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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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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16 13:02
[전승(傳承)] 四明高氏補瀉(사명고씨보사)
 글쓴이 : admin
조회 : 7,623  
四明高氏補瀉(사명고씨보사)

素問(소문)의 補腎兪註(보신유주)에 이르기를 圓利針(원리침)을 가지고 針(침)놓을 때에 주문을 세 번 암송한다.
「五帝土眞(오제토진), 六甲玄靈(육갑현령), 氣苻至陰(기부지음), 百邪閉理(백사폐리)」그런 다음에 먼저 二分(이분)을 찌르고, 여섯 번 숨을 내쉴 동안 留針(류침)하며, 다음 三分(삼분)쯤 밀어 넣어서 움직이는 기운이 오거든 서서히 뽑고, 손으로 穴處(혈처)를 문지르며, 患者(환자)가 트림을 3번하면 神魂(신혼)을 진정한다고 한다.

瀉脾流註(사비유주)에 이르기를,
針(침)을 놓을 때 주문 「帝扶天形(제부천형), 護命成靈(호명성령)」을 3번 외우고 三分(삼분)을 찌르고 7번 숨을 내쉬는 동안 留針(류침)하여 움직이는 氣運(기운)이 이르거든 급히 針(침)을 뽑는다고 한다.
살피건대 주문법은 素問(소문)의 뜻이 아니나 다만 鍼工(침공)이 주문을 암송하면 針(침)에 一心(일심)을 두는 것이다.

拔萃(발췌)에 이르기를
瀉法(사법)은 먼저 左手(좌수)로 診脈(진맥)하여 穴(혈)을 잡고, 右手(우수)로 針(침)을 穴(혈)에 대고 患者(환자)로 하여금 기침을 한번 크게 하게하고 針(침)을 비비어 表皮(표피)에 넣고, 환자로 하여금 숨을 크게 들이 쉬게 한다. 그리고 針(침)이 六分(육분)에 이르러 깔깔하고, 뜬뜬하면 다시 三分(삼분)을 뽑아내고, 다시 뜬뜬하여 지거든 다시 조금 뽑아내고, 針(침)을 굴려 針頭(침두)를 病穴(병혈)로 향하고 經脈(경맥)을 따라서 손으로 문질러 病穴(병혈)까지 이르며, 합친 손으로 針(침)을 돌려 氣運(기운)을 인도하여 針(침)자리 三寸(삼촌)쯤 해서 곧장 지나가며 숨을 내쉬면서 서서히 針(침)을 뽑고 그 穴(혈)을 닫지 않는 것을 瀉(사)라고 명한다.
補法(보법)은 먼저 左手(좌수)로 診察(진찰)하여 穴(혈)을 잡고, 右手(우수)로 針(침)을 꽂으며, 患者(환자)로 하여금 기침을 한번 크게 하도록 시키고 針(침)을 비비어 表皮(표피)에 넣고, 患者(환자)로 하여금 숨을 한번 내쉬게 하여 針(침)을 八分(팔분)까지 찌르고, 針(침)이 긴장하거든 다시 一分(일분)을 뽑고, 다시 긴장하여 지거든 針(침)을 돌려 針頭(침두)가 病穴(병혈)로 향하게 하고, 앞에서와 같이 그 病穴(병혈)을 문질러 기운이 이르르면 病(병)이 낫는다. 그러면 숨을 들이 마시는데 따라 針(침)을 뽑고, 그 穴(혈)을 속히 문지르는데 이것을 補(보)라고 명한다.

明堂註(명당주)에 이르기를
寒熱補瀉(한열보사)는 가령 冷(냉)한데에 補(보)하려면 먼저 患者(환자)로 하여금 기침을 한번 크게 하게하고 針(침)을 表皮(표피)에 꽂고, 다시 숨을 한번 내쉬는 사이에 針(침)을 6~7분까지 밀어 넣어 점차로 腎(신), 肝(간)의 부위에 이르러 정지하고, 한참 있다가 다시 針(침)을 서서히 조금 뽑으며 針(침)을 비비면서 患者(환자)가 더위를 느낀 다음 針(침)이 3~4분의 心肺(심폐)부위에 미치거든, 환자로 하여금 숨을 들이 쉬게 하고, 먼저 안으로 針(침)을 비비어 기운이 내려가서 病穴(병혈)에 이르게 하며, 밖으로 針(침)을 비비어 기운이 올라가서 針穴(침혈) 1~2촌으로 곧장 지나게 하고, 숨을 들이쉬면서 밖으로 비비어 針(침)을 뽑고, 그 穴(혈)을 문지르는데 이것이 補(보)이다.

熱病(열병)을 치료하는데 寒(한)으로 하는 것은 어떠한가?
寒(한)에는 먼저 陽(양)쪽에 針(침)을 놓아 기운이 돌기를 기다려 가지고 속으로 밀어 넣어 陰(음)쪽에 이른 다음, 患者(환자)의 地氣(지기)가 돌아가고 天氣(천기)가 나타난다. 生成(생성)의 숨쉬는 數(수)가 足(족)하면 환자가 스스로 淸凉(청량)을 느낄 것이다.

惡寒(오한)에는 熱(열)을 다스리면 어떤가?
熱(열)은 먼저 陰(음)쪽에 針(침)을 놓고 氣運(기운)이 돌기를 기다렸다가 서서히 針(침)을 끌어내어 陽(양)쪽에 이르면, 患者(환자)의 天氣(천기)가 돌아가고 地氣(지기)가 나타난다. 生成(생성)의 숨쉬는 數(수)가 足(족)하면 환자가 스스로 따스함을 느낀다.

呼吸(호흡)
素問註(소문주)에 이르기를,
經(경)의 뜻을 살피건대 먼저 眞氣(진기)를 補(보)하는 것은 그 邪氣(사기)를 瀉(사)하는 것이라고 하니, 補法(보법)은 숨을 내쉬면서 針(침)을 꽂아 고요하게 오랫동안 留針(류침)한다.
瀉法(사법)은 숨을 들이쉬면서 針(침)을 꽂고 또 針(침)을 고요하게 留針(류침)하나 그러나 숨을 내쉬면 다시 들이마시고, 또 내쉬는 것을 겹치지 않는다.
針(침)을 꽂는 것도 같고, 오래도록 留針(류침)하는 것도 일반이니, 먼저 補(보)하는 이치를 환하게 알겠다하였다.
 
拔萃(발췌)에 이르기를,
숨을 내쉬는 것은 세 번을 넘지 않고, 숨을 들이쉬는 것은 다섯 번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明堂(명당)에 이르기를,
補(보)할 때에는 氣運(기운)이 病穴(병혈)에 이르기를 기다려 다시 生成(생성)의 숨쉬는 數(수)를 써서 患者(환자)가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입으로 숨을 내쉬면 속으로 더운 기운을 자연 느낄 것이다.
瀉(사)항 때에는 氣運(기운)이 病穴(병혈)에 이르게 하고, 다시 生成(생성)의 숨쉬는 數(수)를 써서, 患者(환자)가 숨을 코로 내쉬고 입으로 들이 쉬어 병든 臟腑(장부)의 곳을 문지르면 속이 스스로 淸凉(청량)함을 느낀다고 하였다.

神鍼八法(신침팔법)
針(침)을 놓을 때에 마음속으로 사모하는(內慕) 것이 없으면서 겉으로는 귀빈 접대하듯 하여야 한다.

① 마음은 神(신)이니 醫者(의자)의 마음과 患者(환자)의 마음이 鍼(침)과 함께 오르내려, 먼저 鍼(침)으로 인한 損失(손실)을 염려하고 다음 針尖(침첨, 침끝)을 입에 물어 따스하게 한다.(옛 방법이다.)
또 左手(좌수)로 病穴(병혈)을 문지르되 범을 잡는 형상같이 하고, 右手(우수)로는 針(침)을 비비되 힘 없는 형상은 針(침)놓은 첫 번째 방법이다.

② 左(좌)로 九數(구수, 9번)를 비비고, 右(우)로 六數(육수, 6번)를 비비는 것은 病症(병증)을 멈추게 하는 두 번째 방법이다.

③ 患者(환자)로 하여금 기침을 크게 하고 針(침)을 꽂는 것은 針(침)놓는 세 번째 방법이다

④ 오래도록 留針(류침)하여도 氣(기)가 행하지 않거든 앞에서처럼 치료하고, 먼약 기운이 와서 針(침)을 감싸고 내리지 않으면 實(실)한 것이니 마땅히 左(좌)로 비비어 그 實(실)을 瀉(사)하나 만약 기운이 흩어지지 않거든 患者(환자)가 세 번 숨을 내쉬게 하고 醫者(의자)가 針(침)을 긁으면 자연히 흨어진다.
만약에 針(침)을 놓아도 체증과 창만이 없으면(无滯无脹) 氣虛(기허)이니 환자로 하여금 숨을 들이쉬고 針(침)을 右側(우측)으로 비벼서 虛(허)를 補(보)한다. 이것은 補瀉(보사)의 네 번째 방법이다.

⑤ 瀉(사)는 鳳凰展翅(봉황전시)니 오른손 拇指(무지)와 食指(식지)의 指頭(지두)로 비비는 것이 날아 오르는 봉황의 형상과 같이 한번 비비고 한번 놓아주는(一撚一放) 것은 瀉法(사법)의 다섯 번째 방법이다.

⑥ 補(보)는 餓馬搖鈴(아마요령)이니 右手(우수) 拇指(무지)와 食指(식지)의 指頭(지두)로 비비는 것이 배고픈 말의 힘없는 형상과 같아서 느릿느릿하되 前進(전진)은 길게 하고, 後退(후퇴)는 짧게 하는 補法(보법)이 여섯 번째 방법이다.

⑦ 만약 患者(환자)가 施術(시술)중에 현기증을 느끼면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더운 물을 먹이면 곧 깨어날 것이니 補法(보법)의 일곱 번째 방법이다.

⑧ 鍼(침)이 깊은 곳에서 나오지도 않고, 들어가지도 않으면서 鍼(침)자리 주위가 주름살이 잡히고, 針(침)이 속에서 살아 있는 것 같으면 氣運(기운)이 극심한 것이다. 蒼蠅叢咬(창승총교)의 형상과 四圍飛延(사위비연)이니, 右手(우수) 拇指(무지)로 針穴(침혈) 주름살 근처 사방에 前進(전진)으로 세 번 針(침)을 밀어 넣고 後退(후퇴)를 한번 하는 것이 瀉法(사법)의 여덟 번째 방법이다.
針(침)을 뺄 때에 곧 그 穴孔(혈공)을 문지르는 것이 補法(보법)의 要訣(요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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