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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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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10 09:50
[동의진단학] 二. 사진(四診) 4. 절진(切診) 1) 맥진(脈診) ⑹ 상사맥(相似脈)
 글쓴이 : admin
조회 : 6,650  
⑹ 상사맥(相似脈)의 감별(鑒別)

    이미 소개한 맥들은 비슷한 맥이 많으므로 혼돈되기 쉽다. 때문에 예로부터 맥상의 감별을 중
    요시 해왔다. 예를 들어 왕숙화(王淑和)는 상류맥상(相類脈象)의 개념을 제출하였고 이시진
    (李時珍)은 상세한 맥가(脈歌)를 썼으며 서령태(徐靈胎)는 맥상을 감별하는 상세한 방법을 제
    출하였다. 즉 비류법(比類法, 비슷한 맥을 비교)과 대거법(對擧法, 상대되는 맥)을 내놓았는
    데 이들은 맥상을 비교하는 좋은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래에 상사맥(相似脈)의 감별에 이어 대거법(對擧法)을 소개한다. 
    ① 부맥(浮脈)과 허, 규, 산맥(虛,芤,散脈) : 이 4가지 맥은 매우 비슷하며 피부 표면에 자리 잡
                                                              고 있다. 부동한 점으로는 부맥은 가볍게 눌러도
        잘 짚이고 힘주어 누르면 약해지지만 속은 비지 않으며 맥의 크기도 적당하다. 그러나 허맥
        (虛脈)인 경우는 맥이 크지만 무력하며 힘주어 누르면 공허(空虛)하고, 규맥(芤脈)은 부대
        (浮大)하고 무력하며 파를 누르는 것처럼 중간층이 공허하고, 산맥(散脈)은 무력하고 맥의
        끝(根) 을 알 수 없으며 조금만 힘을 주어도 맥기가 흩어져서 짚이지 않는다. 
    ② 침맥(沉脈)과 복, 뢰맥(伏,牢脈) : 이 3가지 맥은 모두 심부(深部)에 자리잡고 있으며 가볍
                                                    게 눌러서는 모두 짚이지 않는다. 부동점(不同点)은 침맥
        (沉脈)은 힘주어 누르면 짚이나, 복맥(伏脈)은 침맥보다 더욱 깊고 근골에 붙어있으므로
        뼈틈 사이까지 꾹 눌러야 짚이며 심한 경우는 짚이지 않는 때도 있다. 뢰맥(牢脈)은 침취
        (沉取)하면 실, 대, 현, 장(實,大,弦,長)하며 이동하지는 않는다.
    ③ 지맥(遲脈)과 완맥(緩脈) : 한 번 호흡하는 사이에 지맥(遲脈)은 4번 이하를 뛰는 것이고,
                                            완맥(緩脈)은 지맥보다 좀 빠르게 4번을 뛰지만 느리고 힘이 있
                                            는 것이다.
    ④ 삭맥(數脈)과 활, 질맥(滑,疾脈) : 활맥(滑脈)과 삭맥(數脈)은 비슷하다. 활맥은 맥이 순조
                                                    롭고 원활하여 삭맥(數脈) 같으나 활맥은 형태와 력량을
        가리키고, 삭맥(數脈)은 차수를 가리키며 한 번 호흡하는 사이에 5번 이상 뛴다. 질맥(疾
        脈)은 삭맥(數脈)보다 더 빨른 7~8번 뛰는 것으로 매분간 140차 이상 뛰는 것을 가리킨
        다.
    ⑤ 실맥(實脈)과 홍맥(洪脈) : 맥은 모두 충실하고 유력하지만 홍맥(洪脈)은 파도와 같이 각 손
                                            가락 끝에 모두 짚이며 오는 맥이 강하고 가는 맥이 약해지며 가
        볍게 눌러도 잘 짚  이는 맥이다. 그어나 실맥(實脈)은 길고 크며 견실하고 맥이 힘이 있는
        데 누르는 힘이 크거나 작거나 한가지며 오고갈 때 모두 왕성한 것이다.
    ⑥ 세맥(細脈)과 미, 약, 유맥(微,弱,濡脈) : 이 4가지 맥은 모두 맥의 형태가 세소(細小)하고
                                                              연약(軟弱)하며 무력(无力)하다. 그러나 3맥은 세
        소(細小)하지만 똑똑히 짚이는 것이고, 미맥(微脈)은 가늘고 연한 것으로 맥이 사라질 듯하
        고 차수와 형태가 똑똑하지 못한 것이며, 약맥(弱脈)은 침세하고 무력하며, 유맥(濡脈)은
        부세(浮細)하고 무력한 것으로 맥위(脈位)가 약맥(弱脈)과 반대되며 가볍게 눌러야 짚이며
        힘주어 누르면 도리어 짚이지 않는 것이다.
    ⑦ 규맥(芤脈)과 혁맥(革脈) : 이 두 맥은 모두 속이 빈 것 같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규맥(芤
                                            脈)은 파를 누르는 것처럼 부대(浮大)하고 무력하면서 중간이
        빈 감을 주며 맥관이 연결을 형성하고, 혁맥(革脈)은 북 가죽을 누르는 것처럼 부대하고 겉
        이 뜬뜬 하면서 속이 빈 감을 주는데 맥관이 비교적 굳은 감을 준다.
    ⑧ 현맥(弦脈)과 장, 긴맥(長緊脈) : 현맥(弦脈)과 장맥(長脈)은 비슷하다. 그러나 장맥(長脈)
                                                    은 맥의 위치를 초과하여 장대처럼 길고 긴장하지 않은 것
        이고, 현맥(弦脈)은 가야금 줄을 누르는 것처럼 긴장되었으나 뺑뺑하지는 않은데 긴맥(緊
        脈)은 뺑뺑하게 꼬인 줄을 누르는 것처럼 긴장한다. 맥의 형태에서는 긴맥(緊脈)이 현맥(弦
        脈)보다 크다. 
    ⑨ 단맥(短脈)과 동맥(動脈) : 모두 짧은 맥이다. 그러나 단맥(短脈)은 짧은 동시에 삽(澁)하고
                                            지맥(遲脈)과 겹칠 때가 많다. 동맥(動脈)은 콩알이 구르는 것
        같은데 흔히 활맥(滑脈)과 유력한 맥하고 겹친다.
    ⑩ 결, 대, 촉맥(結,代,促脈) : 모두 맥이 때로 멎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그러나 촉맥(促脈)
                                          과 결맥(結脈)은 규율이 없이 멎고 멎는 간격이 짧으며 대맥(代
        脈)은 규율적으로 멎으며 멎는 시간이 비교적 길다. 촉맥(促脈)과 결맥(結脈)은 규율없이
        맥이 멎으며, 촉맥(促脈)은 빠르고 결맥(結脈)은 늦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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