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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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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6-24 13:41
[동의기초학(東醫基礎學)] 第四章三節 津液(진액)
 글쓴이 : admin
조회 : 12,365  
新東醫基礎學講座(신동의기초학강좌)


第四章三節 津液(진액)

1) 津液(진액)의 槪念(개념)
    津液(진액)은 氣(기)와 血(혈)과 함께 유기체를 구성하고 인체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기본물질로서 정상적인 유기체의 모든 水液(수액)에 대한 총칭이다. 즉 각 臟腑(장부),
    組織器官(조직기관) 안에 있는 體液(체액)과 分泌物(분비물)을 이르는 말이다. 이를테
    면 胃液(위액), 腸液(장액) 및 肌肉(기육)과 關節囊(관절낭) 등에 분포된 정상적인 체액
    과 排泄液(배설액)으로선 땀(汗), 침(涎), 콧물(涕), 눈물(淚), 가래(唾, 痰) 등등을 총 망
    라한 것이다.

    津(진)과 液(액)은 모두 水液(수액)으로써 飮食物(음식물)로부터 산출됨으로 脾胃(비
    위)의 運化機能(운화기능)에 의하여 生成(생성)된다.
    津(진)과 液(액)을 함께 津液(진액)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津(진)과 液(액)은 그 성질,
    상태 및 분포 부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일정한 차이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성질이 보다 맑고, 유동성이 빠르며, 체표의 피부, 근육과 孔竅(공규) 즉 땀
    구멍(汗孔)에 분포되어 있고, 血脈(혈맥)에 침투하여 滋潤(자윤) 작용을 하는 것을 津
    (진)이라 하고, 이에 비하여 비교적 성질이 걸고 유동성이 느리며, 骨節(골절), 臟腑(장
    부), 腦(뇌), 髓(수) 등 조직에 들어있으면서 濡養(유양) 작용을 하는 것을 液(액)이라고
    한다.
    《靈樞·五𤷬津液別》에서는 “津과 液은 각기 자기의 가는 길이 있다. 三焦(삼초)로 氣를     
    내보내어 근육을 따뜻하게 하고, 피부를 충실하게 하는 것이 津이고, 무르지만 흐르지
    않는 것이 液이다.”라고 했다.
    이상과 같이 津과 液을 분리하고 있듯이 “傷津(상진)” 혹은 “脫液(탈액)”과 같은 병리적
    변화가 발생했을 경우에 그 辨證(변증, 진단)과 論治(논치, 치료)에서 역시 양자를 구별
    해야 한다.

    小結(소결)
    ⑴ 津(진)과 液(액) 양자는 모두 水谷精微(수곡정미)로부터 轉變(전변)된 液体(액체)로
        써 상호 轉化(전화)되고 영향을 주고 있는 생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臨床
        (임상)에서 엄밀하게 구별하지 않는다. 때문에 진과 액을 일반적으로 함께 津液(진
        액)이라 부른다.
    ⑵ 津液(진액)은 인체의 정상적인 모든 水液(수액)의 총칭으로써 臟腑(장부), 組織器官
        (조직기관)안에 있는 체액 및 關節腔(관절강) 안에 있는 液体(액체)와 精液(정액), 涎
        液(연액), 唾液(타액), 泪液(루액), 涕液(체액), 汗液(한액), 腸液(장액), 尿液(요액)
        등을 包括(포괄)하고 나아가 인체의 조직사이에 있는 정상적인 각종 分泌液(분비액)
        들을 망라한 것이다.
    ⑶ 津液(진액)은 津과 液으로 나누는데 양자는 성질, 분포와 기능적으로 구별된다.
        津 : 성질이 묽고 유동성이 좋고 皮膚(피부)와 筋肉(근육) 등 인체표면에 분포되어 滋
              養(자양)과 濕潤(습윤) 기능을 가진 것이고
        液 : 성질이 비교적 걸고 끈끈하며 유동성이 비교적 완만하며 關節(관절)과 腦髓(뇌
              수)등 체내에 분포되어 滋養(자양)과 潤滑(윤활) 기능을 가진 것이다.


2) 津液(진액)의 生成(생성)과 輸送分布(수송분포) 및 排泄(배설)
    津液의 生成, 輸布와 排泄은 복잡한 생리과정으로서 臟腑(장부)와 일련의 생리적 기능
    에 의하여 진행되는 것이다. 《素問·經脈別論》에서는 “음식이 胃에 들어가 소화(游溢)
    된 精氣는 脾에 의하여 위(上)로 輸布(수포)한다. 이같이 脾氣(비기)가 精(정)을 散布
    (산포)하는데 위로는 肺로 들어가서 水道(수도)를 통하여 고루 퍼지고 아래로는 膀胱
    (방광)에 수포 되어 水精(수정)이 四位(사위, 四旁)로 갈라지며 五經(오경)이 幷行(병
    행)된다.”고 했다. 이것은 津液(진액)의 생성, 수포, 배설 과정에 대한 간결한 표현이라
    고 할 수 있다.
    津液(진액)은 飮食(음식)한 水谷(수곡)에서 산출된다. 즉 胃가 음식물의 “精氣(정기)를
    游溢(유일, 소화)”하고 小腸이 그 “淸濁(청탁)을 分別(분별)”한 것을 脾가 상부로 輸布
    (수포)하는 과정을 거쳐 生成(생성)한다. 진액의 수포와 배설은 주로 脾의 輸布(수포),
    肺의 宣發肅降(선발숙강)과 腎의 蒸騰(증등), 氣化(기화)를 통하여, 三焦(삼초)를 통로
    로 해서 전신에 輸布(수포)된다.
    진액에 대한 脾의 輸布(수포) 작용은 《素問·太陰陽明論》에서 말한 것처럼 “胃에 그 津     
    液(진액)을 보내준다.” 하였고, 《素問·玉機眞臟論》에서 胃는 經脈(경맥)을 통하여 진
    액을 한편으로는 "四旁(사방, 두루 널이)에 灌輸(관수)하고"라 했다. 즉 전신에 灌輸(관
    수)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진액을 ”上으로 肺에 輸布(수포)한다.“ 라고 한 이 두 가지 내
    용은 脾의 ”散精(산정)“ 작용 즉 輸送分布(수송분포)하는 기능에 속한다.
    津液에 대한 肺의 輸布(수포), 排泄(배설) 작용을 “通調水道(통조수도)”라고 한다. 肺의
    宣發(선발) 작용에 의하여 진액을 전신에 輸布(수포)함으로써 진액의 資養(자양), 滋潤
    (자윤) 작용을 발휘시키고 진액은 代謝(대사)를 통해 汗液(한액, 땀)으로 화해서 체외로
    배출된다. 그래서 《素問·經脈別論》에서는 “肺가 精(정)을 皮毛(피모)에 輸布(수포)한
    다.”고 한 것이다.

    이상의 이론은 中醫學(중의학)이 漢醫學(한의학)으로부터 傳受(전수)된 이론을 바탕으
    로 皮毛(피모)에 輸布(수포)되는 津液(진액)은 肺의 宣發(선발) 기능에 의한 것이라고
    古傳(고전)을 따라 논술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東醫學(동의학)은 그와
    같은 고전의 이론 전개가 根据(근거)가 없다거나 틀린 논거라고 역설하려는 것이 아니
    라 肺의 호흡기능에 의한 宣發(선발), 肅降(숙강) 기능은 유기체의 모든 기능의 주체적
    역할로써 즉 臟腑(장부) 및 조직기관의 기능에 대해 보편적인 推動(추동)과 激動(격동)
    및 發動(발동)과 같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서 지극히 영향력 있는 생리작용을 발휘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각 臟腑(장부) 및 전신 조직기관의 생리활동으로서 각 개체의 기능적
    측면에서 관찰할 때 실재적으로 진액의 수포를 진행하는 臟器(장기)는 膈(격)의 傳導
    (전도) 작용에 의하여 완수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 이는 고전에 대한 逆說(역설)이 아
    니라 이론적 補完(보완)이다.
    계속해서 - 진액은 肺의 肅降(숙강) 기능을 통하여 아래로 腎과 膀胱(방광)에 輸送(수
    송)되어 尿液(뇨액)으로 化해서 체외로 배설된다. 이밖에 肺가 숨을 내쉴 때도 다량의
    水分(수분)이 배출된다. 이로써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肺의 宣發肅降(선발숙강) 작용과
    通調水道(통조수도) 작용은 津液(진액)의 輸布(수포)와 排泄(배설)에 대하여 중요한 역
    할을 한다. 하였다.

    《東醫學》 膈은 小腸의 泌別淸濁(비별청탁) 작용과 脾의 升淸(승청) 작용에 의하여 上
    濟(상제)된 精氣(정기)를 肺의 호흡기능에 의한 宣發肅降(선발숙강)기능에 傍助(방조)
    를 받아 膈(격)의 수축과 이완 작용에 의하여 추동을 받은 傳導氣能(전도기능)으로 전신
    肌肉(기육), 皮毛(피모)에 이르기까지 津液(진액)을 輸布(수포)한다.

    腎도 津液의 수포와 배설에 대하여 중요한 主宰(주재) 역할을 한다.
    《素問·逆調論》에서는 “腎은 水臟(수장)으로서 津液(진액)을 주관한다.”고 했다. 腎이
    津液(진액)을 主宰(주재)하는 작용은 腎에 저장된 정기가 腎의 氣化作用(기화작용)의
    원동력이며, 유기체의 생명활동에 원동력이라는 이론을 기초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胃
    의 通調水道(통조수도) 및 小腸의 分淸別濁(분청별탁)은 腎의 蒸騰氣化(증등기화) 작용
    에 의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
    전신의 津液(진액)이 마지막에는 모두다 腎의 蒸騰氣化(증등기화) 작용에 의하여 淸
    (청)은 升(승)하고, 濁(탁)은 降(강)함으로써 “맑은 것은 蒸騰(증등)하여 상승해서 전신
    에 散布(산포)되고, 濁(탁)한 것은 하강하여 尿液(뇨액)으로 化(화)해서 膀胱(방광)으로
    들어간다.
    尿液(뇨액)의 배설량이 많고 적은 것은 전신의 진액 대사를 조절하여 일정량의 균형을
    잡아준다. 《素問·水熱穴論》에서는 ”腎은 胃의 關(관)이다. 關門(관문)이 원활하지 못
    하면 水가 모여 그 類(류)를 따른다.“고 했다. 이는 腎의 기능을 위주로 수액대사를 거론
    한 것이다.

    그러나 가령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소변량이 줄어들고 尿色(뇨색)도 비교적 진해 지는
    것이다. 그와 같이 겨울에는 여름에 비하여 소변량이 많고 尿色(뇨색)도 맑은 것과 같
    다.
    한편 자연적 현상으로 여름에 비하여 특히 초겨울에 소변을 자주 보게되는 頻尿(빈뇨)
    는 寒冷(한냉)한 기후에 膀胱(방광)이 收縮(수축)되기 때문에 尿感(뇨감)의 빈도가 높아
    진 탓이다.

    상술한 것을 종합해 본다면
    ① 진액의 생성은 음식물을 脾胃(비위)의 운화기능에 의거하고,
    ② 肺(폐)의 通調水道(통조수도)와 津液(진액)의 배설 기능은 주로 汗液(한액), 尿液(뇨
        액)과 呼吸(호흡)할 때 배출되는 水氣(수기)에 의거하고,
    ③ 체내에서 진액의 升降出入(승강출입)은 腎(신)의 蒸騰氣化(증등기화) 작용에 의거하
        고, 三焦(삼초)를 통로로 해서 氣(기)를 따라 승강출입을 함으로써 끝임 없이 전신에
        散布(산포)와 循環(순환)이 진행된다.“고 했다.
    이로써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진액의 생성, 수포, 배설 및 대사의 균형과 유지는 氣와 각
    개 臟腑(장부)와 일련의 생리적 기능간의 조화에 의하여 실현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도 특별히 肺, 脾, 腎(폐,비,신) 등 3 臟은 주요한 생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氣의 병리적 변화나 각개 臟腑(장부)의 병리적 변화는 모두 진액의 생성, 수포, 배설에
    영향을 주고 진액 대사의 균형을 파괴하며 따라서 傷津(상진), 脫液(탈액) 등 津液不足
    (진액부족)의 병리적 변화가 발생하거나 水, 濕, 痰, 飮(수,습,담,음) 등이 內生(내생)하
    는 진액 순환의 장애가 생기며, 수액이 停滯(정체)되고 積滯(적체)되는 병리적 변화가
    발생한다.

    小結(소결)
    ⑴ 形成(형성)
        脾胃의 運化機能(운화기능)에 의하여 초보적인 소화물을 통해 精氣(정기)를 吸收(흡
        수)하고 나머지 食微(식미)를 小腸으로 수송하면 소장에서는 營養物質(영양물질)과
        찌꺼기를 분리(泌別淸濁)하여 영양물질은 흡수하고 찌꺼기는 大腸으로 수송한다. 大
        腸에서는 그중 쓸모 있는 水分만 흡수하고 나머지 糟粕(조박)은 大便으로 체외에 排
        泄(배설)시킨다.
        이러한 과정에서 胃로부터 흡수된 精氣(정기), 小腸에서 흡수된 영양물질, 大腸에서
        흡수된 水分(수분)등이 脾의 升淸(승청) 작용에 의하여 膈에 수송되며, 膈의 分轄氣
        能에 의하여 전신의 需要(수요)에 따라 水谷精微의 일부를 津液으로 轉化되어서 肺
        의 通調水道(통조수도), 宣發肅降(선발숙강) 기능과 膈(격)의 傳導氣能(전도기능)으
        로 三焦(삼초)를 통로로 하여 전신에 輸送(수송)되고 分布(분포)된다.

    ⑵ 津液(진액)의 輸送分布(수송분포)와 排泄(배설)
        津液의 형성은 음식물에 대한 脾胃의 運化機能(운화기능)과 肺의 通調水道(통조수
        도) 기능에 의거하고, 津液의 排泄(배설)은 주로 汗液(한액), 尿液(요액), 呼吸(호흡)
        에서 배출되는 水氣(수기)에 의거하고, 체내에서의 津液의 升降出入(승강출입)은 腎
        의 蒸騰氣化(증등기화) 작용과 三焦를 통로로 하여 膈의 傳導作用(전도작용)을 거처
        서 氣를 따라 升降出入(승강출입)함으로써 전신에 散布(산포)와 循環(순환)이 끝없
        이 진행된다.
        그래서《素問·靈蘭秘典論》에서는 “三焦는 疏通만으로 水道를 통하게 한다.”고 했는
        데 이는 膈의 기능을 무의식중에 설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水液
        의 生成(생성), 輸布(수포)와 排泄(배설) 및 그 代謝(대사)의 균형유지는 肺, 膈, 脾,
        胃, 腎, 大小腸, 膀胱, 三焦 等의 臟腑(장부) 組織(조직)들이 공동으로 협조하여 완성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런 過程(과정)에서도 특히 肺, 脾, 腎 세 개 장기의 調節
        機能(조절기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강조되는 것이다.


3) 津液(진액)의 機能(기능)
    津液(진액)은 滋潤(자윤)과 濡養(유양)의 생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근육의
    표면에 散布(산포)된 진액은 皮毛(피모)와 肌膚(기부)에 대한 滋潤作用(자윤작용)을 하
    고, 孔竅(공규)에 주입된 진액은 눈, 코, 입 등 孔竅(공규)에 대한 자윤작용을 하고, 血脈
    (혈맥)에 스며든 진액은 혈맥을 滋養(자양)하며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 그것이
    血液(혈액)을 구성하는 기본 물질이 되며, 內臟(내장) 등 組織器官(조직기관)에 주입된
    진액은 각 臟腑(장부)와 內臟(내장) 조직 기관에 대한 濡養(유양), 滋潤(자윤) 작용을 하
    고, 骨(골)에 스며든 진액은 骨髓(골수), 脊髓(척수), 腦髓(뇌수) 등에 대한 滋養(자양),
    潤滑(윤활) 작용을 한다. 그래서 《靈氣·決氣》에서는 “피부가 배설하여 흐르는 땀을 津
    (진)이라 한다. . . 谷(곡)이 들어가 氣(기)가 차고, 淖澤(뇨택, 질적한 것)이 骨(골)에 주
    입되어 骨이 屈伸(굴신)하며, 泄澤(설택)이 腦髓(뇌수)를 補(보)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데 그것은 液(액)이라 한다.”고 했다.
    註 ① 孔竅(공규) : 구멍을 의미하는데 주로 땀구멍(汗孔)을 말한다.
        ② 淖澤(뇨택) : 液体(액체)의 형태가 질적한 것을 가리키는 말
        ③ 泄澤(설택) : 滲出(삼출)된 液(액)이 대상물을 윤택하게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
                              다.

    小結(소결)
    ⑴ 津液(진액)의 滋養(자양)과 潤滑(윤활) 기능 :
        體表(체표)에 輸送分布(수송분포)된 津은 皮膚(피부), 筋肉(근육), 눈, 코, 입 등을 營
        養(영양)하고 濕潤(습윤) 시키며 血脈(혈맥)에 스며든 津液(진액)은 혈맥을 滋養(자
        양)하고. 圓滑(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하며 또 그것이 血液(혈액)을 구성하는 기본
        물질이 되며, 內臟(내장) 및  組織器官(조직기관)에 주입된 진액은 각 장부와 내장 器
        官(기관)에 대한 濡養(유양)과 滋潤(자윤) 작용을 하고, 骨에 스며든 진액은 骨髓(골
        수), 脊髓(척수), 腦髓(뇌수) 등에 대한 資養(자양),  濡潤(유윤) 작용을 한다. 그래서
        《靈氣·決氣》에서는 “皮膚(피부)가 배설하여 흘리는 땀(汗)을 津이라 한다. . . 谷
        (곡)이 들어가 氣(기)가 차고 淖澤(뇨택)이 骨에 주입되어 骨이 屈伸(굴신)하며, 泄澤
        (설택)이 腦髓(뇌수)를 補(보)하고 皮膚(피부)를 潤澤(윤택)하게 하는데 그것을 液
        (액)이라 한다.”고 했다.

    ⑵ 血液形成(혈액형성)
        津液은 혈의 중요한 構成要素(구성요소)으로써 孫絡(손락)을 경과하여 血脈에 스며
        들어가 血液(혈액)의 水分(수분)을 補充(보충)하여 順理(순리)로운 血液循環(혈액순
        환)을 保證(보증)한다.
        註 - 孫絡(손락) : 인체에는 經脈(경맥, 血脈)이 있고, 경맥의 분지로 갈라져 나와 그
              믈처럼 이루어진 크고 작은 分枝(분지) 중에서 큰 것으로 15 絡脈(락                        맥)이 있으
              며 이 락맥보다 아주 작고, 극히 많은 분지를 이룬 것을 孫絡(손락)이라 하는데
              이는 毛細血管(모세혈관)에 해당한다.

    ⑶ 陰陽의 平行을 調節
        ① 날씨가 무더울 때에는 땀이 많고 오즘이 적으며, 추울 때는 땀이 적고 오즘이 많은           
            데 이것은 津液代謝(진액대사)의 調節作用(조절작용)으로써 陰陽(음양)의 平行
            (평행)을 유지시키는 것이다.
        ② 體內(체내)에 陽熱(양열)이 심할 때에는 땀이 많이 나는데 이를 통하여 陽熱(양
            열)을 밖으로 外泄(외설)시키고 體內(체내)에 陰寒(음한)이 심할 때에는 땀이 적
            게 나는데 이것을 통해 陽氣(양기)를 수련시키고 外泄(외설)을 방지하여 陰陽(음
            양)의 平行(평행)을 유지한다.

  ◎ ☞  인체의 津液代謝(진액대사)는 체내의 생리변화를 외계환경에 적응시켜서 체내의
            陰液(음액)과 陽氣(양기)사이의 動態平行(동태평행)을 유지시키는 것이다.

    ⑷ 代謝物(대사물)을 排泄(배설)
        人體(인체)의 生命活動(생명활동)의 과정에서 인체의 健康(건강)에 불리한 代謝産物
        (대사산물)들이 산출되는데 津液代謝(진액대사)의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체외로 排
        泄(배설)시킴으로 인체의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유지시킨다

    ⑸ 津液(진액)의 新陳代謝(신진대사) 失調(실조)
        유기체의 정상적인 津液 대사작용은 끊임없는 生成(생성), 輸送(수송), 分布(분포),
        排泄(배설) 등 작용이 規則的(규칙적)이고, 固定的(고정적)인 維持(유지)를 이루게
        되는 것을 定常(정상)으로 한다.
        만약에 津液(진액)의 代謝作用(대사작용)이 비정상적이면 진액의 수송, 분포가 정상
        을 잃게 되고, 진액의 생성, 배설간에도 均衡(균형)이 파괴됨에 따라 진액의 생성이
        부족하고, 진액의 유실 및 배설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체내에 진액부족이 초래되며 또
        한 진액의 수송, 분포 역시 정상을 잃고 배설에 장애가 생기게 됨으로 체내에서 진액
        의 유동이 완만 해지고 수액의 滯留(체류), 停滯(정체) 및 泛濫(범람) 등 병리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津液代謝(진액대사)는 복잡한 생리과정이다. 모든 장부의 각종 생리기능이 서로 잘
        조화되어야만 정상적인 대사와 그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요약해서 말하면 津液의
        生成, 輸送, 分布, 排泄은 장부의 氣機作用(기기작용)인 氣의 升降出入(승강출입) 운
        동과 氣의 氣化機能(기화기능)에 의거하여 津液의 升降出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며,
        진액의 生成과 輸送 및 分布, 排泄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氣의 운동과
        기화기능은 사실상 전신의 津液代謝를 조절하고 있다.
        관련 장부의 생리기능을 말하면 津液의 생성은 脾胃의 運化를 떠날 수 없으며, 진액
        의 輸送, 分布 및 排泄은 脾의 升淸(승청, 精氣發散), 膈臟의 傳導作用(전도작용), 肺
        의 宣發(선발)과 肅降(숙강) 기능, 腎과 膀胱의 氣化(기화) 작용, 그리고 三焦의 疏通
        (소통), 調節(조절) 기능을 떠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련 장부 또는 관련 생리
        기능이 비정상적이면 津液代謝(진액대사)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체내의 津
        液不足(진액부족) 또는 진액의 滯留現狀(체류현상)이 발생하여 收濕(수습) 또는 痰
        飮(담음)이 생길 수 있다.

    ⑹ 津液의 病理變化에 따르는
        ① 津液이 부족한 경우
            津과 液은 그 성질과 상태, 분포부위, 생리기능 등 면에서 같지 않으며 따라서 津,           
            液의 병리적 임상표현에도 일정한 차이가 있다.
            津은 비교적 묽고 유동성 또한 크다, 안으로 血液을 충만케 하며, 臟腑를 윤택하게           
            하고, 밖으로는 皮毛와 孔竅에 까지 이르는 바 消耗되기도 쉽고 또 반면에 補充되
            기 도 쉽다. 고열 또는 무더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목이 말라 물이 당
            기는 것이 그러하다. 기후가 건조한 계절에는 흔히 입, 코, 피부가 건조하며, 嘔吐,
            泄瀉, 小便頻長(소변빈장) 등의 경우에는 눈이 움푹 꺼지며, 심하면 경련이 일어
            나는 것 등은 모두 津을 常失(상실)한 임상표현이다.
            液은 비교적 걸고, 유동성이 약하며 주로 臟腑(장부)를 濡養(유양)하고, 骨髓(골
            수), 腦髓(뇌수), 脊髓(척수)를 充養(충양)하며 骨節(골절)을 潤滑(윤활)하게 하는
            바 일반적으로 소모가 적으나 일단 소모되면 급속히 보충하기 힘들다. 熱病后期
            (열병후기) 또는 持病(지병)으로 陰(음)이 손상되었을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혀가 붉고(舌紅), 설태가 적으며(苔薄), 口舌乾燥(구설건조), 물을 잘 마시고(喜
            飮), 신체가 여위며(消瘦), 皮膚와 毛髮(피부와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는(乾枯) 등
            심하면 筋肉痙攣(근육경련), 손발이 떨리는(痙攣) 등은 모두 陰液(음액)이 고갈된
            臨床表現(임상표현)이다.

        § 반드시 지적할 것은 津이 損傷(손상)되고, 液이 逸脫(일탈)하는 그 病機(병기)와
            臨床表現(임상표현)은 서로 구별되지만 津과 液은 본래 一體이며, 생리적으로 互
            生互用(호생호용)하기 때문에 병리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津이 損傷(손상)될 경우 반드시 陰(음)이 損傷(손상)되고 液은 逸脫
            (일탈)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液이 逸脫(일탈)할 경우에는 반드시 津이 損傷
            (손상)된다. 그러므로 津이 損傷(손상)될 경우에 陰이 損傷(손상)과 液의 逸脫(일
            탈)은 점차적으로 진행되지만, 液이 일탈할 경우에는 津은 대단히 甚(심)하게 枯
            渴(고갈)된다.

        ② 진액의 수송 및 분포와 배설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
            津液의 수송, 분포와 배설은 津液代謝(진액대사)에서 중요한 두 轉換點(전환점)이
            다. 이 두 換節(환절)에 발생한 機能障碍(기능장애)는 各異(각이) 하지만 津液의
            순환이 완만해지거나 체내의 어느 국부에 水氣(수기)가 停滯(정체)되면 진액이 氣
            化(기화)될 수 없는 결과로 진행되는데 모두 체내에서의 津液의 비정상적으로 停
            滯(정체)를 초래 하게 됨으로서 안으로 水濕(수습)이 생기고 痰飮(담음)이 內盛
            (내성)하게 되는 등 병리가 발생하게 되는 病因(병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津液의 輸送(수송), 分布(분포)에 장애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즉 肺의 宣
            發(선발)과 肅降機能(숙강기능), 脾의 運化(운화)와 精氣發散(정기발산, 升淸), 膈
            의 傳導氣能(전도기능), 肝의 疏通(소통)과 排泄(배설) 작용, 三焦의 輸路(수로)의
            疏通(소통) 여부 등 각 방면과 관련된다.
            肺의 宣發(선발)과 肅降機能(숙강기능)이 상실되면, 痰(담)이 肺에 막히게 되며,
            膈(격)의 傳導氣能(전도기능)이 상실되면 精微(정미)가 氣血津液(기혈진액)으로
            化生(화생)되지 못하여 肺에 痰(담)으로, 脾에 水濕泛濫(수습범람)으로 전신의 六
            臟六腑와 四肢肌肉(사지기육)에 수습이 범람하게 되어서 浮腫(부종) 또는 水腫
            (수종)으로 발전한다. 脾가 運化機能(운화기능)을 상실하면 水濕(수습)을 運化하
            고, 精氣(정기)를 發散(발산)하는 기능이 약화됨으로 진액의 순환이 완만해 짐에
            따라 수습이 생기고, 가래가 盛(성)해진다. 肝이 疏通(소통)과 排泄(배설) 기능을
            상실하면 氣機(기기)가 원활하지 못하여 氣滯(기체)가 생기고, 津液(진액)이 정체
            하게 됨에 따라 痰(담)이 盛(성)하게 된다. 膈과 三焦의 輸路(수로)가 잘 소통되지
            않으면 진액의 形成(형성)과 循環(순환)에 직접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津液(진
            액)의 배설에도 영향을 미침으로 진액의 신진대사에 이상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진액의 수송, 분포에 장애가 생기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脾의 運化機能(운화기능)
            과 膈臟(격장)의 傳導(전도)와 分割機能(분할기능, 精微를 氣血津液으로)의 장애
            로 인한 것이다.
            津液의 배설에 장애가 생기면 진액이 땀과 소변으로 전화되는 기능이 약화되므로           
            수액이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됨으로서 피부로 넘쳐 나오게 되어 水腫(수종)이 된
            다.
            脾의 운화기능에 의하여 얻어진 정미가 氣血津液(기혈진액)으로 化하는 것은 膈
            의 傳導(전도)와 分割機能(분할기능), 肺의 宣發(선발)과 肅降機能(숙강기능) 및
            肝의 疏泄(소설)과 疏通(소통) 기능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津液(진액)
            은 膈(격)과 三焦(삼초)를 통과하여 전신에 輸布(수포)되고 각 組織器官(조직기
            관)을 濕潤(습윤)과 滋養(자양)을 한다.
            ㉠ 津液이 땀으로 化하는 것은 心의 升發(승발), 肝의 疏泄(소설) 그리고 肺의 宣
                發機能(선발기능)과 膈의 傳導作用(전도작용)에 의해 이룩된다. 때문에  肺의
                宣發機能(선발기능)과 膈의 傳導作用(전도작용)을 상실하면 피부가 막혀 땀을
                배설하 는데 장애가 생긴다.
            ㉡ 津液이 小便으로 化하는 것은 주로 肺의 肅降機能(숙강기능), 膈의 傳導作用
                (전도작용)과 腎의 氣化機能(기화기능)에 의한 것이다. 肺, 腎, 膈의 機能이 약
                화되면 水液(수액)이 정체되므로 水腫(수종)으로 발전한다.
            ㉢ 腎의 氣化機能(기화기능)은 排泄(배설)을 좌우하는 작용을 한다. 轉化(전화)를
                거친 진액은 肺로부터 肅降機能(숙강기능)에 의하여 心(血管)을 거쳐 腎으로가
                서 腎의 氣化機能(기화기능, Ca과 Na의 비례경사)에 의해서 삼출되어 尿液(요
                액)으로 化하여 체외로 배출된다. 여기서도 腎의 氣化機能(기화기능)이 약화되
                면 小便의 생성과 배설에 장애가 발생하므로 小便不利(소변불리)와 收濕(수습)
                이 범람하게 되면 水腫(수종)으로 발전할 수 있다.

        § 한가지 지적하여야 할 것은 津液(진액)의 輸送(수송), 分布(분포)에 장애와 排泄
          (배설) 장애는 서로 다른 것이긴 하지만 서로 영향을 주는 因果關係(인과관계)를
          이루며 그 결과는 收濕(수습)을 內生(내생)하고 痰(담)을 盛(성)하게 하여 여러 가
          지 병리변화를 惹起(야기)한다는 점이다.

        ③ 全身證候(전신증후)
            津液虧損證(진액휴손증), 水飮內停證(수음내정증), 水濕泛濫證(수습범람증), 寒
            濕證(한습증), 濕熱證(습열증), 風痰證(풍담증), 寒痰證(한담증), 熱痰證(열담증),
            燥痰證(조담증), 濕痰證(습담증), 痰氣互結證(담기호결증), 痰瘀互結證(담어호결
            증) 등등 참으로 다양하고 복잡하다.
        ④ 臟腑證候(장부증후)
            心陰虛證(심음허증), 痰火扰心證(담화우심증), 水氣凌心證(수기능심증), 肝陰虛
            證(간음허증), 肝經濕熱證(간경습열증), 脾虛濕困證(비허습곤증), 肺陰虛證(폐음
            허증), 寒痰阻肺證(한담조폐증), 痰熱壅肺證(담열옹폐증), 水寒射肺證(수한사폐
            증), 腎陰虛證(신음허증), 腎精不足證(신정부족증), 腎陽虛水泛證(신양허수범증).
            心腎不交證(심신불교증), 肝腎陰虛證(간신음허증), 肺腎陰虛證(폐신음허증), 胃
            陰虛證(위음허증), 大腸濕熱證(대장습열증), 大腸津虧證(대장진휴증), 膀胱濕熱
            證(방광습열증), 肝膽濕熱證(간담습열증), 脾胃濕熱證(비위습열증) 등등 모두가
            津液(진액)과 관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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