天(후천)으로 이론
                을 끝내고 장을 달리하여 氣(기)에서 이들을 모두 싸잡아 氣的(기적) 차원에서
                元氣(원기)라고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精(정)이라는 물질이 腎(신)에 이르러서는 저장되기 이전의 정기와
                저장된 이후의 정기로 분리하여 둘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즉 저장되기 이전의
                精氣(정기)는 水谷精微(수곡정미) 정도의 물질이며, 저장이 완료되어 숙성된
                精氣(정기)는  髓(수) 와 血(혈) 그리고 天溪(천계, 성 홀몬) 즉 精液(정액, 分
                泌液)으로서 질적으로 보다 숙성되고 목적성을 지닌 물질이란 것이다. 이후에
                다른 용도로 轉化(전화)되기 전까지는 腎(신)의 영역에서 元氣(원기)를 보증시
                키는 작용을 하게 될 물질인 것이다.

                《素問·上古天眞論》에서는 “腎은 水를 주관하고, 五臟六腑(오장육부)의 精氣
                (정기)를 감추는 곳이다.”고 말했다. 先天之精(선천지정)과 后天之精(후천지
                정)은 그 發源(발원)이 각기 다르지만 모두 腎(신)에 들어가며 양자는 서로 의
                존하고 서로 이용된다. 先天之精(선천지정)은 后天之精(후천지정)의 끝임 없는
                滋養(자양)의 지원을 받아야 그 생리적 기능을 이어 갈 수 있으며, 后天之精(후
                천지정)의 生化(생화) 역시 先天之精(선천지정)의 활력의 지원을 받음으로서
                이 양자는 腎中精氣(신중정기)를 이루어 유기체의 생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생
                리기능을 완수하게 되고 첨차 나아가 生殖(생식)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素問·上古天眞論》에서 말하기를
                여자는 7 살이되면 腎氣(신기)가 盛(성)해 幼齒(유치)를 갈고, 머리카락이 자
                          란다. 14살이 되면 天溪(천계, 성 홀몬)가 오고 任脈(임맥)이 통하며,
                          太冲脈(태충맥)이 성하고 월경이 시작되고 임신이 가능해진다. 21 살이
                          면 腎氣(신기)가 고르게 성숙하여 사랑니(眞牙)가 다 자란다. 28 살이
                          면 근골이 단단하고 머리카락이 다 자라며 신체가 튼튼하게 된다. 35살
                          이면 陽明脈(양명맥)이 衰(쇠)하고 얼굴이 시들게 되며, 머리카락이 흰
                          색으로 세어진다. 42 살이되면 3 陽脈(양맥)이 위에서 衰(쇠)하고 얼굴
                          이 다 시들며 머리카락이 세어진다. 49 살이면 任脈(임맥)이 虛(허)하
                          고, 太冲脈(태충맥)이 쇠약하고 天溪(천계)가 말라서 地道(지도)가 통
                          하지 아니하기에 아이를 갖지 못하게 된다. 하였고
                남자는 8 살이되면 腎氣(신기)가 實(실)하여 머리가 자라고, 이빨을 갈며 16
                          살이면 天溪(천계, 성 홀몬)가 오고 精氣(정기, 精液, 精子)가 役事(역
                          사)하게 되며 陰陽(음양)이 調和(조화)하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 24살
                          이 되면 腎氣(신기)가 고르게 성숙하고 筋骨(근골)에 힘이 있고 眞牙
                          (진아, 사랑니)가 다 자란다. 32살이면 근골이 隆盛(융성)하고 肌肉(기
                          육)이 풍만하며 건장하다. 40살이면 腎氣(신기)가 虛(허) 하여 머리카
                          락이 다 빠지고 齒牙(치아)에 광택이 없어진다. 48살이면 위로(陽氣)
                          衰竭(쇠갈)하여 얼굴이 시들며, 귀밑머리가 세어진다. 56 살이면 肝氣
                          (간기)가 쇠하고 筋(근)이 움직여지지 않으며 天溪(천계)가 마르고 精
                          (정)이 적으며 腎臟(신장)이 쇠하여 그 영향이 온몸에 미친다. 64살이
                          면 齒牙(치아)와 머리카락이 빠진다. 고 하였다.

            《素問·上古天眞論》에서의 이 논술은 유기체의 生(생), 長(장), 壯(장), 老(노),
            已(이)의 자연법칙을 지적하였는데 유기체의 이 자연법칙은 腎中精氣(신중정기)
            의 盛衰(성쇠)를 말하는 것이므로 이 腎中精氣(신중정기)의 생리적 활동은 곳 유
            기체의 생명활동과 직결되는 근본이 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理論(이론)을
            전면적으로 천명하기 위해서 음양이론에 편승하여 腎陰(신음)과 腎陽(신양)으로
            개괄하였다.
            유기체의 각 장부조직기관을 자양하고, 潤滑(윤활)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것은 腎
            陰(신음)이고, 유기체의 각 장부조직기관을 추동하고, 溫養(온양)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것은 腎陽(신양)이라 한다. 이 같은 신음과 신양은 또 元陰(원음)과 元陽(원
            양), 眞陰(진음)과 眞陽(진양)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들은 유기체의 각 臟(장)의 뿌
            리(根)가 되는 것이다. 이 兩者(양자)는 陰陽(음양)의 道理(도리)에 따라 서로 制
            約(제약)하고, 서로 依存(의존)하며, 서로 이용하면서 유기체의 각 臟腑(장부)에
            陰陽(음양)의 상대적 균형을 유지시키고 있는 것이다.
            만일 어떠한 이유로 음양의 불합리한 병리적 현상이 일어나면 腎陰虛(신음허) 또
            는 腎陽虛(신양허)로 표현되는 裏熱症(리열증, 체내의 열), 眩暈症(현운증, 어지
            러움), 耳鳴證(이명증, 귀에서 소리가나는), 腰膝酸痛无力(요슬산통무력,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프며, 힘이 빠지는 듯 약해지는), 遺精(유정)이 생기고, 혀의
            모양도 빨갛고 진액이 적은 등의 腎陰虛(신음허)의 징후가 나타나거나 또한 피로
            하고 맥이 없고 몸이 으슬으슬 춥고 사지가 차가우며, 허리와 무릎이 차고 아프며
            萎弱(위약)해진다. 소변이 맑고 적거나 통하지 않는다. 또는 遺尿失禁(유뇨실금)
            으로 오즘을 지린다. 혀의 모양은 연하고 또 성기능이 감퇴되고, 수종이 생기는 등
            腎陽虛(신양허)의 증후가 나타난다.

            腎陰(신음)과 腎陽(신양)은 각 臟(장)의 陰陽之本(음양지본)이기 때문에 腎(신)이
            음양의 균형을 잃으면 기타 각 장의 음양도 균형을 잃게 된다. 예를 든다면
            肝(간)이 腎陽(신양)의 滋養(자양)을 잃게 되면 “水不函木(수불함목)하기 때문에
                        간의 양기가 지나치게 상승하거나 심지어 肝風內動(간풍내동)한다.
            心(심)이 腎陰(신음)의 上承(상승)을 잃으면 心火上炎(심화상염)을 잃으키거나 또
                        는 心腎陰虛(심신음허)를 초래한다.
            肺(폐)가 腎陰(신음)의 滋養(자양)을 잃으면 목안이 마르고 마른 기침이 나며 潮
                        熱(조열), 升火(승화) 등의 肺腎陰虛(폐신음허)의 증후가 나타난다.
            脾(비)가 腎陽(신양)의 溫厚(온후)를 잃게 되면 五更泄瀉(오경설사, 새벽녘 5시경
                        에 대변을 보게되는), 下利淸谷(하리청곡, 소화되지 않은 변을 설사) 등
                        脾腎陽 虛(비신양허)의 징후가 나타난다.
            心(심)이 腎陽(신양)의 溫厚(온후)를 잃으면 가슴이 두근거리며(心悸), 맥박이 더
                        디고, 땀이 나며, 사지가 차고, 숨이 차는 등 心腎陽虛(심신양허)의 징후
                        가 나타난다.
            반대로 기타 각장의 음양이, 조화를 잃게된 것이 오랜 시간 지체되면 그 영향이 腎
            (신)에 미치게 마련이다. 이렇게 되면 腎中精氣(신중정기)가 소모되어 腎(신)의
            음양조화가 파괴되고 이로 인하여 악순환이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腎陰(신음)과 腎陽(신양)이 腎中精氣(신중정기)의 물질적 기초가 되기
            때문에 신의 陰虛(음허) 또는 陽虛(양허)는 실재로 腎中精氣(신중정기)가 부족하
            다는 표현이 된다. 따라서 腎陰虛(신음허)가 일정한 정도로 진행된 후에는 腎陽
            (신양)에 영향을 주어 陰陽(음양)이 모두 虛(허)하게 됨으로 陰損及陽(음손급양)
            이라 부르고, 반대로 腎陽虛(신양허)가 일정한 정도로 진행된 후에는 腎陰(신음)
            에 영향을 주게 되면 陽陰(양음)이 모두 虛(허)하게 됨으로 이를 陽損及陰(양손급
            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 외에 陰陽失調(음양실조) 상황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에는 腎中精氣(신중정기)
            부족이라 하기도 하고, 腎精不足(신정부족) 혹은 腎氣虛(신기허)라고 부른다.

            앞에서《素問·上古天眞論》에 의한 남녀의 生長(생장), 發育(발육)과 變化(변화)
            에 대한 인생과정을 설명하는 것을 들을 때 우리는 옛날 사람에 비하여 보다 일찍
            성숙하고, 보다 발육이 건장하며, 보다 장수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을 것
            이다. 우리 인류는 전반적으로 옛날 보다는 진보된 생활로 건강해 젔다. 하지만 여
            기서 우리가 스스로 이미 알려진 통계를 바탕으로 동물과 비교한다면 인간은 동물
            에 비해서 모든 과정이 미달되고, 短命(단명)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인간은 어머니 뱃속에서 잉태하여 10개월을 자라고 출생하게 되는데 이 기간으로
            는 아주 기초적인 발육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우린 잘 안다. 그와 같이 출생하게
            된  아기는 출생 후 2~3 년간은 충분한 보살핌을 받아야 비로써 대소변을 가리는
            정도에 이르게 된다.
            만약에 다른 어떤 동물이 출생이후 가 사람과 같다면 살아 남을 생명이 몇이 되겠
            는가 예를 들어牛馬(우마)는 출생하자마자 어설프긴 하지만 걷고 뛰고 어미를 따
            라 다니며 독립을 배운다. 이와 같이 출생의 조건이랄까 삶의 시작이 사람과 동물
            이 각기 다른 것은 신의 섭리요, 배려라 하겠지만 출생이후에 동물들의 보편적인
            전 생애가 성숙해지는 기간에서 4 배를 더 산다고 하는데 이를 사람의 성숙기간과
            수명으로 환산 해본다면 사람의 성숙기간을 일반적으로 생후 약 25살 까지로 보
            는데  이에 4 배를 가산하면 인간의 정상적인 수명은 약 120 - 130 살에 이른다.

            이와 같은 완전한 수명을 다 채운 사람은 전 인류에서 몇 사람 안 된다. 제 수명을
            다 산다해도 삶의 질이 문제시되겠지만 그러나 우리의 과제는 장수를 위하여 어떤
            약을 찾아내야 하느냐에 앞서서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를 알아내는 일이
            고, 이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것이 自然療法(자연
            료법)의 주제이다.

        ⑵ 水液(수액)을 주관한다.
            腎(신)이 水液(수액)을 주관한다는 것은 腎中精氣(신중정기)의 氣化機能(기화기
            능)을 가리키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인체내에 진액의 수포와 배설 그리고 체내의
            진액대사를 말하는 것이다. 《素問·逆調論》에 “신은 水臟(수장)으로서 津液(진
            액)을 주관한다.”고 하였다. 진액의 대사과정은 胃(위)의 攝取(섭취), 脾(비)의 運
            輸(운수), 肺(폐)의 宣散(선산)과 肅降(숙강), 腎(신)의 蒸藤氣化(증등기화), 膈
            (격)의 傳化(전화)를 통하여 三焦(삼초)를 通路(통로)로 하여 전신에 수동되는 것
            이다. 대사를 거친 후 津液(진액)은 汗液(한액)과 尿液(뇨액) 및 氣(기)로 화하여
            체외로 배출된다.
            신중정기의 기화기능은 사실 전반적인 진액대사를 주재하는데 있어서 肺(폐), 脾
            (비)등 내장이 진액에 대한 모두 腎中精氣(신중정기)에 의뢰된다. 특히 尿液(뇨
            액)의 생성과 排泄(배설)은 腎中精氣(신중정기)의 蒸藤氣化(증등기화)와 직접적
            으로 연관되며 또 尿液(뇨액)의 生成(생성)과 배설은 체내의 진액대사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그래서 腎(신)이 수액을 주관한다고 하는 것이
            다.
            신중정기의 증등기화 작용에 의하여 尿液(뇨액)을 산출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腎臟(신장)이 혈액을 여과하는 과정에서 칼리움과 나트리움의 比例傾斜(비례경
            사)에 의하여 뇨액이 산출되고 腎盂(신우)를 거친 후 뇨관을 타고 내려와서 방광
            에 저장되었다가 배설되는 전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때문에 신중정기의 증등기화 작용이 정상이 못되면 關門不利(관문불리)가 되어
            소변의 代謝障碍(대사장애)가 초래됨으로 오줌이 적거나, 尿閉(뇨폐)현상이 초래
            되어 몸이 붓는 등 병리적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런가 하면 반대로 소변이 맑
            고, 소변 발이 길며 대량으로 증대되는 小便淸長(소변청장)의 병리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氣不化水(기불화수)로 초제된 증상이다.

        ⑶ 氣(기)의 受納(수납)을 주관한다.
            納(납)이란 固攝受納(고섭수납) 한다는 뜻이다. 腎(신)이 納氣(납기)를 주관한다
            는 것은 腎(신)이 肺(폐)가 吸入(흡입)한 자연의 淸氣(청기)를 攝納(섭납)한다 즉
            끌어당기어 수확하듯이 간직함으로서 체내의 정상적인 기체교환을 이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반적인 호흡은 폐가 주관하지만 반드시 납기작용에 의뢰된다
            는 것이다.《類證治裁·喘證》에서 “폐는 기의 주인이고 腎(신)은 기의 뿌리이다.
            肺(폐)는 기를 내보내고 신은 納氣(납기)를 주관한다. 음양이 서로 어우러져서 호
            흡이 조화되는 것이다.” 고 말하였다. 또 《難經·四難》에서는 “心(심)과 肺(폐)에
            서 呼出(호출)하고, 腎(신)과 肝(간)에서 吸入(흡입)한다.” 그러나 사실에 있어서
            肺(폐)의 호흡이 일정한 심도를 유지하려면 腎(신)의 납기작용에 의뢰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유기체는 실로 어머니 뱃속에서 잉태할 때 이미 腎(신)과 臍(제)가 陰陽(음양)을
            이루고 탯줄을 통하여 母體(모체)로부터 氣血(기혈)을 공급받아 生育(생육)이 진
            행되었고 이로 인하여 腎(신)은 臍(제)를 통해서 收納(수납)이 이루어진 것이다.
            出生(출생)할 때 간단한 충격요법을 받고 놀란 듯이 첫 울음을 터트리게 된 것으
            로 呼氣(호기)가 시작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氣道(기도)역시 바뀌었다는 신호음이
            된 것이다.    이 순간부터 腎(신)은 臍(제)를 통한 납기작용이 끝나고 새로이 肺
            (폐)와의 交信(교신)이 이루어지게 됨으로 호흡작용을 통하여 납기를 완료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腎(신)의 納氣(납기)작용은 이미 胚胎(배태)와 더불어 진행되
            었던  유일한 기능인 것이다.
            만일 腎(신)의 납기기능이 감퇴하여 납기가 고르지 못하게 되면 호흡이 表淺(표
            천)하게 된다. 따라서 숨이 차고 呼氣(호기)는 많으나, 吸氣(흡기)는 적은 병리현
            상이 나타 난다. 이것을 腎不納氣(신불납기)라고 한다.

    2) 腎(신)의 六志(육지), 六液(육액), 六体(육체), 六竅(육규)
        ⑴ 腎(신)의 六志(육지)는 驚恐(경공)이다.
            腎(신)의 志(지)는 恐(공)으로 나타난다. 恐(공)이란 사람이 사물을 대함에 있어서
            두려워하는 정신 상태를 말한다. 恐(공)과 驚(경)은 서로 그 心情(심정)이 비슷한
            것으로 驚(경)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일어난 일에 대하여 두려워하는 것이고,
            恐(공)은 이미 알고 있는 일에 대한 두려움으로서 속칭 겁난다고 한다. 驚(경)과
            恐(공)은 유기체의 생리활동 대하여 불량한 자극에 속한다. 이와 같은 驚恐(경공)
            은 腎(신)에 속하지만 腎(신)의 뜻으로서의 恐(공)은 神明(신명)을 주관하는 心
            (심)과 항상 연계되고 있다. 그러므로 心(심)은 神(신)을 저장하는 器官(기관)으로
            서 神(신)이 상하면 心(심)이 怯(겁)을 먹게 되므로 두려워하는 것이다. 《素問·擧
            痛論》에서는 “恐(공)하면 氣(기)가 아래로 냐려 가고, 驚(경)하면 氣(기)가 混亂
            (혼란)된다.” 고 하였다. 이것은 恐(공)과 驚(경)의 자극이 유기체의 氣機(기기)에
            대하여 불량한 영향을 주는 것이다.“
            ① 恐則氣下(공칙기하)란 것은 사람이 겁에 질린 상태에선 氣機(기기)가 막혀 氣
                (기)가  활동하지 못하고 下焦(하초)로 몰리면서 下焦(하초)가 가득히 차게 되
                고 심지어는 遺尿(유뇨)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② 驚則氣下(경칙기하)란 유기체의 정상적인 생리활동이 일시적인 교란을 받게되
                어 마음이 불안하고 수족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현상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素問·擧痛論》에서 ”驚(경)하면 心(심)이 의탁할 데가 없고, 神(신)이 들어갈곳
            이 없으며 사려가 잡히지 않기 때문에 氣亂(기난)이라고 한다.“ 하였다.
        ⑵ 腎(신)의 六液(육액)은 精(정)이다.
            中醫學 : 《難經·三十四》에서 “腎(신)의 液(액)은 唾(타)라고 말했다. 타는 口津
                        (구진)으로서 타액중에서 좀 걸직한 것을 타라고 한다. 타는 腎精(신정)
                        이 化(화)한 것으로서 咽喉(인후)에 있으면서 吐出(토출)되지 않고 腎中
                        精氣(신중정기)를 자양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타가 많거나 오래되면 腎
                        中精氣(신중정기)를 쉽게 소모하게 된다. 그래서 옛날 道家(도가)의 長生
                        術(장생술)에서는 혀로 상액을 막고 입안에 침을 모아 그득 들어차게 되
                        면 그것을 삼키는 것으로써 腎精(신정)을 길렀다고 전하고 있다. 또 《雜
                        病源流犀燭·諸汗源流》에서는 ”唾(타)는 腎液(신액)이다. 그런데 腎(신)
                        은 胃(위)와 연관된다. 그레서 腎(신)의 唾(타)로부터 나타난 질환은 꼭
                        胃(위)에서 보게 된다.“고  말하였다.
            東醫學 : 여기서 동의학이 유의하고 있는 점은 腎(신)은 이미 先天(선천)과 后天
                        (후천)을 통하여 貯藏(저장)하고 있는 精(정)이란 물질이 있으며 이 腎精
                        (신정)은 元氣(원기)로써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육장육부의 기화기능
                        및 생식에 관여하는 물질이므로 腎液(신액)은 精(정)이 가장 합당하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이 腎精(신정) 이란 이미 脾臟(비장)의 기능에서도 언급하였듯이
                        水谷精微(수곡정미)로부터 숙성되어 腎(신)에 貯藏(저장)된 精(정)을 말
                        한다.

            唾(타)와 涎(연)은 예로부터 뱉지 말고 삼키라고 하였다. 이들은 모두가 음식을 소
            화해서 얻은 진액의 일부임으로 건강에 유익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판단했
            기 때문이다. 특히 밤잠을 자고 난 아침에 가래와 침은 더욱 몸에 이로운 것이니
            삼키라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약 30 년 전쯤 만해도 가래와 침을 아무데
            나 뱉는 사람이 많았다. 약 50 년 전쯤에는 관공서, 이발소, 심지어 식당에도 타기
            (唾器)란 것을 벽, 모퉁이, 기둥 옆에 놓고 그 곳에다 가래를 뱉도록 했다. 노인이
            있는 집에는 요강과 타기(唾器)는 생활 필수품이 였다. 환절기가 되면 집집마다
            골목마다 기침소리 끝날 날이 없었다. 1970-80년 대 유럽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환절기만 되면 기침소리에 미사를 집전 하시는 신부님의 강론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1000년이 넘은 넓은 성당이 기침소리가 시작되면 멈출 줄 모른다. 그러다
            갑자기 3-4명이 동시에 기침하면  그 진동에 아무것도 안 들린다.  단지 타기(타
            구)만 없었을 뿐이지 가래를 아무데나 뱉어서 좁다란 외딴길을 얼룩 지어 놓았다.
            가래를 관찰하면 대충 이렇다.
            누런 황담은 熱痰(열담)이고, 하얀 백담은 寒痰(한담)이며, 담량이 비교적 량이 적
            고 끈끈한 것은 燥痰(조담)인데, 거품을 담은 풍담에 색이 황색이면 風熱(풍열), 
            색이 희면 風寒(풍한)에 상한 것이고, 조담도 색에 따라 寒熱(한열)을 감별한다.
            이렇게 각양각색이다. 예로부터 肺(폐)를 가리켜서 痰停之官(담정지관)이라 했다.
            폐는 담이 머무는 곳이다. 또는 폐는 담이 담겨진 그릇이라고도 하였다.
            이상과 같은데 가래가 腎(신)의 液(액)이라고 한다면 이론이 성립될 수 없는 것이
            다.
   
        ⑶ 腎(신)의 六体(육체)는 骨(골)이다.
            腎(신)의 体(체)는 骨(골)에 나타나고, 髓(수)의 생장을 주관하며 그 변화는 머리
            카락에 나타난다. 이 같은 모든 생리적 기능은 腎中精氣(신중정기)가 가지고 있
            는 유일한 생리기능의 일환으로 유기체의 생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기능의 구성부
            분이기도하다. 骨(골)의 생장발육은 骨髓(골수)를 충족하게 한다. 《素問·陰陽應
            象論》에서 “腎(신)은 骨髓(골수)를 낳는다.”고 말했다. 또 《素問·六節臟象論》
            에서는 “腎(신)은 骨(골)을 충실하게 한다.” 고 말하였다
            이와 같이 충족한 腎中精氣(신중정기)가 骨髓(골수)를 充養(충양)할 수 있다고 말
            하고 있다.
            ① 소아의 囟門(신문)이 늦게 닫히고, 骨(골)이 연약하며 무력한 것 노인들의 골질
                이 취약하여 쉽게 骨折傷(골절상)을 입는 것들은 다 腎中精氣(신중정기)가 부
                족하여 骨髓(골수)가 空虛(공허)한 骨多孔症(골다공증)과 관계된다.
            ② 髓(수)는 骨髓(골수), 脊髓(척수), 腦髓(뇌수) 등 3 가지로 나뉜다. 이 모두 腎
                中精氣(신중정기)가 化生(화생)한 것이다. 脊髓(척수)가 위로 腦(뇌)와 통하고
                髓(수)가 모여 腦(뇌)를 이루기 때문에 腦(뇌)를 가리켜서 髓海(수해)라 하고
                또한 精明之府(정명지부)라고도 한다. 따라서 신중정기가 충만하면 腦의 발육
                이 건전해지고 생리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髓海(수해)가 충족하면 몸이 가볍고 굳세며 힘이 넘친다. 그러나 髓海(수해)가
                부족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정강이가 시큰거리고 눈이 아
                찔하 면서 물체가 보이지 않고, 누워만 있으려고 한다.
            ③ “齒(치)는 骨(골)의 여분이다.” 하는 말이 있다. 齒(치)과 骨(골)은 根源(근원)
                이 같으며 齒(치)도 腎中精氣(신중정기)에 의하여 充養(충양)되는 것이다.
                《雜病源流犀燭·口齒辰舌病源流》에서 “齒(치)는 腎(신)의 증표이며 骨(골)의
                근원이다. 齒(치)의 생장과 탈락은 신중정기의 성쇠와 밀접하게 연관이 된다.”
                하였다.
                手足陰陽經(수족음양경)이 모두 齒(치)에 들어 있기 때문에 齒牙(치아)에 어떤
                병리적 변화는 手足陰陽經(수족음양경)과 腸(장)과 胃(위)의 생리기능이 균형
                을 잃은 것과도 연관이 된다.
            ④ 머리카락의 생장은 모두 精(정)과 血(혈)에 의뢰된다.
                머리카락이 자라고, 탈락하며, 윤택이 나는 것과 메마른 것은 모두 腎中精氣
                (신중정기)의 充養(충양)에 의뢰될 뿐 아니라 또 혈액의 濡養(유양)과도 괸련
                이 된다. 그레서 머리카락을 血(혈)의 餘分(여분)이라고 말한다.

        ⑷ 腎(신)의 六竅(육규)는 耳(이)와 前后陰(전후음)이다.
            ① 귀는 청각기관이다. 청각의 성쇠도 腎中精氣(신중정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
                고 있다.《靈樞·脈度》에서“腎氣(신기)는 귀에 통하고 腎(신)과 귀는 五音(오
                음)을 들을 수 있다.| 고 하였다. 반대로 腎中精氣(신중정기)가 虛衰(허쇠)하면
                髓海(수해)가 영양을 잃게 됨으로 청각력이 감퇴하며 또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심지어 귀가 먹는다. 사람이 노년에 이르면 신중정기가 쇠퇴하기 때문에 청각
                력이 해마다 감퇴한다. 그래서 腎(신)은 귀에서 開竅(개규)한다고 한다.
            ② 二陰(이음)은 前陰(전음) 즉 外生殖器(외생식기), 后陰(후음) 즉 肛門(항문)을
                지칭 하는 말이다. 前陰(전음)은 尿液(뇨액)을 배설하고, 生殖(생식)을 하는 器
                官(기관)이며 后陰(후음)은 糞便(분변)을 배설하는 통로다. 전음의 뇨액 배설
                은 물론 방광에서 하지만 그러나 반드시 腎(신)의 기화기능에 의뢰해야만 비로
                서 완성된다. 그래서 소변이 잦고 소변을 지리며 가누지 못하거나 소변량이 적
                은 것과 소변이 막힌 것 등은 모두 腎(신)의 기화기능이 정상적이 못되기 때문
                이다. 사람의 생식기능은 腎(신)에서 주관한다는 것은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
                다. 그리고 분변의 배설은 본래 대장이 糟粕(조박)을 傳化(전화)하는 기능이긴
                하지만 역시 腎(신)의 氣化(기화)와 연관이 있다. 예를 들면 腎陰(신음)이 부족
                한 경우에는 장액이 마르기 때문에 변비가 오며, 腎陽(신양)이 허하고 부족한
                때에는 기화가 수평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陽虛便秘(양허변비) 또는 陽虛泄瀉
                (양허설사)를 초래하게 된다. 腎(신)의 精氣(정기)를 저장하는 기능을 잃게 되
                면, 계속되는 泄瀉(설사)에 항문이 탈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腎(신)은
                2 음에서 開竅(개규)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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