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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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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02 17:29
[증후진단론] 2. 臟腑證候 1) 心(심) ② 心陽虛證(심양허증)
 글쓴이 : admin
조회 : 8,335  
心陽虛證(심양허증)

심양허증은 心臟(심장)에 陽氣(양기)가 부족한 것으로 氣血(기혈)이 溫運(온운)을 잃음으로 나타나는 일연의 증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본증은 대부분 오랜 병으로 몸이 허약해지고, 늙어서 臟氣(장기)가 虛衰(허쇠)하거나 혹은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 陽氣(양기)를 耗傷(모상)하거나 혹은 평소에 몸에 稟賦(품부, 원기)가 부족함으로 인하여 心陽(심양)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못하고(不振), 氣血(기혈)을 따뜻하게 운행(溫運) 시킬 능력이 못되거나, 혹은 지나친 근심(思慮過度)을 하거나, 과도한 노동으로 心神(심신)을 상한 것이 心陽不足(심양부족)으로 이어지게 되거나 혹은 心陰不足(심음부족)의 음의 손상(陰損)이 陽(양)에 미치는 등등으로 陽氣(양기)의 耗損(모손)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임상표현 : 심장이 두근거리고(心悸), 마음이 텅 빈 것이 허탈하고(心中空虛), 놀라고 두려워 근
              심하며(惕惕而動), 마음이 성급하고 모질어지며 가슴이 답답하여 번민하고(心胸憋悶), 팔다리는 차며 몸은 춥고(形寒肢冷), 호흡이 짧으며 급촉하고(氣短息促), 땀이 절로 흐르며(自汗), 얼굴색이 희고 광택의 윤이 나며(面色晄白), 힘이 없고 게으르고(倦怠无力), 혀는 담담하며 태는 희거나(舌淡苔白) 혹은 혀가 넓적하게 크고 야들야들하며(舌体胖嫩),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약하거나 혹은 맥이 느리고 불규칙적 또는 규칙적으로 정지하거나 혹은 한번 호흡하는 사이게 4번 이하로 뛰는 느린 맥이다(脈細弱或結代或遲)
       
본증상견 : 心悸(심계), 胸痹(흉비), 虛勞(허로) 등 질병 중에
본증분별 : 心氣虛證(심기허증), 脾腎陽虛證(비신양허증), 心腎陽虛證(심신양허증), 水氣凌心證
              (수기능심증) 등
       
辨證分析(변증분석)과 治療(치료)
㈀ 심계(心悸)   
    臨床 : 심양허증 중에 출현하는 심계병의 임상표현은 심동계가 빨라 가슴이 두근거리고(心悸)
            마음이 허전하며(心中空虛), 놀라고 두려움이 일어나는(驚惕而動) 등의 증상은 대부분
            심장의 기음을 크게 손상함으로 인하여, 기허음손(氣虛陰損)이, 양에 미치게 되고(累及
            于陽), 심양부족에 이르게 되어(遂致心陽不足), 정신이 머무를 곳을 지키지 못하거나
            (神不守舍), 혹은 수음(水飮)의 사기(邪氣)가 상역하여(飮邪上逆), 심양을 손상(損及心
            陽) 시키기 때문이다.
    治宜 : 온통심양(溫通心陽).
    方用 : 계지감초용골모려탕(桂枝甘草龍骨牡蠣湯)《상한론(傷寒論)》安神劑
                                      ≒ 계지(桂枝), 감초(甘草), 용골(龍骨), 모려(牡蠣).
       
㈁ 흉비(胸痹)
    臨床 : 심양허증 중에 출현하는 흉비병의 임상표현은 가슴이 답답하여 번민하고(胸悶), 성급
            하고 모질어지며(發憋), 숨이 차고(氣短), 기력이 약하며(乏力), 심하면 통증이 일어나
            는(甚則作痛) 등 이런 증상은 대부분 심기가 부족함으로써(多因心氣不足), 가슴에 양기
            가 떨치고 일어나지 못하고(胸中陽氣不振), 막혀서 저려옴이 확연히 드러나거나(淸曠
            痹塞), 혹은 탁담으로 인하여(或因痰濁) 흉양이 막혀 요해되고(阻遏胸陽), 흉양이 불통
            하여(胸陽不通) 기혈이 잘 펼쳐지지 못함으로(氣血失暢), 심맥이 요해를 받아 저리게
            되기 때문이다(心脈痹阻所致).
    治宜 : 온중산한(溫中散寒)
    方用 : 괄루해백반하탕(括蔞薤白半夏湯)《금궤요략(金匱要略)》
                              ≒ 괄루(栝樓), 해백(薤白), 반하(半夏), 백주(白酒).
      或 : 오수유환(吳茱萸丸)《성제총록(聖濟悤錄)》
                      ≒ 오수유(吳茱萸), 육계(肉桂), 빈낭(檳榔), 진피(陣皮), 생강(生姜).
       
㈂ 허로(虛勞)
    臨床 : 심양허증 중에 출현하는 허로병의 임상표현은 얼굴색이 새하얗고(面色晄白), 땀을 절
            로 흘리며(自汗), 기력을 잃고 게을러지며(倦怠乏力), 혀는 담담하고(舌淡), 맥은 촌관
            척 삼부맥이 모두 무력한(脈弱) 등 증은 이는 심양이 부족하고(乃心陽不足), 혈의 운행
            이 순조롭지 못하며(血行不利), 심기가 충만하지 못하기(心氣不充) 때문이다.
    治宜 : 온양익기(溫陽益氣)
    方用 : 사역탕(四逆湯)《상한론(傷寒論)》온리제(溫裏劑)
                  ≒ 포부자(炮附子), 건강(乾姜), 감초(甘草).
            合 보기운비탕(補氣運脾湯)《雜病源流犀燭》보익제(補益劑)
                            ≒ 황기(黃芪), 인삼(人蔘), 백출(白朮), 복령(茯苓), 감초(甘草), 진피(陣
                                皮), 사인(砂仁), 반하곡(半夏曲), 생강(生姜), 대조(大棗).

심장은 인체의 생명을 주재(主宰)하고, 장부의 진행 및 협조적 활동을 총관(總管)한다. 《靈樞 ․ 邪客篇》說 “心者五臟六腑之大主也 精神之所舍也” 라 하였듯이 심장은 오장육부를 주관하며,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심양(心陽)이 허한 병기의 연화(演化) 과정 중에 항상 수반 되는 정황은 무릇 
첫째 : 양기가 부족하고(陽氣不足), 혈액 순행을 추진시키는 힘이 약해서(无力推動血行), 혈어로
        되고(導致血瘀), 동통이 생김으로(産生疼痛), 심양이 허한 증상과(故心陽虛證), 함께 심통
        과 혀가 어두운 자줏빛인 것을(常兼見心痛 舌紫暗) 항상 보게 된다.
둘째 : 기는 혈을 통솔하고(氣爲血師), 기는 혈을 추동한다(氣行則血行), 심양이 부족하면(心陽不
        足), 그 기가 역시 약하고(其氣亦弱), 기가 약하면 운행이 무력함으로 기가 막히게 되어(氣
        弱運行无力則氣滯), 대부분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등의 증상을 수반하게 된다.
        (多伴有胸悶作痛等證).
셋째 : 심양이 부족하면(心陽不足), 수음을 따뜻하게 할 수 없음으로(不能溫化水飮), 담음이 내정
        되게 되고(導致痰飮內停), 언제나 가슴이 답답하고(胸悶), 조급해 하고(發憋), 숨이 차는
        (氣短) 등 증을 보게 된다, 수기가 상역하게 되면 머리가 아찔하고 캄캄해지게 된다(如水
        氣上逆 則引起頭眩).
심양이 허하게 되면 마땅히(當心陽虛趨) 시간을 지체함에 따라 악화 되고(向 惡化時), 양기가 갑자기 빠져나가(陽氣暴脫), 땀을 비 오듯이 흘리게 되고(可出現大汗淋漓), 팔다리가 아래로부터 차가워져 오르며(四肢厥冷), 맥이 몹시 가늘고 연하여 끊어지려하는(脈微弱欲絶) 등 심양허탈(心陽虛脫)적 증후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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