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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1 11:06
[전승(傳承)] 長刺節論(장자절론) 및 皮部論(피부론)
 글쓴이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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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刺節論(장자절론) 및 皮部論(피부론)

長刺節論(장자절론)

본편은 針(침)을 관절에 깊이 찌르는 것을 설명하는 것으로 秘結的(비결적)인 방법이라고 하고 있다. 이것은 診脈(진맥)을 하지 않고서도 가능한 것으로 病人(병인)의 증상을 듣고 질병의 부위와 치료의 방법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內經(내경) 九鍼十二原(구침십이원)에는 針治療(침치료)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脈診(맥진)을 하고 그 病氣(병기)가 쉽게 치료될 것인가 치료되기 어려운가를 판단하고 마침내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지만 본편에서는 색다른 표현을 나타내고 있다.
岐伯(기백)이 말하기를
- 針治療(침치료)하는 사람은 診察(진찰)을 하지 않고서도 病者(병자)의 말을 들음으로써 진찰 할 수가 있다. 病(병)이 머리에 있어서 頭痛(두통)이 극심할 때는 짧고 가는 침으로 뼈에 닿을 정도면 병이 나아지는데 이때 針(침)이 위에서 骨內部(골내부)를 손상해서는 안 되며 피부에만 미쳐야 한다. 이것이 皮下(피하)에 찌르는 방법이다.

- 陰刺(음자)의 방법(靈樞(령추) 十二刺(십이자)중에 揚刺(양자, 피하를 얕게 살짝 찌르는 것?)을 써서 한 개를 찌르고, 그 주위 四方(사방)에 刺入(자입)하면 寒熱(한열)을 다스린다. 깊이 찌르는 것은 등줄기(膀胱經)의 兪穴(수혈)에 깊이 찌를 수가 있는 것이고, 찌를 때 內臟(내장)능 압박하고 찌르는 것은 복부의 要穴(요혈)에 사용하고, 寒熱(한열)이 사라지면 針(침)을 뺀다. 兪穴(수혈)을 치료하는 요결은 얕은 곳에서 出血(출혈)하는 것이다.

- 썩은 종기를 치료하려면 썩은 부위의 위를 찌르고, 종기의 크고 작은 것에 따라 깊이 또는 얕게 찌른다. 大針(대침)으로 찌르면 피가 많이 나오고, 작은 小針(소침)으로 얕게 또는 깊게 안으로 찌르다가 그친다.

- 病(병)이 小腹(소복)에 있고, 積(적)이 있으면 皮膚(피부)를 찔러서 小腹(소복) 창자벽에 닿으면 刺入(자입)을 중지한다. 第四五胸椎(제사오흉추) 옆에 있는 厥陰兪穴(궐음수혈)을 찌르고, 巨髎穴(거료혈)과 章門穴(장문혈)을 찌르고, 腹中(복중)의 氣熱(기열)을 아래로 땅기면 낫는다.

- 病(병)이 小腹(소복)에 있음으로써 腹痛(복통)이 있고, 大小便(대소변)을 볼 수 없으면 疝症(산증)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寒(한)을 만나서 온 것이니, 이때는 허리의 腸骨間(장골간)을 많이 찌르고, 오래 留針(류침)시키면  病(병)은 낫는다.

- 病(병)이 筋(근)에 있으면 근육경련과 관절이 아프고 걸음을 걸을 수 없는데 이것을 筋痹(근비)하고 한다. 이때는 筋(근) 위를 찔러야 하는 고로 分肉間(분육간)을 찌르되 骨(골) 가은데를 찔러서는 안 된다. 病(병)이 나으면 筋(근)이 평안하여지는 고로 그때는 치료를 중단한다.

- 病(병)이 肌膚(기부)에 있으면 살이 모두 아프니 이것을 肌痹(기비)라고 한다. 이것은 寒濕(한습)에 상한 것이니 針(침)을 찌를 때는 大肌肉(대기육)과 小肌肉(소기육)의 경계를  알아서 찌르되 多針(다침)하고 깊이 찔러서 熱感(열감)을 느끼는 것이 적당한 고로 筋骨(근골)을 상해서는 안 된다. 만약 筋骨(근골)을 상하게 되면 종기가 발생한다. 針(침)을 찔러서 熱感(열감)을 느끼면 病(병)이 낫는 것이므로 치료를 마친다. 再鍼(재침)할 필요가 없다.

- 病(병)이 骨(골)에 있으면 뼈가 무거워 들 수가 없으며, 骨髓(골수)가 저리고 아프며 寒氣(한기)에 촉감 된 것이니 이것을 骨痹(골비)라고 한다. 針(침)은 마땅히 깊이 찔러야 하는데 筋肉(근육)을 상해서는 안 되는 고로 그 방법은 大骨(대골)과 小骨(소골)을 분별해서 찌르되 針(침)을 찔러서 熱感(열감)을 느끼면 病(병)이 치료된 것이니 치료를 마친다. 다시 치료할 필요가 없다.

- 病(병)이 陽脈(양맥)에 있으면 때로는 차갑고 때로는 熱(열)이 있을 때를 “狂(광)”이라고 라니, 虛弱(허약)한 脈(맥)을 찌르되 分肉(분육)에서 熱(열)이 없어지면 病(병)이 나은 것이니 다시 치료할 필요가 없다.

- 癇疾病(간질병)이 처음 일어날 때 1년에 1번 발작하는 것과 1달에 1번 발작하는 것, 1달에 4~5회 발작하는 것은 不治(불치)에 속하는 것이다. 이것을 癎疾(간질)이라고 한다.
針治療(침치료)는 각 經脈(경맥)의 分肉(분육)을 찌르되 寒氣(한기)가 없도록 針(침)을 조절하면 病(병)이 나아진 것이다. 다시 치료할 필요는 없다.

- 風病(풍병)으로 때로는 춥고, 때로는 熱(열)이 나며 熱(열)이 심하게 나면 땀을 흘리고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복될 때는 먼저 해당 經脈(경맥)의 肌肉(기육) 부분을 찌른다. 땀이 나고 寒熱(한열)이 往來(왕래)할 때는 3일에 한 번씩 치료하기를 100일 지나면 낫는다.

- 大風(대풍, 문둥병)은 骨筋(골근)이 무겁고 눈썹이 빠져서 大風(대풍)이라고 하는 것이다.
針(침)으로 肌肉(기육) 부분을 찔러서 땀을 100일간 내고, 骨髓(골수)를 찔러서 역시 100일간 땀을 내어 모두 200일을 針治療(침치료)를 하면 눈썹이 生起(생기)는데 이때는 針治療(침치료)를 중지한다.





皮部論(피부론)

본편에서는 皮膚病(피부병)이 內臟(내장)으로 傳變(전변)되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六淫(육음)의 風, 寒, 暑, 濕, 燥, 熱(풍,한,서,습,조,열)이 피부가 견고하지 못하여 病氣(병기)를 받아 內臟(내장)으로 전달하여 心腹(심복)의 질환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邪氣(사기, 病氣)가 들어올 때는 其氣(기기)가 반드시 虛(허)하기 때문이다.”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黃帝(황제) 「12經絡(경락)에 모두 皮(피)가 있는데 어떻게 해서 病(병)이 생기는 가?」
岐伯(기백) 「皮(피)는 脈(맥)의 부분입니다. 邪氣(사기)가 피부에 들어가면 腠理(주리)가 열린 즉 邪氣(사기)는 絡脈(락맥)까지 들어가서 絡脈(락맥)이 그득하고, 그러면 그 邪氣(사기)는 經脈(경맥)으로 들어가고 經脈(경맥)이 그득해집니다. 經脈(경맥)에 病(병)이 되면 邪氣(사기)는 계속 깊이 六腑(육부)와 五臟(오장)으로 들어가는 고로 皮(피)의 부분에서는 곧 大病(대병)이 生起(생기)지 않습니다. 깊이 들어가서 비로써 大病(대병)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病氣(병기, 邪氣)가 들어온다면 일찍이 신속하게 치료를 해야 큰 병이 되지 않습니다. 」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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