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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1 11:07
[전승(傳承)] 刺腰痛論(자요통론)
 글쓴이 : admin
조회 : 10,476  
刺腰痛論(자요통론)

본편은 內經(내경), 素問(소문)의 刺腰痛論(자요통론)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腰痛(요통)이 일어난 원인과 經絡關係(경락관계)를 설명하고 腰痛治療(요통치료)의 要穴(요혈)과 刺鍼(자침)의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서도 黃帝(황제)가 岐伯(기백)에게 「腰痛(요통)은 어느 곳에서 생기며 치료는 어떻게 하는 가」라고 묻자 岐伯(기백)이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하였다.

- 膀胱經(방광경)에서 나오는 腰痛(요통)은 목과 척추가 땅기며 엉덩이와 등줄기가 무거운 것과 같다. 이때는 委中穴(위중혈)을 찌르든지 出血(출혈)을 시키고 또 崑崙穴(곤륜혈)에서 出血(출혈)을 시키지만 봄철에는 木旺(목왕)하고 水氣(수기)가 쇠약하므로 봄철에는 피를 빼지 않는다.

- 膽經(담경)에서 일어나는 腰痛(요통)은 針(침)으로 피부를 찌르는 것과 같고 자연스럽게 몸을 일으키고 굽힐 수가 없으며 또한 목을 돌릴 수도 없다. 이때는 陽陵泉穴(양능천혈)에서 出血(출혈)시키는데 여름에는 出血(출혈) 시키지 않는다. 여름에는 火旺(화왕)이 되어 木氣(목기)가 쇠약하기 때문이다.

- 胃經(위경)에서 일어나는 腰痛(요통)은 목을 돌릴 수가 없으며, 돌이켜 움직이면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아 해보지만 곧 허망해 진다. 이때는 胃經(위경)의 三里穴(삼리혈), 上巨虛(상거허), 下巨虛穴(하거허혈)에서 出血(출혈)시키면 좋아진다. 그러나 가을에는 出血(출혈)시키지 않는다. 가을은 金旺(금왕)하고 土(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 腎經(신경)에서 일어나는 腰痛(요통)은 척추와 척추내측까지 땅긴다. 이때는 腎經(신경)의 좌우 復溜穴(복류혈)에서 出血(출혈)시킨다. 그러나 봄철에는 피를 빼지 않는다. 또한 出血(출혈)이 너무 심하게 많으면 발을 디딜 수가 없다. 봄철은 木旺(목왕)하고 水氣(수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피를 빼지 않는다.

- 肝經(간경)에서 일어나는 腰痛(요통)은 허리가 활처럼 굽어지고 뻣뻣해서 활동할 수가 없는 상태이다. 이때는 肝經(간경)의 蠡泃穴(려구혈)을 충분히 비벼준 다음에 치료한다. 이 병자는 말을 많이 하거나 묵묵히 가만히 있는 것이, 바보 같으면 三痏穴(삼유혈, 奇穴)을 치료한다.

- 解脈(해맥, 絡脈의 一種)에서 일어나는 腰痛(요통)은 아픈 것이 등줄기까지 땅기며 눈이 희미하고 때로는 오줌을 싸고 바싹 마른다. 이때는 委中穴(위중혈)을 보면 靑, 黑色(청,흑색)의 瘀血(어혈)이 보이니 이곳을 出血(출혈)하는데 맑은 紅色(홍색)의 피가 나오면 그만 出血(출혈)을 멈춘다.

- 解脈(해맥)으로 인한 또 다른 腰痛(요통)은 옆구리가 땅기고 항상 허리가 잘리는 상태와 같으며, 놀라고 두려워하기를 잘 한다. 이때는 발과 오금을 보면 結絡(결락)이 되어 수수나  쌀알만 한 黑点(흑점)의 瘀血(어혈)이 있는데 그곳을 찔러서 出血(출혈)시키면 까만 피가 나온다. 그것을 죽 짜내면 뒤이어 赤色血(적색혈)이 나오는데 이때 出血(출혈)을 멈춘다.

- 同陰脈(동음맥)에서 나오는 腰痛(요통)은 작은 추가 그 가운데에 있는 것과 같이 아프고 갑자기 腫氣(종기)가 생긴다. 이때는 同陰脈(동음맥)을 치료하는데 그 穴(혈)은 絶骨(절골), 陽輔(양보), 申脈穴(신맥혈)이다.

- 陽維脈(양유맥)에서 나오는 腰痛(요통)은 아픈 부위가 갑자기 腫氣(종기)가 된다. 이때는 陽維脈(양유맥)을 치료하는데 그곳은 金門穴(금문혈)과 承山穴(승산혈)이다.

- 冲脈(충맥)에서 일어나는 腰痛(요통)은 굽히고 펼 수가 없으며 허리를 펴면 깜짝 놀라 넘어지곤 한다. 이것은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다친 것이다. 中脈(중맥)이 끊어지면 나쁜 피가 모여 들어서 그런 것이다. 이때는 委陽穴(위양혈)이나 委陽穴(위양혈) 상방에 있는 殷門穴處(은문혈처)에서 出血(출혈)을 시킨다.

- 會陰脈(회음맥)에서 일어난 腰痛(요통)은 아픈 부위에 땀이 솟아 나오고 땀이 마르면 물을 마시고자 하며 마시고 나면 뛰어 다니려고 한다. 이때에 委中穴處(위중혈처)를 보면 까만 피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出血(출혈)을 시키고, 또 申脈(신맥)과 承筋穴處(승근혈처)를 치료한다.

- 昌陽脈(창양맥)에서 일어나는 腰痛(요통)은 아픈 것이 가슴까지 땅기며 눈이 침침하고, 심하면 손발에 경련을 일으키고, 혀가 말려 들어가 말을 못한다. 이때는 復溜穴(복류혈)과 足內踝(족내과) 上方(상방) 二寸(이촌) 脾經(비경) 뒤 좌우를 치료한다.

- 散脈(산맥, 일명 冲脈 또는 脾經의 別脈)에 腰痛(요통)이 있으면 熱(열)이 나는데 熱(열)이 심하면 번거로움증이 생기고 허리 아래가 나무를 걸쳐 놓은 것과 같고, 더욱 심하면 오줌을 싸고 바싹 마른다. 이때는地機穴(지기혈) 좌우를 치료한다.

- 肉里脈(육리맥)의 腰痛(요통)은 기침을 할 수가 없고 기침을 하면 근육이 위축되고 急(급)해진다. 이때는 絶骨穴(절골혈)과 膀胱經(방광경) 사이에 있는 肉里之脈(육리지맥)을 치료한다.

- 腰痛(요통)이 있으면 척추 옆이 아픈 것이 머리까지 닿아 때때로 아프면서 눈이 희미해지고 또는 경련을 일으켜 쓰러지거나 넘어지려 한다. 이때는 膀胱經(방광경)의 委中穴(위중혈)에서 出血(출혈)을 시킨다.   

- 腰痛(요통)으로 上部(상부)가 차가우면 膀胱經(방광경)과 胃經(위경)을 치료하고, 上部(상부)에 熱(열)이 있으면 肝經(간경)을 치료한다. 앞뒤로 굽히고 펼 수가 없으면 膽經(담경)을 치료하고, 中焦(중초)에 熱(열)이 있고 숨이 차면 胃經(위경)을 치료하며, 委中(위중)에서 出血(출혈)시킨다.

- 腰痛(요통)으로 上部(상부)가 차갑고 목을 돌릴 수가 없으면 胃經(위경)을 치료한다.
- 腰痛(요통)으로 上部(상부)가 뜨거우면 脾經(비경)을 치료하고 中部(중부)에 熱(열)이 있고 숨이 차면 胃經(위경)을 치료한다.

- 便秘症(변비증)이 심하면 腎經(신경)을 치료하고, 小便(소변)이 그득하면 肝經(간경)을 치료한다.

- 腰痛(요통)으로 허리가 부러질 것 같고, 앞뒤로 굽히고 평 수가 없고 들 수가 없으면 膀胱經(방광경)을 치료한다. 이때는 束骨(속골), 京骨(경골), 崑崙(곤륜), 申脈(신맥), 僕參(복삼)을 다스린다.

- 腰痛(요통)으로 척추 내측으로 땅기면 胃經(위경)의 復溜穴(복류혈)을 치료한다.

- 腰痛(요통)으로 小腹(소복)과 側腹部(측복부)까지 땅기고 허리를 처들 수가 없으면 八髎穴(팔료혈)이나 下髎穴(하료혈) 부근을 치료하면 곧 치료된다.

모든 腰痛(요통)은 左側(좌측)에 病(병)이 있으면 右側(우측)을 取(취)하고, 右側(우측)에 病(병)이 있으면 左側(좌측)을 取(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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